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된 198개 농가를 대상으로 사후관리 현장 점검을 실시한 결과, 전 농가가 ‘적정’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제는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환경관리와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제도다. 점검은 입간판 및 안내판 부착 상태, 농장 입구 및 주변 관리, 축사 주변 청결, 분뇨처리시설 관리, 소독시설 가동 등 지정기준 및 이행사항 전반에 걸쳐 진행됐다. 올해 점검 대상 농가는 축사 내·외부 청결, 분뇨처리, 방역 등 지정 기준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전년도 사후관리에서 평가점수 90점 이상을 받은 농가 15개소에는 현장 점검 면제제도를 통해 자율적으로 축사 환경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현재 제주시에는 213개 농가가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돼 있으며, 올해 7개 신규 농가가 신청해 심사 진행 중에 있다. 송상협 청정축산과장은 “깨끗한 축산농장 사후관리를 통해 쾌적한 축산환경을 정착시키고, 청정 제주를 대표하는 친환경 축산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현장지도를 강화해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농가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2026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신청을 받는다. 외국인 계절근로 사업은 파종기와 수확기 등 단기간 발생하는 농촌의 인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로 신청 대상은 제주시 농업인(농업법인)과 가족 초청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자다. 참여 농가는 2026년 최저시급(10,320원) 이상 임금 지급, 적정 숙소 제공, 산재보험 가입 등 근로조건을 준수해야 한다. 다만, 비닐하우스·컨테이너·창고 개조 숙소 제공은 금지된다. 또한, 2026년부터는 가족 초청 범위가 4촌 이내에서 2촌 이내로 축소되는 등 일부 제도가 변경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2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이번 수요조사 결과는 법무부 심사를 거쳐 최종 배정 인원이 확정되며, 2026년 1월부터 참여 농가에 순차적으로 근로자가 배치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전년 대비 20.5% 증가한 1,170명 배정받았으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금주 '금토금토 새연쇼' 행사에 특별한 기획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9울 12일에는 DJ촤니와 함께하는 "Again 워터밤"이 펼쳐지며, 그리고 9월 13일에는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이 참여하는 토크쇼가 개최될 예정이다. 12일에 펼쳐지는 "Again 워터밤"은 지난 8월 23일, 워터밤 행사에 2,0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은 데 힘입어, 여름이 끝나기 전에 다시 마련된 앵콜 이벤트다. 이번 워터밤 이벤트는 씨엘로댄스핏 팀의 신나는 줌바댄스 공연으로 막을 열고, 이어 DJ촤니의 디제잉 쇼가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행사장에 있는 모든 관람객들이 두명의 '빌런'과 물총 대결을 펼치는 "워터워" 퍼포먼스로 준비되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어 13일에는 새연교 공연에서 처음 선보이는 '토크쇼'가 마련된다. 이 날은 로컬 뮤지션 양대철님의 제주어 노래 라이브 공연과 함께, 특별 게스트로 제주올레 서명숙 이사장이 출연해 "길"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풀어갈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금토금토 새연쇼'는 누구나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해학과 풍자의 퓨전 마당극 '최진사댁 셋째딸 신랑 찾기'를 오는 9월 27일 오후 2시와 5시, 총 2회에 걸쳐 김정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대중가요 ‘최진사댁 셋째딸’을 모티브로 한 반전과 감동의 서사를 전통연희와 현대 대중음악의 결합으로 풀어내며,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신명나는 마당놀이 무대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진사댁 셋째딸 신랑 찾기'는 미모의 셋째딸이 병상에 눕게 된 사연을 중심으로 해학과 풍자, 반전이 어우러진 이야기가 진행되며 웃음과 감동, 그리고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며 세대 간 소통과 가족 중심의 문화 향유 가치를 전달하게 될 것이다. 이번 공연은 꿈꾸는 씨어터의 대표작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신나는 예술여행’ 사업 선정작(2012~2015, 2017~2019)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호평을 받았으며, 전통 마당극에 대중성과 현장감을 더해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으로 자리매김한 작품이다. 