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전 동구는 24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동구 글로벌 드림캠퍼스 운영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위촉식과 함께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 글로벌 드림캠퍼스 운영위원회’는 ‘대전광역시 동구 글로벌 드림캠퍼스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설립된 심의·자문기구로, 교육청 관계자, 학계 전문가, 학부모 및 지역사회 대표 등 공공성과 전문성을 두루 갖춘 총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식에 이어 ▲2025년도 민간위탁 사업계획서 및 예산(안) 심의 ▲운영 방향 및 프로그램 구성 ▲예산 집행계획 등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또한, 지역 실정에 맞는 체험형 영어교육, 지역 학교와의 연계 강화, 교육복지 실현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며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운영위원회 출범은 동구 글로벌 드림캠퍼스가 행정과 교육, 지역이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 거버넌스로 자리 잡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글로벌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 글로벌 드림캠퍼스’는 202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주시가 미래 비전인 ‘생태, 환경, 건강 도시 충주’ 실현을 위한 핵심 사업인 ‘충주 시민의 숲 조성 사업’을 마무리하고 24일 호암근린공원 일원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산림청 최영태 산림보호국장, 도·시의원, 시민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사업 경과보고, 유공자 시상, 기념사에 이어 열린 정원축제 개막행사와 도시 숲 관람 행사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민의 숲’은 2020년 공원 일몰제로 사라질 위기에 놓였던 호암근린공원 미집행 지역의 도시공원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2018년부터 추진된 대규모 공원 조성 사업이다. 총면적 10.5ha(6만㎡) 규모로, 소망의 언덕과 느티나무 원 등 28개의 테마 숲, 메타세쿼이아숲 길·대왕참나무길 등 1.9km의 순환 산책로가 조성돼 있다. 공원은 도심 속 자연의 생태적 가치를 최대한 살리면서 시민이 사계절 내내 산책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녹색 힐링 공간으로 설계됐다. 총 638억 원이 투입된 이 사업은 2018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지진안전주간’을 맞아 10월 24일 대전가오초등학교 등 4개교에서 시교육청과 동·서부교육지원청이 합동으로 지진 국민행동요령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학생·교직원 및 시민을 대상으로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진안전주간’은 2016년 9월 경주 지진(규모 5.8)을 계기로 지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매년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10월 20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대전시교육청은 ‘지진안전주간’동안 ‘지진, 흔들릴 때는 탁자 밑, 나갈 때는 계단'을 주제로 전 기관 및 학교 누리집을 통해 지진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하고, 학교별로 지진 안전 교육을 실시하여 학생 및 교직원이 지진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옥외전광판을 활용해 지진 대응 행동요령을 송출함으로써 시민들도 지진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대전시교육청 최현주 기획국장은 “지진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예측하기 어려운 재난인 만큼, 평소 꾸준한 지진 안전 교육과 대피 훈련을 통해 모든 학생과 교직원이 지진 대응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전 동구의회는 24일 몽골 다르항울아이막 지사를 포함한 10명의 대표단을 맞아 교류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몽골 다르항울아이막 대표단은 전날 동구청을 방문해 문화‧스포츠‧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고, 24일에는 동구의회를 찾아 의정 운영과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오관영 의장은 “대전 동구의회를 방문해주신 몽골 다르항울아이막 대표단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만남이 양 지역이 서로 도우며 함께 나아가는 좋은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방문을 계기로 문화, 경제, 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과 교류가 활성화되길 기대하며, 두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표단은 간담회 후 동구 주요 지역을 둘러보고, 이날 저녁부터 열리는 동구 대표 축제인 ‘동구동락’에도 참석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북 영동군은 24일 장애인연합회관에서 충북시각장애인연합회 영동군지회 주관으로 제46회 흰지팡이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흰지팡이는 시각장애인에게 자립과 성취를 상징하는 도구로 1980년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가 10월 15일을 흰 지팡이 날로 공식 지정하여 시각장애인의 권익옹호와 인식개선을 위해 매년 전국에서 다양한 행사로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시각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유관기관단체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대가수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흰지팡이 헌장 낭독, 기념식, 유공자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수임 지회장은 “흰지팡이 날을 맞아 시각장애인들이 서로 격려하고 용기를 얻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각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비장애인들의 인식개선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장애인들이 차별과 소외를 당하지 않도록 시각장애인의 든든한 지팡이 역할을 할 수 있는 영동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은 24일, 교육문화원 1층 다목적홀에서 2025년 충청북도 청소년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도내 초·중·고 학생들이 모여 글로벌 이슈를 영어로 발표‧토론하는 행사로 국제포럼의 의미를 생동감있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발표자는 총 24명으로 2인 1팀, 총 12개 팀이 3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학생과 원어민 교사의 공동 사회로 진행됐다. ▲1부는 도내 고등학생팀이 청소년 문화 ▲2부는 국제교육원 청소년 동아리 4팀이 글로벌 기후 위기 ▲3부는 국제교육원부설영재교육원 영어영재교육 학생팀이 AI 인공지능 시대에 대하여 각각 발표했다. 성공적인 포럼 진행을 위해 방과후 또는 주말을 활용하여 영어 원어민 교사의 지도를 받으며 체계적으로 준비를 했으며, 미래 사회의 주체이자 글로벌 리더로서 성장할 역량을 키웠다. 