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남해관광문화재단은 26일∼12월 5일 경남도립남해대학 책마루도서관 1층 로비에서 독일마을 상생교육의 성과를 공유하는 전시회 ‘서로가(相) 삶(生)의 에피소드가 되기까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주제로 모였다 흩어졌다가도 다시 모인다는 뜻을 지닌 ‘남해 클립’이라는 별칭으로 열린 ‘독일마을 상생교육’의 다채로운 활동을 살펴볼 수 있는 참여형 전시다. ‘서로가(相) 삶(生)의 에피소드가 되기까지’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성과 공유 전시는 ‘시네마 클립’, ‘상생 플로깅’ 등 그동안 진행된 8차례의 프로그램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오는 11월 26일 오후 15시 오픈하는 이번 독일마을 상생교육 성과공유 전시는 12월 5일 20시까지 책마루도서관 1층 로비에서 이어진다. 상생 엽서 쓰기와 상생 퀴즈 풀기 이벤트 도 함께 할 수 있다. 남해군관광문화재단 김용태 대표이사는 “올해 상생교육은 다채로운 어울림의 장이었다. 독일마을 주민합창단의 하모니처럼 교류와 연대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함께 걸음’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남해군은 21일 꿈나눔센터 3층 강당에서 관내 고등학생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진로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청소년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발전특구 지역 청소년을 위한 진로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경상남도와 남해군이 주최하고,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이 주관했다. 지역 청년의 성공 사례와 청소년의 꿈을 공유하며 청소년들이 미래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남해고 댄스동아리 ‘소닉’이 식전공연으로 행사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었고, 남해제일고 3학년 이한나 학생과 남해고 1학년 김다슬 학생이 ‘남해에서 그리는 나의 미래’라는 주제로 ‘청소년 스피치’를 해 큰 공감의 박수를 이끌어냈다. 특히 권월 음악가, 문주원 산토건축사 건축가, 안지혜 해뜰목장 기획팀장, 정현 ㈜오늘의삼천포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멘토가 꿈을 개척해 온 현실감 있는 이야기를 전달했다. 이번 청소년 토크콘서트는 꿈나눔센터 개관 이후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인 청소년수련관에서 본격적으로 진행된 행사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향후, 꿈나눔센터가 지역 청소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남해군은 지난 20일 남해읍 남변 마을회관에서 주민들의 열띤 호응 속에 ‘AI 로봇과 함께하는 트롯가왕’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가 열린 마을회관은 늦가을의 쌀쌀한 날씨가 무색할 만큼, 어르신들이 뿜어내는 뜨거운 트로트 열기로 가득 찼다. 현장에는 박영규 부군수와 박도영 남변마을 이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 40여 명이 참석해 흥겨움을 더했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 주민주도형 뉴딜사업으로 설치한 AI 로봇의 노래방 기능을 활용해 로봇 활용의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주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연에는 총 14명의 마을 어르신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노래 실력을 뽐냈다. 참가자들은 ‘보랏빛 엽서’, ‘안동역에서’ 등 평소 즐겨 부르던 애창곡을 열창했고, 관객들은 노래가 끝날 때마다 뜨거운 박수갈채를 쏟아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상황에서도 마지막 순서로 무대에 올라 ‘한 많은 대동강’을 부른 조두례(93세) 어르신은 좌중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선사했다. 박도영 남변마을 이장은 “우리 마을 어르신들이 AI 로봇으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중현노인대학은 지난 24일 중현노인대학 운동장에서 ‘개교 10주년 기념식 및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10년간 중현노인대학이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고, 배움과 소통을 통해 지역 사회의 중심이 되어준 어르신들의 열정과 참여를 축하하는 자리였다. 중현노인대학생 90여 명을 비롯해, 장충남 군수, 정영란 남해군의회 의장, 류경완 도의원, 여동찬 남해군 의원, 박민희 서면장 등이 참석했다. 건강댄스 공연과 교복 패션쇼 등 식전공연에 이어서 노인강령 낭독, 감사패 전달, 기념사, 내빈 축사, 어울림한마당, 청춘 버스킹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이현철 중현노인대학장은 “지난 10년 동안 초석을 잘 다져주신 류낙렬 전 학장님과 학생들께 감사드린다”며 “‘청춘 다시 한번’이란 슬로건으로 청춘의 운동장을 밟으며 그 시절로 돌아가는 행복하고 뜻깊은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지난 10년동안 중현노인대학은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배움의 기쁨을 나누는 소중한 공간을 성장해 왔다”며 “청춘의 활기를 품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셨으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남해군이 이동면 신전리에 위치한 공원의 공식 명칭을 ‘앵강공원’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남해군은 그동안 ‘앵강공원’을 비롯해 ‘앵강휴게소’, ‘군민동산’, ‘앵강고개’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며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혼선을 주었던 해당 공원의 명확한 명칭 선정을 위해, 지난 9월부터 설문조사와 내부 공모 등 다양한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왔다. 