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최근 수해로 고통받는 이재민의 심리적 상처를 치유하고 위축된 지역 분위기를 회복할 수 있도록 ‘건강드림 행복버스’를 확대 운영한다. 함평군은 수해로 정신적·신체적으로 해를 입은 주민의 심리 불안과 신체적 고통을 치유하고, 군민이 조속히 활력을 되찾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기대하며 주 3회 운영하던 발 마사지 서비스를 주 4회로 확대하고, 웃음 치료 프로그램도 추가 편성하며 피해 주민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수해로 지친 군민들의 몸과 마음을 돌보는 것은 행정의 책무”라며 “수해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마음까지 돌보는 통합적인 건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건강드림 행복버스’는 의료 전문가가 주 4회에 걸쳐 의료 취약 지역을 방문해 기초 건강검진, 양·한방 진료, 치과 진료, 물리치료, 발 마사지, 보건교육 등 다양한 보건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식 건강 프로그램이다. 함평군은 앞으로도 군민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운영할 계획이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남 함평군 함평축산물종합처리장이 집중호우 피해 복구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를 위해 연일 지원을 이어가며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함평군은 10일 “함평축산물종합처리장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함평읍, 손불면, 나산면 등 수해 복구 현장을 찾아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커피와 아이스티 800잔, 아이스크림 15박스, 생수 등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함평축산물장처리장은 앞선 5일에도 수해 피해 지역 중 하나인 함평천지전통시장을 찾아 자원봉사자를 위한 점심 식사에 LA갈비, 돼지갈비 등을 제공하며 자원봉사자를 격려한 바 있다. 이 대표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우리 지역을 위해 힘쓰고 계신 자원봉사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을 위해 도움 되는 일이면 기꺼이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이동우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례는 공동체 정신이 살아 있는 함평의 자랑스러운 모습으로,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자매도시인 대구 달서구와 함께 지역 청소년들의 화합과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해 추진한 ‘영·호남 청소년 문화교류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영·호남 청소년 문화교류 행사’는 광주 북구와 대구 달서구 청소년들에게 각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자매도시 청소년들의 친목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2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지난 7일부터 1박 2일간 북구와 달서구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초등학교 4~6학년으로 구성된 총 80명(북구 40명, 달서구 40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행사 첫날인 7일에는 두 지역의 청소년들이 지리산휴게소에서 만남의 시간을 가진 후 북구와 달서구로 각각 이동해 ▲국립5·18민주묘지 ▲남도향토음식박물관 ▲달서디지털창작센터 ▲달서선사관 등 각 지역의 역사·문화 명소 탐방과 저녁에 펼쳐진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우정을 쌓았다. 또한 첫날 일정 중에는 문화교류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해당 지역 구청을 방문하거나 구청장과 직접 만나 격려 인사, 기념품 전달, 기념사진 촬영 등을 하며 환대받기도 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은 지난 8일과9일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강의실에서 초·중학교 8가정 16명의 학부모·자녀를 대상으로 ‘가족영상제작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미디어를 제작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미디어 활용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강봄이, 김믿음 강사가 ‘가족과 함께하는 영상제작’을 주제로 영상 언어와 영상 스토리텔링, 스마트폰 사진촬영 이해, 영상제작 기초개념을 안내한다. 또 자녀와 함께한 추억을 소재로 ‘가족추억앨범’을 제작·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유튜브 크리에이터 편집 기능을 배우고 1분짜리 영상을 직접 편집·출력하는 등 디지털 미디어 활용 경험을 했다. 