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주지역 청년들이 전주시 청년성장 프로젝트를 홍보하며 또래 친구들의 성장을 돕는 서포터즈로 활동하게 됐다. 시는 9일 사업 수행기관인 ㈜휴먼제이앤씨에서 청년 주도적 홍보를 실현하고 사업의 효과성과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청년성장 프로젝트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올해 처음 활동에 나선 청년성장 프로젝트 서포터즈는 현재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거나 기수료한 전주지역 청년 8명이 선발돼 청년들의 시각에서 청년성장 프로젝트를 널리 알리고 실시간 피드백을 통해 양질의 콘텐츠 확보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청년성장 프로젝트 홍보를 위한 서포터즈는 ‘청년팀’과 ‘성장팀’으로 나뉘어 활동하게 되며, 이날 위촉장을 받은 참석자들은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청년성장 프로젝트는 청년 맞춤형 성장 지원사업으로, 전주지역 만15세~39세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 △구직역량 강화 △심리 안정 △직무훈련 연계 등의 프로그램을 통합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기수제로 운영되며, 회차당 10시간 정도의 집중형 운영 방식을 통해 실효성 높은 참여 경험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완주군이 9일, 인구 10만 번째 주인공이 나온 이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인구 10만 번째 주민 등록을 기념하는 축하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완주군이 인구 10만 명을 돌파했다는 소식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인구 증가에 기여한 주민들과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축사를 통해 “군민 모두의 노력과 협력 덕분에 완주군이 인구 10만 명이라는 중요한 이정표를 세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활력 증진에 더욱 박차를 가해, 누구나 살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행복경제도시 완주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구 10만 번째 주민을 배출한 이서면에 공로증서와 꽃다발을 전달하고, 전 참석자와 함께 기념식수를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한편, 완주군은 인구감소 시대 속에서도 지속적인 전입 유도, 정주환경 개선, 청년 및 가족정책 확대 등을 통해 2025년 상반기 기준 인구 10만 명 돌파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여건도 환경도 ‘탁구’하기에 딱 좋은 무주가 올해도 ‘탁구 호프스[U12] 국가대표 선발전’ 개최지로 위상을 높였다. 2025년 탁구 호프스[U12] 국가대표 선발전‘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으며 제13회 무주산골영화제 기간에 개최돼 무주를 찾은 대회 관계자들에게 특별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대회는 대한탁구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이 주관했으며 전국 초등학교 총 51개 팀의 선수와 지도자 등 373명(1일 기준)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선수들은 6일과 7일 남녀 리그전을 통해 예선을 치르고, 8일과 9일에는 각 조 1, 2위 선수들이 최종 리그전을 통해 실력을 겨뤘다. 여기에서 선발된 남녀 각 6명씩 총 12명의 국가대표 선수들은 오는 12월 개최되는 2025 동아시아 호스프[U12] 대회 등에 출전하게 된다. 박영석 무주군청 시설체육운영과장은 “지난 2년 간 호프스 국가대표 선발전을 비롯해 다양한 탁구 경기와 전지훈련 등이 개최되며 무주가 교통, 환경 등 다방면에서 탁구하기 좋은 지역으로 입소문이 나고 있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지난 9일 임실에 위치한 전북119안전체험관에서 도내 15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화재조사 전문성 강화를 위한 2025년 상반기 화재조사보고서 품질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각 소방서에서 선발된 화재조사 경력 3년 이상의 전문조사관이 평가관으로 참여했으며, 화재조사보고서의 질적 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사망자 1명, 부상자 2명, 재산피해 5천만 원 이상의 피해가 발생한 중요 화재 중 보고서 1건을 선정해 발표하고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평가 항목은 ▲ 보고서 형식 ▲ 기초자료 조사 ▲ 발화지점 판정 ▲ 화재원인 판정 ▲ 화재피해조사 등 총 5개 항목이며, 100점 만점으로 점수가 부여됐다. 이 가운데 화재원인 판정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항목으로, 조사관의 과학적 분석 역량과 증거자료의 정밀도가 핵심 평가 요소로 작용했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이번 품질평가를 통해 도내 각 소방서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조사관 간의 협업과 전문성 향상의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정확하고 체계적인 화재조사보고서는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9일 도청에서 친환경 에너지 선도기업 ㈜디에스단석과 총 1조 900억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문문철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본부장, 한승욱·김종완 ㈜디에스단석 공동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디에스단석은 오는 2031년까지 군산 국가산업단지 내 23만1,880㎡(약 7만 평) 부지에 HVO(Hydrotreated Vegetable Oil, 수첨식물성오일)를 기반으로 한 바이오디젤, 바이오항공유, 바이오납사 생산시설을 단계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총 투자금액은 약 1조 900억 원에 달하며, 265명의 신규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디에스단석은 폐자원을 고부가가치 연료로 전환하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바이오디젤 수출의 약 70%를 차지하는 자원순환 전문기업이다. 최근에는 평택에 HVO 생산시설을 구축해 차세대 바이오연료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스위스 KOLMAR GROUP과 940억 원 규모의 바이오디젤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경쟁력도 입증한 바 있다. &nb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인재개발원은 지난해 공직에 첫 발을 내딛은 신규공무원들의 빠른 직무 적응과 조직문화 이해를 돕기 위한 ‘2025년 직무 전문 경력관리 과정’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 과정은 경력 설계 코칭 전문가의 특강 후 경력과 경험을 갖춘 선배공무원이 멘토 자문단으로 나서 신규공무원들에게 직무 안내, 조직 문화 적응, 업무 고충 상담 등 실직적인 조언과 지원을 제공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상담내용은 직무 수행에 필요한 실무 노하우는 물론, 조직생활에서의 애로사항, 공직자로서의 자세까지 폭넓게 다루며, 신규공무원 개개인의 고민과 궁금증을 적극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순택 인재개발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신규공무원의 이직률을 효과적으로 낮추고, 조직 전반의 업무 효율성과 결속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참여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프로그램의 내실을 더욱 강화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자치도 인재개발원은 직무상담을 비롯해 공직가치 함양 교육, 조직 내 소통 증진 프로그램 등 신규공무원 대상의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익산시에 청소년들의 성장을 응원하는 든든한 나눔이 전달됐다. 