군은 명칭 공모, 설문조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군정조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적으로 ‘앵강공원’이라는 명칭을 선정했다. 남해군은 공식 명칭 확정 소식과 함께, 기존에 조성된 앵강전망대와 수국 식재 등 주변 관광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더욱 매력적인 관광지로 육성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연주 관광진흥과장은 “‘앵강공원’이라는 명칭이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안내판 등 안내체계 정비와 함께 다양한 홍보 활동 및 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남해군은 공원의 쾌적한 환경 조성과 지역 관광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군은 이번 앵강공원 명칭 확정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남해군은 남해읍 화전로 일대(남해읍 망운로9번길 21-4 일대)를 ‘명품화전길 골목형상점가’로 공식 지정하고,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지원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명품화전길은 개성 있는 소규모 점포와 카페, 음식점 등이 밀집해 있어 전통과 현대적 감성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따뜻한 골목으로, 읍내 관광 동선과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있어 관광객 유입 가능성이 큰 지역으로 평가된다. 남해군과 명품화전상인회는 8월부터 상인회 조직 정비, 참여도 확보, 상권 환경 점검 등을 추진해 골목형상점가 지정 요건을 충족하고, 남해군골목형상점가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11월24일 ‘명품화전길 골목형상점가’를 지정·고시했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상점가의 법적 위상이 강화될 뿐 아니라 여러 가지 실질적인 혜택이 뒤따른다. 우선,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해져 상권의 소비 기반이 확대되고, 관광객 및 외부 소비자 유입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정부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추진하는 각종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이를 통해 상점가 환경 개선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통영시정보통신과 직원들은 지난 22일 연대도와 만지도를 찾아 가을 여행객 맞이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가을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섬 지역의 환경정비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직원들은 해안가 쓰레기 수거, 연대도 지겟길 쓰담걷기, 연대·만지도에 설치된 드론 배달점 시설을 정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쓰레기를 줍는 것 만으로는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섬 지역 환경정화에 이바지할 수 있어 보람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명선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모두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사회에 관한 관심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통영시는 지역 간 상생발전을 위해 통영산림조합(조합장 차형재) 직원 20명과 고성군산림조합(조합장 황영국) 직원 20명이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교차 기부에 동참했다고 25일 밝혔다. 통영과 고성 산림조합에서는 양 시군에 2년간 총 400만 원을 자발적으로 기부 하며, 인구감소의 위기 속에서 이웃 지역의 발전을 응원했다. 산림조합은 임업기술지도사업, 사유림대리경영사업, 숲 가꾸기 등 산림자원조성사업을 수행하며 조합원과 임업인의 산림경영을 선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통영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벌초대행서비스 3만 원 할인권도 공급하고 있다. 황영국 고성산림조합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를 통하여 지역 간 상생발전이 이루어지기 바라며, 앞으로도 통영과 고성을 연결시키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통영시 산림조합과 고성군 산림조합에서 자발적으로 상호기부를 추진해 주셔서 양 시군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주셨다“며 ”통영시를 응원해 주시는 소중한 마음을 꼭 기억하고,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통영시지역자율방재단(단장 강석만)에서는 지난 24일 통영시 욕지면 출렁다리 일대 해안가에서 해양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지역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취약시설 점검, 주민대피 지원, 재난 피해 복구, 이재민 관리 등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지역단위로 구성돼 활동 중인 민간 방재조직이다. 