박선미 학부모(광주제석초)는 “아이와 함께 작업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진구 시민협치진흥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가족 간 관계 형성과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영유아의 독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독서문화조성 지원사업’을 처음으로 시행한다. 시교육청은 하반기부터 광주지역 모든 유치원·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맞춤형 독서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광주지역에는 유치원 250여 곳, 어린이집 780여 곳 등 총 약 1천30여 곳의 영유아 교육·보육기관이 운영 중이다. 그동안 어린이집은 관할 지자체에서, 교육청은 유치원만 관리하고 있어 영유아 정책이 각각 추진되는 경우가 많았다. 시교육청은 유보통합 기조 속에서 모든 영유아가 동일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의 지원 범위를 유치원 뿐 아니라 어린이집까지 넓혀 추진한다. 특히 ‘책이랑 놀자! 마음이랑 크자!’‘를 표어로 영유아 발달 수준과 기관 특성에 맞춘 독서환경을 조성해 책 읽는 일상을 자연스럽게 만들 계획이다. 대상은 광주지역 모든 유치원·어린이집으로, 재원 영유아의 연령에 따라 지원 방식이 달라진다. 만 3~5세 유아가 한 명이라도 재원하고 있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에는 오는 9월 놀이중심 교육·보육과정과 연계한 ’독서문화조성 운영비‘ 예산을 지원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주교통공사가 최근 ‘2025 노사 문화 우수 기업’ 인증에 성공, 지역사회 내 소통과 협력의 일터 분위기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노사 문화 우수 기업’은 고용노동부가 상생과 동반 성장의 조직 문화 실현에 솔선수범한 사업장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로, 올해는 지역별 심사를 거쳐 광주교통공사 등 8개 공공기관을 포함해 총 40개사가 최종 선발됐다. 이번 인증에서 공사는 ▲창립 후 22년간 노사 무분규 사업장 달성 ▲통상임금 소송 관련 임직원 수당 지급 문제의 합리적인 해결 ▲근무 형태간 임금 격차 해소를 위한 각종 제도 개선 등 소통과 화합의 일터 분위기 구현을 위해 적극 노력한 점을 크게 인정받았다. 공사 조익문 사장은 “이번 노사 문화 우수 기업 선정은 전 임직원이 함께 이뤄낸 자랑스러운 성과”라며, “앞으로도 동반 성장과 믿음의 노사 문화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2025년 우리 쌀 가공식품 활용 전문교육’ 교육생을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농촌진흥청과 연계해 우리 쌀의 소비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쌀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초등학교 이하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습 위주의 교육을 진행해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교육은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12일까지 농업기술센터 1층 생활문화교육관에서 총 5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회차별로 ▲우리 쌀에 대한 이론 강의 ▲다양한 가공식품 실습과 가정에서의 활용법 등으로 구성됐다. 회차별로 ▲1기 인절미 구운 찰떡, 사블라주법 쿠키 2종 ▲2기 쌀찜카스테라양갱 ▲3기 무화과크림치즈티그레, 크림법 쿠키 2종 ▲4기 우리 쌀로 만든 꽃 송편 ▲5기 당근마들렌&크림치즈프로스팅, 브리제법 쿠킹 2종 등이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며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학부모다.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광주시 통합예약플랫폼 ‘바로예약’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 광주광역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혁신 정책들이 대한민국 행정의 새로운 표준이 되고 있다. 초등생 학부모 10시 출근제부터 AI 당지기, 공공 심야 어린이병원, 근로자 조식 반값 서비스, 광주다움 통합돌봄, 보행안전 현수막 게시대, 성폭력 피해자 새출발 응원금에 이르기까지 광주시가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 사회적약자 보호를 위한 선도적 노력들이 전국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교육·복지·의료·노동·안전 등 시민 삶 전반에 걸친 ‘전국 최초’ 혁신적 정책들이 현실적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AI 당지기’ 도입은 공공기관의 비효율적인 야간 당직 시스템을 개선하고 직원들의 피로도를 낮추는 데 크게 기여했다. 24시간 민원 응대가 가능한 인공지능(AI) 시스템은 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면서도 인력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한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7월24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공직사회 활력제고’를 위해 비효율적인 당직제도를 전면 개편하라”고 지시하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영암군이 4일 고향사랑기부금으로 ‘행복 바퀴 휠체어 지원사업’으로 8대의 휠체어를 교체해 무료 대여를 이어가고 있다. 