익산시는 전북광역자활센터가 라면 조리 기계 1대와 라면 2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기탁품은 지역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익산시청소년수련관에 비치될 예정이다. 이번 후원은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북광역자활센터와 (사)한국자활기업협회 전북지부, 익산지역자활센터, 산원광지역자활센터가 함께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백영규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따뜻한 마음을 느끼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후원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영희 복지교육국장 "이번 후원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청소년들에게 관심을 전하는 소중한 선물"이라며 "기탁품은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기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소중하게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광역자활센터는 지역 내 자활사업 거점기관으로 저소득층의 안정적인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공헌 활동으로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익산시가 국가 식품산업의 역사와 미래를 아우를 국립식품박물관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익산시는 9일 익산시청에서 '국립식품박물관 건립을 위한 기본구상 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고, 관계자들과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는 국립식품박물관 건립을 위한 기본구상 용역의 중간 성과를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운영 방향과 단계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다. 이날 회의에는 익산시·익산시의회를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 전북특별자치도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해 머리를 맞댔다. 국립박물관이라는 특성상 중앙정부와 광역지자체, 유관기관 등의 협력이 필수인 만큼 계획안의 타당성을 점검하고,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부분을 조율해 현실적인 실행 전략을 구축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보고회에서는 △식품박물관의 기본 방향 △전시, 체험, 교육 등 공간 구성 △운영 방식과 단계별 추진 전략 등 안건이 폭넓게 논의됐다. 국립식품박물관은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우리나라의 식품 문화와 산업 역사를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참여형 박물관'으로 조성된다. 이는 식품에 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주시가 올해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전주형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이어가기로 했다. 시는 9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윤동욱 전주 부시장과 올해 사업에 참여하는 46개 공동체 대표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전주시 공동체 발대식’을 가졌다. 올해 전주시 공동체 사업에는 주민 주도로 마을 문제를 해결하는 18개 마을공동체와 다양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 및 사회공헌사업 등을 추진하는 26개 온두레공동체,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구성된 2개 골목상권공동체 등 총 3개 분야의 46개 공동체가 참여하게 됐다. 시는 이들 46개 사업 공동체에 총 2억 5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윤동욱 전주 부시장이 사업에 첫발을 내딛게 된 공동체 대표들을 격려했으며, 이어 올해 사업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다짐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또한 중간지원조직인 전주지역소통협력센터 주관으로 공동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사업 추진 전반에 관한 교육도 진행됐다. 시는 이달 중 각 공동체에 사업비를 교부하고, 각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9일 전략회의에서 “본청과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은 이재명 대통령이 발표한 교육 공약과 향후 교육 정책 변화에 대해서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예를 들면 AI 교과서 지위라든가 교사 연수, 기초학력 보장 관련 총괄평가, 온 동네 초등 돌봄, 유보통합, 시․도교육청 평가 제도 변화 등에 대해 눈여겨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부의 주요 정책과 우리가 함께 갈 수 있도록 해야만 학생에게 도움이 된다”며 “우리 정책이 교육부 정책과 조화롭게 갈 수 있도록, 그래서 우리 전북이 한국 교육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서 교육감은 충남의 한 고등학생이 중학교 때부터 4년 동안 학교폭력에 시달렸다는 언론 보도를 언급하며 “학교폭력을 당하면 평생 트라우마가 지워지지 않는다”며 “이번 기회에 학교폭력에 대해 신속하게 파악해 피해 학생을 구제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주시의회는 전주시완산자율방범대(대장 윤석윤)와 간담회를 갖고 지역 치안 강화와 방범대 활동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남관우 의장과 전주시완산자율방법대 윤석윤 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치안 현장 상황과 지역 방범 활동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 및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윤석윤 대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큰 보람을 느끼지만 현실적인 제약도 많이 있는 현실”이라며 “오늘 전주시의회와 간담회를 통한 협력으로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관우 의장은 “자율방범대는 주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는 든든한 파수꾼”이라며 “시민 안전을 위한 방범활동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방범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군산시가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5년 규제발굴 보고회를 9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불합리한 법령 등 규제 개선이 필요한 과제를 발굴하고,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규제 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민 부시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는 국·소장이 참석하여 중앙부처 건의 과제 21건과 적극 행정을 통한 규제 개선 사례 11건 등 총 32건의 사례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발굴된 주요 과제는 △지역 맞춤형 계획홍수량 적용 △장기일반 민간임대주택 공급방안 개선, △지역인재 확대 방안 등 중앙부처 건의 과제 21건이 포함됐다. 특히 획일적으로 홍수 발생 빈도를 상향 적용한 계획홍수량 적용에 관해서는 군산시가 문제점 해결을 위해 하천 계획 수립 시 지역에 맞는 방안을 제시해달라는 건의를 하기도 했다. 또한, 자치법규 개정을 통해 ‘도서 재대출 제한 완화’ 및 야간 소아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한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운영 지원사업 등 적극행정 규제 개선 사례 11건도 함께 논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