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산후 여성의 운동 공백을 해소하고 아기동반운동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이달부터 ‘아기동반 운동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운영되는 ‘아기동반 운동프로그램’은 기존 산후 10개월 이상 산후 여성이던 참여 기준을 산후 2개월 이상으로 대폭 확대하고, 아기와 함께 운동할 수 있도록 공간과 강도를 전면 재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접수 시작 직후 전 회차가 조기 마감될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는 것이 구 관계자의 설명이다. 구는 확대된 참여 기준에 맞춰 두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먼저 스트레칭과 호흡 중심 프로그램인 ‘심신힐링맘’은 산후 초기 여성도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아기와 엄마가 같은 공간에서 머물며 운동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마련해 분리불안을 최소화했다. ‘육퇴운동클럽(서킷)’도 새롭게 개편됐다. 기존 클럽 콘셉트의 고강도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정서적 안정과 운동 집중도를 함께 고려해 밝고 안정적인 조도와 아기에게 익숙한 동요 음악을 적용했다. 강도 역시 저충격 단계에서 시작해 근지구력 강화, 리듬 서킷으로 이어지는 점진적 구조로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금천구는 직원이 직접 제안하고, 심사하고, 투표하는 ‘조직문화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종 6개의 제안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구는 앞서 9월 1일부터 19일까지 일하는 방식 혁신, 조직문화 개선, 소통 강화 등 3개 분야에서 아이디어 제안을 받았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일을 줄이고 불합리한 조직문화를 개선하고자 했다. 조직문화 중요성에 대해 전 직원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공직사회의 바람직한 조직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공모전을 진행했다라고 구는 설명했다. 그 결과 총 16건의 제안서가 접수됐다. 구는 다양한 직급과 직렬을 고려해 10명의 내부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제안서 평가 및 토론을 통해 1차로 10개의 제안을 선정했다. 이후 전 직원 대상 투표를 거쳐 최종적으로 6개 아이디어를 선출했다. 최종 선정된 과제는 ▲안전한 당직을 위한 당직근무 게시판 설치 ▲비상근무 날짜책임제 ▲성가평가와 연계한 종료사업 의무 발굴 ▲업무 연속성 확보를 위한 인수인계 표준화 ▲신규·기존사업 균형관리 제도 도입 ▲공유 드라이브(클라우드) 구축 등이다. 특히 ‘안전한 당직을 위한 당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금천구는 (재)금천미래장학회와 함께 1500만 원 상당의 장학금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선 지난 18일 박호순님이 금천미래장학회에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박호순님은 2019년 9월부터 2025년 현재까지 독산2동 만수경로당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지역 어르신 복지와 열린 경로당 운영에 책임감을 가지고 헌신적으로 활동해 왔다. 이번에는 어르신 복지 증진에 이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더 많은 혜택과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금천미래장학회에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박호순님은 "아이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교육을 통한 지역사회의 힘 있는 변화와 학생들의 든든한 성장에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19일에는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원장 천영길)이 금천미래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KCL은 1971년 설립된 이후 건설, 에너지, 생활안전, 보건, 화학/환경, 의료/바이오, 헬스케어, 모빌리티, 화재/안전,전기/전자, 부품소재 등 전 산업 분야에서 국내외 기업들에게 시험·검사·인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금천구는 11월 19일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선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겨울철 대표 나눔 캠페인인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널리 알리고, 민관 파트너쉽을 강화해 지역사회 이웃돕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금천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력해 추진하는 대표적인 캠페인이다. 구는 올해 18억 원 모금(전년 목표 대비 13% 상향)을 목표로 내년 2월 중순까지 모금 활동을 진행한다. 모금된 성금은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연중 사용될 예정이다. 선포식의 하이라이트는 ‘사랑의 온도탑 퍼포먼스’였다. 유성훈 금천구청장,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혜영 사무처장, 우수기부자, 주민대표 등이 함께 준비된 온도탑에 공을 넣어 나눔 목표 100도를 완성했다. 