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2월 10일 오전 10시, ‘2026학년도 대구광역시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제1차 시험 합격자 및 제2차 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1차 시험 합격인원은 모집정원(99명)의 1.5배수인 총 145명(유치원 19명, 초등학교 112명, 특수학교(초등) 14명)이 합격했다. 2차 시험은 2026년 1월 7일부터 1월 9일까지 3일간 대구동천초등학교에서 실시되며, ▲7일 교직적성 심층면접, ▲8일 수업실연, ▲9일 초등 영어수업실연 및 영어면접으로 진행된다. 이번 1차 시험 개인별 성적 및 합격정보, 2차 시험일정은 교육청 누리집 또는 온라인 교직원 채용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김천시립미술관은 12월 9일 오후 2시 2025년 김천시립미술관 기증자료평가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증자료평가심의회는 김천시립미술관에 기증 작품 총 14점에 대하여 진위 여부, 교육·전시·보존 필요성, 학술적 가치 등을 중심으로 평가했다. 이번 심의를 바탕으로 김천시립미술관은 해당 작품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안정적으로 보존하고 연구를 통해 향후 전시 및 김천 지역의 예술적, 문화적 정체성 확립에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기증 작품들을 활용하여 더욱 풍부한 교육 프로그램 및 전시 콘텐츠에 반영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보다 확장된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천시시설관리공단 김재광 이사장은 “이번 기증자료평가심의회를 통해 김천시립미술관의 소장품 가치를 높이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하반영 작고 10주기 '잔상은 물결처럼' 전시처럼 앞으로도 시민들의 문화적 자긍심을 고취하고 예술적 만족도를 높이는 질 좋은 전시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청송군협의회가 10일 청송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25 건전생활실천 순회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8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백세시대를 위한 건강 만들기’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진실·질서·화합 이념 아래 더불어 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 건설을 다짐했다. 권영선 회장은 “이번 강연회를 통해 청송군의 지역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 활력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협의회에서는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군 관계자는 “환경정화 활동, 교통안전 캠페인 등 다양한 지역 실천활동을 펼치는 바르게살기운동 청송군협의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청송군은 10일 청송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단체, 시범사업 농가, 농업인대학 교육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우수 시범사업 사례 발표와 청송사과 가공품 시식, 농촌지도사업 성과 공유 등이 진행됐다. 주요 지도사업 성과로는 ▲재해 대응형 사과 스마트하우스 재배사업 ▲미래지향적 청송사과 재배시스템 구축 시범 ▲이상기상 대응 및 재해예방 재배기술 보급 ▲청송고추 우량종묘 보급사업 ▲청년농업인 자립기반 구축 지원 ▲치유농업 육성 ▲농기계임대센터 남부상담소 신축 등이 소개됐다. 또한 청송사과를 활용해 콜라겐과 유산균을 코팅한 풋사과 과립스틱 ‘애플블리스’, 풋사과 소금으로 조미한 김 ‘청송사과김’의 시식과 홍보가 이루어졌으며, 해당 제품은 2026년부터 관내 10여 개 계약업체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농업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청송농업 발전을 위한 신기술 보급 시범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이번 평가회에서 제시된 현장의 의견을 농촌지도사업 전략 수립에 반영해 실효성 있는 사업을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4일 소속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2025년 적극행정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적극행정 직원 특강은 직원들의 적극행정 마인드 강화 및 적극행정 관련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여 업무수행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인사혁신처 공해열 강사는 ‘국민의 일상에 스며드는 적극행정’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사는 현직 공무원으로서 적극행정에 대한 오해와 진정한 의미를 알려주고, 본인이 직접 달성한 적극행정 우수사례들을 소개하면서 적극행정 실천 방법 및 관련 제도들을 교육했다. 