휠체어 무료 대여는 장거리 여행과 외출 시 이동에 어려움을 겪거나, 안전을 위해 급히 휠체어가 필요한 영암군민의 단기 수요에 대응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 지금까지 이 무료 대여는 영암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21대 휠체어로 이뤄져 왔다. 영암군은 기존 휠체어 중 낡은 것 8대를 고향사랑기부금을 들여 새것으로 교체했고, 여기에 기부자의 뜻을 알리는 의미로 ‘고향사랑 영암행복바퀴’의 팻말이 붙였다. 휠체어 대여는 영암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하고, 1회 신청으로 최대 2주간 이용할 수 있다. 장애인이 아닌 거동이 불편한 누구나 대여 신청 할 수 있고, 관련 안내와 신청 접수는 장애인종합복지관 맞춤기능향상팀에서 한다. 하혜성 영암군 주민복지과장은 “영암군민이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박상훈 기자 | 우승희 영암군수가 ‘제80주년 광복절’을 앞둔 7일 덕진면 출신 독립운동가 이명범 애국지사의 유족을 찾아 위문했다. 이 애국지사 손자인 이윤행 씨의 덕진면 냉천동마을 집을 방문한 우승희 영암군수는, 위문품을 전하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고인의 뜻을 널리 알릴 것을 약속했다. 故 이명범 애국지사는 1932년 6월 덕진면 영보리에서 청년회원 70여 명과 소작권 이동 방지를 주도했다. 운암리와 백계리의 지주 집에 들어가 소작권 이전의 부당함을 꾸짖고 응징한 후, ‘소작쟁이 만세’ ‘노동가’ 등을 부르며 시위행진하다 체포돼 벌금형을 선고받았고, 2022년 그 공훈을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추서받았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군민과 함께 이영범 애국지사같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의 희생과 정신을 기리고, 그 유족에게 감사를 전하는 날로 광복 80주년을 맞겠다”고 말했다. 영암군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범군민 태극기 달기 운동’을 진행하고, ‘청소년 나라사랑 캠페인’으로 청소년 자원봉사자 20명이 바람개비를 제작해 삼호읍종합문화체육센터 입구에 태극기공원을 꾸미는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영암군이 8월 주민세 납부의 달을 맞아 총 14억8,500만원의 주민세를 부과했다. 구체적으로 개인분 주민세 31,343건 3억4,500만원, 사업소분 주민세 5,105건 11억4,000만원이다. 개인분 주민세는 7월1일 기준, 영암군에 주소를 둔 세대주가 9월1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단, 세대주의 직계비속으로 단독세대를 구성하는 30대 미만의 미혼, 기초생활수급자, 미성년자 등은 제외된다. 사업소분 주민세는 7월1일 기준, 영암군에 사업장이 있는 개인·법인 사업자가 9월1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 영암군은 납세자의 신고 불편 최소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세액 기재 납부서를 7일부터 일괄 발송했다. 주민세 납부는 통장·신용카드로 현금 입출금기(CD/ATM)로, 온라인 위택스 가상계좌, 모바일 간편결제 앱으로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김명선 영암군 세무회계과장은 “영암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쓰이는 재원인 주민세를 납기내 납부해주길 바란다. 영암군은 납부율 제고, 납세 편의를 위해 다양한 시책과 홍보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영암군진로진학지원센터가 7일 삼호읍청소년문화센터, 8일 영암읍 달빛청춘마루에서 초등~중학생이 참여하는 ‘2025 여름방학 자기주도 학습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과 전략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총 40여 명이 참여했다. 각 학년별 맞춤형으로 구성된 캠프의 초등 과정은 △메타인지 기반 자기관리 △공부 습관 형성 △수학적 사고력 △읽기 전략 중심 국어 학습 등 기초 학습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중등 과정은 ▲자기주도 학습 전략 ▲시험 시간 관리 및 수행평가 대비 전략 ▲국·영·수 과목별 학습법 ▲공신 골든벨 등 실전 중심 구성으로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조윤아 삼호중앙초 학생은 “국어를 잘하려면 책을 많이 읽는 연습이 필요하다는 걸 알게 됐다. 강의와 게임 활동을 함께해서 더 재미있고 집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영암군진로진학지원센터는 수시 대비 전략특강, 1:1 맞춤형 컨설팅, 학부모 아카데미 등으로 지역 청소년의 진로 탐색 및 진학 정보를 지속 제공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