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5일 미래 역량 중심 교육과정 선도학교 및 선도학년 운영에 참여한 초등교사 100명을 대상으로 성과나눔회를 개최했다. 올해 초 공모로 선정된 선도학교 41교와 선도학년 43팀은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인천교육정책의 핵심인 ‘읽걷쓰 교육’을 기반으로, 학생의 삶과 연계된 배움을 실현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설계·운영해왔다. 이번 성과나눔회에서는 현장에서의 실천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학교자율시간을 활용한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 ▲읽걷쓰 프로젝트 기반의 깊이 있는 학습 활동 ▲그룹별 컨설팅 및 우수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실제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미래 역량 강화 교육의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성과나눔회에서 나눈 경험이 학교 현장의 소중한 자산이 되어 2026학년도 학교자율시간 정착과 읽걷쓰 교육 실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 여건과 학생 특성을 고려한 특색 있는 교육과정이 자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성과 사례를 바탕으로 교육과정 운영 사례집을 제작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5일 그랜드오스티엄에서 ‘2025 유보통합 열린 소통·공유회’를 열고 인천형 유보통합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공유회는 정부의 유보통합 정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직원,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육아정책연구소 김아름 연구위원의 ‘유보통합 정책설명 및 국제사례로 본 유보통합의 방향’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장명림 석좌연구위원이 진행한 유아교육・보육 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라운드테이블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유보통합 정책 전반에 대한 현장의 요구와 과제를 공유하며 인천형 유보통합의 방향성을 논의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유보통합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핵심 국가정책”이라며 “현장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5일 인천YWCA에서 ‘2025 인천세계시민학교 결과공유세미나’를 열고 담당교사 80여 명과 인천세계시민학교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인천세계시민학교는 ‘인천형 세계시민교육 추진’을 위한 모델학교로, 2023년 61교에서 2024년 66교, 2025년 72교로 확대됐으며, △글로벌 이슈와 해결방안 △다국어교육 △국제교류 △인천 지역자원 연계 세계시민교육 등 필수 과제를 연간 64차시 이상 교육과정에 반영하고 있다. 또한 인천시교육청은 매년 2회 이상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과 교원 및 관리자 역량강화 연수를 지원해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지역사회 속 네트워킹’을 주제로 인천부곡초, 인천운서초, 부평중, 인천당하중, 인제고, 인천여고 교사들이 국제교류와 지역자원 연계 세계시민교육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담당 장학사가 2026년 운영 방안을 안내하고 올해 운영에 대한 피드백을 공유했다. 분임별 협의에서는 운영 노하우와 어려움, 개선점을 공유하며 내년도 운영 준비를 진행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지역 기반의 세계시민교육이 인천의 자원과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 지역 기술계고(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제3회 지방공무원 경력경쟁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14명을 26일 발표했다. 이번 시험은 총 41명이 지원해 필기와 면접을 거쳐 14명이 최종 합격했으며, 직렬별 합격자는 공업(일반전기) 2명, 시설관리 12명이다. 최종 합격자는 12월 2일 임용후보자 등록을 완료해야 하며, 12월 중 기본교육을 이수한 뒤 2026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교육청 누리집 ‘채용/시험 → 시험 → 시험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5일 ‘인천광역시교육청 폐교재산활용위원회’위원을 위촉하고 제1회 정기회의를 열어 폐교재산 관리와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교육행정국장을 위원장으로 내부위원 6명, 교육, 법률, 시설, 시의회 등 각계 전문가인 민간위원 7명 등 13명으로 꾸려졌으며, 2025년 11월 1일부터 2027년 10월 31일까지 2년간 활동한다. 폐교재산의 안전관리와 실태 조사, 자산가치 분석, 유지‧보수 계획, 지자체 요구사항 검토 등 폐교재산 활용과 관련한 자문 역할을 맡는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천 관내 폐교재산 관리 현황이 공유됐다. 전체 60개 폐교 중 40개는 매각됐고 7개는 자체 활용 중이며, 나머지 13개교는 교육청이 관리하고 있다. 이 중 5개교는 대부 중이며, , 8개교는 교육청이 직접 활용을 추진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폐교가 학생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공간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활용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25년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통계’에서 수도권 1위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직업계고 취업통계는 2020년부터 매년 4월 1일 기준으로 고용보험·건강보험 등 공공데이터베이스를 연계해 졸업자의 취업 현황을 분석하는 국가 승인 통계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16위라는 아쉬운 성과를 보였으나, 올해는 전국 8위(55.7%), 수도권 1위로 크게 도약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 같은 성과의 배경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지원하는 ‘가치중심 현장실습’ 정책, ‘인천형 고졸 안심취업 10년 보장제’ 운영 등을 꼽았다. 또한 2024년 직업계고 졸업자 유지취업률 조사에서도 1차 전국 2위(85.3%), 2차 전국 5위(69.4%)를 기록하며 졸업생들의 높은 일자리 만족도를 확인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협약형 특성화고 전국 최다 선정 교육청’, ‘교육부 직업교육 혁신지구사업 최우수 운영 교육청’ 등 다수의 성과를 바탕으로 직업교육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인천 중구 영종종합사회복지관은 최근 지역 음식점인 ‘마시안제면소칼국수(대표 박찬우)’와 ‘꽃달막국수 본점(대표 김영아)’이 각각 나눔가게 16호·17호점으로 참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나눔가게’ 현판을 전달받은 두 음식점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정기 후원을 약속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뜻을 모았다. 