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사천시는 추석을 앞두고 30일 사천체육관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어르신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사천시지회 주관으로 박동식 시장, 김규헌 시의회의장,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어르신 등 1천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한궁대회, 실버가요대회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개회 선언를 시작으로 지역 청년을 대표하여 사천청년지도자협의회 김상현 회장의 경로헌장 낭독, 참석 내빈의 기념사 및 축사와 함께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등 18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2부 행사로 한궁대회와 사천향교의 색소폰 실버연주단의 공연, 사천문화원 하모니카 연주, 사천문아카데미 고고장구팀 공연, 실버가요대회 등 어르신 한마음대회가 열려 각 읍면동 14개 분회 어르신들간 친목과 화합을 다질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다. 이번 행사는 경로효친 사상 계승은 물론 어르신들을 위한 소통 공감의 장을 마련해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여건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박동식 시장은 “우리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사천시는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9월 30일과 10월 1일 양일간 14개 기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천포중앙시장 및 사천읍시장에서 추석맞이'유관기관과 함께하는 전통시장 이용하기'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통시장 이용 홍보 및 소비쿠폰 시행 등으로 진작된 소비분위기를 전통시장으로 확산하고자 실시했으며, 참석자들은 물품 구매에 소비쿠폰 및 지역사랑상품권 등을 사용하여 전통시장 이용에 일조했다. 또한, 물가모니터요원과 같이 추석 성수품 집중관리를 통한 물가안정 캠페인도 병행해 추석 명절 물가안정에도 노력했다. 박동식 시장은 “전통시장은 우리 지역경제의 근간으로, 많은 분들이 정겨운 명절 분위기를 느끼며 전통시장을 이용하여 장을 보시고 지역경제도 활성화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는 추석맞이 전통시장 캠페인뿐만 아니라 전 실과소 및 읍면동이 매월 1회 전통시장 이용을 통해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사천시는 30일 2025년 혁신주니어보드 성과보고회를 열고, 지난 6개월간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며 우수팀 선정을 위한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제홍 부시장과 실·국별 주무팀장을 비롯해 지난해 수상자가 함께해 심사에 다양한 직급과 세대의 시각을 더했다. 혁신주니어보드는 근무경력 7년 이내 직원 18명이 4개 팀으로 참여해, 지난 4월 발대식 이후 조직문화 개선과 시정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을 목표로 워크숍, 정기 회의, 설문조사, 아이디어 모의 실행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오엠지팀이 차지했다. 민원인의 감정 정화를 돕는 거울 설치, 온오프라인 칭찬 캠페인, 다회용 컵 사용 확산 방안 등을 제안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은 비상근무 앱 도입과 독서 모임 운영으로 새로운 조직문화 형성을 제안한 혁신또아팀, 장려상은 기존 업무 툴 활용 및 지역 먹거리를 활용한 사천시 홍보 아이디어 등을 발표한 시시비비팀이 각각 받았다. 도약상은 신규 공무원 맞춤형 매뉴얼 제작과 ‘문화의 날’ 운영을 제안한 세미나 스페이팀이 선정됐다. &n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사천시는 10월 1일 ‘2025. 행복사천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사천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는 이번 체육대회는 삼천포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됐으며, 체험종목 및 뉴스포츠게임 등 총 10개 종목에 걸쳐 선수단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였다. 이날 오전 10시 삼천포종합운동장에서 400여 명의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졌다. 특히,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주간활동서비스팀 주간아이돌과 사천열린발달장애인주간 활동센터의 흥부자들이 준비한 멋진 무대가 체육대회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행복사천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는 장애인 체육인들이 서로의 우정을 나누고 단합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이 대회로 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사회 통합이 한층 더 촉진되고, 사천시 모두가 행복한 포용도시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 북구는 2026년 공동주택 공용시설 유지보수 지원사업을 추진, 오는 13일부터 31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1일 밝혔다. 대상은 사용검사일로부터 7년이 경과한 공동주택이며, 공용부분의 유지와 보수, 안전점검 등을 지원한다. 북구는 신청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내년 1월 공동주택지원 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지원대상 단지와 지원금액을 결정할 계획이다. 공동주택 지원사업 신청은 북구청 누리집 내 2026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계획 공고문을 확인해 북구청 건축주택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북구 관계자는 "공동주택 공용시설 유지보수 지원사업을 통해 공동주택 입주민의 안전 및 주거환경이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 북구는 이달 중산행복샘 구조보강 및 환경개선공사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북구는 지난 7월 울산시 특별조정교부금 2억원으로 중산행복샘 정밀안전점검용역을 실시했으며, 점검결과 건물의 기능 발휘에는 지장이 없고 일부 보수가 필요한 상태인 B등급(양호)을 받았다. 북구는 안전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옥상 및 욕탕 방수공사, 계단실 보수, 헬스장 바닥타일 교체, 수전 교체 등 노후화된 시설 기능 개선을 중점으로 내구성 확보를 위한 공사를 진행한다. 공사에는 1억7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공사는 12월 말 완료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중산행복샘 구조보강 및 환경개선공사를 통해 시설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여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주군육아종합지원센터가 오는 18일 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즐기는 가족체험활동 환경놀이 ‘제4회 북캠핑’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책 읽기와 친환경 체험을 결합해 영유아 가정이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느껴보는 기회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캠핑장 분위기 속에서 동화책 ‘바삭바삭 표류기’를 읽은 뒤 버려진 바다 유리를 활용한 무드등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게 된다. 