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정읍시 장명동 각시다리 공원이 지난 29일 저녁, 아름다운 선율로 물들었다. 정읍시와 정읍시지역활력센터가 개최한 ‘장명동민들과 함께하는 마을 연주회’에는 100여 명의 주민이 참석, 4중주와 성악이 어우러진 공연을 즐기며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동네살리기’ 주민역량강화 주민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저녁 6시부터 시작된 연주회에서는 글로리아(대표 민혜정) 4중주 오케스트라가 무대에 올라 ‘가을이 오면’, ‘서른 즈음에’, ‘바다가 보이는 마을’ 등 친숙하고 다채로운 곡을 선보이며 깊어가는 가을밤의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가야금을 포함한 4중주와 가수 이유정, 성악가 정기주가 함께하는 특별한 협업 무대는 현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들은 ‘상사화’, ‘인연’, ‘뱃노래’, ‘빈체로’ 등을 열정적으로 연주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아름다운 나라’를 마지막 곡으로 선사하며 감동적인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마을 연주회는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의미 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다양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정읍시 30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이미지 메이킹’ 전문 교육을 통해 대외 신뢰도 향상의 발판을 마련했다. 정읍시는 지난 30일 지역활력센터에서 ‘2025년 하반기 사회적경제 역량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30개 마을기업·사회적기업 대표와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 향상과 조직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미지 메이킹 및 퍼스널 컬러 활용’을 주제로 진행된 교육은 기업 이미지의 중요성과 전략적 브랜딩 이해, 개인 이미지 분석 및 퍼스널 컬러 진단, 비즈니스 상황별 이미지 연출 실습 등 실무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 참여자들은 “기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이었다”, “대표자와 직원의 이미지 방향성을 일치시키는 데 도움이 됐다”고 호평하며 90%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대외 신뢰도와 호감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향후에도 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정읍시 감곡면의 마을복지활동가 30여 명이 농촌 사회서비스의 미래를 논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정읍시는 지난 29일 감곡면 디딤돌문화센터에서 이들과 함께 2025년 활동을 공유하고 2026년 추진 방향을 모색하는 ‘따뜻한 소통 한마당’을 개최했다. ‘농촌 찾아가는 사회서비스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감곡면 마을복지활동가와 실무 담당자등 3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올해 마을복지활동가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사회서비스 사례 강의를 들으며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내년 감곡면 사회서비스의 개선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감곡면은 올해부터 이 사업에 참여해 장보기 대행, 이불세탁 서비스, 밑반찬 제작 및 배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 여름철에는 어르신들의 몸보신을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내년에도 감곡면 실정에 맞는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한편, 시는 2023년 정읍시 동부권 지역(옹동·칠보·산외·산내면)을 대상으로 농촌 찾아가는 사회서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사)정읍시 귀농귀촌지원센터는 지난 30일, 30명의 예비 귀농·귀촌인이 참여한 ‘2025년 하반기 제22기 정읍시 귀농귀촌학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황토현권역어울림센터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교육생과 멘토, 유관단체 임원들이 참석해 9일간의 교육을 마친 것을 축하하고 농촌 정착을 위한 첫걸음을 다짐했다. 이번 교육은 10월 21일부터 30일까지 총 60시간 동안 진행됐다.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과 예비 귀농인들을 대상으로 이론 교육과 현장 체험을 병행해 실효성을 높였다. 참여자들은 농촌 생활의 기초부터 작물 재배, 선배 귀농인의 사례 공유,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실질적인 교육을 받았다. 특히, 귀농귀촌 멘토단이 멘토·멘티 형식으로 교육생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전수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센터는 교육을 성실히 이수한 교육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했으며, 우수 교육생에게는 공로상, 봉사상 등을 시상했다. 이는 교육생들의 귀농귀촌 의지를 더욱 북돋아, 향후 이들이 정읍시 귀농귀촌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지역 정착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정읍시의 우수 농·특산물이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서울 관악구에서 열린 ‘제22회 전북특별자치도 농특산물 명품큰장터’에서 도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도시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며 판로 확대와 소비 촉진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가 주최하고 서울서남부농협에서 열린 이번 큰장터에는 전북 14개 시·군이 참여해 각 지역의 대표 농·특산물을 선보였다. 정읍시는 쌀, 복분자주, 귀리, 잡곡 등 품질 높은 지역 농특산물을 소개하며 도시민들로부터 깊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지난 30일 열린 ‘정읍시의 날’ 행사에서는 출향인과 생산자가 함께 참여해 정읍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며 많은 이들에게 정읍의 매력을 알렸다. 이 자리에서 홍보용 농특산물을 나누며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떡 나눔 행사는 도시민들에게 특히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정읍 농특산물 소비 촉진과 도시민과의 교류를 통해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정읍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2024년 동상에 이어 ‘2025 국민행복 IT 경진대회’에서 대상 수상자를 배출하며 2년 연속 입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복지관은 지체장애인 부문에 출전한 이선영 씨가 지난 30일 열린 시상식에서 대상(과학기술부 장관상)을 수상, 자타공인 정보화 교육 우수기관임을 인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17개 광역지자체가 공동주관해 디지털 활용 역량을 겨루는 전국 규모의 경진대회이다. 지난 7월 17일 개최된 전북지역 예선전에서 복지관은 이선영 씨를 포함한 3명이 우수한 성적으로 본선 진출권을 확보했다. 