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시는 오는 10월 3일부터 10월 4일까지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제3회 이산가족의 날을 맞아 시민참여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정부는 이산의 고통을 위로하고 이산가족 문제에 대한 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지난 2023년 3월 28일'이산가족법'을 개정해 추석 전전날(음력 8월 13일)을 ‘이산가족의 날’ 국가기념일로 정했다. 올해 이산가족의 날은 10월 4일 토요일이다. 서울시는 남북 이산가족 교류 활성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남북 이산가족 지원 조례'를 제정했고, 이산가족의 날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되면서 그 취지에 맞는 기념행사와 홍보를 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한 바 있다. 올해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이산 80년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전시와 이산가족의 날 국가기념일 취지에 맞춰 이산의 아픔을 겪고 있는 이산가족을 직접 초청해 위로하고, 이산가족 문제에 대해 시민 공감대를 확산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했다. 전시는 이산 80년의 역사를 이산가족과 관련 있는 8가지 주요 장면을 뽑아 그동안 남북 이산가족 상봉 교류가 걸어온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내용으로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양천구는 9월 29일 오전 8시, 구청 5층 회의실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에 따른 전산망 장애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구청장을 비롯한 부구청장, 국장급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정보자원관리원 화재 현황 및 조치 상황 ▲주민센터 대상 긴급 대응조치 결과 ▲향후 대응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화재는 지난 27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센터 내 리튬배터리 교체 작업 중 발생한 불꽃으로 인해 확산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전국 공공기관의 전산 시스템 647개가 장애를 겪는 초유의 사태로 이어졌다. 이에 구는 지난 27일 사고 직후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스템 장애 안내 및 현황을 조사하고 긴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또한, 부서별 활용시스템 대체 수단, 수기처리 가능 여부, 기한 연장 등 중앙정부와 긴밀히 연계해 상황 종료 시까지 서비스 이용 불편에 대해 조지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화재는 전국적인 전산 마비를 초래한 중대한 사안으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대문구가 지난 8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신속하고 다각적인 지원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8월 13~14일 서대문구에는 하루 175㎜의 집중호우가 쏟아진 가운데 특히 시간 최대 58.5㎜의 극한 호우가 기록됐다. 이날 불광천 수위가 평상시 0.17m 대비 26배에 달하는 4.45m까지 상승해 인접한 북가좌1·2동 지역에 주택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구는 즉시 ‘폭우피해지원 TF팀’을 꾸린 뒤 현장을 찾아 조사와 복구를 진행했으며 이달 25일에는 가구당 350만 원에 이르는 총 4억여 원의 1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 나아가 도배·장판 비용뿐만 아니라 가전제품·가재도구 피해까지 감안해 침수 가구당 350만 원의 추가 재난지원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달 22일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심의를 거쳤으며 국고보조금이 교부되는 대로 추석 전까지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서대문구는 이재민 긴급 생활 안정 대책도 역점 추진했다. 생활 터전을 잃고 임시 거주지로 옮겨야 했던 10가구 12명에게 숙박비와 급식비 총 789만 원을, 장기 거주자가 된 가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강서구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10월 2일부터 10월 10일까지 9일간 ‘추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구는 긴 연휴 동안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민 안전 ▲풍수해 ▲구민 편의 증진 ▲의료 ▲물가안정 ▲소외이웃 지원 ▲공직기강 확립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된 7대 분야를 집중 관리한다. 이 기간 구는 종합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고 분야별 대책반을 운영해 발생 가능한 긴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먼저 의료 공백을 막기 위해 비상 진료체계를 마련한다. 구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보건소 의료대책반을 운영하고, 진료 가능한 병·의원과 약국을 안내해 대량 환자 발생에 대비한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175개소와 약국 216개소를 지정해 운영한다. 특히 이대서울병원, 부민병원, 우리들병원, 미즈메디병원, 강서케이병원 5개 응급실은 24시간 운영할 계획이다. 의료기관 정보는 강서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재난취약시설과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점검도 이뤄진다. 