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남 무안군은 11일,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본부로부터 호우피해 복구, 군민 지원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기탁받았다. 이번 성금은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침수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사회 회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김지원 영·섬유역협력단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은 무안군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산 군수는 “무안군민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한국수자원공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집중호우로 힘들게 지내는 주민들의 일상생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본부는 지난해 2월 광주·전남 사회복지기관에 75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나눔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양시가 수그러들 줄 모르는 한여름의 뙤약볕을 피하고 일상과 예술의 경계를 허물면서 문화예술에 풍덩 빠질 수 있는 곳으로 유니크베뉴 ‘인서리공원’을 추천했다. 인서리공원은 광양 원도심의 14채 한옥을 리뉴얼해 담장과 문턱을 낮추고 갤러리, 카페, 아트숍, 스테이 등 감성 가득한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변모시킨 카멜레존이다. 특히, 한옥에 깃든 고즈넉한 흔적과 모던하고 세련된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안온하고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차분히 쉬면서 고품격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곡식 창고는 갤러리 ‘반창고’로, 쓸모를 잃은 빈 차고는 ‘갑빠오의 방’으로 재탄생해 이색적인 기획전시와 장르를 넘나드는 아티스트 ‘갑빠오’의 예술 세계를 두루 보여준다. 아트샵 ‘아트앤에디션’에서는 감성이 묻어나는 문구류에서부터 유명 작가들의 에디션까지 실용성과 예술성을 모두 갖춘 아트 굿즈를 부담 없는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카페 Aat은 커피, 디저트, 와인, 푸드마켓이 한 공간에 있는 북카페이자 회의, 컨벤션이 가능한 MICE(Meeting, Incentives, Con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양시가 주최하고 (사)한국미술협회 광양지부가 주관한 제11회 광양 전국섬진강미술대전 시상식이 지난 8월 9일 오후 2시 광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시상식에는 광양시장을 비롯해 한국예총회장, 전남미술협회장 등 문화·예술 단체장과 수상자,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시상 후에는 수상작 전시회도 함께 진행됐다. 올해 대회에는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총 873점이 출품됐으며, 엄정한 심사를 거쳐 44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분야별 수상자는 ▲서양화 120명 ▲수채화 92명 ▲한국화 49명 ▲민화 25명 ▲서각 4명 ▲서예 69명 ▲문인화 31명 ▲캘리그라피 59명이다. 대상은 민병숙(서양화), 황은숙(수채화), 명원식(서예), 송정은(캘리그라피) 작가가 수상했다. 이외에도 최우수상 5명, 우수상 10명, 특별상 16명, 기업상 15명, 특선 102명, 입선 297명이 선정됐다. 박신애 (사)한국미술협회 광양지부장은 인사말에서 “매년 전국의 뛰어난 작가들이 참여하는 섬진강 미술대전을 개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지난 7월부터 의료취약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행복UP 건강UP 실버놀이지도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정보와 여가 기회가 부족한 농촌 고령 어르신들에게 신체활동, 인지 자극, 정서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실버놀이지도자 자격을 갖춘 지역 봉사자들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기본적인 스트레칭과 박수 체조를 시작으로, 공·종이컵·빈 병 등 생활 도구를 활용한 놀이, 협동 레크리에이션, 음악 게임, 색칠놀이 등 다양한 인지 자극 활동으로 구성됐다. 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이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진상·진월·다압면 일대 7개 마을에서 마을별 주 1회씩 총 39회 운영됐으며, 누적 참여 인원은 273명에 달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9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박양숙 보건행정과장은 “의료서비스뿐 아니라 문화·여가 접근이 어려운 농촌 어르신들에게 이번 프로그램이 정서적 활력소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버놀이지도자 등 지역 인적자원을 적극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주시가 리박스쿨 등 역사왜곡논란 도서에 대해 자치구, 교육청, 시민단체 등과 함께 공동 대응에 나선다. 광주광역시는 11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복 80년, 역사왜곡 도서 관리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임택 구청장협의회장(동구청장), 문수영 흥사단 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일부 극우 성향 출판물에서 드러난 현대사 왜곡에 깊은 우려를 표하며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여순사건을 반란으로 규정하는 등 사실을 왜곡한 ‘리박스쿨 관련 도서’가 일부 교육현장에서 늘봄강사 교육교재로 활용되고, 5·18민주화운동을 부정한 도서 등 사실 왜곡 논란 도서가 시중 도서관에 비치되는 등 문제점이 드러나면서 전문적인 관리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참석자들은 역사적 사실에 근거한 교육이 미래세대 민주주의 가치관 형성에 핵심이라는 점에 뜻을 같이하며 허위 서술과 왜곡 표현이 사회적 혼란과 가치 훼손을 초래하지 않도록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 각 기관은 지역 도서관을 대상으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양시의회는 11일 제340회 임시회를 열고 12일까지 이틀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 추가경정예산안에는 민생경제 활력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국민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예산과 일부 사업 예산이 포함되어 있다. 시의회는 첫날 본회의에서 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들었으며, 오후에는 상임위원회별로 세부 예산안을 심사했다. 둘째 날 오전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예산안을 최종 심사하고, 오후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최대원 의장은 “이번 추경안은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민생 회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11일 병원급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4주 연속 증가하며, 이 같은 증가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최소화 및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손씻기·기침예절·주기적인 실내 환기 등 호흡기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25년 30주 차(25.7.20~26) 코로나19 입원환자 표본감시 결과, 병원급 의료기관의 입원환자 수는 139명으로 42주 연속 증가했다. 