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김해탄소중립체험관은 프로그램 개편으로 오는 9월부터 다양한 연령층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개관 이후 탄소중립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영상, 전시물 해설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운영해 왔으며 유아,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여러 참여층을 아우를 수 있도록 탄소중립, 자원순환 등을 주제로 체험·교육·놀이를 결합한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재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가족이 한 팀이 되어 미션게임을 수행하는 ‘탄소중립 오징어게임’ ▲공원에서 보물상자를 찾아 탄소중립 미션을 해결하는 ‘탄소중립 보물사냥꾼’ ▲전통놀이 체험인 ‘엄마! 오늘은 폰 대신 지구랑 놀래요’ ▲재활용품으로 악기를 만들고 탄소중립송을 부르며 연주하는 ‘탄소중립 슈퍼밴드’ ▲헌 옷으로 빈티지 소품을 만드는 ‘지구를 위한 한땀한땀’ ▲어린이집, 유치원 대상으로 자연물 활용 만들기 등을 체험하는 월별 평일 프로그램 등으로 다채롭다. 모든 프로그램은 예약제로 운영되며 프로그램 세부 내용과 신청 방법은 김해탄소중립체험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성욱 김해시 기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김해시는 민원 처리의 시간·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사전심사 청구제'를 기존 30종에서 31종으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사전심사 청구제는 민원인이 대규모 경제적 비용이 드는 민원이나 처리 기간이 상당히 소요되는 민원을 정식으로 제출하기 전 약식서류로 사전 심사를 청구하는 제도로 민원인의 시간·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다. 기존 사전심사 청구 대상 민원은 공장 설립 등의 승인, 건축허가 등 30종이었으나 올들어 산업단지입주 계약 및 계약변경 신청(확인)이 추가돼 총 31종으로 운영되고 있다. 사전심사청구를 원할 경우 담당부서와 상담해 사전심사청구서와 관련 서류를 갖춰 민원 창구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서류는 담당부서에서 검토 후 처리 가능 여부를 민원인에게 통보한다. 필요한 구비서류는 김해시청 누리집(종합민원 ' 민원편의제도 ' 사전심사청구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동희 허가민원과장은 "사전심사 청구제 운영으로 신속·정확하고 친절한 민원 처리로 편의를 제공하고 전문 분야별 행정의 신뢰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이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이동면 문화탐험대 특화사업인 ‘꿈꾸고! 느끼고! 즐기고!’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 동안 문화생활 기회가 부족한 아동 14명에게 색다른 체험과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고자 마련됐다. 아이들은 또래 친구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영화 관람을 하며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한 아동은 “친구들과 같이 영화를 보니 방학이 더 즐거워졌다”며 “이런 시간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봉현 민간위원장은 “작은 문화체험이지만 아이들에게는 큰 추억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밝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공동모금회 배분사업으로 문화체험활동 외에도 이불빨래 세탁지원과 주거환경개선활동, 추석제수음식 전달, 가족사진촬영 지원 등 사업들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사회 주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남해군은 지난 19일 노인회관 회의실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초청 강사는 안보의식 강화를 위한 비상대비 국민행동요령 교육에 이어 폭염 시 온열질환 예방 및 응급조치 요령, 소화기 사용법 및 보관방법 등의 안전교육도 병행했다. 안일권 재난안전과장은 "이번 안보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보의식을 재확립하고, 안보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남해군은 지난 20일 오후 남해유배문학관 일원에서 다중이용시설 테러에 따른 화재발생 등 대피·대응 상황을 가정한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유관기관 간의 상황전파 및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남해군, 남해군의회, 육군 제39사단 남해대대, 남해경찰서, 남해소방서, 한전, KT, 여성민방위기동대, 여성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마을안전지킴이, 주민자치회 등 14개 기관단체에서 200여 명이 참여했다. 연습장인 장충남 군수를 비롯한 김종호 남해대대장, 주요 기관단체 구성원 등이 참관했으며 현장에는 경찰 기동타격대, 소방펌프차, 구조차, 구급차, 굴절차, 복구차량 등 15대의 장비 등이 동원돼 실전 같은 열띤 분위기 속에서 훈련이 진행됐다. 여성의용소방대의 심폐소생술 시연을 시작으로 여성민방위대원들의 대피활동, 연막탄을 사용한 실제 테러상황 연출, 유관기관 상황전파 등 초동 조치, 경찰 기동타격대 출동 등이 진행됐다. 이후 소방서의 긴급 인명 구조 및 화재진화, 한전의 시설물 복구 등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이 이어졌다. 연습장인 장충남 남해군수는 “실질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남해군은 지난 19일 오후 농업기술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남해군 특산물 활용 먹거리 개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지역 대표 특산물을 활용한 음식 메뉴를 개발함으로써 지역 외식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지난 3월부터 6개월간 진행됐다. 이날 발표된 메뉴는 △고사리해장국 △남해바다 물회 △남해삼진탕 △남해바다 칼짬뽕 △멸치해장국으로, 남해군의 농·수산 자원을 풍부하게 활용한 점이 특징이다. 보고회에는 장충남 남해군수, 군의원, 참여업체 등 15여 명이 참석해 메뉴 개발 의의, 판매 전략, 점포 운영지원 방안 등 구체적인 내용을 공유했으며, 시식회를 통해 음식의 품질과 상품성을 직접 확인했다. 장충남 군수는 “고객의 입맛과 시장 트렌드 등의 폭넓은 요소를 반영한 차별화된 먹거리를 개발하는 것은 결코 쉬운 작업은 아니지만, 우리 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먹거리를 제공하고 메뉴의 경쟁력을 계속 강화해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남해만의 맛과 특색을 살린 콘텐츠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한글 해득에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한 ‘또박또박 한글교실’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또박또박 한글교실’ 참여 학생들은 방학 기간에 하루 2시간씩 총 7회에 걸쳐 한글교실에 참여했고 참여 학생 24명은 전원이 100% 출석률을 기록하는 등 높은 학습 열의를 보였다. 