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영양군 치매안심센터는 10월 17일 영양읍 재래시장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2025년 치매극복 실종예방 프로젝트’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최근 치매 환자의 배회로 인한 실종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치매 환자 실종 사고를 예방하고 조기 발견 및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자 기웅아재와 함께하는 치매 환자 배회 대처 상황극을 시작으로 배회 모의훈련 및 미션 활동, 참여 주민 인터뷰와 기관별 총평 브리핑이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배회대처 모의훈련에서는 실제 치매환자 실종 상황을 가정해 신고부터 보호, 인계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지역 주민들이 직접 훈련하며 실질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요령을 익혔다. 또 영양경찰서, 소방서, 노인복지관, 읍사무소 등 다양한 치매 유관기관이 참여해 실종 대응 브리핑과 협력 체계 점검을 진행하며 기관 간 협력 체계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영양군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치매 환자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영양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혁신적 대안으로 추진하는‘26 ~ ’27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범사업 기간(2년) 동안 총사업비 75,430백만원(국비 22,629, 도비 10,183, 군비 42,618)을 확보하여 인구소멸 극복,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공동체 복원을 위한 혁신적 정책을 추진 할 계획이다. ◦ 선정 君 : 7개 군(영양군, 연천군, 정선군, 청양군, 순창군, 신안군, 남해군) ◦ 신청대상(전국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69개 군) → 신청서 제출(~‘25.10.13. 49개 군) → 1차 서류평가(‘25.10.16. 12개 군 선발) → 2차 발표평가(‘25.10.17.) → 최종대상지 선정 및 발표(‘25.10.20. 6개 군) 농어촌 기본소득이란 농촌에 거주하는 모든 주민에게 조건 없이 지역화폐를 정기적으로 일정금액을 매월 지급하여 지역소멸 대응, 지역경제 순환, 인구정착 유도 및 지역공동체 회복을 목적으로 농촌 소멸에 대응하는 사업이다. 기본소득의 5대 특성은 보편성(누구에게나)․무조건성(대가없음)․개별성(개인단위)․정기성(지속적)․현금성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 봉화도서관은 17일 물야별솔마을돌봄터(대표자 도보영)에 도서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지역 내 돌봄시설 어린이들에게 양질의 독서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물야별솔마을돌봄터에 전달된 어린이도서는 돌봄이 필요한 어린이들이 다양한 책을 접하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도서기증을 계기로 도서관과 지역 돌봄시설 간의 협력 관계가 더욱 공고해지고, 지역사회 전반의 독서문화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장낙희 관장은 "도서관이 지역문화의 중심 역할뿐 아니라 독서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화도서관은 앞으로도 지역 내 돌봄시설 및 복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독서문화 나눔을 확대 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10월 21일, 봉화국민체육센터 볼링장에서 ‘2025 교육장배 교육가족 한마음 볼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정향(情鄕)의 가치로 하나 되는 봉화교육’을 주제로, 지역의 유·초·중·고 학부모와 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학교 단위와 교육지원청 과별로 팀을 구성해 예선과 결선을 거쳐 실력을 겨루었으며, 경기 내내 웃음과 응원이 끊이지 않았다. 결선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12개 팀이 치열한 승부를 펼쳤고, 우승·준우승·3위 팀 및 예선리그와 결선리그의 개인종합 1위에게 트로피가 수여됐다. 또한 참가자들이 스트라이크를 기록할 때마다 ‘특별상’으로 생활용품이 증정되어 현장의 재미와 긴장감을 높였다. 참가자들은 “볼링공을 굴리며 함께 웃고 응원하는 순간, 학교와 지역의 벽이 허물어졌다”며 “서로를 이해하고 응원하는 봉화교육의 따뜻한 힘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봉화 교육가족들은 건강한 여가문화와 공동체 의식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영덕군보건소는 예비 부모와 가족 7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지난 17일 예주문화예술회관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 ‘힐링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법정기념일인 10월 10일 ‘제20회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임신과 출산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예비 부모와 가족이 함께 즐기며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따뜻한 치유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음악회는 설렘, 사랑, 프로포즈, 약속, 축복, 행복 등 총 6개의 무대로 구성돼, 예비 부모의 다양한 감정을 아름다운 선율로 표현했다. 이에 감미로운 남녀 보컬과 악기로 구성된 밝고 따뜻한 14곡이 선보였으며, 특별 이벤트로 참가자 사진을 활용한 배경 영상과 남편이 아내에게 보내는 사랑의 편지 낭독이 더해져 큰 감동과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오동규 건강증진과장은 “건강한 출산과 행복한 육아가 지역의 자랑이자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출산과 육아를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덕군보건소는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 운동’ 캠페인을 활발히 전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북도와 영덕군이 주최하고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영덕 국제H웰니스페스타 2025’가 오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나흘간 영해면 대진해수욕장의 아름다운 해변에서 펼쳐진다. K-한방과 인도 전통 의학인 아유르베다 등 세계 유수의 자연 의학을 접할 수 있는 이번 국제H웰니스페스타는 인도, 대만, 말레이시아, 프랑스, 일본 등 총 15개국이 초청돼 역대 최고의 규모로 열리게 된다. 또한, 경북한의사회, 대한한의사협회, 담마요가협회, 명상협회, 바나라스힌두대학교 등의 공신력 있는 기관들과 국내·외 유명 웰니스 기업들이 다수 참가해 웰니스 트렌드와 웰니스 산업의 정수를 만끽할 수 있다. 행사는 총 100개가 넘는 부스에서 진행되며, 주요 프로그램은 개막행사, 웰니스 치유체험전, 웰니스 치유산업전으로 이뤄진다. 초청국들은 국제의료체험존과 웰니스 치유산업전에 참여해 각국의 독특한 치유 의료와 문화, 산업들을 선보이게 된다. 먼저 웰니스 치유체험전은 크게 의료치유, 생활치유, 자연치유, 음식치유, 문화치유로 구성되며, 인기가 많은 의료치유 체험존에선 케이팝 데몬 헌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김천시는 10월 19일 신음근린공원 제1야구장에서 ‘제27회 김천시장기 야구대회’ 개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회식에는 배낙호 김천시장을 비롯해 나영민 시의회 의장, 최한동 체육회장, 이창훈 야구협회장과 시의원, 체육 관계자 및 선수단 등 13개 팀, 15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국민의례와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대회사와 축사가 진행됐으며 전년도 우승팀인 코오롱야구단의 우승기 반환, 선수대표 선서, 내빈들의 시구가 이어졌다. 