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부안군은 지난 6월 4일 오후 2시 부안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2025년 집중안전점검 결과 보고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군수, 부군수, 국장, 관련 실무부서장 등 총 17명이 참석했으며, 지난 4월 14일부터 5월 28일까지 진행된 집중안전점검의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후속 조치 계획을 논의했다. 올해 집중안전점검은 총 108개소의 시설을 대상으로 43일간 실시됐으며, 공무원, 민간전문가, 공사·공단, 시민단체 등 총 557명이 참여하여 공공 및 민간 시설의 안전 실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그 결과 전체의 약 78%에 해당하는 84개소에서 지적 사항이 발견됐으며, 이에 따라 현장 시정, 보수·보강, 시정명령 등의 조치가 이뤄졌다. 군은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부안소방서, 부안해양경찰서,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등 공공기관 7곳과 민간기관 및 단체 총 34곳과 함께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군민의 자율적인 안전 점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자율안전점검표 11,000부를 각 세대에 배부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부서별로 주요 점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안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지난 5일 해뜰마루 자연마당에서 2025년 세계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부안군의회 김두례 의회운영위원장과 박태수 산업건설위원장, 관내 9개 어린이집과 4개 환경단체 회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EM흙공 만들기, △EM흙공 신운천에 던지기, △플라스틱 병뚜껑 키링 만들기, △반려식물 나눔 순으로 진행됐다. EM(Effective Micro-organisms, 유용미생물)흙공은 미생물 원액과 황토를 섞어 반죽한 후 야구공 크기로 둥글게 말아서 발효시킨 것으로 이를 하천에 던지면 서서히 녹으면서 수질 정화, 악취 제거, 유기물 분해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아이들이 작은 손으로 정성껏 EM흙공을 빚고 던지며 일상에서 환경보호 및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플라스틱 병뚜껑 키링 만들기를 통해 분리배출 및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는 데 의미가 있다. 송희복 부안군 지속협 상임대표는“탄소중립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지속적으로 환경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안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6일 사례아동 10가정을 대상으로 ‘좋은 날! 행복한 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가족캠프는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자연 속 야외활동과 바비큐 체험을 중심으로 가족이 함께 어울리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참여 가족들은 함께 식사를 준비하고, 놀이 활동과 자유시간을 가지며 오랜만에 가족간 소통과 웃음을 나눌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아동들은 또래와 어울리며 사회적 기술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기회를 가졌고, 보호자들 역시 서로 정보를 나누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한 보호자는 “아이와 함께 자연 속에서 여유를 느낄 수 있어 좋았다”며 “이런 기회가 더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안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가족캠프가 아동과 가족 모두에게 따뜻한 추억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 기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안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제10회 새만금컵 국제 요트대회’가 지난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부안 격포항 일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킬보트에서 Open, J24, J70, Fareast28과 딩기 WingFoil Open부, 장년부, 여자부 등 총 2개 종목 7개 부문으로 구성되어 치러졌으며, 아시아를 비롯해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벨기에, 러시아 등 세계 13개국에서 요트 30여척과 Wing Foil 60여 팀, 총 24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해상 레이스를 펼쳤다. 특히 올해는 대회 10주년을 맞아, 향후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 가능성이 높은 WingFoil 종목을 처음으로 신설하여 큰 관심을 끌었다. 3개 부문에 60여 팀이 출전해 뜨거운 경쟁을 벌였으며, 대회 위상을 한층 높이는 데 기여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전 세계 참가 선수단과 관계자들에게 새만금은 탁 트인 해안선과 안정적인 기상 조건, 풍부한 관광 인프라를 갖춘 최적의 요트 경기 장소로서의 면모를 입증했다. 