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남도는 1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년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총 14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13개 시도가 신청해 경남을 포함한 5개 시도가 최종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는 경남도와 지역 국회의원, (재)경남테크노파크 등이 협업해 이뤄낸 쾌거다. 이 사업은 첨단 컴퓨팅 인프라를 광역지자체에 구축하고, 광역지자체가 중심이 되어 지역 산업 특성을 반영한 인공지능(AI) 사업단을 구성해 중소기업을 위한 맞춤형 인공지능(AI) 솔루션을 개발‧실증하는 사업이다. 사업 기간은 올해 10월부터 내년 12월까지며, 2년간 국비 140억 원, 지방비 46억 7천만 원, 민간 부담금 46억 7천만 원이 투입된다. 경남테크노파크 등 8개 기관이 참여하는 경남도 컨소시엄은 제조AI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도내 중소 제조기업의 인공지능(AI) 전환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는 우주항공‧방산‧기계 등 주력 산업의 중소기업 3~5개 사를 선정해(총 30개사), 이 사업에서 개발한 인공지능(AI) 솔루션을 적용한 후 동종 벤더사를 중심으로 확대해 나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 관광정책개발연구회는 ‘창원시 권역별 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연구회는 지난달 30일 마산 돝섬에서 보고회를 진행했다. 연구회는 지난 4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창원권·마산권·진해권 관광지를 직접 방문하여 웅천도요지 관광 콘텐츠 개발, 북면온천 스포츠 연계 방안 등 숨은 관광자원 발굴과 활성화를 위한 조사·논의를 진행해왔다. 의원들은 이날 보고회에서 타 지역 사례를 토대로 권역별 관광지 활성화 전략을 공유했다. 단기적으로는 기존 관광 인프라를 연계하고 실효성 있는 홍보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며, 중장기적으로는 단계적 발전 전략을 수립해 추진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 이날 의원들은 돝섬에서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해양레저스포츠 체험 프로그램 확대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김혜란 대표의원은 “연구활동을 통해 관광자원 발굴뿐 아니라 기존 자원의 활용에 있어 홍보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꼈다”며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관광자원 육성과 활성화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창원특례시는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친환경 소재 현수막 전용게시대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현수막 제작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부담을 줄이고, 폐현수막의 효율적 자원순환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시범운영은 행정전용 게시대(다단형) 15개소와 상업용 현수막 게시대 중 5개소(29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재활용이 가능하거나 생분해성 등 환경친화적 원단으로 제작된 현수막만 부착이 가능하다. 또한, 시는 시민과 업체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게시기간을 기존보다 1주일 연장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친환경 현수막 사용 확대를 지원하고, 광고주의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 이재광 도시정책국장은 “이번 시범운영은 도시 경관을 개선하고, 폐현수막 발생량을 줄이는 데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과 함께 탄소중립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창원특례시는 식중독 예방을 위하여 9월 30일 창원시 정우상가 일대에서 시청, 의창구·성산구 외식업지부와 합동하여 시민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9월 18일부터 진행한 대시민 캠페인의 마지막으로 귀성·귀경 등 유동인구가 급증하는 추석 연휴 기간에 선선해진 날씨 등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증가할 수 있어 현수막, 피켓을 이용하여 식중독 예방 요령을 홍보하고자 실시했다. 주요 홍보 내용은 추운 날씨에도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요령(세척·소독·가열)과 식중독 6대 예방수칙인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날음식과 조리음식 구분, 칼·도마 구분 사용 ▲익혀먹기 ▲끓여먹기 ▲식재료·조리기구는 깨끗이 세척·소독하기 ▲냉장식품 5℃ 이하, 냉동식품 –18℃ 이하 보관온도 지키기 등 식중독 예방요령이다. 최영숙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대량으로 음식을 조리하는 추석에는 식재료 보관 등 자칫 방심할 경우 식품 안전 사고가 발생하기 쉬우므로 손 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식중독 예방요령을 준수하시어 안전하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창원특례시는 30일 창원대학교 나구스 공원에서 열린 ‘전공박람회’ 개막식에서 청년들을 대상으로 시의 일자리 지원 정책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전공박람회는 2026년 통합대학 출범을 앞둔 국립창원대에서 창원대·거창대·남해대 재학생 및 지역 학생들이 자유롭게 다양한 전공과 진로를 탐색하는 장으로서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전공부스, 전공설계, 전공탐색, 전공전시, 대학생활 홍보, 이벤트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부스마다 학생들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이날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은 축사를 통해 “아름답게 조성된 나구스 공원에서 학생들이 적성과 진로를 마음껏 탐색하길 바라며, 창원시도 청년들이 지역에서 꿈을 이루어나갈 수 있도록 양질의 기회들을 지속해서 만들어 나가겠다”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창원시 일자리창출과는 전공박람회 현장에서 ‘창원시 일자리 지원사업’을 홍보하고, 대학일자리센터를 방문하여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거창군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으로 온라인 발급이 중지된 부동산 민원서류 열람·발급 수수료를 국토교통부 지침에 따라 한시적으로 면제한다고 1일 밝혔다. 수수료 면제 대상 서류는 토지․임야대장(열람 300원, 발급 500원), 지적․임야도(열람400원, 발급 700원), 경계점좌표등록부(열람 300원, 발급 500원)이며 면제 기간은 9월 30일부터 시스템이 복구될 때까지이다. 해당 기간 내 군청이나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수수료 없이 이들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부동산종합증명서와 무인민원발급기로 발급받는 서류는 면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시스템이 정상화될 때까지 군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토지 행정서비스 제공을 빈틈없이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거창군은 지난 9월 30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6 거창방문의 해' 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방문의 해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이날 회의에는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해 관광·경제·홍보 등 다양한 분야의 위촉위원 10명과 당연직 위원 6명 등 총 17명이 참석해, 거창 관광 도약을 위한 힘찬 출발을 함께 했다. 