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서울AI재단은 2025년 11월 14일 성균관대학교에서 ‘서울의 AI 발전과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서울시 AI 전환, 지역 혁신, 지·산·학(지자체‧기업‧대학) 상생, 인재양성 등 분야에서의 전방위적 협력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서울 RISE(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 사업의 목표를 공유하고, 서울의 AI 발전과 인재양성, 혁신성장 및 번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서울형 AI 혁신 모델을 구축하고 공공과 학계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협력 분야는 ▲ AI 행정혁신 및 시민 AI 동행 등 서울시 AI 전환 사업 협력 ▲ 서울 RISE 사업의 핵심 전략과 연계된 지역 혁신 사업 협력 ▲ 서울 중심의 지·산·학(지자체‧기업‧대학) 상생 기반 성장 협력 ▲ AI 인재양성 사업 협력 등 4대 영역이다. 양 기관은 협약 내용을 바탕으로 4대 분야별 공동 사업을 발굴하고 전문성과 인프라를 공유하며 실질적 협력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재단의 정책 지원 능력과 대학 교육 자원을 긴밀히 연결하여 공공서비스와 현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송파구가 11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아동학대 예방 집중 홍보에 나선다. ‘아동학대예방의 날’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아동학대 예방과 방지에 관한 범국민적인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07년부터 기념하고 있다. 구는 아동학대 예방주간(11월 19일~25일) 핵심 행사로 11월 24일 유동 인구가 많은 롯데월드 어드벤처 입구 일대에서 아동학대 예방 합동 캠페인을 진행한다. 서울동남권아동보호전문기관, 송파경찰서 등 아동보호 관련 기관에서 40여 명이 함께한다. 참여 기관들은 아동학대 신고 방법과 예방 메시지를 안내하는 홍보 활동을 통해 예방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12월 9일에는 관계자 역량 강화 교육을 이어간다.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및 서울동남권아동보호전문기관 종사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다. 교육은 오후 3시 송파구청 10층 '더라운지'에서 진행한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강사로 나서 ADHD와 아동학대, 사례 토론, 재학대 예방을 위한 가족 기능 회복 등 실무 중심으로 교육한다. 송파구 아동학대 대응 노력은 의미 있는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19일 용산아트홀 지하 3층 문화강좌실(녹사평대로 150)에서 ‘홍보소통관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홍보소통관’은 주요 구정 사업과 정책을 구민에게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각 부서와 동주민센터에서 지정된 직원들이다. 누리소통망(SNS) 등을 활용해 구정 소식을 신속하게 전하고 구민과의 공감과 소통을 이끄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공공 홍보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실무 중심의 홍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홍보소통관을 비롯한 직원 70여 명이 참석했다. 강의는 최근 구정 홍보 유튜브 영상으로 주목받고 있는 양주시청 홍보담당관 최다래 팀장과 정겨운·채지석 주무관이 맡았다. 교육 내용은 ▲양주시 홍보 사례 공유 및 홍보영상 시청 ▲유튜브 등 공공부문 적용 방향 ▲차별화된 홍보 전략 ▲최신 공공부문 홍보 경향 등으로,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 구는 직원 간 소통과 정보 교류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구 관계자는 “현장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향후 홍보소통관 운영 방향과 구정 홍보 전략을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용산구가 20일부터 용산구의회에서 열리는 제302회 용산구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심의받을 6770억원 규모 ‘2026년도 사업예산안’을 제출했다. 이는 전년 대비 137억원(2.07%) 증가한 규모다. 일반회계는 6613억원으로 지난해 본예산 6464억원 대비 2.31% 늘었으며, 사업구조에 따라 ▲정책사업 5051억원(일반회계 4933억원) ▲행정운영경비 1686억원(일반회계 1662억원) ▲재무활동 33억원(일반회계 18억원)으로 편성했다. 특히, 정책사업(일반회계 기준)으로는 ▲사회복지 2909억원 ▲도시기반시설 관리 및 환경 913억원 ▲일반공공행정 482억원 ▲교육·문화 및 관광 299억원 ▲보건 180억원 ▲예비비 55억원을 반영했다. 비중이 가장 큰 사회복지 분야 주요 예산에는 ▲노인부문 865억원(기초연금, 경로당 활성화 및 지원 등) ▲보육부문 지원 825억원(부모급여, 영유아보육료, 아동수당, 첫만남 이용권 지원사업 등) ▲기초생활보장부문 733억원(생계·주거급여, 자활근로사업 지원 등) ▲취약계층지원부문 308억원(장애인 활동지원급여 지원, 종합사회복지관 운영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노원구가 2026학년도 대입 정시 지원 전략을 고민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설명회와 1:1 상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실시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지원자는 55만 5천여 명에 달해 전년 대비 3만 명 이상이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주요 대학의 정시 모집 인원에는 큰 차이가 없어 어느 때보다 효과적인 지원 전략이 요구되어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이에 구는 최신 대입 경향을 분석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정시 합격 지원에 나섰다. 