이어 9월 9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전국 본선에서 이선영 씨는 100점이라는 우수한 성적으로 지체장애인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수상자 이선영 씨는 “일상생활을 편리하기 위해 시작된 복지관의 정보화 교육으로 이렇게 큰 상까지 받게 될 줄을 몰랐다”며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복지관 선생님들이 많이 도와주셨고, 함께 연습한 시간들이 큰 힘이 됐다”며 복지관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무성서원을 활용한 관광 먹거리 축제’와 ‘용산호 야간 드론 라이트쇼’가 정읍시 하반기 시민참여 정책제안 공모전에서 각각 시민·공무원 부문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정읍시는 314건의 접수작 중 부서 검토와 심사를 거쳐 최종 7건을 수상작으로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시민과 소통하는 시정을 실현하고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수렴하기 위해 지난 7월 18일부터 8월 18일까지 정읍시민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리 주변의 개선·시행해야 할 창의적이고 실행 가능한 정책’을 주제로 총 314건의 다양한 제안이 접수됐다. 시는 접수된 제안들을 부서검토, 실무심사, 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수상작 7건을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정읍시장상과 함께 부상으로 우수상 50만원, 장려상 30만원 상당의 정읍사랑상품권이 지급됐다. 시민 부문에서는 칠보면 송O혁 씨가 제안한 ‘정읍형 관광, 먹거리 축제-무성서원 활용’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어서 ‘전입과 동시에 정착정보 ON’(초산동 김O수)과 ‘정읍형 관외 통근 통학자 대상 열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고창군육아종합지원센터가 28~30일(3일간) 고창 동리국악당에서 어린이집안전공제회 주최로 진행된 찾아가는 안전인형극 ‘코코의 위험한 하루’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고창군육아종합지원센터가 전국 순회형 어린이집안전공제회 사업의 대상 기관으로 선정되어 추진된 것으로, 관내 및 인근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영유아 850여 명이 참여했다. ‘코코의 위험한 하루’는 실종·유괴 등 위험상황에서의 올바른 행동요령과 친구 간 다툼 시 이해와 양보의 중요성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구성한 체험형 안전교육 인형극이다. 아이들은 인형극 속 주인공 코코의 이야기를 통해 위험상황 대처능력과 안전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공연에 참여한 교사들은 “아이들이 집중해서 즐겁게 관람하면서도 중요한 안전 내용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고창군육아종합지원센터 류선화 센터장은 “농촌지역은 안전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데, 이번 인형극을 통해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며 안전의식을 내면화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고창군은 도시민의 안정적인 귀농귀촌 정착을 돕기 위해 지난 29~31일(2박3일) ‘도시민 귀농체험학교(2차)’ 현장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 25명이 참여했으며, 고창군의 풍부한 농업자원과 성공적인 귀농 사례를 직접 들을 수 있는 다양한 일정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 귀농 우수사례 농가 견학 ▲전통예술체험마을 방문 및 체험 ▲귀농귀촌 특강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견학 ▲귀농귀촌 정책 설명 등에 참여하여, 고창군의 귀농귀촌 환경을 이해하고 실제 정착에 필요한 정보를 얻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오성동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도시민의 안정적인 귀농귀촌을 위한 다양한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은 올해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귀농체험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체계적인 교육과 현장 중심의 경험을 제공해 ‘귀농하기 좋은 고창’의 이미지를 확산하고 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고창군이 (사)한국외식업중앙회전북지회 고창군지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제52회 고창 모양성제를 맞아 지난 30일 관내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곰탕을 나눠드리는 유교 문화 행사 중 하나인 기로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모양성제 등을 방문하신 지역 어르신들을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담아, 따뜻한 곰탕을 제공하고 행사 이후 사용한 식기 정리, 분리수거,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비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기로연을 통해 아름다운 전통을 고수하고자 노력을 하겠다”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지역의 귀감이 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고창군이 11월 한달동안 “25년 하반기 체납 지방세·세외수입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하고 체납자에 대한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전개한다. 자주재원 확보 및 체납액을 일소하기 위해 고질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대응을 실시하고,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처분 유예 등 체납자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징수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체납자의 과거 5년간 자료(과세·체납·신용정보)를 분석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재산·소득에 따른 맞춤형 징수 활동을 추진하며, 체납자의 은닉된 재산권(예금, 카드매출채권, 증권 등)을 새롭게 발굴 징수할 예정이다. 또한, 자동차세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경찰서·도로공사 등과 합동단속 등 번호판 영치를 강화한다. 일시적 자금 운용의 어려움으로 인한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자의 형편에 맞게 분납을 유도하고 체납처분을 유예하는 등 체납자의 경제활동을 보장하는 세제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이번 일제정리기간은 고액·상습 체납자의 체납액을 집중 정리함으로써 조세정의를 실현하고, 생계형 소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납부, 체납처분 유예 등 납세 유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군산시가 지난 30일 시청 대강당에서 간부 공무원 90명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관리자의 역할과 책무성을 강조하고, 성인지 감수성 제고를 통해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강의는 젠더십향상교육원 원장이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등록 전문강사인 유정흔 강사가 ‘건강하고 안전한 조직문화를 위한 성희롱 등 폭력 예방교육’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특히 강의 중간에 퀴즈 참여를 통해 각자의 인식을 점검하고 공공부문 성희롱 등 사건처리 주요 이슈도 함께 살펴보며 공감과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김영민 부시장은 “관리자들의 올바른 성인식 확립은 조직문화 개선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방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