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평택시는 지난 9월 26일, 자살 유가족을 대상으로 자조모임 ‘기억나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기억나무’는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운영 중인 자살 유가족 지원 프로그램으로, 사랑하는 사람의 상실을 경험한 유가족들이 심리적으로 지지하며 서로 소통함으로 일상으로의 회복을 돕는 모임이다. 이번 회기에는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마음챙김 공예활동’을 통해 심리적 안정 및 몰입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를 경험하는 시간과 서로의 근황을 이야기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처음 센터를 찾는 신규 유가족도 함께해 따뜻한 지지의 시간을 나눴다. ‘기억나무’라는 이름은 ‘기’억해요, ‘억’지로 참지 마세요, ‘나’의 감정을, ‘무’시하지 마세요!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유가족들이 겪는 불안, 우울, 죄책감, 외상 후 스트레스 등 심리적 고통을 나누고,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는 1:1 개별 애도 과정 심리상담은 상시 지원하고 있으며, 분기별로 ‘기억나무’ 자조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유가족은 전화로 문의하면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평택시는 오는 11월 1일 함박산 중앙공원에서 ‘2025년 제17회 평택시 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 박람회는 ‘평생학습으로 우리는 모두 친환경 지구’라는 주제로, 생애 전 주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체험과 전시, 공연 등 100여 개의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며, 유아부터 노인까지 전 세대가 함께하는 시민 축제형 박람회로, 시민 주도의 부스 운영을 강화하고 환경·기후 위기 대응에 대한 실천적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어린이 친환경 교구 전시·체험, 분리배출 게임존, 인공지능(AI) 방 탈출·드론 축구 체험, 도서관 책마당, 성인 문해 시화전, 그린리턴 화분 만들기 체험 등 환경과 미래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체험 중심 행사로 구성된다. 이번 박람회는 평택시의 다양한 평생교육기관, 공공도서관, 주민자치센터, 학습동아리 등이 참여해, 시민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평생학습 성과를 한자리에 선보이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 특히 각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의 대표 프로그램과 평생학습센터 정기 교육 과정에서 활동 중인 동아리들이 참여하여, 난타,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평택시청소년재단이 지난 9월 30일 경기도가 주관한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관 인증제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기가족친화 인증제도는 도내 공공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가족 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곳을 심사·선정하여 인증하는 제도이다. 인증 시 인증마크 사용 권한과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고 있으며, 특히 이번 인증은 청소년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청소년 성장 지원’과 ‘직원 삶의 질 향상’을 동시에 실현한 모범 사례라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평택시청소년재단은 ▲시간선택제, 시차출퇴근제, 재택근무제 등 유연근무제 운영 ▲출산·육아휴직(최대 2년) 보장 및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출산축하금 지급 등 육아 지원 제도 ▲자녀 군 입영 휴가, 장기재직휴가, 퇴직전준비휴가, 가족복지포인트, 경조사 지원 등 가족 친화 복지제도를 폭넓게 도입하여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여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이재남 대표이사는 “청소년을 위한 최상의 서비스는 결국 직원들의 일과 가정이 균형을 이루는 안정된 삶과 만족에서 비롯된다”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청소년들에게 더욱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평택시가 (재)평택시청소년재단에 위탁 운영하고 있는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지난 9월 6일부터 27일까지 4주간의 청소년 인권 주간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2025 청소년 인권 주간 ‘인권탐험대’는 관내 초등 4~6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권의 역사, 평화 인권 감수성, 독립기념관 탐방 활동 등 다양한 인권 주제의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인권의 의미를 스스로 생각하고 나누는 기회를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최서윤(평택성동초)은 “인권 화분 만들기, 독립기념관 체험학습 등 인권에 대해 친구들과 함께 체험하고 재미있게 알아갈 수 있었다, 다음에도 참여하고 싶다”라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인권 주간 담당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청소년 스스로 인권을 탐구하고 일상에서 인권 감수성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앞으로도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는 청소년 인권 교육 및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및 운영할 계획이다.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1일 고양시 일산동부경찰서 관내 주요 상가지역 일원에서 추석 명절 특별 방범기간을 맞아 기초질서 확립 및 범죄예방 합동 캠페인을 했다. 캠페인은 위원회 소속 자치경찰 청년 서포터즈를 비롯해 일산동부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고양시 장항한강 자율방범대 등 민‧관‧경 관계자 4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진행됐다. 서포터즈들은 ▲명절 전후 빈발하는 절도·주취 소란 예방 홍보 ▲불법 주정차 및 교통질서 계도 ▲쓰레기 무단투기 등 생활질서 확립 활동을 펼치며 시민들과 직접 소통했다. 이 과정에서 ‘기초질서가 안전의 시작’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자치경찰제도의 의미와 취지를 널리 알렸다. 특히 서포터즈들은 최근 개소한 장항지구 치안e음센터 주변을 집중 순찰하며 주민들과 현장에서 의견을 나눴다. ‘치안e음센터’는 유동 인구가 급격히 늘고 있는 장항지구에서 범죄예방과 생활안전을 담당하는 주민 밀착형 치안 거점으로, 불편사항을 신속히 접수하고 맞춤형 순찰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캠페인에 앞서 청년 서포터즈들은 일산동부경찰서 112종합상황실 등 주요 치안시설을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일 오후 수원과 일산에 소재한 한솔요리학원에서 ‘멘토-멘티 한가위 음식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도가 주관하고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남부·북부 멘토 17명과 자립준비청년 33명 등 총 50명이 참여해 각종 전 등 전통 추석 음식을 직접 만들며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은 명절을 맞아 혼자가 아닌 공동체 속에서 정서적 안정과 유대감을 형성하고, 멘토와 멘티 간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권문주 경기도 아동돌봄과장은 “자립준비청년들에게는 경제적 지원 외에도사회적 연결망과 심리적 안정 지원도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사회적 소통·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와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은 지난 9월 25일 자립준비청년 