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BNK경남은행은 24일 양산시를 방문하여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김치 10kg 200세트(8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허종구 경남은행중부영업그룹장, 조필호 양산금융센터장, 김경록 양산시청지점장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의 뜻을 전했다. 허종구 중부영업그룹장은 “BNK경남은행은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앞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따뜻한 금융, 지역과 함께하는 금융을 실천하겠다”말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매년 지속적인 나눔과 관심은 따뜻한 온기가 있는 양산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BNK경남은행은 여름에는 선풍기와 여름이불, 겨울에는 김장김치와 겨울이불 나눔 사업 등으로 매년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기탁받은 김장김치는 관내 저소득층 2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양산시는 지난 11월 24일 비즈니스센터 세미나1실에서 '양산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12명과 청년 사회안전망 협의체 관계자 7명 등 총 19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는 시 내부 관계자 및 시의원뿐만 아니라 청년정책위원회와 사회안전망협의체 등 외부 전문위원들이 폭넓게 참여하여, 정책 수립 과정에서 다양한 시각과 현장의 목소리를 균형 있게 반영하고자 노력했다. 양산시는 내부 의견에 머무르지 않고 외부의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의견을 정책에 적극 담아내기 위한 논의를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최종 보고에서는 청년 참여 확대, 주거·일자리·마음건강 등 분야별 정책과제, 고립·은둔 청년을 비롯한 다양한 청년층을 고려한 지원 방향 등이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실행 가능성, 제도 연계, 현장 적용성 등과 관련해 구체적인 의견을 제안했다. 시는 이날 제안된 의견을 최종 계획에 반영해 2025년 청년정책 추진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청년정책은 단일 사업이 아니라 도시 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거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0월 22일부터 11월 24일까지 3시간씩 10회에 걸쳐 거제메이커센터, 멘토공방, 수협효시공원에서 학교 밖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자기계발 프로그램 ‘YOUNG메이커 디지털 페브리케이션’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업무협약에 따라 거제메이커센터와 연계하여 UV프린터, 레이저가공기, 3D프린터, 승화전사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특수 장비를 활용하여 미래 인재로서의 메이커 체험과 메이커 문화의 이해를 돕고, 학교 밖 청소년의 자기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학교 밖 청소년들은“장비의 원리와 사용 과정을 이해할 수 있었다”, “새로운 분야에 대한 시야가 넓어져 더 배우고 도전하고 싶다”, “세상이 빠르게 발전하고 창의적인 생각도 함께 성장하는 것을 느꼈다” 등 다양한 소감을 전했다. 주현지 센터장은“다양한 메이커 활동을 통해 4차 산업문화에 대한 이해와 숨겨진 재능을 발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며 거제메이커센터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전화로 신청하거나 직접 방문(거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거제시는 지난 23일 고현동 블루시티빌리어드클럽에서 ‘2025 거제시장배 전국 3C 당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거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거제시당구연맹이 주관한 가운데 전국 각지에서 모인 당구 동호인 15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경기는 3쿠션(3C)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고도의 집중력과 정교한 기술이 요구되는 경기 특성상 매 경기 박진감 넘치는 승부가 이어지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치열한 경쟁 끝에 1위는 권기범 선수(드림당구클럽)가 차지했으며, 2위는 신용호 선수(제로백 동호회)가 올랐다. 공동 3위는 전창민 선수(전북동호인)와 탁우근 선수(블루시티빌리어드클럽)가 각각 차지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이번 대회가 당구 동호인 간 교류의 장이자 생활체육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종목의 생활체육 대회를 통해 시민 건강 증진과 스포츠 저변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거제시는 새마을운동 거제시지회와 11월 24일 하청면 주민센터에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폐아이스팩 세척 작업을 진행했다. 각 면·동에 수거된 폐아이스팩은 총 20,000여 개로 새마을지도자회 인원 포함 약 100명의 회원이 모여 수거된 아이스팩 중 젤 타입 아이스팩은 따로 분류하여 세척 작업을 진행했다. 젤 타입 아이스팩에는 고흡수성 폴리머라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자연 분해가 어렵고, 유해 물질을 포함하고 있다. 이를 제대로 처리하지 않고 하수구에 그대로 버리면 하수구의 다른 오염물질과 결합하여 찌꺼기로 남아 하수 처리 부담을 증가시키며, 해당 성분들이 토양 또는 해양에 흡수되어 미세플라스틱 형태로 잔류해 직접적인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상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거제시는 젤 타입 아이스팩을 세척하여 재사용될 수 있도록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전달해 줄 예정이다. 주정운 환경녹지국장은 “탄소 배출로 인해 폭염 등 이상기후가 점점 일상이 되고 있다”며 “폐아이스팩을 재사용 활동에 적극 동참하여 탄소 감축에 앞장서준 거제시 새마을회에 감사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난 24일 시청 대강당에서 시민, 공무원,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밀양시와 함께하는 이홍렬의 재미있는 기부(Fun Donation)’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즐겁게 실천할 수 있는 나눔 방법을 소개하고, 기부의 가치와 의미,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다양한 기부사례를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구성된 재능기부 형태의 특강으로 마련됐다. 평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온 개그맨 출신 이홍렬 강사는 ‘재미있는 기부’를 주제로 나눔이 어렵지 않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나누는 방법을 몰라 실천하지 못하는 사람이 없도록 하기 위해 시작한 강연이다”라며 시민들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기부 방법들을 소개해 높은 공감을 얻었다. 밀양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지역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나눔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밀양시는 이번 강연을 계기로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기부문화 조성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남 밀양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는 지난 24일 밀양소통협력센터에서 배가(倍加) 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집된 정기 후원자 대표산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0인의 밀양산타 발대식’과 취약계층 아동 200명을 위한 ‘산타원정대’ 행사를 개최했다. 