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8일 은평메디텍고등학교와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은평메디텍고등학교는 학교 축제에서 물품 판매로 마련한 성금 1백25만 7천 원을 전달했으며, 이 성금은 나눔네트워크 사업을 통해 관내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 활동은 학생들이 나눔과 협력의 가치를 실천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박명갑 은평메디텍고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따뜻한 나눔의 문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은평구 관계자는 “기부에 참여해 주신 은평메디텍고 학생들과 교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나눔이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영향을 미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역 아동들의 문화 체험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한 ‘2025 용산키움매직쇼’가 지난 20일 롯데시네마 용산점에서 열렸다. 우리동네키움센터 연합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아동과 종사자 등 16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매직쇼는 (사)동행연우회의 후원과 ㈜남산케이블카의 문화·예술 지원 프로그램이 더해져 풍성하게 꾸며졌다. 구는 방과 후 돌봄을 이용하는 아동들에게 단순 돌봄을 넘어 창의적·정서적 성장을 돕는 문화예술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무대는 ▲스케치 매직 ▲카드 매니플레이션 ▲LED 퍼포먼스 ▲레이저 쓰루 벌룬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10여 종의 아트 풍선을 선물한 ‘벌룬 퍼포먼스’는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공연을 마친 한 아동은 “꿈만 같은 시간이었고 다음에도 꼭 오고 싶다”고 말했다. 용산구는 앞으로도 우리동네키움센터 간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돌봄 공동체를 강화할 방침이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서 아동 참여기구 운영, 권리 교육 확대 등 아동 친화 정책도 지속 추진 중이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20일 등촌동에 위치한 실버타운 서울시니어스타워에서 열린 어르신 문화행사 ‘2025 시니어스카니발’에 참석했다. 진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는 환경과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욱 살기 좋은 행복한 강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한국시니어문화네트웍스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실버타운 입주 어르신과 지역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어르신 아마추어 예술인들의 무용과 댄스, 패션쇼 등 다양한 장르를 한 무대에서 선보이는 융합(콜라보) 공연으로 꾸며졌다. 진 구청장은 가수 겸 개그맨이자 현재 목회자로 활동하고 있는 표인봉과 함께 건아들의 ‘젊은 미소’를 열창해 현장 분위기를 띄우기도 했다. 한편, 구는 어르신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어르신일자리 창출’에 주력해 왔다. 그 결과, 진 구청장 2023년 취임 당시 3,566개 수준이던 강서구 어르신일자리는 올해 5,433개로 2년 새 52%가 증가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용산구의회는 11월 20일 제302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7일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회기에는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의, 행정사무감사 등 구정 전반을 점검하는 중요한 안건이 다뤄질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시정연설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및 위원 선임의 건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 촉구 대정부 건의안 등 주요 안건이 처리됐다. 행정사무감사는 11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실시되며, 12월 1일에는 상임위원회별 소관 안건을 처리하고, 2026년도 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1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김성철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가 지난 1년간의 행정을 면밀히 점검하고, 효율적인 예산 편성과 집행을 통해 용산의 미래를 설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집행부와의 신뢰와 소통 속에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겨울철 안전 관리에도 세심히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에서 환경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폐비닐 