수업은 부산대학교와 부산교육대학교 재학생으로 구성된 학습지원단이 맡아, 학생 수준과 특성에 맞는 1:1로 맞춤형 읽기 지도와 놀이 활동 중심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학생들의 한글해득수준 진단검사(92점 만점) 점수가 사전 평균 64.45점에서 사후 평균 75.05점으로 약 10점 이상 향상됐으며, 아이들의 변화도 눈에 띄었다. 한 학생(초 2학년)은 “처음에는 글자를 잘 몰라서 속상했는데, 이제는 책을 혼자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초 1학년 학생도 “대학생 언니와 한글을 읽다보니, 정확하게 발음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요”라며 웃음을 보였다. 또한, 참여한 학생의 학부모도 “자녀가 한글을 읽는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광역시립서동도서관은 오는 9월 10일부터 11월 5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8회에 걸쳐 서동도서관에서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치매예방 생활’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령화 사회에 대응해 지역 어르신의 치매 발생 위험 요인을 차단하고, 규칙적인 신체 활동과 사회적 교류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부산광역시 금정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전문작업치료사가 어르신들을 돕는다. 인지훈련, 운동치료, 수공예, 대동작 놀이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8월 22일 오전 9시부터 서동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와 재료비는 전액 무료이다. 최인경 서동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사회에 건강한 노인문화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인성교육원은 오는 25일부터 9월 17일까지 관내 대안교육기관 및 대안교육 위탁기관 소속 8기 309명을 대상으로 학생수상안전체험장에서 ‘수상체험과 함께하는 희망 마중물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새 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갈등 해소와 심리적 치유 역량을 강화하고, 희망찬 미래를 준비하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오전에는 ▲수상 무동력선 체험 ▲자전거 레이스, 오후에는 ▲실내 서핑 ▲실내조정 가상 레이스 등 다양한 수상 활동으로 구성된다. 또한, 우천·녹조·강풍 등 기상 악화 시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파라코드 팔찌 만들기 등 대체 체험 활동을 함께 운영한다. 참가 학생들은 다채로운 수상 활동을 통해 서낙동강 생태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심리·사회적 결손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학생인성교육원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수상체험 활동비, 교육비, 식비, 버스임차료 등 모든 비용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강내희 학생인성교육원장은 “이번 ‘희망 마중물 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서낙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해운대구는 19일 도시철도 벡스코역에서 부산교통공사, 해운대소방서, 해운대경찰서, 제6339부대 3대대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전과 같은 긴장감 속에서 유관기관 간 협조 체계와 현장 대응 능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적 테러범이 도시철도 역사에 폭발물을 설치한 상황을 가정해 초기 신고 접수와 현장 통제, 승객 대피 유도, 폭발물 제거와 화재 진화, 부상자 응급처치과 후송, 테러범 제압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훈련 후 진행된 강평에서는 기관별 대응 과정의 강·약점을 공유하고, 재난·테러 발생 때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개선사항을 논의했다. 구 관계자는 “을지연습은 국가적 위기 상황에 대비한 중요한 훈련”이라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초기 대응 역량과 기관 간 공조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남도는 8월20일 경남도청에서 임이자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을 만나 극한호우 피해 복구지원 사업과 주요 도정현안 추진을 위한 2026년 국비사업을 건의했다. 이 면담에서 박완수 도지사는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산청군·합천군 등 경남 지역에 쏟아진 극한호우로 인해 발생한 피해 복구지원을 위해 △지방하천 준설 지원비 400억 원, △지방하천 국가하천 승격, △배수장 관리 일원화 및 펌프 교체비 1,580억 원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국회 차원의 지원이 필요한 △국가 녹조대응종합센터 설립, △남부내륙철도 건설 3,000억 원, △거제~마산 도로 건설 100억 원, △인공지능(AI) 기반 친환경양식 스마트 관리센터 구축 40억 원 확보 국비사업도 건의하며 2026년 예산 반영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임이자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은 “경남이 요청한 재난피해복구 사업과 경상남도 주요 정책에 대해 깊이 공감했으며 앞으로 경남도 현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화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는 국립수목원, ㈜더네이쳐홀딩스(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키즈)와 함께 해운대수목원에서 '하반기 키즈탐험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부산의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해운대수목원에서, 수목원의 자연과 숲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숲이 주는 소중함을 알려주고자 마련됐다. '키즈탐험대'는 어린이들이 보호자와 함께 지도와 나침반을 들고 수목원 곳곳을 누비며 임무를 수행하는 생태탐험(에코티어링) 프로그램이다. 본 행사는 오는 9월 20일과 9월 27일 2회에 걸쳐 개최된다. 키즈탐험대는 수목원의 생태탐험 지도를 보며, 숨겨진 임무(미션)를 수행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대원들은 수목원의 다양한 산림 생물의 흔적을 찾아보는 활동을 포함하여 생태 교육·체험을 할 수 있다. ▲국립수목원은 프로그램 운영, 방법 등을 공유하고 ▲㈜더네이쳐홀딩스(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키즈)는 참가자 모집·홍보 등 프로그램 운영을 후원·지원하며 ▲해운대수목원은 프로그램 운영 및 진행을 담당하게 된다. 참여 신청은 '내셔널지오크래픽 어패럴 키즈' 카카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