이번 퍼포먼스를 통해 참석자들은 ‘혼자서는 작지만 함께하면 크다’는 나눔의 본질과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금천구청 1층 ‘나눔의 전당’에는 지역사회 기부 문화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강서구가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에서 ‘최고혁신단체장상’과 ‘종합대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재정 여건과 도시 성장의 구조적 한계 속에서도 도시 재도약 기반 마련,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주민 보호 행정 등 다양한 혁신 성과를 이뤄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한경제 신문사가 주관하고, 국회행정안전위원회가 후원한 이번 평가는 학계·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지방정부와 공공기관의 정책 성과와 혁신 역량을 종합 검증해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는 전국 58개 기관이 참여했다. ◆ 70년 숙원 해결 가시화… 고도 제한 완화로 도시 잠재력 회복 이번 수상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은 김포공항 고도 제한 완화 성과다. 강서구는 전체 면적의 97%가 고도 제한에 묶여 수십 년간 재개발·재건축과 도시 경쟁력 강화가 사실상 불가능했던 상황이었다. 진교훈 구청장은 취임 직후 고도 제한 문제를 ‘도시 성장의 핵심 규제’로 규정하고, 민·관 협의체 구성, 국회 세미나 개최, 전문 연구용역 실시, 국토부·서울시 정책 협의, ICAO 본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구로구가 5월 1일부터 운영 중인 ‘구로 피크닉가든’에 10월 말 기준 6개월간 누적 이용객 5,500명이 다녀가며 도심 속 대표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고 밝혔다. 구는 이달 말까지 운영을 마친 뒤 2026년부터 개장 시기를 앞당기고 운영 기간을 확대하는 등 이용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구로 피크닉가든은 안양천변에 조성된 자연형 여가 공간이다. 피크닉장(데크) 5면, 차량에서 즐길 수 있는 차크닉 공간 10면, 잔디광장, 어린이 놀이공간 등으로 구성돼 가족 단위 이용객이 여유롭게 머물 수 있도록 조성됐다. 봄 튤립, 여름 수레국화, 가을 코스모스 등 계절에 따라 다양한 꽃을 심어 자연경관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올해 처음 문을 연 구로 피크닉가든은 5월부터 10월까지 약 5,500명이 다녀갔다. 특히 주말마다 피크닉 데크와 차크닉 공간 예약이 조기 마감됐고, 잔디광장과 어린이 놀이공간도 가족 단위 이용객으로 붐볐다. 어린이 놀이공간은 가장 높은 이용률을 기록한 시설로 나타났다. 구는 이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2026년부터 개장 시기를 4월로 앞당기고 운영 기간을 확대할 계획이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구로구가 11월 25일 오후 4시 구로구청 5층 강당에서 ‘구민과 함께 여는 2026년 구로구 예산안 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2026년도 예산안의 주요 내용을 주민에게 공개하고, 예산편성 과정에 대한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이를 통해 주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예산·정책 과정에서의 소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행사는 국민의례와 내빈 소개, 인사말,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2026년도 예산안 설명과 질의응답이 진행되며, 폐회 후에는 기념 촬영이 이뤄진다. 2026년도 예산안은 ‘기본이 튼튼한 구로 만들기’를 비전으로 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예산 규모와 재정 여건, 예산안의 주요 특징을 설명하고, 새롭게 추진하는 주요 신규사업 10개와 기존 사업을 확대하거나 강화한 10개 사업을 소개한다. 주민 제안으로 추진되는 정책제안 공모 선정 5건, 주민참여예산 64건, 민관협치 실행사업 4건 등 총 73건의 사업도 공개한다. 구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생활밀착형 정책을 확대하고, 주민 참여 기반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현장에서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중랑구가 2026년도 예산안을 1조 1,648억 원으로 편성하고 지난 11월 18일 중랑구의회에 제출했다. 2026년도 예산은 일반회계 1조 1,497억 원과 특별회계 151억 원을 더한 규모로, 올해 본예산 1조 1,252억 원 대비 3.5% 증가했다. 2023년 이후 4년 연속 꾸준히 본예산 1조 원을 돌파하며 구의 재정 규모가 크게 성장했음을 보여준다. 분야별 예산을 살펴보면, 먼저 사회복지 분야 예산이 총 7,231억 원으로 편성되어 전체 예산 중 63%를 차지한다. 이는 올해 6,753억 원보다 478억 원이 증액된 규모로, 구는 기초연금, 생계·주거급여 등 보편적 복지 확대와 어르신, 보육 등 지원대상별 복지를 강화한다. 특히 ▲의료‧요양 등 돌봄 통합지원 ▲출산축하용품 지원사업도 새롭게 추진한다. 또한 중랑형 복지 브랜드 ‘중랑동행사랑넷’도 지속 운영하여,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서로 지원하는 복지 생태계를 만들 계획이다. 