발표 학생들은 주제 선정부터 발제 내용까지 서로 다양한 시각을 나누고 서로의 관점을 비교하며 효율적 해법을 모색하는 자기주도적인 활동을 했고, 발표 후에는 청중들과 상호 토론하는 의견 공유의 시간도 가졌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청주교육지원청은 10월 24일 청주교육지원청 미래관에서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행정실장들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행정실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 행정의 전문성과 지원체계 강화를 통해 효율적인 교육행정 환경을 조성하고,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서는 △ 학교발전기금 회계 관리 △ 통학 차량 운영 시 유의 사항 △ 학교별 주요 현안 과제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하며, 실질적인 행정지원 방안을 모색 했다. 특히, 바쁜 업무 속 신체적・정신적 재충전을 돕기 위한 건강 연수가 함께 진행 돼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행정실장의 건강 증진과 긍정적 직장문화 형성을 위한 청주교육지원청의 새로운 시도로 평가됐다. 박종원 교육장은 “학교 행정의 중심에서 묵묵히 현장을 지탱해 온 행정실장 여러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협의회가 서로의 노고를 공감하고 새로운 활력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청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남교육청은 24일, 보령 대천초등학교에서 ‘공간재구조화사업 준공식’을 개최하고, 100년 역사를 지닌 학교가 미래형 학습환경으로 새롭게 출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학생, 학부모, 학교운영위원, 교직원, 김지철 교육감, 한태희 보령교육장, 장진원 보령시 부시장, 편삼범 충남도의원,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하여 대천초등학교의 준공을 축하했다. 총 170억 원이 투입된 이번 대천초등학교 공간재구조화사업은 2021년 대상 학교로 선정된 뒤 사용자 참여 중심의 사전기획과 설계를 거쳐 2024년 2월 착공, 1년 여의 공사 끝에 올해 3월 준공됐다. 이번 사업은 연면적 6,458㎡ 규모의 교사를 증·개축하고,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학습 환경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공간은 ‘유연성’과 ‘감성적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사고하고 협력하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으로 재편했다. 교실 두 칸을 확장해 만든 ‘러닝허브’는 조별 토의, 연구 활동이 가능한 확장형 학습 공간으로 설계됐다. 또한 1층 중앙부에는 누구나 모여 발표·공연·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남도가 일상 속 문화·여가 기회가 부족한 재가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고, 현장에서 고생하는 노인복지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24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도내 재가노인복지시설 관계자와 종사자, 어르신 등 약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재가어르신 실버축제 한마당’을 개최했다. 충남세종재가노인복지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행사는 △장수상 표창 △유공자 표창 △레크리에이션 △문화공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은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종사자 등에게 수여했으며, 이어진 대회사와 축사, 격려사를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노인복지의 가치와 방향성을 공유했다. 축제한마당에서는 치매 예방을 위한 박수 체조, 율동, 함께 부르는 노래 등 즐거운 활동과 함께 가수 초청, 하모니카 연주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성만제 도 보건복지국장은 “오늘 하루가 어르신 및 종사자분들께 특별한 외출이자 소중한 추억이 되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복지 프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4일 예산군 농업기술원 치유농업센터와 생활원예관에서 도시농업관리사 팜파티 ‘초록혜윰(惠心·혜윰: 생각하다, 헤아리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군에서 활동 중인 도시농업관리사 및 시군담당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추진된 도시농업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 중심의 협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지역별 우수사례 발표 △분임별 기획 활동 △도시농산물 활용 팜파티 등 순으로 진행됐다. 분임활동에서는 ‘현장형 도시농업 프로그램 기획 실습’을 통해 유아, 어르신, 직장인, 다문화가정, 축제 연계형 등 다양한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직접 구상하며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이어진 미니 쿠킹 체험에서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 간식을 함께 만들며, 도시농업이 지닌 생활 속 치유와 소통의 가치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서동철 농촌자원과장은 “도시농업은 이제 단순한 취미활동을 넘어 지역공동체를 잇고 건강한 생활문화를 확산시키는 중요한 사회적 자산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시농업 프로그램의 대상층을 다양화하고, 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청주시는 24일 제2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신병대 부시장 주재로 농경지 배수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관련 실‧국‧과장 등 10명이 참석해 용역 추진 현황과 주요 과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배수기본계획 수립용역은 이상기후로 인한 극한호우 등 재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8월 착수했다. 시는 미호강 주변 배수펌프장 24개소와 기타 침수피해 지역 21개소를 대상으로 현황을 조사하고 침수 원인을 분석해 효율적인 배수체계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올해 여름에도 옥산면과 오창읍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등 농경지 침수 피해가 반복되고 있는 상황에서, 재해 예방을 위한 종합적 대책 마련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이번 계획수립을 통해 청주시의 재난 대응력과 홍수 대응(치수) 안전망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 부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지는 만큼, 부서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청주시의 치수안전망을 더욱 견고히 구축하고 농경지 피해 예방에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청주시는 지난 23일 복대동 복합개발 민관협력사업 선정평가위원회를 열고 최고점을 받은 한국투자증권 컨소시엄(한국투자증권, 대우건설, 삼우건설, 삼화토건, 더에스티)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기간 이용되지 않고 있는 복대동 시유지를 시민의 일상 속 문화·교육·휴식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거점으로 재편는 사업으로, 시에서 최초로 도입한 민관 협력 복합개발사업이다. 선정된 컨소시엄은 ‘마지막 조각으로 청주시의 문화를 완성하다-LAST PIECE’를 비전으로 공공시설 개발 콘셉트인 ‘온 가족이 즐기는 행복한 힐링공간’을 구현하기 위해 직업체험관, 도서관, 로컬푸드직매장, 키즈카페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문화시설을 청주시에 기부 채납해 시민이 언제든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직지(直指)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과 야간경관 특화계획을 통해 청주시 서부권의 새로운 문화 랜드마크를 제시했다. 재무적 안정성 측면에서도 한국투자증권의 금융주도력과 대우건설 등 시공사의 기술 역량이 결합된 안정적 구조를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