산타원정대 행사는 밀양맛집 임시정부가 기탁한 1,000만원의 후원금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사업비 2,000만원을 기반으로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하는 프로그램이다. 산타 100명이 참여해 운동화, 장난감, 과자 세트 등 다양한 선물 꾸러미를 함께 포장했다. 행사에는 개그맨 이홍렬 홍보대사와 배우 김현숙, 안병구 시장, 손병철 후원회장 등이 참석해 산타 망토를 직접 착용하고 선물 포장에 힘을 보태며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안병구 시장은 “어려운 아동들에게 작은 희망을 전하기 위해 동참해 주신 후원자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준비한 선물이 아이들에게 따뜻한 추억으로 남기를 바라며, 밀양시도 아이 한 명 한 명이 꿈을 잃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항상 곁에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최근 경기·충북 지역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잇달아 발생하고, 지난 21일 창원 주남저수지 야생조류에서도 고병원성 AI가 확인됨에 따라 지역 내 AI 유입 차단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시는 방역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특별관리 체계를 가동해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있으며, 접근이 어려운 지역의 방역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드론을 활용한 항공방제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역 내 가금 농가를 대상으로 11건의 행정명령 발부, 방역기준 준수 홍보 강화, 방역이 취약한 소규모 가금 농가의 가금류 적극 수매·도태 등의 조치를 통해 고병원성 AI의 유입 및 확산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있다. 최병옥 축산과장은 “전국적으로 AI 발생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지역 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드론 항공방제를 포함한 다각적인 방역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가금 농가에서도 핵심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방역 당국의 강화된 방역 조치에 적극 협조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5일 경상남도밀양교육지원청에서 밀양형 공공배달앱 ‘땡겨요’ 이용 활성화를 위한 합동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교육지원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공배달앱 이용 방법을 안내하고, 밀양시와 교육지원청 간 이용률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병행해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안병구 시장을 비롯해 밀양교육지원청 관계자, 밀양시소상공인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밀양시지부, 시청서문상공인회 등 20여 명이 참여해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 의지를 다졌다. 박정화 밀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아침 일찍 방문해 캠페인을 함께 진행해 준 밀양시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교육과 행정이 협력해 밀양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병구 시장은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공공배달앱 이용이 확산돼 지역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방안을 지속 발굴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밀양형 공공배달앱 땡겨요는 밀양시가 지난 8월 신한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본격 운영 중이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남도와 밀양시가 공동 주최하고 단장마을도예문화센터가 주관한‘2025 밀양 경남 찻사발 및 차우림이 전국공모전’에서 찻사발 부문에 오정택 작가의 ‘분청덤벙찻사발’, 차우림이 부문에 임병한 작가의 ‘반가사유호-각’이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찻사발과 차우림이 작품이 출품됐으며, 작품들은 조형미, 예술미, 기능미 등을 기준으로 엄정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수상작이 결정됐다. 대상작인 오정택 작가의 ‘분청덤벙찻사발’은 조형미와 실용성의 조화를 완벽히 구현해 찻사발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명확히 제시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임병한 작가의‘반가사유호-각’은 전통 분청 기법의 숙련도와 독창적인 해학미, 깊이 있는 조형미가 조화롭다는 호평을 받았다. 금상은 박덕망 작가의 ‘분청덤벙찻사발’과 박연태 작가의‘은채당초문발효차우림이’이 선정됐다. 이 외에도 은상 2점, 동상 4점, 특별상 10점 등 총 116점의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입상작은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전시실에서 일반 시민에게 공개되며,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12월 2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소공연장과 전수관에서 ‘2025 밀양아리랑 판타지아’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밀양아리랑의 경상남도 무형유산 지정(2024. 9. 26.) 1주년과 아리랑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3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경상남도와 밀양시가 주최하고 (재)밀양문화관광재단과 밀양아리랑보존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밀양의 대표 문화자산인 ‘밀양아리랑’의 전통과 예술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오후 3시부터 전수관에서는 밀양아리랑을 주제로 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축음기·음반을 활용한 밀양아리랑 감상, 캘리그래피 부채 만들기, 아리랑뉴스 신문 체험, 증명사진 촬영 이벤트 등을 통해 일상에서 밀양아리랑을 새롭게 만나는 시간을 갖는다. 공식 공연은 오후 6시 30분부터 소공연장에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서도소리 명인 박정욱 보유자의 ‘배뱅이굿’, 밀양아리랑보존회의 전통 공연, 장광팔·소춘자의 해학적인 무대가 이어진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함안의 가을을 신명으로 물들인 제34회 함안화천농악 공개행사가 지난 23일 함안군 칠북면 화천마을 함안화천농악전수교육관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상남도 무형유산 함안화천농악은 매년 가을 공개행사를 통해 전수생, 이수자, 전승교육사, 예능보유자들이 함께 모여 전승의 결실을 나누고 관람객과 문화유산의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당산제를 시작으로 전수교육관에서 농악 길놀이가 이어졌고, 마을의 상징인 왕버들 당산나무 앞에서 고사를 지내며 마을의 평안과 농악의 발전을 기원했다. 특히 이번 당산제에서는 새롭게 제작된 ‘함안화천농악의 상징 깃발(표지기)’를 함께 올려 전통의 맥을 잇고 공동체의 염원을 새롭게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 마을 우물 앞에서 우물굿이 진행됐고, 이번에 새로 명명된 ‘화천우물’ 현판 제막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후 마을 안길을 곳곳을 돌며 진행된 지신밟기를 통해 액운을 물리치고 풍년을 기원한 뒤, 전수교육관에서 술굿으로 오전 일정을 마무리했다. 오후 1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