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8일 고흥군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농업인과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애플망고 전정 이론 및 현장실습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흥군은 애플망고가 타 작목에 비해 경영비가 높은 만큼, 매년 안정적인 착과와 고품질 과실 생산이 중요하다고 보고 수확 후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매년 전정 실습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전정시기는 일반적으로 수확 후 7월에서 8월 사이에 진행한다. 9월 이후 전정은 새순 발생과 녹화가 충분하지 않아 이듬해 해거리 발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전정 방법은 절단전정과 솎음전정을 적절히 혼합해 가지자르기를 해야 하며, 이를 통해 이듬해 과실이 달릴 우량한 새로운 가지가 충분히 발생한다. 다만, 지나치게 강한 전정은 영양생장과 해거리 발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여름전정 교육에서는 이듬해 과실 착과를 위한 가지 자리기 요령과 전정 후 새순 관리를 위한 온도 조절 및 물주기 등 재배 기술에 관한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이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흥군의 신소득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8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실시되는 ‘2025년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이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시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국가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연 1회 실시하는 전국 단위의 훈련이다. 이번 을지연습은 ▲전시전환절차 연습 ▲전시 현안 과제 토의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응훈련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으로, 전시 종합상황실 24시간 운영을 포함해 총 4일간 진행된다. 이번 실무자 회의에서는 을지연습의 전반적인 개요를 시작으로 ▲전시 종합상황실 구성 ▲전시창설 기구 편성 등 주요 중점사항을 공유하고,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여 훈련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 체계를 점검했다. 군 관계자는 “각자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2025년 을지연습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공직자로서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확고한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특별 이벤트 일환으로, 지난 10일 나로도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제4차 현장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남 민간정원 1호인 쑥섬 방문을 위해 연안여객터미널을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섬 여행 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방법과 기부 혜택을 안내하는 밀착형 현장 홍보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액의 30%에 해당하는 고흥 지역 답례품, 1만 원 상당 커피 쿠폰 추첨 이벤트 등 실질적인 혜택을 직관적으로 설명해 많은 관광객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바다에서 숲으로 이어진 기부 캠페인의 물결이 이번에는 섬으로 향하는 길목까지 번졌다. 고흥군은 섬으로 향하는 관문인 연안여객터미널을 새로운 거점으로 삼아 섬 관광객들과의 접점을 넓히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인지도와 참여 저변을 확대했다. 한편, 고흥군은 민간 기부 플랫폼인 ‘위기브(WEGIVE)’와 협력해 고흥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참여자에게는 고흥 답례품과 경품 외에도 배스킨라빈스 파인트 모바일 쿠폰을 추가로 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8월 9일부터 10일까지 집중호우에 대비해 지난 9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상황판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가능성 등 기상 상황을 공유하고, 재해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사전 점검 및 분야별 위험 요인과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산사태 위험지구 97개소 ▲급경사지 187개소 ▲인명피해 우려 지역 22개소 등 인명피해 우려 시설에 대한 안전 조치와 집중호우에 대비한 침수 예방 태세 강화, 재해 취약지역 및 재해복구 사업장 특별 관리를 통해 분야별 중점 관리 사항을 점검하고 만반의 태세를 갖추기로 했다. 양국진 부군수는 “사전 점검과 안전 조치만이 피해를 줄일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며 “호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 실단과소 및 읍면에서는 긴장을 늦추지 말고,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재난과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초동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필요시 주민 통제와 대피를 신속히 실시하겠다”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재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월동기 꿀벌 미귀소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를 위해 입식비 6,500만 원 규모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봄철 이상기온과 꿀벌응애 확산 등으로 전국적으로 꿀벌 피해가 잇따르며 양봉산업의 생산 기반이 흔들리는 위기 상황을 고려해 마련됐으며, 피해 농가의 조기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양봉 등록 농가 중 꿀벌 피해가 발생한 양봉·한봉 사육 농가이며, 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오는 8월 22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농업경영체 등록증과 양봉 등록 자료를 첨부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농가의 장기적 생존을 돕는 정책으로, 피해 농가가 조기에 정상적인 꿀벌사육을 재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청 축산정책과 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8월 7일부터 10일까지 전남 완도군 해변공원에서 열린 ‘제6회 섬의 날’ 행사에 참여해, 고흥을 대표하는 섬과 지역특산품을 홍보하며 여름 휴가철 고흥 섬 관광 홍보에 적극 나섰다. ‘섬의 날’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와 완도군이 공동 주관하는 정부 공식 기념행사로,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섬 지역 간 교류 및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군은 이번 행사에서 ‘고흥 섬, 천천히 머물며 치유해’를 주제로 전시관을 운영하며 ▲예술과 벽화로 유명한 ‘연홍도’ ▲꽃과 정원이 어우러진 비밀의 숲 ‘쑥섬’ ▲하루 두 차례 바닷길이 열리는 자연의 섬 ‘우도’ 등 고흥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섬들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여행에 필요한 정보와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고흥의 건강 먹거리인 생선숯불구이, 삼치회, 미역, 김, 다시마, 고흥쌀 등 특산품을 선보였으며, 고흥 섬 퀴즈와 누리소통망(SNS) 참여 행사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8일에는 ‘섬 지역 기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11일 도양읍 해역에서 관내 해상 가두리 양식장의 양식어류(조피볼락) 40만 마리를 긴급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여름철 지속되는 고수온과 적조로 인한 양식어류 집단 폐사가 우려됨에 따라 피해를 줄이기 위한 선제적 대응 방안이다. 