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은 5일 직원들이 직접 리모델링한 소통 공간‘북잼’에서 김광수 교육감과 함께하는 소통 행사 ‘마주앉고 마음을 잇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직원들이 평소 교육감에게 궁금했던 점을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자유롭게 질문하고 교육감의 이야기를 들으며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광수 교육감은 “직원 여러분과 이렇게 마주 앉아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가까이서 듣고 서로의 삶을 이해하는 이런 자리가 제주교육을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유선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직원들이 스스로의 마음을 돌아보고 동료와의 진솔한 교감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상호존중과 공감이 있는 즐거운 직장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일과 8일 1박 2일 동안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서울 일대에서 ‘2025 유니세프 아동친화학교 역량 강화 도외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아동친화학교 운영학교 방문 및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학생의 전인적 성장 지원을 위한 학교 구성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 참여 중심의 학교문화 조성과 아동친화학교 간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인권존중 인식을 높이고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도내에서는 초등학교 13개교, 고등학교 2개교 등 총 15개교가 유니세프 아동친화학교로 운영 중이며 이번 연수에는 이들 학교의 업무 담당 교원 20명이 참가했다. 연수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체험관 방문 및 아동권리교육, 서울 아동친화학교 운영 사례 탐방과 질의응답, 제주 운영 사례 공유 및 상호 의견 교환, 학생 참여 문화 조성을 위한 워크숍 및 공동 협의 등으로 구성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유니세프 아동친화학교는 아동의 권리와 복지를 중심에 두고 학교 구성원 모두의 인권이 존중되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이번 연수가 현장의 실천 역량을 강화하고 타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오는 18일 오후 2시 도서관 내 ‘별이내리는숲’에서 제주사슴책방 대표이자 그림책 작가인 이보경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의 인적자원을 활용해 생활 속 생생한 이야기와 창작 활동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작가의 작품 세계와 작업 과정을 직접 듣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보경 작가는‘제주에는 소원나무가 있습니다, 모드락숲의 선물, 바당, 길을 걷다’등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담은 그림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따뜻한 감성과 깊은 여운을 전해온 작가이다. 특히 페이지마다 녹아 있는 제주에 대한 애정과 기발한 상상력으로 많은 독자의 공감을 얻고 있다. 참가 대상은 일반 성인 및 중·고등학생 40명이며 8일 오전 10시부터 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제주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만남이 작가와 독자 간의 따뜻한 교감을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예술 인재와 함께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생각 톡톡 독서 토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초등학교 1~3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독서활동실에서 어린이들이 다양한 책을 읽고 사고력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총 5회에 걸쳐 운영된다. 강의는 강민아 자기주도학습지도사를 초청하여 진행되며 독서 활동과 토론을 통해 어린이들의 생각하는 힘과 말하는 능력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 신청은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5일부터 8일까지 평생교육실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프로그램‘책 속 숨어있는 과학 이야기’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일 개강해 8일까지 초등 1~3학년은 오후 1시 반부터 3시, 초등 4~6학년은 오후 3시부터 4시 반까지 각 15명을 대상으로 대상별 4회, 총 8회에 걸쳐 운영됐다. 수업은 과학 주제 도서를 읽고 토론한 뒤 관련 실험 활동을 연계하여 책과 과학의 융합적 이해와 흥미를 높이는 체험 중심 구성으로 마련됐다. 첫 수업에서 초등 1~3학년 학생들은‘내가 쓰고 그린 책’을 읽고 빛의 원리를 주제로 크리스털 요술 만화경 만들기를 체험했으며 초등 4~6학년 학생들은‘거꾸로 상상하면 거꾸로’를 읽고 고무줄총 만들기 체험을 통해 과학 원리를 즐겁게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미래 사회와 첨단 과학, 생활 속 발명 원리(금고, 크랭크 등)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과학 활동이 이어졌다. 도서관 관계자는“과학 도서를 스스로 탐색하고 그 속에 담긴 과학 원리를 몸소 체험해보는 이 시간이 아이들의 사고력과 탐구심을 키우는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한수풀도서관은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초등학교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여름 독서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독서교실은 김미영 독서지도사의 지도로 매일 다양한 주제의 도서를 읽고 생각을 나누는 토의·토론 중심의 활동으로 운영됐다. 5일 첫 수업에서는‘규칙이 있는 집’을 함께 읽고 규칙이 없는 세상을 상상하며 자신의 생각을 나눈 뒤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한 규칙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학생들은 서로의 다양한 생각을 존중하며 독서를 통해 스스로 사고하고 표현하는 습관을 기르는 계기를 마련했다. 도서관 관계자는“아이들이 책 읽기를 통해 더 넓은 시야와 풍부한 상상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무더운 여름을 잊을 만큼 재미있고 의미 있는 독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 하성용 위원장은 2025년 8월 7일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제주4.3과 광주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공유하고, 지역 간 연대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조선대학교 교수평의회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하성용 의원(4.3특별위원장)을 비롯한 강동원 사무처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고, 조선대학교 교수평의회 정홍용 의장과 교수진들이 함께 자리 했다. 