배낙호 시장은 축사를 통해 “야구는 협동심과 투지를 바탕으로 하는 스포츠로, 이번 대회가 선수들의 기량 향상은 물론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지역 사회 화합에 기여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올해로 27회를 맞이한 김천시장기 야구대회는 지역 야구 동호인들의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각 팀은 열띤 승부를 펼치며 페어플레이 정신을 바탕으로 우정을 나눌 예정이다. 한편, 본 대회는 오는 9월 7일부터 시작되어 11월 16일까지 진행되며, 결승전을 통해 최종 우승팀이 가려질 예정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김천시립도서관은 3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 '2025 도서관 창작공작소'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창작공작소는 ‘책과 예술의 융합을 통한 시민 창작 역량 강화’를 목표로, 도서와 연계한 창작 활동을 통해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독서 문화 확산을 도모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김천 시민을 대상으로 ▲궁중 장식화 ▲그림책 공작소 ▲글쓰기 ▲미술 ▲시 창작 ▲사상체질과 약선 등 6개 강좌가 운영됐으며, 예술과 인문, 삶을 잇는 다채로운 창작 경험을 제공했다. ‘궁중 장식화’ 강좌는 모란도와 호접도 등 전통 회화를 배우며 우리 미술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하는 시간이 됐고, ‘그림책 공작소’는 개인의 삶을 주제로 나만의 인생 그림책을 완성하는 과정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글쓰기’와 ‘시 창작 공작소’에서는 기록과 표현의 기쁨을, ‘사상체질과 약선’ 강좌에서는 건강한 삶의 지혜를 나누며 시민들의 문화적 공감대를 넓혔다. 이신기 시립도서관장은 “도서관은 이제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시민이 스스로 배우고 창작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하고 있다.”라며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김천시는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를 10월 20일부터 11월 18일까지 온라인 방식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되는 5년 주기의 기본 통계 조사로서, 대한민국의 인구 및 주거 실태를 파악하여 국가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대규모 조사이다. 온라인 조사는 인터넷, 전화, 모바일 등 다양한 비대면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11월 1일부터 11월 18일까지는 온라인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에 대해서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면접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방문 조사 기간에도 온라인 조사를 병행하기 때문에 조사원 방문 전 대상 가구에서는 자율적으로 조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시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참여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김천시 이혜정 정보기획과장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김천시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라며, “온라인 조사에 참여하시면 개인정보 침해 걱정 없이 간편하고 안전하게 응답하실 수 있다.”라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김천시는 오는 12월 1일부터(온라인 조사는 11월 20일부터) 실시되는 2025 농림어업총조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조사원과 관리자 등 조사 인력을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총 153명으로 현장 방문 조사와 응답 자료 검증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으로, 컴퓨터(또는 태블릿PC) 활용이 가능하고 책임감 있게 조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10월 20일부터 11월 12일까지이며, 김천시청 정보기획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 또는 농림어업총조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조사원은 12월 1일부터 12월 22일까지 조사 대상 농림어가를 직접 방문해 조사를 수행하며, 담당 구역별로 태블릿PC를 활용해 응답 자료 등을 입력·전송하게 된다. 지원 분야별(총관리자, 조사 관리자, 조사지원 담당자, 조사원) 채용 기간, 수행업무가 다르므로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채용공고에서 농림어업총조사 조사요원 모집 공고문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혜정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김천시 농업인단체협의회에서는 지난 10월 18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400여 명의 농업인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김천시 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농업인의 날은 매년 11월 11일로 정해진 법정 기념일로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는 날이지만, 김천시농업인단체협의회에서는 보다 많은 시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농촌체험페스티벌이 열리는 10월 18일에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생활개선회 장구난타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개회 및 국민의례, 우수농업인 표창 수여, 기념사, 축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며, 우리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헌신한 10명의 농업인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지속 가능한 농업, 미래를 향한 김천농업의 새로운 도약 '스마트팜&6차산업'을 주제로 한 비전 선포 퍼포먼스가 펼쳐져 참가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으며, 농업인단체협의회에서는 농업인의 날 의미를 더욱 확산하기 위해 행사 전날인 17일에 KTX김천(구미)역에서 쌀소비 촉진을 위한 가래떡 나눔 행사를 열고 ‘우리 쌀, 우리 농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성주군은 10월 19일 고령군 대가야체험캠핑장에서 외국인 주민 50명을 대상으로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명랑운동회는 지역특화형비자 희망이음 사업의 일환으로 성주군, 고령군 가족센터에서 주관하여 외국인 주민들이 문화와 체육 활동을 통해 서로 교류하며 정서적 안정과 지역사회 적응을 도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역특화형비자 희망이음 사업은 비자 발급 외국인 주민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 비자 관련 교육, 문화활동 프로그램, 수용성 향상을 위한 인식개선 활동, 사례관리 등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성주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서로를 지지하는 건강한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다양성을 존중하고 포용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