연령대별로는 65세 이상이 전체 입원환자의 59.8%로 가장 많고, 50~64세가 18.3%, 19~49세가 9.5%의 순이었다. 보건 당국은 코로나19 발생 동향과 관련, 지난해 여름(7~9월) 코로나19 질환자가 급격히 늘어난 양상을 고려할 때 휴가철과 무더위에 따른 실내 활동 증가 등 계절적 영향으로 파악하는 한편, 당분간 코로나19 환자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기침과 재채기를 할 때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는 기침 예절을 실천하고, 손은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꼼꼼히 씻어야 한다. 또 씻지 않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화순군은 광복 80년을 맞아 군민과 함께하는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8월 15일은 제80주년 광복절이다. 이에 화순군은 관내 관공서 · 가정 · 민간기업·단체 · 주요 도로변 등 전역에 걸쳐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키로 했다. 화순군청 청사 외벽에는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대형 태극기를 설치하며, 읍·면 도로변에는 8월 14일부터 15일까지 가로기가 게양된다. 또한 읍·면 마을방송을 통해 군민들 스스로 태극기 달기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태극기의 올바른 게양을 통해 국권 회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군민들이 나라 사랑 정신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뜻에서 추진됐다. 주창현 자치행정과장은 “올해는 광복 80주년 뜻깊은 해로 태극기를 올바르게 게양하는 것은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되찾은 역사를 기억하는 소중한 실천”이라며, “모든 군민이 함께 태극기 달기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화순군은 광복절 기념 ‘태극기 달기 운동’을 매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군민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화순군은 지난 8월 9일 춘양면 우봉들소리 전수관과 마을 들판에서 펼쳐진 풍년 기원 ‘우봉들소리 민속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정훈(화순·나주)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호범 화순부군수,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 임지락․류기준 전라남도의회 의원, 조세현․조명순․김석봉 화순군의회 의원과 우봉들소리 보존회원 및 지역 주민, 관광객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오전 9시 우봉 농악대는 춘양 우봉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사전 길놀이에 나섰다. 흥겨운 풍악과 함께 우봉들소리 전수관에서 출발하여 마을 구석구석까지 행사의 시작을 알리자, 이를 지켜보던 마을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행렬을 뒤따르며 축제에 합류했다. 이후 우봉마을 들판에서 고사를 지내고, 흥겨운 들소리 공연의 시작을 알리는 더덜기 타령과 함께 마을 주민들이 직접 모를 심으면서 우봉들소리 공연이 펼쳐졌다. 이호범 부군수는 “오늘날까지 ‘우봉들소리’의 유구한 역사의 맥을 이어오는 데 힘써 오신 보존회 회원 어르신들에게 경의와 감사를 표하며, 군에서도 우리 지역의 무형유산이 더 많은 이들에게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화순군은 드론예찰단 운영으로 여름철 폭염 대비뿐 아니라, 지난 8일부터 유원지 물놀이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방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여름 휴가철 폭염이 이어지며 물놀이객 증가와 함께 물놀이 사고 발생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인명사고 위험이 큰 깊은 수심의 하천 구간과 급류 지역에서의 낚시·다슬기 채집 등 위험지역에 대한 감시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기 위함이다. 8월 8일부터 9월 30일까지 물놀이 관리지역과 사고 위험 구역에서 공중 순찰과 함께 △구명조끼는 생명조끼 △음주 후 입수금지 △물놀이는 안전한 곳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물놀이·낚시·다슬기 채집을 금지합니다. 등의 안내방송을 송출할 예정이다. 군은 드론 예찰 활동을 통해 인력으로 감시하기 어려운 광범위한 지역의 안전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조영균 주민안전과장은 “드론 예찰은 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하고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1일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광주시립장애인복지관을 찾아 피해현장을 점검하고 복지관 이용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광주시립복지관은 최근 호우로 체육관동 외벽을 통해 빗물이 유입돼 침수피해를 입었다. 지난달 폭우 때도 복지관동 및 보호작업장에 빗물과 함께 토사가 유입돼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강기정 시장은 복지관동, 체육관동, 보호작업장을 차례로 둘러보며 피해 상황을 면밀히 확인했다. 이후 체육관 이용이 중단돼 불편을 겪고 있는 이용자들과 만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경청했다. 이용자들은 “체육관동 침수로 운동 및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워진 상황”이라며 “하루빨리 복구가 이뤄져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강기정 시장은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신속한 응급복구를 추진하고, 복구기간도 최대한 단축하겠다”며 “자연재해에 대비한 사전 예방과 신속한 대응으로 이용자들의 불편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8일 체육관동 건물 외벽 방수공사를 마쳤으며, 복구기간동안 복지관동 강당과 도서관 등을 체육관 프로그램실로 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와 세계양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주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및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열고,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이날 발대식에는 조직위원장인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광주시의회 명진명진 교육문화위원장, 최지현 환경복지위원장, 한상득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김광아 광주시양궁협회장, 이종호 광주시장애인양궁협회장, 류미수 광주시자원봉사센터장, 최미선 리우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광주시립창극단 축하공연 ▲자원봉사자 대표 위촉장 수여 ▲인사말 및 격려사 ▲결의문 낭독 ▲성공 개최 퍼포먼스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9개의 화살이 과녁에 명중하는 양궁 퍼포먼스를 통해 대회 성공 개최를 향한 자원봉사자들의 각오와 의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힘, 그 시작은 자원봉사자 여러분”이라며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은 평화의 울림으로 세계 속에 퍼져나갈 것이다. 광주를 자랑스럽게 빛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