구에서 마련한 지원은 설명회와 1:1 상담을 병행한다. 먼저 현장 설명회는 다음 달 16일 저녁 7시, 노원구청 소강당에서 개최된다. 노원구에 거주하거나 구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대입 수험생 또는 학부모 180명을 대상으로 수능 결과 분석, 성적과 진로에 따른 지원 전략을 소개한다. 강사로는 서울시교육청 진학지도지원단 소속의 혜원여고 김명엽 선생님이 나선다. 설명회에 참석하기 위해서는 노원교육플랫폼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접수를 해야 한다. 본인 또는 동반 1인 범위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중구가 지역 중장년층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호텔 산업의 인력수급 안정화를 지원하기 위해 노사발전재단 서울중장년내일센터와 함께 '호텔 시설·보안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호텔 시설관리와 보안 분야의 구인 수요에 대응해 마련된 양성과정으로, 호텔 직무이해 및 현장 적응 교육과 실질적인 취업 연계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다음 달 1일부터 5일까지 총 5일간 진행되며, 만 40세부터 60세까지 호텔 시설관리 및 보안 등의 업무에 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50명을 모집·선발한다. 중구민은 우선 선발한다. 소방안전관리자, 산업안전·가스·공조냉동기계 기능사 등 관련 자격증 보유자와 경비원 신임교육 이수자, 관련 경력 보유자는 우대한다. 12월 1일 직무설명회와 취업역량강화 교육을 시작으로 2~3일 차에는 호텔 직무소양 교육이 진행되며, 4일 차에는 호텔 현장실습을 한다. 마지막 날에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열어 교육 수료생과 기업 간 현장면접을 실시해 즉시 취업으로 연계한다. 모집 기간은 이번 달 26일까지이며, 중구청 홈페이지 ‘온라인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중구의 신당9구역이 남산 고도제한 완화 최대 수혜지로 떠오르는 가운데, 다산동주민센터가 장기간 지연된 재개발로 주거 환경이 노후한 지역 주민들의 일상을 세심하게 챙기기 위해 전방위 지원에 나서고 있다. 다산동은 지난 9월부터 재개발 조합, 통장, 모아센터, 주민대표 등과 함께 ‘신당9구역 지킴이’를 꾸려 주민 불편과 안전 문제를 공유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겨울철 대비 골목길 염화칼슘 비치 확대, 하수구 방역 강화,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 등 생활 밀착형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주거 환경 개선에도 적극 나서, 지난 10월부터 ‘희망의 집수리’ 사업과 연계해 주거 취약 주민 9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장판, 싱크대 교체 등 맞춤형 집수리를 진행 중이다. 곰팡이 핀 벽지와 낡은 나무 창문 탓에 매년 겨울 추위에 시달렸던 배○○ 어르신(86) 댁도 이번 사업으로 창문과 벽지를 새롭게 교체했다. 어르신은“정말 새집에 온 기분”이라며 “덕분에 이번 겨울은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거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지역사회에서도 따뜻한 손길을 보태고 있다. 지난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마포구는 주민 건강 증진과 올바른 건강생활 실천을 돕기 위해 연중 다양한 건강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구는 만성질환 예방관리, 통증 관리, 약물 안전사용 교육은 물론, 임산부·영유아 가족을 위한 모자건강교실까지 폭넓은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며, 구민이 일상 속에서 건강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11월 한 달간은 혈관 건강을 주제로 한 ‘혈관 건강 마스터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만성질환자와 지역주민 4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돕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11월 20일 오후 2시 ‘당뇨 영양관리’, 11월 27일 오후 2시 ‘당뇨 운동관리’ 교육이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각각 진행된다. 모든 과정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어 12월 1일에는 ‘2025년 건강도시 마포 특강’이 총 2회차로 열린다. 회차별 20명씩 참여할 수 있으며, 1회차는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물리치료사가 알려주는 셀프 통증 관리법’을 주제로 열린다. 강의는 마포구 평생학습센터에서 활동 중인 물리치료사 김다은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마포구는 11월 25일,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자치회관 프로그램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마포구가 주최하고 16개 동 자치회관이 공동 주관하는 주민자치 축제로, 한 해 운영된 자치회관 프로그램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자치회관 운영 활성화와 주민자치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페스타는 자치회관 프로그램 작품 전시회와 공연 발표회로 진행된다. 