공연은 36개월 이상 관람 가능하며, 9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e티켓을 통해 1만원에 예매할 수 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숲과 친해지고 자연과 교감하는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배우는 가족 참여형 숲교육 프로그램 ‘오감만족, 숲속탐험대’를 오는 9월 14일부터 9월 27일까지 붉은오름자연휴양림 산림교육센터에서 총 3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으로 ▲숲의 다양한 색과 자연의 모습 관찰 ▲숲의 소리 체험하기 ▲향기로운 식물 찾기 ▲자연의 촉감 느끼기 ▲곤충채집과 숲의 생명과 교감하기 등으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숲교육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활동으로 구성되어 참여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산림휴양관리소 관계자는 “2025년 산림교육센터에서는 어린이 산림교육 제공 확대를 위해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하고 있으며,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산불로 인한 피해 최소화 및 신속한 초기 진화체계, 주요 시설물 보호를 위해 서귀포 치유의숲 일원에 2억 4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산불소화시설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산불소화시설은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산불 진화헬기 및 진화차량 도착 전 산불 확산을 저지하기 위한 시설로, 수관수막타워(3개소, 15m)를 활용해 반경 40m까지 40분동안 스프링클러 방식으로 주변 시설물과 수목까지 신속하게 분사할 수 있으며, 물탱크는 최대 60톤을 저장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 원격 가동 시스템 도입으로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작동이 가능하며, 유사 시 신속한 초기 진화 및 대피가 가능하여 실질적인 대응 역량이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 추진과 함께 2021년도 서귀포자연휴양림에 설치된 시설과 더불어 내년에는 붉은오름자연휴양림 일원에도 산불소화시설을 설치하여 서귀포시 휴양림 시설 3개소(서귀포자연휴양림, 서귀포치유의숲, 붉은오름자연휴양림)에 산불소화시설을 구축하여 산불로부터 소중한 휴양림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올해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전까지 산불소화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청명한 가을철을 맞아 시민이 함께하는 플로깅(Plogging) 활동을 활발히 추진하며, 깨끗하고 건강한 도시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시에서는 올해 총 2,707건의 플로깅 실적(전용 봉투배부 기준)을 기록했다. 활동은 주로 해안가와 올레길 등으로 환경정비가 이루어졌다. 주요 참석자는 새마을회, 주간보호센터, 대학교 등 여러 단체와 올레꾼을 비롯한 시민들도 적극 참여했다. 전용봉투는 각 읍·면·동사무소 및 서귀포시청 생활환경과에서 무료로 배부한다. 수거한 쓰레기는 클린하우스나 재활용도움센터에 배출하면 된다. 또한, 서귀포시청 플로깅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참여 인증이 가능해 보다 편리하게 활동을 이어갈 수 있다. 플로깅 활성화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여행객과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제주플로깅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자는 앱을 통한 활동 거리와 수거량 기록, 활동 인증 사진 등록 등을 할 수 있으며, 사진을 포함하여 활동내역 제출해 관리자 확인을 받으면 봉사 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플로깅은 단순히 쓰레기를 줍는 활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관내 등록된 노후경유차(배출가스 4‧5 등급) 소유자에게 2025년 2기분(정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을 9월 10일에 부과했다. 금번 부과대상은 2012년 7월 이전 생산된 경유차량 6,601건이며, 부과액은 257백만원이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개선비용부담법 제9조 등에 따라 대기환경오염 원인자에게 환경개선비용을 부담하게 하여 오염저감 및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1994년부터 부과했으며, 매년 3월 및 9월, 연 2회 부과된다. 금번에 부과되는 것은 2기분으로,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사용분이며, 기간 내 명의이전, 말소 등 변경 사유가 발생한 경우는 소유기간에 따라 일할계산되어 부과됐다. 납부는 읍면동 주민센터(신용카드 납부), 시중은행, 가상계좌 등으로 가능하며, 미납 시 3%의 가산금과 체납처분 예에 따라 차량압류 등 불이익을 받게 되므로 납부 기한인 9월 30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9월 정기분 재산세로 147,973건에 664억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산세는 과세기준일 6월 1일 기준으로 토지 및 주택의 사실상 소유자에게 부과됐다. 