먼저‘마시안제면소칼국수’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 가정을 위해 매월 전복죽 10그릇을 정기 후원할 예정이다. ‘꽃달막국수 본점’은 결식 우려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따뜻한 음식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마시안제면소칼국수 박찬우 대표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자연스럽게 보이게 되면서 작은 마음이라도 보태고 싶었다”라며, “따뜻한 한 그릇이 가정에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꽃달막국수 본점 김영아 대표는 “지역에서 받은 큰 사랑을 조금이나마 되돌려드리고 싶어 나눔가게에 참여하게 됐다”라며 “가게가 지역과 함께 숨 쉬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성은정 관장은 “지역의 음식점과 상점들이 자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24일 지역 주민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고혈압·당뇨병 식생활 강좌와 건강 요리 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민들이 고혈압·당뇨병 예방을 위해 꼭 알아야 할 핵심 식생활 관리법을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위해 ForU백세건강 식생활연구소 소속 영양전문가가 나서 ▲나트륨·당류 섭취 조절법 ▲영양성분표 확인법 ▲건강한 외식·간식 메뉴 선택법 등 생활 속에서 바로 적용이 가능한 실용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가정에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방울토마토 절임, ▲단감깍두기 만들기 등 건강 요리 교실 실습도 함께 운영해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참여자들은 “어렵지 않고 맛있는 건강 조리법을 배워 실생활에 바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장보기나 외식할 때 더 현명하게 선택할 수 있는 기준을 알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정한숙 중구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이 올바른 식생활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일상에서 건강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인천시 중구는 2026년 1월 제3연륙교(가칭)가 개통됨에 따라, 영종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 ‘제3연륙교 통행료 감면 시스템’을 통해 통행료 감면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제3연륙교 개통과 동시에 적용될 주민 통행료 전액 감면을 위한 필수 사전등록 절차로, 비대면(온라인) 신청을 통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제3연륙교의 통행료는 2,000원으로 책정됐으나, 영종지역 주민은 무료화 원칙에 따라 개통 시부터 요금을 감면받을 수 있다. 감면은 스마트톨링 시스템(도로 통과 시 정차 없이 통행료를 징수하는 방식) 도입으로, 하이패스 단말기 인식을 통해 자동으로 이뤄진다. 감면 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중구 영종국제도시(중산동, 운남동, 운북동, 운서동, 을왕동, 남북동, 덕교동, 무의동)인 주민이 소유한 차량 중 제3연륙교 통행료 감면 시스템에 사전 등록된 차량이다. 감면 횟수와 차량 대수는 제한이 없다. 단, 통행료 감면시스템에 사전 등록되지 않은 차량, 단체·법인 소유 차량(법인 택시 제외), 단기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올 한 해 구민 건강 증진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한 주민자율방역단 단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 21일과 24일 각각 중구청 1청사와 2청사에서 ‘2025년 주민자율방역단 유공 표창 및 감사패 수여식’을 열고, 적극적이고 모범적인 활동을 펼친 모범 단원 총 8명에게 유공자 표창을 전달했다. 원도심에서는 신포동 권일구 단원, 신흥동 이재영 단원, 도원동 조정순 단원, 율목동 김명분 단원, 동인천동 임옥순 단원이, 영종국제도시에서는 영종1동 강현선 단장, 운서동 김후동 단원, 용유동 한태산 단원이 모범 단원으로 선정됐다. 또한, 활동 실적이 가장 뛰어나고 여름철 집중 방역 기간에 헌신적으로 활동하며 지역 주민 건강 보호에 크게 이바지한 ‘연안동 주민자율방역단’에게는 단체 부문 ‘감사패’가 수여됐다. 실제로 연안동 주민자율방역단은 하절기 핵심 방역 활동으로 주요 취약지 64개소를 중심으로 밀도 높은 방역을 정기적으로 수행하며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 올해 관내 12개 동 주민자율방역단은 5월 발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올 한 해 어린이 급식환경 개선에 앞장선 모범 어린이급식소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고자 지난 25일 중구 제2청 회의실에서 ‘2025년 우수 어린이급식소 표창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표창은 중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된 기관 중 2025년도 위생·안전·영양 분야 점수와 원장·교사·조리원·부모 대상 교육 참여도, 식단 모니터링 점수에서 고득점을 받은 기관을 대상으로 수여됐다. 선정된 우수급식소는 꼬마숲어린이집, 영종바다숲어린이집, 영종수자인어린이집, 오션하임어린이집, 유보라어린이집, 주주어린이집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아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힘쓴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중구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해 어린이급식소에 대한 영양·위생 관리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중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현재 관내 어린이급식소 115개소를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철저한 위생·영양 관리와 대상별 교육 지원을 추진하며, 지역 어린이들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사회복지급식소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인천시 중구는 겨울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온기를 전달하고자 지난 21일 영종동 일원에서 ‘따숨 한 장의 기적’ 연탄 배달 봉사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따숨 한 장의 기적’은 연탄 배달로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데 목적을 둔 봉사 활동으로, 김정헌 구청장을 비롯한 중구청 직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지역 저소득 가구에 총 350여 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데 힘썼다. 특히 차량 진입이 어려울 정도로 비좁은 길이었지만, 이웃을 위하겠다는 일념으로 활동에 동참한 만큼, 서로 힘을 모아 연탄을 한 장 한 장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데 주력했다. 무엇보다 이번 봉사는 중구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급여 우수리’로 마련된 기금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여기서 ‘급여 우수리’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에서 천 원 미만의 금액을 공제해 기부하는 것을 말하며, 해당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되고 있다. 이를 통해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