하성용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광주와 제주는 국가폭력이라는 아픔을 겪은 지역으로, 민주주의 회복과 인권증진을 위한 역사적 투쟁을 함께해 왔다”며 “양 지역이 역사적 연대를 통해 정의로운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야 하며, 앞으로도 4.3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인권과 기억의 가치를 발전시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조선대학교 교수평의회 정홍용 의장은 “광주의 5.18민주화운동 정신은 제주 4.3의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 노력과 같은 결을 공유한다”며 “앞으로 바른 역사 교육을 지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고태민 위원장은 제441회 임시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지난 7월 입법예고된 ‘한라산국립공원 시설사용료 징수 규칙 전부개정규칙안’(주차료 등 인상)과 관련한 질의에서, “현재까지 제주 도정에서 1개의 주차 면수도 늘리지 못하고 문제가 산적한 상태이기에, 바람직한 대안 모색 등이 이루어진 뒤 주차료 인상 조례안을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여러 언론에서 지적했듯이, 이번 인상안은 기존 주차료에서 인상률이 5~13배에 이르는 것이어서 당혹감을 감출 수 없다. 한라산국립공원 측에서는 지난 해 12월 물가대책위원회 소위원회에서 주차료 인상안을 상정해 조건부 승인을 받았으며, 2025년 1월 전체회의에서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한다. 1998년 이후 27년 만에 인상하는 것이어서 인상폭이 클 수밖에 없었다는 입장이다. '자연공원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국립공원의 공원시설사용료는 그 시설의 설치에 소요된 비용과 그 유지․관리비율을 고려하여 실비의 범위에서”정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으므로 이에 대한 충분한 조사와 분석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또한 계절별, 성수기와 비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광복 80주년 기념 ‘제주-경북 해양문화협력 교류행사’ 둘째 날인 7일 울릉도에서 해양과학 협력을 모색하고 제주해녀의 독도 수호 역사를 조명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오영훈 지사를 비롯한 제주도 방문단은 이날 울릉도의 핵심 해양연구시설과 역사문화 기관을 둘러보며 독도와 울릉도에서 활동했던 제주해녀들의 발자취를 되짚었다. 제주도 방문단이 오전에 찾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의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는 독도와 울릉도 주변 해역의 해양환경 변화를 실시간으로 관측하는 국내 유일의 연구시설이다. 일본 시마네현의 ‘다케시마의 날’ 조례 제정에 대응해 2013년 설립된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는 독도 해양생태계 보전·관리 및 기후변화에 따른 동해 해역 변화 모니터링을 수행하고 있으며, 주요 해양생물종과 어업자원의 서식처에 대한 보전․관리방안 수립을 위한 과학적 자료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방문단은 첨단 해양관측 시스템과 독도 해양생태계 모니터링 자료를 살펴보며, 기후변화가 동해 해역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특히 방문단은 연구기지 내에서 진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7일부터 2025년 하반기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025년 보급 목표는 총 6,022대(승용 3,900대, 화물 2,050대, 승합 72대)로, 상반기 3,300대 보급을 완료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승용 1,800대, 화물 900대 범위 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국비 보조금이 지속적으로 감액되는 상황에서도 하반기 도비 보조금은 상반기와 동일하게 유지해 도민의 실질적인 구매 부담 완화에 중점을 뒀다. 국비 보조금의 경우 전년도에 비해 기본보조금이 승용차는 최대 70만원, 화물차는 최대 50만원이 감액됐으나, 제주도는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하반기에도 도비 보조금을 동일하게 유지(승용 400만원, 화물 500만원, 승합 4,200만원)해 도민의 실질적인 구매 부담을 덜고자 했다. 제주도는 탄소중립과 복지 강화를 위해 하반기에도 기존 취약계층 대상 보조금 제도 등을 지속적으로 유지한다. 다자녀, 생애 첫 구매, 장애인 등에게 100만원을 지원하고, 전기차 구입과 함께 내연기관 차량을 폐차하는 경우 180만원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탄소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9일 성산읍 내수면에서 예정됐던 드론라이트쇼를 기상악화로 취소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강풍과 비 예보로 안전사고 우려가 커짐에 따라, 1,000대 규모로 예정됐던 이번 공연을 부득이하게 취소했다. 제주도는 성산읍 주민참여예산으로 반영된 사업인 만큼, 성산 지역의 다른 축제와 연계한 대체 행사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주민참여예산의 취지와 효과를 살리고, 지역 축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남진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행사 취소로 아쉬움이 크지만,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하는 지역 문화콘텐츠를 지속 발굴・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산림조합중앙회 양산교육원이 산림기능인력 양성과정 교육생 36명을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9월 8일부터 26일까지 3주간 한라생태숲에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제주도에 주소지를 둔 도민 중 산림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교육은 산림조합중앙회 양산교육원의 전문강사진이 무료로 진행한다. 숲 가꾸기와 산림병해충 방제, 안전사고 예방 등 이론교육과 함께 기계톱 사용법 등 현장 실습 위주로 구성된다. 교육 참가자는 안전화 등 개인 안전용품은 직접 준비해야 한다. 3주간의 기본과정을 수료한 후 추가 교육을 통해 총 6주 이상 교육을 완료하면 산림경영기술자 기능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2016년부터 현재까지 총 243명이 이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자격증 보유자는 산림병해충 방제업체나 도시숲 조성 분야의 산림사업법인에 취업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되어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누리집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