고흥군은 관내 양식 어가의 수요 조사를 통해 도양읍 소록지선(3개 어가/24만 마리), 도양읍 화도지선(2개 어가/16만 마리) 등 총 5개 어가로부터 조피볼락 40만 마리에 대해 신청받아,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전염병 검사를 마친 후 건강한 개체들로 긴급 방류했다. 또한, 방류 후 관할 수협과 어업인 홍보 등을 통해 일정 기간 방류 해역 내 포획금지와 어구 제한 등 보호조치도 병행할 방침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고수온 특보 상황에 따라 양식 어가에서는 사전에 사육밀도 조절과 먹이 중단 등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현재 득량만과 여자만 해역에 지난 7월 9일 고수온 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양식장 집단 폐사 등 심각한 피해가 우려돼 조기출하, 양식장 먹이 중단 등 특보 단계별 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양시 태인동 소재 기업 ㈜혜성티앤시(대표 김영조)가 지난 8월 8일 궁기마을과 명당마을 어르신 약 50명을 초청해 중마동 한 음식점에서 경로 위안 행사를 열었다. ㈜혜성티앤시는 매년 여름 태인동 각 마을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을 초청해 보양 음식을 대접해 왔으며, 올해는 궁기마을과 명당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숯불갈비를 마련했다. 행사 당일에는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회사 대형버스를 직접 운행했고, 직원들이 세심하게 식사를 챙기는 등 따뜻한 환대를 더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조 대표는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진 태인동장은 “매년 꾸준히 경로 위안 행사를 열어주시는 김영조 대표님과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태인동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세심히 챙기겠다”고 전했다. 한편, ㈜혜성티앤시는 일반 화물자동차 운송업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으로, 지난 2월 태인동 취약계층에 백미 85포를 전달하고, 7월에는 ‘보육사랑 100인+ 기부 릴레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양시 골약건강생활지원센터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 어린이 힐링 프로그램 ‘골약 오징어 게임’을 지난 8일 성황리에 마쳤다. 아동의 또래관계 능력 향상과 행복감 증진을 목표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7월 31일부터 8월 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84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골약 오징어 게임’은 ▲디비디비딥 ▲둥글게 둥글게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피구 ▲림보 ▲가위바위보 등 다양한 모둠놀이로 구성돼, 어린이들이 즐겁게 뛰어놀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한 한 어린이는 “많은 친구들과 함께 게임하며 마음껏 뛰어놀 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었고, 다음에도 꼭 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박혜정 도시보건과장은 “어린이가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신체뿐 아니라 마음도 튼튼해야 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학령기 아동의 스트레스 해소와 또래관계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골약건강생활지원센터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건강교육실 운영, 찾아가는 영양교육, 방학맞이 운동·요리 교실, 등굣길 건강생활실천 캠페인 등 다양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양중마도서관이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는 하반기 시민독서학교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광양시민의 문해력과 독서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시니어를 위한 디지털 세상 읽기 ▲삼국지 다시 읽기 2개 강좌로 진행된다. ▲‘시니어를 위한 디지털 세상 읽기’는 스마트폰 기본 사용법부터 디지털 금융, 도서관 앱 활용까지 실생활에 꼭 필요한 디지털 기초 교육으로 구성된 실용 강좌다.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시니어 세대가 정보 격차로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에 능동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강의는 광양시 시니어 북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 ‘시니어를 위한 일상 속 디지털 활용 교육’의 성과와 수요를 반영해 기존 3회차에서 8회차로 확대됐다. 대상은 60세 이상 광양시민이며, 9월 2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삼국지 다시 읽기’는 고전 『삼국지』를 새롭게 해석해 보는 고전 문학 읽기 프로그램으로, 중국 삼국시대의 역사상과 함께 도원결의, 삼고초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양청년꿈터는 오는 8월 27일 오후 6시 30분, 환경 시민단체 ‘지구별약수터’ 이경아 대표를 초청해 특별 환경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플라스틱 오염과 일회용품 사용 등 환경문제에 대한 청년층의 인식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한 생활 속 실천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을 맡은 이경아 대표는 2019년 제주에서 시민 기반 환경단체 ‘지구별약수터’를 창립하고 실생활에 밀착된 다양한 환경 실천 활동을 이끌어왔다. 주요 활동으로는 개인컵 지참 시 무료 식수를 제공하는 ‘지구별약수터 캠페인’, 바다에서 수거한 폐부표를 활용해 담배꽁초 전용 휴지통을 제작·설치하는 ‘바담깨비 캠페인’, 어린이 환경 활동가를 양성하는 ‘지구별키즈단’ 운영 등이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가치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기후위기와 환경문제를 지역의 삶과 연결해 구체적으로 고민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산업과 일상이 공존하는 광양의 도시 특성을 반영해 청년이 환경문제 대응의 주체로 나설 수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양궁시전수교육관은 전통 활쏘기 문화 체험과 전승자 유입을 위한 프로그램 ‘예를 품어 활을 쏘다’를 광양 궁도장(활터)과 관내 학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가유산청의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활쏘기의 기본 예절과 사법을 배우는 과정을 통해 무형유산으로서의 활쏘기 문화를 지역사회에 널리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궁도장 국궁교실]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강좌로, 8월부터 광양의 3개 활터(백운정, 유림정, 마로정)에서 각각 8회 진행된다. 각 회차는 활쏘기의 기본자세·활 다루기·활터 예절과 실습 위주 체험으로 구성되며, 각 궁도장의 사범과 숙련된 궁사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전통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궁도장 체험교실]은 관내 학교를 직접 찾아가 전통 활쏘기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강좌다. 참여 학생들은 현장에서 활쏘기의 정신과 가치를 배우며 전통문화에 대한 흥미와 자긍심을 높일 수 있다. 광양궁시전수교육관은 지난 5월 [활터페스티벌], 6월 [활터의 전통문화 터편사] 등을 통해 활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