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순천시 별량면은 지난 7일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별량면마중물보장협의체와 협력하여, 저소득 어르신 25세대에 세대당 10만원 상당의 선풍기와 여름이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착한시민 캠페인 기부금 배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무더운 여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직접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별량면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각 세대를 돌며 선풍기를 직접 조립해 여름이불과 함께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강석태 별량면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무더위로 지치기 쉬운 시기에 선풍기와 여름이불을 전달할 수 있어 보람이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김홍두 별량면장은 “순천시 착한시민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분들의 따뜻한 나눔 덕분에 어르신들께 선풍기와 여름이불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함께 만들어 가는 따뜻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착한시민캠페인은 순천시민이 매월 3,000원 이상 정기 기부를 통해 참여하는 1인 1나눔 계좌 갖기 운동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순천시가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주말 4일간 팔마실내체육관에서 2025 순천만국가정원배 전국 생활체육 농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64개 팀, 850여 명의 생활체육 선수들이 참가해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지난 2일부터 3일은 유소년부가 경기를 치렀고, 9일부터 10일은 고등부, 일반부가 이어서 경기를 치렀다. 경기방식은 종목별, 연령별로 구분하여 유소년부에서 고등, 일반부까지 총 10개 종목별 토너먼트로 예선부터 결승까지 진행됐다. 유소년부 경기에서는 U-10 대구, U-11․13 부산, U-12 통영, U-14 김해, U-15 광주팀이 각각 우승했으며, 고등부, 일반부 경기에서는 고등부 울산, 일반부 광주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열정적으로 이번 대회에 참여해 주신 선수들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순천시는 앞으로도 남해안 남중권 스포츠 도시를 비전으로 삼아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순천시는 지난 9일 생태비즈니스센터에서 개최된 ‘제2회 생태페스타’가 총 500여 명의 순천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이 생태적 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천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순천의 자연을 담은 에코파우치 제작 ▲커피 찌꺼기 점토로 만드는 키링 채색(생태공예) ▲자연물과 함께하는 전통놀이 3종 체험 ▲스마트팜 도시농부 체험 등이 운영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아이와 함께 생태 주제의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도심에서 스마트팜도 체험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환경을 생각하고 실천하는 삶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생태페스타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행사로, 단순한 체험을 넘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생태적 삶을 실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장성군이 지난 7월 실시한 ‘읍면 이장과의 소통간담회’에서 총 117건의 제안사항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장성읍이 23건으로 가장 많은 제안을 기록했고, 황룡·남·동화면 등이 뒤를 이었다. 부서별로는 건설과, 지역개발과, 교통에너지과 제안이 집중돼 군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안건이 주를 이뤘음을 보여줬다. 먼저 장성읍에선 노후 행정복지센터 청사 이전과 읍시가지 주차공간 확보, 자연재난 대비책 등에 관해 포괄적인 논의를 펼쳤다. 진원면은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개발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해 줄 것과 이장 인원 확대를 요청했다. 남면에서는 분향리 유휴부지 도시숲 조성과 문화센터 공터 체육시설 설치, 개발제한구역 해지 노력 등을 건의했다. 동화면은 옛 동화농협 부지 활용 방안, 면소재지 간판 정비, 폭우 대비 용・배수로 확장, 농공단지 공원 내 체육시설 설치 등을 제안했다. 삼서면은 서부권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고압 송전선로 설치에 관한 군 차원의 강력 대응을 요청했다. 삼계면에서는 사창초등학교 앞 도로·인도 정비, 주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곡성군이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5년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이 확정됐다고 11일 전했다. 군은 지난 5월 자체평가보고서를 교육부에 제출한 뒤 1개월간의 서류심사와 6월 대면평가를 통해 보고서 내용에 대한 질의·응답을 거쳤다. 그 결과 지난 7월 30일 재지정이 확정되면서 2022년(1주기) 지정에 이어 2025년(2주기) 재지정에도 성공하며 평생학습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평가에서 곡성군은 추진체계, 사업 규모, 예산 운용, 조직 운영, 국·도비 확보 노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평생교육팀 신설, 안정적인 예산 확보, 전문인력 채용 등 체계적인 추진 기반을 마련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또한 강사 간담회를 통한 소통 창구 운영, 학습공동체 확대 지원 등 지속가능한 운영 사례도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졌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계기로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해 연간계획과 세부계획 간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탄탄한 성과관리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곡성군은 지난해 평생학습대상 최우수상을 수상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지난 8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곡성군립청소년관현악단 여름집중캠프를 운영했다고 전했다. 이번 캠프에는 관내 중·고등학생 단원 11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오는 11월 계최 예정인 제5회 정기연주회를 준비하기 위해 파트별 집중 연습, 전체 합주, 음악 이론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하며 실력을 다졌다. 아울러 총감독과 지휘자, 전문 강사진의 체계적인 지도를 받으며 연주 실력 향상은 물론 팀워크와 소통 능력도 함께 키웠다. 재단 관계자는“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음악적 꿈을 키우고 정서 발달과 사회성 향상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교육 격차 해소와 청소년들의 자기 성장 및 협력 가치 함양을 위해 관현악단을 운영 중이다. 또한 정기연주회와 지역축제 참여 등을 통해 문화도시 곡성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곡성군이 지역 친환경 농업 발전을 위해 지난 8일 사)전남친환경농업협회와 함께 ‘2025년 친환경인증 의무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개정된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진행됐다. 