둘째로, 교육 분야에는 288억 원을 투자‧지원한다. ▲학교 교육경비 지원 140억 원에서 160억 원으로 확대 ▲천문과학관 35억 원 투자 및 착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중랑구는 중랑구립파크골프장이 개장 이후 4만여 명이 이용하며 중랑천변을 대표하는 생활체육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많은 주민들의 관심을 바탕으로 구는 어르신들이 보다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립신내노인종합복지관 옥상에 4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추가로 조성해 세대별 건강 여가공간을 확충했다. 중랑구립파크골프장은 묵동 361-5번지 중랑천 월릉교와 이화교 사이에 위치하며, 8,248㎡ 규모에 9홀 코스로 조성돼 2024년 4월 16일부터 운영 중이다. 개장 이후 총 40,836명이 이용했고, 예약률은 95%에 달한다. 어르신은 물론 가족 단위 방문객과 동호인 등 많은 주민들이 찾으며 자연 속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중랑천변 대표 체육시설로 자리매김했다. 운영은 중랑구시설관리공단이 맡고 있으며 예약은 공단 누리집에서 이용 2주 전부터 가능하다. 팀원 중 구민 비율에 따라 월·화·수요일 순으로 우선 예약하는 구민 우선예약제를 시행 중이며, 이용 요금은 3시간 기준 중랑구민 1만 원, 타 지역 주민 2만 원이다. 공단은 온라인 사전예약·결제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공정한 이용 환경을 구축한 성과로 서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탄소중립 교육으로 환경 의식 강화에 나선다. 구는 오는 11월 25일과 12월 15일, 진선여자고등학교와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에서 ‘지구와 나의 미래 이야기’라는 주제로 탄소중립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강남구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추진해온 맞춤형 환경 교육의 일환으로, 지난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해 큰 호응을 얻은 ‘찾아가는 탄소중립 특강’의 시즌2다. 구는 그동안 성인 대상 ‘범구민 넷제로 사업’, 어린이와 중학생을 위한 ‘환경배움실천학교’ 등을 운영해왔으며, 지난해부터 고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특강을 새롭게 도입했다. 특히 올해 특강은 학생들의 관심을 끌 수 있도록 진로와 연계한 강연으로 구성해 교육 효과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11월 25일 오전 10시 진선여고에서 열리는 첫 번째 특강에는 인공지능 기반 자원순환 스타트업 대표 김정빈 강사가 연단에 선다. 그는 ‘쓰레기에서 기회를 보다 – 순환경제와 나의 역할’, ‘스타트업 창업과 도전’이라는 주제로 청소년이 탄소중립 실현에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를 실례를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양천구가 올해 구민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끈 주요 사업 중 구민의 관심과 높은 공감을 얻은 ‘2025년 양천구 10대 뉴스’를 최종 선정해 발표했다. ‘양천구 10대 뉴스’는 한 해 동안 화제성이 높았던 정책과 숙원사업, 생활편의 확대 등 구민 체감도가 큰 사업을 후보로 선정하고, 구민 투표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이번 투표는 10월 27일부터 11월 14일까지 총 19일간 온·오프라인 병행 투표로 진행됐으며, 어르신 등 디지털 취약계층을 고려해 오프라인 투표를 처음 도입했다. 투표에는 총 6,385명이 참여해 27,596표를 기록했으며, 지난해보다 참여자 1,134명, 투표수 6,509건이 증가해 오프라인 투표 도입이 참여 확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구민이 직접 뽑은 ‘2025년 양천을 빛낸 10대 뉴스’는 ▲1위 ‘서부트럭터미널 도시첨단물류단지’ 선정 9년 만에 첫 삽 ▲2위 신월동 첫 지하철역 ‘대장홍대선 연내 착공’ ▲3위 1,000세대 이상 ‘대단지 아파트 재건축 순항’ ▲4위 세대공감 놀이터 ‘양천가족 거리축제’ ▲5위 ‘구민안전보험’ 시행 ▲6위 전국 단위 ‘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4일 관내 각 부서·동주민센터·사회복지시설 등에 배치된 사회복무요원 156명을 대상으로 ‘2025년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 및 안보교육·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복무관리교육은 은평문화예술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사회복무요원의 올바른 복무 자세 확립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사회복무요원 신분 및 복무 규정, 사고 예방, 2026년 주요 복무 운영 일정 안내, 비상·재난 상황 대응 행동요령 등 복무관리와 관련된 실질적인 교육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안보교육에서는 최근 세계 안보 정세와 동향에 대한 이해, 테러 발생 시 대응 행동요령, 안보 관련 질의응답 시간 등을 포함해 안보의식과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 후에는 매헌 윤봉길기념관을 방문해 윤봉길 의사의 생애 일대기와 독립운동 정신을 배우고,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의 의미를 직접 체감하는 견학을 진행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사회복무요원은 구 행정과 사회복지시설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책임감 있는 복무와 바람직한 근무 태도 확립이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