또한 2036년 하계올림픽 경기 수역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nb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남원시가 2025년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 선정작인 연극 『동백당; 빵집의 사람들』을 오는 6월 14일 오후 2시,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사업으로 서울 및 수도권에 집중된 공연 콘텐츠를 지역으로 확산시켜, 시민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우수한 예술 작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연극 『동백당: 빵집의 사람들』 은 1947년 군산의 작은 빵집 ‘동백당’을 배경으로, 해방 직후 사회적 격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의 삶과 연대를 그린 감동적인 이야기다. 군산이라는 도시와 ‘빵’이라는 소재를 통해 전통과 근대, 개인과 공동체, 실패와 성장이라는 다양한 인간 군상을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낸다. 제41회 서울연극제 연기상 수상자 황세원, 2022년 박정자 연기상 수상자 박윤정을 포함한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하며 작품성과 흡입력을 모두 갖춘 수준 높은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남원시는 “이번 연극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시민 여러분이 예술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남원시보건소는 남원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잇몸질환 예방을 위한 무료 스케일링 사업을 올해도 계속 제공한다. 올해는 보건소 증축 공사로 인해 구강보건실이 기존 위치에서 보건소 2층으로 이전하여 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구강검진과 무료 스케일링을 받을 수 있다. 주요 내용으로 ▲스케일링 ▲불소도포 ▲올바른 칫솔질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스케일링은 칫솔질로 제거되지 않는 치석을 전문적인 방법으로 제거해 잇몸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시술이다. 또한 교육을 병행해 어르신들의 잇몸질환 예방, 자연치아 보존, 시린이 예방 등 전반적인 구강 건강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치아 건강은 삶의 질과 직결된다”며 “새로 이전한 구강보건실에서 정기적인 스케일링과 올바른 구강 관리 교육을 받아 건강한 치아를 오래 유지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료 스케일링을 희망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은 보건소 구강보건실로 문의하시면 자세한 안내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무주군이 ‘2025년 저소득층 그린 리모델링 지원사업’을 본격화한다, 이 사업은 주거 취약 계층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총사업비 1억 5천6백만 원(복권 기금 50%, 군비 50%)이 투입된다. 올해 사업 대상 가구는 총 26가구이며, 무주군은 1가구당 최대 6백만 원을 지원해 단열 보강, 고효율 창호, 보일러 등 친환경 설비 설치를 지원한다. 최영길 무주군청 민원봉사과 주거복지팀장은 “에너지 효율과 환경적 가치를 고려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집수리 지원에 집중할 것”이라며 “그린 리모델링 사업이 어려운 이웃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복지 실현의 기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발굴·적용하는데 더욱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무주군은 그린 리모델링 사업 외에도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노인, 장애인 등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급여 수선유지사업’, ‘농어촌 장애인 주택 개조 사업’ 등의 집수리 지원사업을 추진 중으로, 올해 총 76곳을 수리할 예정이다. 지난 2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여름철 기온 상승과 집중호우로 인한 오염물질 유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주요 광역상수원인 용담호와 옥정호에 대해 본격적인 녹조 대응 체계 가동에 나섰다. 지난해 용담호는 8월 1일부터 9월 11일까지 42일간, 옥정호는 9월 5일부터 10월 23일까지 49일간 조류경보제 ‘관심’ 단계가 발령되면서 녹조에 대한 상시 관리 필요성이 높아진 바 있다. 두 상수원에서 총 91일간 조류 경보가 유지된 셈이다. 이에 따라 전북자치도는 전북지방환경청, 관련 시군, K-water 등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기관별 대응계획을 수립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도는 사전 대응조치로 ▲조류 모니터링 강화 ▲가축분뇨 및 개인하수 배출시설 점검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 강화 ▲녹조 저감시설 사전 점검 등이 포함된다. 녹조가 실제 발생할 경우, ▲선박을 활용한 수류분사와 교란 작업 ▲상류 오염원 배출시설 특별점검 ▲조류대책 상황실 가동 등을 통해 현장 밀착형 대응에 나선다. 