분리배출 촉진을 위해 전국 최대 규모의 전용봉투를 보급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자원순환 시스템을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상은 대한경제신문이 주최하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후원하는 상으로, 전국 지자체 중 지역발전과 행정 혁신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기관에 수여된다. 2026년 시행되는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전면 금지를 앞두고, 강남구는 종량제 봉투에 혼합 배출되는 폐비닐(13.2% 차지)을 줄이고자 특화사업 ‘비일비재’를 추진했다. ‘비닐 일반배출하면 쓰레기, 비닐 재활용하면 자원’을 줄인 말로 폐비닐의 체계적 분리배출을 유도한 정책이다. 우선, 구는 폐비닐 혼합배출량이 높은 소규모 상업시설 6만485개소를 대상으로 총 195만 장의 폐비닐 전용봉투를 배포했다. 일부 중점구역에서 시작해 구 전체로 확대한 이 지원 사업은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대 규모다. 종량제봉투 10장당 전용봉투 3장을 무료로 지급하는 유인책도 병행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오는 22일 정릉천 복합문화공간에서 세종·경북·전남 등 전국 각지에서 40여 개 로컬브랜드가 한자리에 모이는'1960, 청량로드 로컬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과 수도권을 잇는 청량리를 중심으로 전국 로컬브랜드와 지역 상권이 함께 로컬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 소상공인과 청년 창업자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량리 전통시장·약령시 등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로컬브랜드를 육성하고, 전통시장과 청년창업을 연계하는 새로운 지역 상권 모델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은 전국 로컬 브랜드 전시·판매, 로컬 인사이트 강연, 청량 마켓데이, 버스킹 공연, 로컬브랜드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로컬페어를 시작으로 청량리는 전통시장을 기반으로 전국 로컬을 연결하는 새로운 플랫폼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며 “지역 상인과 청년 창업자가 함께 경쟁력을 키우고 도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동대문구는 이번 로컬페어를 계기로 청량리 일대가 ‘전통과 혁신이 공존하는 로컬브랜드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보행안전을 위협해온 불법노점 정비를 본격적으로 추진한 결과, 전체 281개소 중 154개소(55%)를 철거하며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허가 거리가게까지 포함하면 관리대상 578개소 중 268개소를 정비해 총 47%의 정비 실적을 기록했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철거가 아닌, 주민 안전과 상권 생태계를 함께 고려한 ‘상생형 정비’를 원칙으로 추진된 점에서 의미가 크다. 민선 8기 출범 당시 이필형 구청장이 강조한 “도시는 질서에서 시작된다”는 기조 아래, 청량리역·경동시장 등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계도–협의–행정집행의 단계적 정비체계를 구축해 주민과 상인이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왔다. 정비 과정에서는 불법노점으로 인한 보행권 침해, 교통 혼잡, 도시미관 훼손, 화재 위험 등 문제를 집중적으로 해소했다. 2022년 하반기부터 꾸준히 정비를 이어온 결과 민원 건수도 큰 폭으로 감소했다. 특히 생계형 노점은 후순위로 조정하고 복지서비스·공공일자리와 연계해 지속 가능한 생계 기반을 마련했다. 동대문구는 이와 같은 정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은 19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지방의회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지방시대위원회, 행정안전부, 산업통상부, 울산시 공동 주최로 열린다.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을 주제로 한 26개 정책 컨퍼런스와 기관별 우수사례를 알리는 전시회가 운영된다. 이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개최한 지방의회 컨퍼런스는 ‘민선지방자치 30주년, 지방의회가 나아갈 길’을 주제로 지방의회법 제정에 관한 사항을 논의했다. 최호정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는 민선 지방자치가 30주년을 맞는 특별한 해로, 30년간 지방의회는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지방정부의 민주적 운영을 이끌어내며 지역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정책으로 구현해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 회장은 “그러나 지방의회가 해결해야 할 구조적인 과제들이 여전히 남아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방의회법 제정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국회 및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지난해 타임오프제를 악용해 서울교통공사에서 파면당한 중징계 근로자가 최근 근속 승진한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견책 등 약한 징계를 받은 경징계 근로자들은 승진에서 원천 배제됐다. 