작품 전시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마포중앙도서관 6층 로비에서 열린다. 전시회에서는 서예, 공예, 민화 등 각 동 자치회관 대표 강좌에서 탄생한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발표회는 오후 3시 마포중앙도서관 마중홀에서 개회식으로 시작된다. 개회식에서는 자치회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단체 등에 대한 유공 감사장 수여식이 열린다. 이후 공덕동 공덕하모니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아현동 사물놀이, 도화동 노래교실, 용강동 라인댄스, 대흥동 고전무용, 염리동 라인댄스, 신수동 한국무용, 서강동 풍물 무대가 펼쳐진다. 8개 동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가 끝난 후에는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강동구는 지난 19일 지방세심의위원회를 거쳐 확정된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명단공개는 매년 1월 1일 기준으로, 1년 이상 지방세 또는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을 체납하고 체납액이 1,000만 원 이상인 체납자를 대상으로 한다. 공개 정보에는 성명, 상호(법인명), 나이, 직업, 주소, 체납 내역 등 주요 사항이 포함됐다. 올해 신규 공개 대상자는 개인 8명과 법인 1곳 등 총 9명으로, 체납액은 약 1억 8천만 원에 이른다. 이로써 기존 공개자 77명을 포함한 총 86명의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이 강동구청 누리집과 전국 통합 지방세 납부시스템(위택스)을 통해 공개됐다. 강동구는 행정의 투명성과 공공 신뢰도를 높이고자 명단공개뿐만 아니라, 지방세관계법령에 따라 체납자의 소명권 보장, 자진 납부 유도, 정당한 사유가 인정되는 경우 공개 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공정한 행정집행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납부여력이 있음에도 고의적으로 세금을 회피하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공공기록정보 제공, 출국금지 요청, 예금·채권 압류 등 강도 높은 행정제재와 징수 활동을 병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강동구는 천호자전거거리 등에 민트색을 입혀, 특화거리의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강화한 점을 인정받아, 최근 '2025 한국색채대상'의 가치(블루)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색채학회의 '한국색채대상'은 색채가 사회와 환경에 미친 긍정적 영향력을 조명해 오고 있으며,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가 후원하는 국내 유일의 색채 전문 시상식이다. 강동구는 '민트컬러로 그린 도시브랜드'라는 주제로 도시경관에 색채를 전략적으로 적용해 공공가치 증진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천호자전거거리는 자전거 이용자들에게는 익숙하지만, 일반 시민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곳이었다. 이에 구는 ‘2023년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강화사업’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거리의 브랜드와 정체성을 강화하고 종합적인 상권 활성화를 위해 색채와 경관적 특징을 입히는 사업을 추진했다. 구는 천호자전거거리 상권협의회와 협력해 거리의 상징성을 부각시킬 수 있는 색으로 청량한 민트 색상을 선정했다. 이를 중심으로, 전신주 개선, 자전거도로 디자인 특화, 안내 사인 정비, 라이딩 챌린지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강동구는 강동구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2025년 제7회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지난 17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으로 열린 이번 공모전은 전국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급식관리지원센터의 운영 및 급식지원과 관련된 사례, 교육용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급식관리지원에 대한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하는 목적을 갖고 있다. 이 공모전에서 센터의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영양상담 지침서’가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장려상을 수상했다. 해당 지침서는 영양상담 내용 및 과정을 비롯해 음성지원 되는 개인형 영양교육자료 등이 수록돼 있어, 현장의 수요에 맞춘 지침을 제시하고 있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센터는 어린이 시설을 대상으로 식생활 안전관리를 수행해 왔으며, 지난해 7월부터 어르신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 급식소까지 관리 대상을 확대하여 고령화 사회에서 맞춤형 영양 관리로 각종 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본격적인 통합 급식 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구는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