참여 대상은 2019~2021년생 유아와 보호자이며, 각 차수마다 10가정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6일 오후 4시까지 울주군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그림책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민선영 센터장은 “책과 놀이를 접목한 체험은 영유아 시기 아이의 정서 발달을 돕고, 가족 간 유대감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북캠핑을 통해 환경을 지키는 방법을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하동군은 지난 9월 2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위원들은 재난 대응 태세와 지역 통합방위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 앞서 하승철 하동군수는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 피해 복구에 적극적으로 나서 준 군 장병들과 소방, 경찰, 관련 단체들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장기화되고 있는 러-우 전쟁과 최근 발생한 美조지아 현지공장 근로자 구금․체포 사건과 같은 국제적 긴장감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지역방위 태세를 확립하고, 앞으로 닥쳐올 각종 재난 재해에 민․관․군․경․소방이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계 기관 간 긴밀한 협조 체제를 유지해 나가자”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방위 근무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눈 위원들과 각 기관에도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하동군 통합방위협의회는 재난과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한층 더 공고히 할 계획이다. 특히, 민·관·군·경·소방이 긴밀히 협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국적으로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철새의 조류인플루엔자(AI)가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하동군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가축 질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9월 12일 경기 파주시 토종닭 사육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고, 14일에는 경기 연천군 양돈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는 등 제1종 가축전염병의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ASF 전파 매개체인 감염 야생멧돼지의 사체 발견 장소가 지속해서 남하하고, 겨울이 다가오는 시점에서 강원 강릉 등 전국적 야생조류의 AI 항원이 검출되고 있어 경남 지역도 더 이상 재난형 가축전염병 안전지대가 아니게 됐다. 이에 군은 가축질병 상황실을 운영해 유사시 신속한 초동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하는 한편, 추석 명절을 맞아 축산농가와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ASF·AI·구제역 등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하고 소독·점검 등 차단 방역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군은 현재 거점소독시설 1곳을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차량방제기 1대와 축협 공동방제단 방역 차량 4대를 동원해 축산농가 및 관계시설을 상시 소독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모스·메밀꽃 축제장에서 ‘참여형 정원’을 조성하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제19회 하동 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는 10월 2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될 예정으로, 현재 축제장 입구 인근에 교육생들이 직접 설계하고 시공한 약 25평 규모의 정원이 새롭게 마련되어 있다. 이번 참여형 정원은 지난 8월 3차례에 걸친 현장 조사와 경상국립대학교 교수진과의 협업을 통해 설계를 마무리하고, 지난 9월 29일 완공됐다. 조성된 정원에는 다양한 수목과 계절 초화가 식재돼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참여형 정원은 시민정원사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되며, 지역의 정원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9월에는 교육생 27명이 군청의 군민정원과 하동읍 예쁜거리 일원에서 현장실습을 병행한 봉사활동을 실시해, 제초·전정 등 정원 관리 작업을 이어가며 주민과 관광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 바 있다. 하동군은 올해 처음으로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과정을 개설해 상반기 기초과정을 마쳤으며, 현재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지난 11일 서울 도심에 문을 연 지자체 홍보 전시 공간 ‘지역관광 안테나숍’에 많은 서울 시민과 관광객이 찾아오는 가운데, 하동군이 이곳에서 관광지와 특산품을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활동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역관광 안테나숍’은 서울도시건축전시관(중구 세종대로 119) 내에 마련된 전시관으로, 하동군을 비롯해 강원도·경상북도·전라남도·충청남도·충청북도·제주도·대전시·안동시·통영시 등 총 10개 지자체가 참여한다. 하동군은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선정된 야생차와 재첩을 중심으로 전시· 체험존을 구성했다. 시각·촉각·후각·청각을 주제로 야생차의 향, 섬진강의 모래와 재첩 껍데기를 만져볼 수 있고, 하동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사진과 영상을 통해 하동의 대표 관광지도 소개한다. 특히, 최근 인기리에 방영한 tvn드라마 '폭군의 쉐프'에 “청량한 감칠맛”으로 등장한 섬진강 재첩은 하동의 대표 특산품이자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바 있다. 아울러 각 지자체는 전시관 옥상에서 2주간 팝업 행사를 연다. 첫 순서로는 충청북도와 안동시가 나섰으며, 두 번째 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하동군은 지난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하동군 공설운동장과 읍내 일원에서 ‘제30회 하동문화제’와 ‘제52회 군민체육대회’를 6년 만에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민과 함께 매력하동, 비상하는 희망하동!’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행사는 6년 만에 열린 만큼 50만 내외 군민의 뜻이 모여 모두가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이번 행사에는 특히 최근 산불과 폭우 등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은 군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전국 각지의 향우들도 적극적으로 참석해 고향에 힘을 보탰다. 각계각층의 군민들과 향우들이 오랜만에 함께 모여 하동의 역동적이고 밝은 미래를 그려나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특히 29일 저녁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군민 힐링 콘서트’에는 3천여 명의 군민과 팬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이 콘서트는 산불, 폭우, 폭염 등 연이은 재난 속에서도 굳건히 이겨낸 군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공연이 시작되자 관람객들은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고,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가 이어져 군민 모두가 하나가 되는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