도로, 공사장,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등을 점검하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용산구 이태원2동은 지난 9월 2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국군재정관리단 축구장에서 '이태원2동 어린이 5종 경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초등학생과 학부모 약 300여 명이 참여한 생활체육 축제로, 어린이들이 즐겁게 뛰놀며 건강한 체육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대회는 이태원2동 체육회(회장 지영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어 주민·학부모·어린이가 함께 기획하고 즐기는 주민 주도형 행사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2025년 2월 14일 용산구와 국군재정관리단 간 체육시설 주민개방 업무협약을 체결 이후 열린 첫 대규모 행사로, 국군재정관리단의 협조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스포츠 공간을 제공받을 수 있었다. 또한 이태원2동 새마을금고, 이태원초 총동문회, 오리온재단 등 관내 단체들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 접수는 지난 9월 1일부터 12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됐으며, 초등학생 120명이 모집됐다. 행사는 내빈 소개와 인사말씀, 구청장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성동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관내 학생들의 진로탐색과 역량강화를 위해 하반기 운영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6년 1기 개강을 시작으로 현재 28기를 모집하고 있는 '성동 부모학당'은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 진학, 학습 등 교육정보를 제공하여 부모 스스로 자녀에게 교육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10월에는 초등 및 중등 학부모를 대상으로 각각 4회차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구성했다. 교육내용은 ▲우리 아이 수학 로드맵 만들기 ▲ 내 아이의 친구 관계 ▲ 뇌과학이 증명한 최적의 학습 방법 ▲ 슬기로운 고교학점제 대비 전략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해 EBS 강사, 작가, 정신분석가 등 유수의 강사를 초빙하여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구청 누리집(홈페이지) 신속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또한, 성동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변화하는 교육정책으로 혼란을 겪고 있는 현장을 위해 ‘고교학점제’와 실질적으로 학생들의 미래직업역량을 이끌어낼 수 있는 ‘창업가 정신’을 주제로 하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성동구청사 부설주차장 내 전기차 화재 안전 대응을 위해 열화상 카메라와 전기차 화재 진압장비를 설치했다. 전기차 화재는 기존 내연기관 차량 화재보다 특수한 대응이 요구되는 사고 유형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대비하여 성동구는 화재 징후를 초기에 감지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총 4대의 열화상 카메라를 전기차 주차구역에 설치하여, 차량에서 발생하는 열 이상 현상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이상이 있을 경우 경보를 통해 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성동구는 부설주차장 내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주변 차량 확산 방지 및 초기 대응을 위해 전기차 전용 소화기, 질식소화포, 주수관창 등 전기차 화재 진압장비를 설치했다. 주수관창은 차량 하부에 밀어넣어 상방향 노즐로 직접 물을 분사해 전기차 대형 화재의 주 원인인 전기차 배터리 열폭주 현상을 억제하며, 질식소화포는 불연성 재질의 특수 섬유로서 차량에 덮여 산소 공급을 차단하여 화재 확산을 막을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구청사 내 열화상카메라와 전기차 화재 진압 장비를 설치해 주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구청을 이용할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생성형 인공지능(챗GPT)을 활용해 일상 속 문제를 해결할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2025 성동 AI 아이디어 챌린지'를 오는 11월 한 달간 운영하고, 참가자를 10월 25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성동 AI 아이디어 챌린지’는 초등·중학생들이 챗GPT로 대표되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올바르게 활용하는 방법을 익히고, 이를 활용해 새로운 창작물을 직접 함께 만들어보며 미래 기술에 대한 활용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챌린지는 성동구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총 5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11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성동 AI·미래기술체험센터에서 교육을 이수하고, ‘AI 활용 경진대회’에 참여하게 된다. 챌린지는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교육, 팀별 아이디어 회의 및 발표 준비, 경진대회, 인공지능(AI) 분야 기업 탐방 총 4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5인 1팀(총 10팀)을 구성하고,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사례와 챗GPT 활용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된다. 