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사)한국농촌지도자함안군연합회는 지난 9월 30일 임원 및 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깨끗하고 쾌적한 함안을 만들기 위해 '대한민국 새단장' 환경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함안군농촌지도자회는 이날 오후 1시, 함주공원 인근 도로 약 1km 구간에서 캠페인을 전개하며 도로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이번 활동은 고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청결한 함안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군민 스스로 환경정비에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연합회 차원에서 자체적으로 추진됐다. 이현도 회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군민들과 방문객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농촌지도자회가 지역 환경보전과 마을 공동체 활성화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함안군은 1일 오전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10월 간부회의를 열었다. 먼저 조 군수는 “지난주 아라가야문화제와 말이산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2주년 기념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해준 직원들과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당면 현안과 관련한 몇 가지 사항을 당부했다. 지난 9월 16일 정부가 123대 국정과제를 포함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경남도는 지역공약을 반영한 대응전략을 마련했다. 전체 국정과제 가운데 혁신경제·균형성장 관련 52개 과제가 확정됐으며, 경남도는 13개 과제 중 8개를 ‘대한민국 경제수도 도약’ 분야에 배정했다. 이에 조 군수는 “국정과제와 도 대응전략이 경제 분야에 집중된 만큼, 우리 군 제조업과 연계 가능한 제조 AI, 방산, 신재생에너지 육성 등의 과제에 대응 전략을 세우고 국도비 확보 방안을 면밀히 검토해 달라”며 “군 현안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가을철을 맞아 관광객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함안군은 친환경자동차 보급을 통해 대기질 개선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자 ‘2025년도 전기자동차(승용·화물·승합·이륜·수소) 민간보급사업’ 신청을 예산 소진 시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신청은 만 18세 이상으로 접수일 기준 3개월 이상 함안군에 주소를 둔 개인, 또는 함안군 내 사업장을 둔 법인·기관(중앙행정기관 제외) 가운데 2025년에 전기자동차를 출고하고 함안군에 신규 등록하는 경우 가능하다. 하반기 보급 물량은 승용차 246대(일반 186대, 택시 30대, 우선순위 30대), 화물차 145대(일반 86대, 택배 29대, 중소기업 생산 15대, 우선순위 15대), 승합차 2대, 전기이륜차 35대, 수소전기차 10대이다. 보조금 신청은 전기자동차 제조·판매사와 구매계약 체결 후, 구매지원신청서를 작성해 제조·판매사가 무공해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에 제출하면 군청이 자격심사 후 대상자를 선정한다. 구매보조금은 차종별로 차등 지원되며, 자세한 지원 금액은 함안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9월 29일 지역주민들의 새로운 복합 커뮤니티 공간인 ‘초량꿈모아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초량꿈모아센터는 민간기업 사회공헌 사업으로 조성된 2호 성과물이다. 2021년 12월 북항막개발 반대 시민모임과 부산오션파크 간 동구 내 주민복합커뮤니티시설 조성을 위한 기부채납 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됐다. 작년 2월 공사 착공 이후, 올해 9월에 준공됐다. 총사업비 44억 7천만 원(부지매입비 16억 원 포함)이 투입된 센터는 주민 수요를 반영해 ▲1층 공유주방 ▲2층 헬스장 ▲3층 GX룸(단체 운동 공간) ▲4층 마을건강센터로 구성됐다. 특히, 2층 헬스장은 15여 종의 최신 운동기구를 갖추고 있어 지역주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4층 마을건강센터에서는 건강 측정과 상담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김진홍 동구청장은“오늘 개소식을 하기까지 지난 2년간 불편을 겪었던 지역 주민들에게 미안함과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동구는 지역 주민들이 더 많은 복지 및 문화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함양군은 경상남도가 추진하는 공공배달앱 ‘땡겨요’와 ‘먹깨비’가 10월부터 본격 운영됨에 따라 군민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간 배달앱의 과도한 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지역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공배달앱은 낮은 중개수수료(땡겨요 2%, 먹깨비 1.5%)로 운영되며, 입점비·광고비·월 이용료가 전혀 없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사장님 지원금, 카드 당일 입금 서비스, 고객 맞춤형 리뷰 추천 등 다양한 경영지원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소비자 혜택도 풍성하다. ‘땡겨요’는 웰컴 쿠폰팩 1만 6,000원과 월 최대 2만 3,000원 상당 무작위 쿠폰을 지급하며, ‘먹깨비’는 리뷰 이벤트, 무제한 상품권 선물하기, 미니게임 참여시 할인쿠폰 지급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두 앱 모두 2만 원 이상 주문 시 5,000원 할인쿠폰이 즉시 발급돼 군민들의 가계 부담 완화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경남형 공공배달앱은 단순한 주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함양군은 10월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한들거점센터 앞 한들광장에서 ‘한들산들 플리마켓’ 3회차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자활센터 생산품과 수공예품, 먹거리장터 등 20개 부스가 설치되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여 단체로는 함양군도시재생지원센터, 함양지역자활센터, 지리산함양시장상인회, 용평리 한들마을협동조합, 소심마켓 등이 함께하며, 총 20팀의 플리마켓 참여팀이 참가한다. 행사장에서는 버스킹 공연과 지역 하모니카 동호회 공연이 열려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제공한다. 또 플리마켓 내에서 상품을 3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행운권 추첨 이벤트가 진행되며, 기관·단체에서 협찬한 다양한 경품이 마련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과 상인이 함께하는 이번 플리마켓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문화 형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함양을 더욱 활기찬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들산들 플리마켓은 정기적으로 열려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울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함양군은 추석을 맞아 10월 1일 오전 10시 공설추모공원 내 추모마당에서 고인들의 넋을 기리는 합동 제례를 진행했다. 이번 합동 제례는 공설추모공원에 안치된 고인들을 추모하고 유족들에게 애도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과도한 제물 준비와 절차를 줄이고 품격 있는 합동 제례 문화로 정착시키고자 간소하면서도 전통적인 제례 방식을 따랐다. 