위원회는 '2026 거창방문의 해' 추진 현황과 앞으로의 준비 방향을 공유하고, 전략적 홍보 방안, 주민참여 확대 및 민간 협력 강화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생태관광·가족관광·청년관광 등 주제가 있는 프로그램 운영, 관광 취약계층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포용적 관광환경 조성 등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주고받았다. 구인모 군수는 “동서남북 관광 인프라가 조성된 거창은 이제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담아야 할 때”라며 “거창관광 발전을 위한 위원 여러분의 좋은 의견을 여러 분야에 녹여내어 새로운 도약의 길로 나아가게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회의에 참석한 한 위원은 “거창은 감악산 꽃별여행, 항노화힐링랜드, 거창창포원 등 이미 전국적으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양산시는 추석을 앞두고 지난달 30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사회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분들과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위문대상은 노인·장애인·아동 등 사회복지생활시설 46개소이며, 시설 생활자들을 위한 쌀, 과일, 생필품 등의 물품을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관내 업체를 통해 직접 구입해 전달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생활자 및 종사자들과 인사를 건내며 격려했다. 나 시장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따뜻한 돌봄으로 모두가 따뜻하고 훈훈한 추석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더욱 세심하게 살피는 복지정책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양산시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화재로 인해 국민신문고 시스템 접속이 불가함에 따라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 홈페이지 관리부서와 협업하여 ‘국민신문고(양산시)창구’를 임시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국민신문고 시스템 정상화가 4주 이상 소요됨에 따라 정부의 시스템 정상화가 이뤄질 때까지 양산시 홈페이지에 마련된 ‘국민신문고(양산시)’에서 접수한다. 민원 신청 방법은 시 홈페이지에 접속, 상단 메뉴 중 ‘종합민원→국민신문고(양산시)’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홈페이지를 이용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민원을 담당하는 해당 기관의 팩스와 우편, 직접 방문을 통해 민원을 접수하면 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화재발생전 신청한 민원은 시스템 복구 전까지는 민원 건의 진행 상황 확인은 어렵다”며 “신속한 처리가 필요한 민원은 해당 기관의 창구에서 재신청 가능하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양산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29일 남부시장에서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신선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명절 성수품 구매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양산시 관계자를 비롯해 양산 남부시장 상인회, 여러 소비자관련 단체, 그리고 물가 모니터 요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시장을 찾은 시민들과 소통하며 활기찬 분위기를 조성했다. 참가자들은 전통시장 이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물가 안정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하며 추석 명절 준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남부시장은 매달 1일, 6일에 정기적으로 열리는 오일장으로 부산, 울산, 밀양 등 인근 지역에서도 많은 방문객이 찾는 명소로 알려져 있다. 200개가 넘는 점포가 아케이드 내에 밀집되어 있어 날씨와 관계없이 쾌적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며, 현대화된 시스템으로 시민들의 편리한 장보기를 돕고 있다. 또 양산사랑카드 앱을 통한 전통시장 배달 서비스는 소비자들이 더욱 손쉽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합천군은 보건복지부 2025년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023년에 이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4년도에 추진한 구강보건사업 세부 시행 결과에 따라 사업추진 노력도와 우수사례 정량지표 목표 달성도 등 사업 추진성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이루어졌다. 합천군이 추진한 순회 구강보건사업은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직접 다가가 구강관리 정보를 제공하고 실천을 이끌어 냄으로 개인의 구강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사각지대를 해소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 순회 구강보건사업으로 구강형평성 강화 합천군은 65세인구가 45%를 차지하는 초고령지역으로 관내 치과의료기관은 10개 중 7개가 합천읍에 집중되어 있다. 치과의료기관 접근성 완화를 위해 합천군보건소에서는 이동구강진료차량을 이용해 공중보건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마을회관과 노인복지시설로 직접 찾아가 스케일링, 틀니세척, 잇몸건강관리, 구강관리교육을 시행하여 실질적인 생활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진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건강형평성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그 결과 노인저작불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창녕군은 통계청과 행정안전부의 ‘2025년 1/4분기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산정 결과를 분석한 결과, 1분기 군 생활인구가 총 814,655명으로 경남 도내 군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 누적 군부 1위에 이어 올해도 그 기세를 이어가는 성과다. 통계청과 행정안전부 자료에 따르면, 창녕군 주민등록인구는 5만 6천 명인 반면 1분기 생활인구는 평균 27만 명으로 주민등록 인구의 약 4.8배에 달해 체류 인구 규모가 특히 두드러졌다. 주요 방문지는 ▲영산면(16.7%) ▲창녕읍(15.9%) ▲부곡면(15.7%)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온천과 관광지, 교통 요충지로서의 창녕군 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특히 겨울철 부곡온천 관광객이 생활인구 증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군은 지난해에도 누적 생활인구 357만 명을 기록하며 도내 군부 1위를 달성한 바 있으며, 올해 1분기까지 선두를 이어가며 관광과 교류의 중심지로서 높은 흡인력을 입증했다. 성낙인 군수는 “2025년 1분기 생활인구 자료는 창녕군이 관광·문화·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