80명을 대상으로 한가위를 맞아 잡채와 불고기가 담긴 밀키트 세트를 제공하여 청년들이 따뜻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의왕시의회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나눔과 상생을 위해 10월 1일 사회복지시설과 전통시장을 잇따라 방문하며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시의원 전원과 의회사무과 직원이 함께한 이번 방문은 먼저 사회복지시설인‘녹향원’을 찾아 의왕사랑상품권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이용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녹향원 관계자들과의 현장 간담회를 통해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의왕시 전통시장인 도깨비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의원들은 추석 제수용품과 생활용품을 직접 구매하며 상인들을 격려했으며, 시장을 순회하며 소상공인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아울러 상인회장 및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학기 의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설 이용자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지역 소상공인들과도 함께 마음을 나눌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시의회는 시민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파주시는 지난 30일 광탄면 서원힐스에서 ‘제171회 광탄면 기업인 이동시장실’을 개최했다. 이번 이동시장실은 김경일 파주시장과 광탄면 기업인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현장의 어려움과 지역 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기업인들은 ▲공장입지 여건 관련 규제 완화 ▲액화석유가스(LPG) 산업 발전 방안 ▲공장 인접 부지 활용 방안 등을 건의했으며, 파주시는 건의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정책과 제도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기업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살아난다”라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바탕으로 기업이 더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동시장실은 현장을 직접 찾아가 시민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운영되는 파주시의 현장 소통 행정으로, 이번 광탄면 기업인협의회 방문은 기업과의 상생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김포시는 10월 1일 김포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정부 정보시스템 장애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이석범 부시장 주재로 각 국‧소장 및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 현황 점검 ▲민원 불편 최소화 방안 ▲대체 서비스 제공 ▲재난 상황 장기화 대비책 등을 논의했다. 또한, 회의 후에는 인근 사우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민원처리 상황 등을 둘러보고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지난 26일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에서 발생한 화재로 국민신문고, 정부24, 주민등록증 발급 등 주요 행정 시스템이 전국적으로 접속 장애를 일으키고 있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민원 처리 지연, 공문서 발송 차질, 긴급 상황 전파 지체 등 행정 서비스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피해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현재 시 홈페이지를 통해 정부 전산망 장애 상황을 실시간으로 안내하고 있으며, 주민등록등본, 인감 등 주요 민원 서비스의 처리 가능 여부와 복구 진행 상황도 수시로 업데이트하고 있다. 정부24 등 온라인 서비스가 제한된 상황에서 시민들이 불편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김포시는 민·군과 지난 10월 1일 김포대교 신곡수중보 일대 수상레저 금지구역에서 안전사고예방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신곡수중보 일대는 수상레저 금지구역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지속적으로 수상오토바이 등이 접근해 인명사고가 우려되고 있다. 이번 현장점검은 김포시, 고양시, 군(육군 제17사단) 및 어민 등이 지난 8월 백마도에서 가진 위험예방 대책회의에 따른 후속조치로 현장을 확인했다. △김포대교 교각 기존 안내판 훼손여부 △신곡수중보 접근경로 △어민 그물 설치구역 등을 직접 확인했다. 김포시는 향후 수상레저금지구역에 관한 안내판(부표)을 신규 설치할 계획이며, 민·군과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안점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한강 신곡수중보 일대는 수상레저활동금지구역으로 2018년 12월 17일부터 지정되어 있으며, 위치는 (상류)김포시 경계 ~ (하류)신곡수중보(고정보)에서 0.5km(고촌읍 전호리 632 ~ 신곡리 1051)로 총 1.8km이다. 또한 해당구역에서 수상레저활동을 한 사람은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김포시는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 내 기업 편의 증진을 위해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금융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농협은행과 협업하여 추진됐으며, 금융업무를 위해 먼 거리를 이동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4시간 이용 가능한 현금자동입출금기를 통해 기업과 근로자들이 언제든 금융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센터 내에는 현금자동입출금기 외에도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되어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각종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에는 법인전용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로 설치해 법인 인감증명서, 법인 등기사항증명서 등 기업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를 거점으로 다양한 기관 유치와 편의시설 확충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김포시보건소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귀성·귀경길 이동과 가족 모임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번 연휴 기간이 시민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시기라 강조하며, 생활 속 실천이 지역사회 건강으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특히, 코로나19와 독감을 포함한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최우선으로 강조하며, ▲기침예절 ▲올바른 손씻기 ▲실내에서 자주 환기하기 등의 기본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2025년 38주차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428명으로 동기간 작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고령층(65세 이상)이 61%를 차지해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아울러 추석 연휴 동안 여러 사람이 함께 식사하고 음식을 장시간 보관하는 특성상, 수인성·식품매개감염증 발생위험이 증가할 수 있어, 섭씨 5도 이하 저온 보관과 철저한 위생 조리 등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설사, 구토 등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음식 조리를 금지하고, 2명 이상의 집단발생이 의심되는 경우 보건소로 즉시 신고할 것을 강조했다. 연휴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