군 관계자는 “민족의 큰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인들의 명복을 기원하며, 유족들이 편안하게 추모할 수 있도록 엄숙한 분위기에서 제례를 진행했다”라며 “앞으로도 유족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합동 제례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 공설추모공원은 지난 2025년 1월 6일 자연장지를 개장했으며, 현재까지 136기가 안치돼 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함양문화원 문화학교 서예반 수강생들이 각종 서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지역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문화학교 서예반은 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꾸준히 글씨를 갈고닦으며 전통문화 계승에 힘쓰고 있다. 특히 최근 열린 전국휘호대회를 비롯한 다수의 대회에서 수강생들이 입상 소식을 전해왔다. 서예반은 학생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교육의 성과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수상은 개인적인 영광을 넘어, 함양군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서예반을 지도한 이연주 강사는 "꾸준한 연습과 열정이 좋은 결실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또한 "아이들과 어른이 함께 서예를 배우며 전통을 이어가는 모습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함양문화원은 앞으로도 서예 교육을 통해 지역민의 문화적 역량을 높여갈 계획이다. 또한 청소년들이 서예를 통해 올바른 가치관과 전통의 중요성을 깨닫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성과를 계기로 더 많은 주민들이 문화학교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예반의 활약은 함양군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문화도시로 발전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고성군은 2025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오는 10월 1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10월 1일부터 11월 9일까지 40일간 ‘공룡과 함께 춤을’ 이라는 주제로 이제껏 엑스포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올해 가장 큰 볼거리로 조성된 초대형 플라워사우루스는 다양한 연령층에게 엑스포의 랜드마크로 다가가고 있으며, 특히 올해 엑스포는 전시 위주에서 벗어나 보다 다양한 체험 요소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 최초로 ‘익룡쇼’를 도입해 하늘을 나는 공룡을 재현하며,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공룡 서커스 공연도 좌석을 확대해 더 많은 관람객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전 세계 아이들에게 사랑받는 브레드이발소를 특별전시관으로 조성해 다양한 전시·체험 콘텐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엑스포의 대표 콘텐츠인 ‘공룡 퍼레이드’는 힙합·아크로바틱 댄서들과 함께 하며 관람객의 시선을 붙잡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폐품을 활용한 정크아트 로봇작품 2대를 들여와 환경보호에 대한 교육적 메시지를 전달하고 가족과 함께 탑승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남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구제역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겨울철을 대비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를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방역에 전 행정력을 다한다고 밝혔다. 겨울 철새 도래 시기와 맞물려 매년 국내에서 발생하고 있는 조류인플루엔자는 해외에서도 발생사례가 계속해 보고되고 있으며, 지난 9월 12일에는 경기 파주에서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발생하는 등 전국적으로 위험도가 높은 상황이다. 구제역 또한 중국 등 주변국에서 상시 발생하고 있으며, 올해 3월 전남 영암 사례처럼 축산농가의 백신접종 소홀과 방역수칙 미이행 시에는 언제라도 발생한다는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경남도는 ‘조류인플루엔자(AI)·구제역 특별방역대책’을 수립하고 신속한 초동 대응을 위해 시군, 유관기관(농·축협, 방역지원본부), 수의사회, 생산자단체와 공조하여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한다.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책은 ‘3중 방역’ 체계에 따라 ▴AI 바이러스의 주요 전파요인인 야생조류 관리 ▴농장 내 유입방지를 위한 위험축종 맞춤형 방역 ▴농장 간 수평차단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남도는 경상남도청년어업인연합회와 함께 1일 사천시 소재 아동복지시설에서 도내 소외 이웃을 위한 ‘추석맞이 수산물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어촌상생협력기금 공모 사업에 선정된 ‘경남 청년어업인 수산물 공동협력 유통·판매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어업인들이 길러낸 신선한 수산물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총 200만 원 상당의 수산물이 전달됐으며, 청년어업인들이 생산부터 포장, 전달까지 직접 참여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의미를 더했다. 청년어업인연합회는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소외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지속해, 도민과 함께하는 상생 문화를 확산하고 어촌의 따뜻한 정을 널리 나누어 갈 계획이다. 이상훈 도 해양수산국장은 “청년어업인들의 정성과 땀이 담긴 수산물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돼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청년어업인들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 청년어업인 수산물 공동협력 유통·판매 사업’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남도는 9월 30일 호주 시드니 IAC에서 열린 글로벌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호주 방산·정밀제조기업 CTS(Corvus Technology Solutions)와 투자 유치 및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CTS는 2020년 설립된 호주 기업으로, 방산 장비와 항공우주, CNC 기반 정밀 가공 기술에 강점을 가진 글로벌 강소기업이다. 특히 Redback 보병전투차량(IFV) 프로그램 관련 서스펜션 유닛 및 모션 제어 시스템 개발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아시아 시장 확대를 위해 한국 내 제조 거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와 CTS는 ▲방산기술 및 정밀제조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기관·기업 대상 맞춤형 기술·서비스 제공 ▲경상남도 내 제조 거점 확보 및 투자(약 120만 달러 규모) ▲국제 공동 R&D 협력 ▲차세대 첨단사업 글로벌 혁신특구 연계 등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닉 윌리암스 CTS 대표는 “경상남도의 우수한 산업 인프라와 전략적 위치는 CTS의 아시아 진출에 최적의 조건”이라며, “향후 경상남도와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 혁신적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