이번 활동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예방·수습·복구 활동을 수행하는 지역자율방재단원의 역할과 사명감을 되새기고, 자연 재난으로 인한 피해 우려가 있는 지역에 사전 예찰활동 및 해안가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강석만 단장은 “각 읍면동자율방재단에서 도서지역까지 와서 해양환경 정화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단원들과 그간 활동을 추진하면서 생긴 건의사항을 소통하며 긴급구호 활동 및 복구 사례 등 단원 간 업무 공유도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통영시지역자율방재단이 앞으로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지역자율방재단은 지역 곳곳을 누비며 지역사회의 재난 예방과 재난 발생 시 구호활동으로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1일 강구안 및 중앙시장 일대에서 통영 경찰서 교통관리계와 협력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음주폐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시민들에게 음주로 인한 건강 문제와 음주 운전의 위험성을 알리고, 교통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통영 경찰서는 홍보물품과 리플릿을 나눠주며 음주운전 근절 및 교통법규 준수의 중요성을 홍보했으며, 보건소는 금연지도원과 함께 피켓을 들고 강구안 및 중앙시장 일대를 걸으며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홍보하고 시민들에게 건강한 생활습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캠페인은 음주폐해 예방을 넘어서, 시민들에게 음주 운전의 위험성과 교통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경찰과 보건소가 협력해 음주로 인한 사회적 피해를 예방하고 지역사회의 건강한 음주 문화를 확립하는 지속적인 노력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다. 차현수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음주와 그로 인한 사고의 위험성에 대해 경각심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통영시는 '2025. 찾아가는 교과 연계 디지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청소년 드론ㆍ레이저사격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마쳤다. 통영시청소년문화의집‘찾아가는 교과 연계 디지털 프로그램’은 연초 통영체육청소년센터 기계실 화재로 통영시청소년문화의집을 이용할 수 없게 되자,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디지털 프로그램 체험 과정을 기획하게 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11개 초등학교 및 기관과 연계해 1,065명의 청소년이 참여했으며, 드론ㆍ레이저사격 교육을 통해 실제 교과에서 요구되는 과학·기술 기반 사고력, 창의적 문제 해결력, 집중력, 협업 능력 등을 체험하는 교육을 진행했다. 청소년들에게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체계적으로 길러줄 기회를 제공하고, 4차산업 학습과 자기 계발의 기회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 대상 설문조사 결과, 드론 아카데미 과정 만족도는 95%, 레이저 사격 과정 대한 만족도는 93%였으며, 드론 조종, 레이저 사격을 경험하며 미래의 꿈을 더욱 구체화하고 갈고 닦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통영시청소년문화의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통영시드림스타트는 지난 21일 대상 아동 및 가족 60명이 함께 가족 유대강화를 통한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가족과 함께하는 해상택시 야경투어’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름다운 통영의 야간경관 특색을 살린 해상택시 투어와 해상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병행해 새롭게 단장한 통영대교와 역사적 명소들을 색다른 시각으로 탐험하고, 참여자들이 지역의 문화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참여자들은 통영대교에 장식된‘풍어제’아트그래픽과 그 화려한 조명이 만들어낸 멋진 풍경에 매료됐으며, 세병관 등 통영의 유서 깊은 명소들을 둘러보며 새로운 감동을 느꼈다. 한 참가자는“통영대교의 새 모습은 상상 그 이상이었고, 밤바다에서 본 통영의 경관은 마치 꿈처럼 아름다웠다”며 “가족들과 함께한 이 특별한 순간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통영시드림스타트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과 가족들이 소중한 시간을 나누고, 해상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공감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여 아동의 정서적 지원을 강화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