조류경보가 발령되면 주 1회 관계기관 상황 공유 회의와 추진현황 점검을 실시해 유연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방하천 정보의 체계적인 관리와 대민서비스 향상을 위해 민선8기 김관영 도지사의 ‘팀별 벤치마킹(시즌1)’에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되어 추진한 ‘지방하천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구축된 ‘지방하천 통합관리시스템’에는 도내 458개, 총 2,810㎞에 달하는 지방하천의 하천기본계획, 하천정비 및 시설 정보와 시지역 162개, 974k㎞의 지방하천의 드론파노라마 영상 등의 지방하천 통합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웹지도 기반의 ‘공간정보분석시스템’과 연계하여 제공된다. 지방하천 통합관리시스템은 지번 검색만으로 하천기본계획 및 정비 현황 등의 하천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어, 하천업무 담당자의 업무 효율성이 향상되고 도민의 민원 처리 간소화 및 정확도 향상으로 도정의 신뢰도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집중호우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하천범람, 제방붕괴와 같은 재해 예방과 치수 정책 수립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전북자치도는 지난 5월 19일 도·시군 하천업무 담당자를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대한민국 전통 판소리 축제로 국내 장수 축제인 『전주세계소리축제』가 2025년 제24회를 맞이하여 국립극장 공동으로 개막공연 ‘심청’을 제작중이며 작년에 이어 ‘여름축제로 전환함’과 동시에 ‘문체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새로운 도약과 혁신적인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이정석 문화체육관광국장과 김희선 소리축제 집행위원장은 10일 기자단 정례브리핑을 통해 『판소리를 중심으로 한 전통음악을 알리고 전 세계 음악유산과 소통하며 문화교류를 통한 상호 이해와 협력을 목적』으로 24년의 명맥을 이어온 ‘전주세계소리축제’ 전반에 대하여 구체적인 설명의 시간을 가졌다. 24주년을 맞이한 소리축제는 작년에 이어 여름축제로 8월 13일~17일까지(5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본향의 메아리’라는 주제로 전 세계의 음악적 요소와 함께 본향의 소리에 귀를 기울인다는 취지에 걸맞에 개막공연인 '심청'은 세계적 연출가와 국립극장이 함께할 예정이며 이를 필두로, 판소리·클래식·대중음악·해외공연 등 61개 프로그램 73회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판소리를 중심으로 한 대한민국 장수 축제로 자리매김 &nb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농생명산업지구위원회 심의를 통해 남원 ECO 스마트팜산업지구, 진안 홍삼한방산업지구, 고창 사시사철 김치특화산업지구 총3개 지구를 농생명산업지구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농생명산업지구는 전북특별법 제정에 따라 마련한 개념으로 농생명자원의 생산, 가공, 유통, 연구개발을 집적화해 산업 전후방 연계를 강화하고, 전북 농업의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및 글로벌생명경제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제19조농생명산업지구 지정에 따라 이번에 처음으로 지정·고시하는 3개 지구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29개 세부사업에 2,155억 원을 투자하여 지구별로 맞춤형 농생명산업 모델을 마련해 나갈계획이다. 남원 ECO 스마트팜산업지구는 60㏊ 부지에 대규모 창업단지와 스마트팜 시설을 조성해 농생명 스마트팜의 허브 전초기지로 육성한다. 진안 홍삼한방산업지구(7㏊)는 국내 유일의 홍삼특구를 기반으로 유통, 가공, 홍보체험관 등 시설을 집적화해 고부가가치 홍삼 산업을 선도한다. 고창 사시사철 김치특화산업지구(16㏊)는 연중 안정적 김치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장수군 천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열린 ‘천천 면민의 날’ 행사에서 ‘팝콘 나눔’ 부스를 운영하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약 600여 명의 지역 주민이 참여해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협의체는 팝콘을 나누며 주민들에게 복지 사각지대 해소의 중요성을 알리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했을 때 적극적으로 제보하고 연계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했다. 조규덕 민간위원장은 “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위기가정을 조기에 발굴해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따뜻한 복지를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현원 천천면장도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이 제때 지원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면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천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년 젊어지기 염색 지원사업’을 비롯해 행복꾸러미 나눔, 아동 학용품 꾸러미 지원 등 8개 지역특화사업을 운영하며, 복지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체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