해당 법에 따라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받거나 갱신하려는 농업인은 2년마다 1회, 2시간 이상 의무적으로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 과정에서는 친환경 인증 제도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농약 잔류 허용 기준 △영농일지 작성 요령 △사후관리 대응 방안 △토양관리 실천법 등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친환경 인증 심사원과 전문 강사진이 직접 나서 제도 변화와 인증 실패 사례를 공유하며,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했다. 현재 곡성군은 약 2,000여 농가가 친환경 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인증 재배 면적은 1,510ha 이상에 달한다. 군은 이번 의무교육을 통해 친환경 농가의 인증 유지율을 높이고, 보다 안전하고 고품질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 기반을 다질 계획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곡성군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섬진강과 보성강 일대 물놀이 안전관리 지역인 압록유원지, 호곡나루터, 두곡교, 청소년야영장, (구)보성강 캠핑장 5곳을 방문해 안전시설물과 현장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점검에서는 인명구조함, 물놀이 안내 표지판, 구명조끼, 구명환, 현수막 등 주요 안전장비를 확인하고, 근무 중인 안전관리요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위험구역에는 안내 표지판을 설치해 출입 통제를 강화하고, 다슬기 채취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 계도 활동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곡성군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관내 물놀이 안전관리지역 5곳에 총 15명의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운영 중이다. 또한 야간 근무조를 편성해 야간순찰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압록유원지와 청소년야영장 2곳에는 구명조끼 무료 대여소를 운영하며, 현장 요원을 통해 착용 의무를 적극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관광객과 지역 주민에게 구명조끼 착용과 수상 안전 기본 수칙을 안내하기 위해 SNS와 군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곡성군이 전라남도와 함께 추진하는 ‘전남 한 달 여행하기 - 곡성편’ 참가자를 오는 8월 2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 외 지역 거주 여행자가 곡성을 중심으로 전남 전역을 여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숙박비, 식비, 체험비 등 실질적인 여행 경비를 하루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받는다. 모집 인원은 총 10명이며, 개인 또는 3인 이내 팀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신청자 중 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 등 개인 SNS를 통해 곡성의 관광자원을 홍보할 수 있는 인플루언서에게는 가점이 부여된다. 여행 기간은 8월부터 11월 사이 7~10일 중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전남 22개 시·군 전역을 여행할 수 있으나, 곡성군 숙박업소를 이용하고 전체 일정의 절반 이상을 곡성에서 진행해야 한다. 여행 종료 후에는 ‘남도여행길잡이’ 누리집에 여행 후기를 작성하고, SNS에 관련 콘텐츠를 게시하는 등 필수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참가 신청은 곡성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여름 휴가철에 맞춰 광양항 인근 대형 홍보 전광판을 활용한 여름철 안전 및 생활정보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양경자청은 폭염 대응요령, 물놀이 안전수칙, 감염병 예방, 교통안전 등 실생활과 밀접한 공공정보 콘텐츠를 8월 한 달간 집중 송출하며, 시민과 방문객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광양만권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확산시키고 있다. 2022년 11월 가동 이후 꾸준히 운영 중인 GFEZ 전광판은 현재까지 총 1,000건 이상의 개발계획, 투자정보, 공공 콘텐츠 등을 송출해오고 있으며, 이번 여름철에는 특히 지역 내 유관기관 및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공익적 성격의 메시지를 확대 중이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여름철 광양만권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지속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홍보를 통해 신뢰받는 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경자청은 공익 목적의 영상 콘텐츠를 전광판에 게재하길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상시 신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지난 6월 26일 개관한 완도군 가족센터가 다양한 세대와 가족 유형을 아우르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 중이다. 완도군 가족센터는 지상 4층 규모의 복합 가족 복지 공간으로 ▲다목적 소통 공간, 커뮤니티실 ▲공동 육아 나눔터와 다문화 자녀 이중 언어 교실 및 한국어 교실 ▲상담실 ▲교육실, 요리 교실, 동아리방 등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결혼이민자, 청소년, 다문화 가족 등을 대상으로 한 특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공동체 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지난달에는 결혼이민자와 주민이 함께 하는 지역 특산물 ‘전복·톳 활용 수제 소풍 도시락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문화적 다양성을 음식이라는 친근한 매개체로 엮어 큰 호응을 얻었다. 결혼이민자를 위한 한국어 교육은 물론 경제적 자립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공동 육아 나눔터’는 아이를 함께 돌보며 맞벌이, 한부모 가정을 비롯한 다양한 가족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핵심 공간이 됐다. 아이들은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성과 창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해남 대표 관광지인 해남공룡박물관과 명량해상케이블카간의 공동 할인 패키지 협약이 연장 운영된다. 공룡박물관을 먼저 방문한 뒤 케이블카를 이용할 경우 1인당 2,000원, 반대로 케이블카 이용 후 박물관 방문 시에는 1인당 1,500원이 할인된다. 할인 혜택은 동반 4인까지 적용 가능하다. 해남공룡박물관과 명량해상케이블카 간 협약은 지난 2023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매년 약 1,300명의 관람객 증가와 체류 시간 연장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남공룡박물관은 세계 최대 공룡 발자국과 알로사우루스 진품 화석 등 국내 최대 규모의 공룡 콘텐츠를 전시하고 있으며, 명량해상케이블카는 울돌목 회오리 바다와 다도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해상케이블카이다. 군 관계자는“관광객이 공룡박물관을 통해 과거로의 시간 여행을 경험한 뒤, 명량해상케이블카의 환상적 경관까지 함께 둘러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관광과의 연계를 강화해 체류형 관광을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