노조 활동 참여 시간을 근무시간으로 인정해 주는 타임오프제를 악용해 서울교통공사로부터 징계를 받은 근로자는 50명으로 이 중 32명이 해임, 파면 등 중징계를 받았으며, 18명이 견책 등 비교적 가벼운 경징계를 받았다. 곽향기 서울시의원(관악3, 국민의힘)은 지난 14일 서울교통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경징계를 받은 근로자 중 근속 승진 대상자 4명은 승진 대상자에서 제외됐으나, 중징계를 받은 자 중 근속 승진 대상자인 7명은 모두 승진한 사실을 확인하고 공사의 허술한 인사제도를 지적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경징계 근로자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해 소송을 제기하지 않아 징계가 확정됐으나, 중징계 근로자들은 징계가 과하다는 중노위의 판결에 따라 행정소송으로 다투고 있어 징계의결 요구 중에 있는 자라 볼 수 없어 승진시켰다는 입장이다. 곽 의원은 공사가 참고했다는 노무법인 세 곳으로부터의 관련 인사 내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채수지 의원(국민의힘, 양천1)은 12일 열린 제333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강서·양천 교육지원청의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학폭위) 개최 지연이 서울시에서 가장 심각한 수준이라며, 피해 학생 보호를 위한 시급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서울시교육청 제출 자료에 따르면, 교육부 지침은 심의 요청 접수 후 4주 이내 학폭위 개최가 원칙이지만, 강서·양천의 학폭위 개최 지연율은 96.3%로 서울시 11개 교육지원청 중 가장 높았다. 사실상 10건 중 9건 이상이 법정 기한을 넘기고 있는 셈이다. 채 의원은 실제 사례를 제시하며 지연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양천구 중학생 A양은 단톡방에서 지속적으로 사이버폭력을 당했다고 신고했지만 무려 6개월 뒤에야 학폭위가 열렸다”며 “그 기간 동안 피해학생은 가해학생과 같은 공간에서 생활하며 2차 피해 위험에 그대로 노출돼 있었다”고 지적했다. 채 의원은 지연이 발생하는 원인으로 폭증하는 사건 대비 부족한 인력 구조를 지적했다. 서울 지원청 평균 학폭 신고는 약 600건이지만, 강서·양천은 963건으로 평균보다 30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11월 19일부터 12월 29일까지 약 한 달간 ‘민·관·경 합동 취약지역 순찰 및 범죄예방 캠페인’을 총 6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동대문구, 자율방범대, 동대문경찰서가 함께 참여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야간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합동순찰은 장안동을 시작으로 이문·휘경동, 청량리, 전농·답십리 등 관내 15개 동의 범죄 취약구간에서 실시된다. 순찰 시간은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이며 먹자골목, 학교 주변, 유동인구 밀집구간 등을 중심으로 점검한다. 현장에는 자율방범대원과 구청, 경찰 인력이 함께 투입돼 기초질서 계도,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범죄예방 홍보활동 등을 병행한다. 올해 순찰의 가장 큰 특징은 ‘데이터 기반 정밀 순찰체계’ 도입이다. 구는 순찰 계획 수립에 앞서 범죄 발생 추이, CCTV·가로등 설치 현황, 야간 유동인구 분석 등을 종합해 보다 효과적인 순찰 지역과 동선을 선정했다. 단순 순찰을 넘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예방 활동을 강화한 셈이다. 현재 동대문구 자율방범대는 15개 동 420여 명의 대원으로 구성돼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11월 21일 ~ 23일 기간 중 잠실야구장에서 ‘프로야구 팬 행사’, 실내체육관에서는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콘서트’, 잠실종합운동장에서는 ‘태양의 써커스’ 등이 개최되어 많은 관람객들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어 잠실종합운동장을 찾는 시민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잠실야구장에서는 11월 22일에 ‘2025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우승팀 LG가 ‘2025 Love Giving Festival’을 개최하고 23일에는 두산야구단의 팬 감사 행사가 개최되어 많은 야구팬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콘서트’가 개최되어 많은 팬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잠실종합운동장 남측 광장에 설치된 빅탑(공연장)에서는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태양의 써커스 쿠자’ 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많은 관람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잠실학생체육관에서는 11월 22일 9시부터 ‘향우회’ 행사가 개최되어 약 5천여 명의 참가자자들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잠실종합운동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