김옥흔 부구청장은“행정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주민의 기대 수준 역시 높아지고 있다. 더 좋은 해결책을 찾아내기 위해서는 능동적인 사고와 실천 즉, 적극행정이 중요한 시대가 됐다.”라고 적극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적극행정의 의미와 관련 제도를 깊이 이해하고 실무에 잘 적용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남구지역자활센터는 지난 3일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스퀘어에서 ‘2025년 자활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2025년 자활사업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내 자활참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자활참여자 200여 명이 참석해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새로운 도전과 희망을 다짐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자활사업에 성실히 참여해 자립을 위해 노력한 우수 자활참여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자활사업 활성화 및 참여자들의 지속적인 자활역량 강화를 공고히 했다. 대구남구지역자활센터는 지난달 반찬사업단을 개소해 총 22개 사업단으로 확대됐으며, 지속 가능한 자활 모델 구축을 통해 자활사업 활성화에 노력했다. 보고회를 통해 지역 내 자활사업 성장 가능성을 한층 더 확인하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자립을 위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발전 방향도 모색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위대한 일은 단번에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열심히 자립을 위해 애쓴 참여자를 격려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자활센터와 협력해 참여자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3일 초·중·고등학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2026년 에듀드림(Edu Dream)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에듀드림 지원 사업은 남구 관내 24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육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5년에는 22개 학교에서 49개의 사업을 공모 신청하여 학교 관계자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 사업을 통해 그동안 노후화로 활용이 어려웠던 각급 학교들의 과학실, 운동장, 체육관 등 시설 보수는 물론 국내·외 선진지 견학, 체육활동, 예술관련 공연관람, 디지털격차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 연극공연 등 다양한 체험과 교육활동을 학교에서 직접 참여하여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는 것에 의미가 깊다. 이에 힘입어 남구청 평생교육과에서는 2026년도 에듀드림 지원 사업을 계속 추진하기 위해 지난 12월 2일에 학교관계자에게 설명회를 열고 구체적인 신청기준과 방법에 대해 설명하는 기회를 가졌다. 2026년도 사업은 △교육시설 및 환경개선, △학교교육과정 운영 지원, △지역 주민을 위한 개방시설 환경개선을 주요내용으로 공모형 사업으로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향토역사관은 시민과 지역사 주요 주제를 공유하는 제49회 ‘달구벌 역사문화 알기’ 행사로, 조선시대 대구 경상감영의 출판과 영영(嶺營)장판에 대해 살펴보는 특강을 12월 17일 마련했다. 대구의 경상감영은 경상도 행정의 중심이자 서적 간행의 거점이었다. 경상감영에서는 필요한 서적을 목판으로 제작해 간행했는데, 이곳에 보관된 목판을 영영장판(嶺營藏板) 한다. 대구의 영영(嶺營)은 평안도 평양의 기영(箕營), 전라도 전주의 완영(完營)과 함께 많은 서적을 간행한 지역으로, 영남지방 지식과 정보를 전달한 기록문화의 본산이었다. 대구에 경상감영이 설치되면서 출판과 유학이 발전하고 이를 통해 대구가 교육문화의 중심지로 위상이 강화됐다고 할 수 있다. 강좌는 대구가톨릭대학교 문헌정보학과 손계영 교수를 초청해 진행한다. 