이어 교육 전문가 멘토의 도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추석을 맞아 구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0월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을 2025년 추석 종합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안전, 교통, 생활, 물가, 나눔, 공직기강 등 6대 분야별로 꼼꼼하고 철저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이상기후에 따른 극한호우 등에 대비하기 위해 연휴기간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24시간 기상상황 모니터링을 실시,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복구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위험 기상 발생 시 하천변과 저지대 등 위험지역을 수시 예찰하고 이상징후 발견 시 즉시 사전통제를 실시하는 등 빈틈없는 풍수해 대책을 추진한다. 더불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 시설과 공사장, 절개지, 축대·옹벽, 다중이용시설 등 각종 시설물 사전점검과 안전관리를 실시한다. 특히 산책로 샛길, 개구멍 등을 차단하여 관리 지역 외 우범화를 방지하고 공원 내 방범 시설 중점 점검, 사각지대 발굴, 순찰 강화 등 공원녹지 범죄예방 특별관리에 나선다. 연휴 기간 아플 경우 진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10월 3일과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마포구는 9월 24일, 구청 9층 중회의실에서 ‘정신응급 공공병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열고, 고위험 정신질환자에 대한 24시간 신속 입원·치료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이번 협약은 자·타해 위험이 있는 정신질환자나 자살 시도자 등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즉시 입원치료가 가능한 전용 공공병상을 확보·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 마포구 내 응급·행정입원 건수는 최근 3년간 280건을 넘어서는 등 정신과적 응급 상황 발생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야간·휴일에는 병상 부족으로 경찰과 소방대원이 환자를 데리고 병원을 순회하는 상황이 반복됐다. 이에 24시간 대응 가능한 정신응급 공공병상 확보가 절실했다. 구는 '서울특별시 마포구 정신건강 위기대응체계 구축에 관한 조례'제정을 통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연세서울병원(일산동구 중앙로 1200)과 협약을 체결해 응급 병상 부족 문제를 해결했다. 협약에 따라 마포경찰서는 고위험 정신질환자 발생 시 출동 및 응급·행정입원 의뢰를 담당하며, 마포소방서는 긴급 구조와 이송을 지원한다. 연세서울병원은 마포구 전용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마포구는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응급환자 발생 등에 대비해 비상 진료 체계를 가동한다. 마포구보건소는 연휴 동안 문을 여는 병원과 의원 등 61개 당직 의료기관을 지정해 의료지원에 나선다. 약사의 지도하에 안전하게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휴일지킴이 약국은 122곳을 운영하고, 휴무인 약국에는 문을 여는 이웃 휴일지킴이 약국 이용 안내문을 부착하여 의약품 구입에 불편이 없도록 준비한다. 당직 병원과 의원, 휴일지킴이약국 등의 정보는 마포구보건소 누리집 또는 응급의료포털, 모바일 앱 응급의료정보제공(e-gen)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보건소에는 비상 진료 대책 상황실이 꾸려진다. 상황실은 연휴 기간 운영하는 의료기관과 약국을 안내하고 운영 여부 등을 점검한다. 아울러 민원 처리와 긴급 상황 발생 시 비상 연락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이와 함께 마포구보건소는 의사와 간호사 등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3인 1조 진료반을 운영해 고혈압과 당뇨 등 지역 내 만성질환자를 위한 1차 치료와 처방을 시행한다. 운영 기간은 10월 6일과 10월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강동구는 2025년 추석을 맞이해 오는 9월 30일과 10월 1일 이틀간 강동구청 열린뜰에서 ‘친선도시 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동구가 전국 지자체와 맺은 교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와 도농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새롭게 친선결연을 맺은 강원도 영월군을 포함해 총 21개 국내 도시가 참여하며, 직접 산지에서 올라온 35개 농가가 다양한 특산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원주 찐빵, 홍천 한과, 거창 곶감, 의성 복숭아, 완도 미역 등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시중가 대비 최대 40%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구민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 이번 장터는 9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0월 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구매 가능하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직거래장터는 구민들에게는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고, 참여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마련해주는 뜻깊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친선도시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