다만, 7월에 이미 부과된 주택분 재산세 본세 20만원 이하 납세자는 이번 과세에서 제외됐다. 부과현황을 살펴보면 토지 620억원(131,628건), 주택 44억원(16,345건)으로 지난해에 비해 전체세액이 약11억 5천만원(1.77%) 증가했다. 특히, 1억 이상 고액 부과 건은 38건에 218억원으로 전체의 33%를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증가 원인으로는 대정읍 영어교육도시 내 용도지역이 ‘계획관리지역’에서 ‘도시지역’으로 변경됨에 따라 재산세 도시지역분이 늘어난 것과 개별공시지가 소폭 상승(0.28%) 등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재산세는 은행창구 방문 외에도 지방세납부시스템인 위택스, 가상계좌 이체, ARS를 통해 공휴일과 야간에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온라인 사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시청 세무과 또는 가까운 읍면동을 방문하면 신용카드로 납부 가능하다. 서귀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일 ‘2026학년도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올해 공립 신규교사 선발 예정 인원은 총 81명으로 유치원 교사 3명, 초등학교 교사 60명(장애인 구분모집 5명 포함), 특수학교(초등) 교사 18명(장애인 구분모집 2명 포함)이다. 올해 선발 인원은 전년 대비 53명이 감소했으며 유치원 10명, 초등학교 34명, 특수학교(유치원) 7명, 특수학교(초등) 2명이 줄었다. 한편 사립 신규교사는 1개 학교법인에서 특수학교(초등) 3명을 모집하며 제1차 시험은 도교육청 위탁으로 공립과 동일하게 시행되고 제2차 시험부터는 해당 학교법인의 자체 계획에 따라 최종 선발된다. 응시원서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제1차 시험은 오는 11월 8일 시행 후 합격자는 오는 12월 10일에 발표된다. 제2차 시험은 내년 1월 7일 교직적성 심층면접, 1월 8일 수업실연, 1월 9일 영어수업실연 및 영어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1월 28일에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일 학생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의 심각성을 알리고 폐해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지난달 도내 모든 학교에 제작·보급한 초등학교 4~6학년 맞춤형 디지털 성폭력 예방 교육자료와 이달 중 배포 예정인 ‘불법촬영 노(NO)! 올바른 촬영으로 우리를 지켜요’ 교육영상 등을 활용해 예방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불법촬영은 타인의 동의 없이 촬영물을 제작하는 범죄 행위로 신체 일부를 촬영하거나 지하철·화장실·탈의실 등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하는 행위 등이 해당되며 불법 촬영·유포 시 7년 이하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으며 불법 촬영물을 소지·구입·저장·시청하는 행위도 3년 이하의 징역 등 형사처벌 대상이다. 도교육청은 이달 중 홍보 영상을 방송, 유튜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옥외 전광판 등을 통해 송출하고, 내달에는 ‘올바른 촬영문화를 함께 만들어가요’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도내 모든 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불법촬영기기 특별점검과 디지털 성폭력 예방교육, 홍보 캠페인을 실시해 학교 내 불법촬영 근절을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4일까지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학교 관리자 소통·공감 협의회를 총 11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협의회는 관리자가 청렴 의지를 강화하고 건강한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실천 방안을 모색하며 소통과 참여, 공감과 협력을 바탕으로 상호 존중하는 직장 분위기와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9일을 시작으로 공립학교 교장, 교감,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특히 교육감과 부교육감이 직접 참석해 ‘함께 만들어가요.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문화’를 주제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진솔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와 함께 2025년도 청렴 실태조사 결과인 갑질 및 고위공직자 부패위험성 진단 분석 자료도 공유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는 단순한 지침 전달을 넘어 관리자들이 현장의 고민을 나누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이끄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청렴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관리자부터 앞장설 때 비로소 학교 문화가 변화하고 공교육에 대한 신뢰가 깊어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