손계영 교수는 고문헌학을 전공하고 영남지역 고문서와 출판문화 등을 연구해 왔는데, 이번 강의에서는 경상감영의 출판과 그 의미, 영영장판 등에 대해 폭넓게 이해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의는 12월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12월 11일 14시 대구예술발전소 수창홀에서 한 해의 사업을 마무리하고, 향후 대구 문화예술교육의 방향을 논의하는 ‘2025년 문화예술교육사업 성과공유 및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전개한 공모사업 선정단체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자의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도출된 고민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연초 문화예술교육 4개 분야 공모사업(△꿈다락예술학교 △대구특화교육콘텐츠 육성 △찾아가는 예술교육 △유아문화예술교육지원)을 통해 총 35개 단체를 선발해 6억 원 정도 지원한 바 있다. 성과공유회에서 문화예술교육 진행 과정에서의 경험과 고민을 함께 공유하며, 올해 추진사업 과정을 회고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교육 현장에서 마주한 상황을 되짚어보고, 그 과정에서 발견한 중요한 가치와 관점을 함께 나눈다. 또한, 선정 문화예술교육 단체들이 ‘우리의 여정 자랑하기’ 시간을 통해 사업추진 과정에서 겪은 의미 있는 순간, 독자적인 시도, 교육적 성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생활문화센터는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올 한 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담은 ‘2025 대구생활문화센터 성과공유회’를 12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진행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구생활문화센터는 광역거점형 센터로서 구·군과의 유기적인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이러한 사업 성과를 지역 생활문화 주체들과 나누고, 생활문화의 가치를 시민들에게 확산하기 위해 진행됐다. 12월 5일 첫째 날, 총 3부로 이루어진 행사는 1부에서 올해로 10년을 맞이한 생활문화사업의 성과 및 활성화 방향에 대한 기조 발제를 심도 있게 다뤘다. 중앙의 생활문화정책 기조와 생활문화사업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발제 다음으로는 광역센터의 생활문화 활성화 사업의 운영 경과와 생활문화 거점 지원사업 및 육성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했다. 이어 구‧군의 지역성을 담은 공모사업인 생활문화 거점 지원사업에서 동호회를 발굴하여 200여 명의 마을악단으로 발전한 ‘수성구 마을악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컴포저 하이라이트’ 12월 공연을 통해 러시아 낭만주의 작곡가 차이콥스키의 작품 세계를 집중 조명한다. 컴포저 하이라이트 시리즈는 해설과 연주를 결합한 렉처 콘서트 형식으로, 이번 공연에서 차이콥스키 작품의 배경과 음악적 특징을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하고 그의 다양하고 섬세한 음악을 폭넓게 조명한다. 클래식 음악사를 대표하는 작곡가들을 깊이 있게 탐구하는 대구콘서트하우스의 ‘컴포저 하이라이트(Composer Highlight)’ 시리즈가 12월에는 러시아 낭만주의의 거장 표트르 일리치 차이콥스키(Pyotr Ilyich Tchaikovsky)를 주제로 찾아온다. 12월 16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펼쳐지는 '차이콥스키의 조각'에서 차이콥스키의 서정성과 극적 감성을 담은 주요 작품들을 실제 연주와 함께 해설로 풀어낸다. 음악 속에 녹아 있는 작곡가의 개인적 정서, 계절과 풍경, 예술적 영감의 순간들을 세밀하게 조명하며 관객들에게 ‘듣는 즐거움’을 넘어 ‘이해하는 감동’을 전한다. 프로그램으로는 깊은 고독과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연말을 장식할 대구시립교향악단의 '2025 송년음악회 : 클래식 크로스오버'가 오는 12월 26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백진현 상임지휘자가 이끄는 이번 공연은 클래식 음악에 재즈, 오페레타, 뮤지컬의 특색을 더한 이색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클래식과 재즈의 경계를 넘나든 굴다의 “첼로와 윈드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을 연주한다. 차세대 첼리스트 이경준이 독주를 맡아 굴다의 개성 넘치는 음악 세계를 펼친다. 2부에서는 20세기 미국 음악의 거장 번스타인의 오페레타 “캔디드” 서곡과 뮤지컬 “웨스트사이드스토리”의 심포닉 댄스를 연주하며, 오케스트라의 생동감 넘치는 리듬과 에너지로 객석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정통 클래식뿐 아니라 다양한 음악 장르를 선보여 온 대구시향만의 감각적인 송년 무대로, 관객들에게 20세기 현대 클래식의 새로움과 즐거움을 발견하는 기회를 선사한다. 전반부에는 프리드리히 굴다의 “첼로 협주곡”(1980)을 첼리스트 이경준의 협연으로 만난다. 2000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