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장흥군 부산면노인회(회장 문재규)는 7일 부산면게이트볼장에 자체 모금을 통한 대형 냉난방기 2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날은 지역주민들을 초청해 냉난방기 개통식을 열었다고 전했다. 매일 40명의 어르신들이 그동안 고온다습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 운동을 하는 상황에서, 올해는 반드시 냉방기를 설치하겠다고 목표를 세우고 노인회원들과 주민들을 설득, 자체 모금활동을 벌였다. 그 결과 총69명이 5,100,000원을 모아 씨앗돈이 되어 대형 냉난방기 2대를 설치하게 되었다. 박진영 부산면장은 “올 여름 유독 폭염이 심해 힘들었을텐테 약속한 냉방기가 노인회 모금액이 마중물이 되어 오늘 첫 가동을 할 수 있게돼서 무척 기쁘고 보람이 크다”며 “동참해주신 수자원공사 서남권지사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게이트볼장을 이용하는 어르신은 “폭염이나 혹한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사계절 내내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기실 수 있도록 십시일반 동참해주신 주민들과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은 6일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아동급식 제공업체 2곳(정남진뷔페, 고마교회다사랑나눔센터)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아동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 예방 조치로 장흥군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합동으로 추진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식자재의 보관 상태 및 유통기한 적정 여부 ▲조리 종사자의 위생수칙 준수 ▲조리시설의 청결 유지 상태 등으로, 급식 과정 전반에 걸쳐 위생 관리가 철저히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식사를 보장하기 위해서 급식 제공기관의 위생점검을 강화하고,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의 협조를 통해 지속적인 위생관리와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은 7일 장흥군보훈회관에서 제9기 여성리더대학 종강식을 개최하고, 30여 명의 수료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제9기 여성리더대학은 지역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리더십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난 7월 15일부터 총 6회에 걸쳐 운영됐다. 이번 과정에서는 AI 기술을 접목한 맞춤형 스피치 교육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성 장흥군수는 종강식에 참석해 “여성리더대학 참가자들은 지역 행사에서도 헌신적으로 봉사하며 리더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로 성장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지막 강의는 개강식에서도 특강을 진행했던 양국진스피치의 양국진 대표가 맡아, 스피치 마무리 교육과 함께 수료생들의 리더십 여정을 응원했다. 양 대표는 “말은 리더의 힘이며, 여러분의 목소리가 지역을 변화시킬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올해 여성리더대학은 스피치 기초, 보이스트레이닝, AI를 이용한 스피치, 회의 진행 스피치, 실용 스피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수강생들의 실무 역량과 리더십 자질을 동시에
뉴스펀치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감염병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긴급 방역 활동에 나섰다. 함평군은 8일 “방역소독반 7개 반, 인력 60명을 침수 피해 지역에 긴급 투입해 함평천지전통시장, 상가, 주택 등 다중 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실내외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번 방역은 지난 4일부터 시작되어 7일과 8일 이틀에 걸쳐 개별 방문을 통해 집중적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은 수인성 감염병과 모기 매개 감염병 등 풍수해 이후 발생 위험이 높은 질병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현장에 투입된 방역 요원들은 구석구석 세심한 소독을 진행하고, 주민들에게 위생 수칙과 감염병 예방법도 함께 안내했다. 피해 가구에는 손소독제, 손세정제, 기피제, 마스크 등 위생물품도 배부했다. 특히 이번 방역활동은 9개 읍·면 전역에서 실시되고 있으며, 군은 향후에도 침수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방역과 감염병 예방 홍보활동을 이어가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군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감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진도군이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지방교육재정특별교부금 50억 원을 확보했으며, 맞춤형 교육사업과 학력 신장 사업을 본격 추진해 지역 교육의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역이 주도하는 교육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교육정책에 대한 지방정부의 권한과 책임을 강화하고, 지자체와 교육청이 함께 지역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해 자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지방시대 4대 특구’ 정책 중 하나이다. 군은 지난해 말에 전국 최초로 지정된 문화특구(대한민국 문화도시)에 이어 민선 8기의 5대 군정방침인 ‘인재를 키우는 교육’의 실현과 지역인재가 지역에 머무는 ‘정주 선순환 생태계’ 구현의 핵심 전략으로 ‘교육발전특구’ 유치에 총력을 다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전라남도진도육지원청과 교육발전특구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교육여건의 개선과 미래의 주역이 될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해 이번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에 이바지했다. 진도군은 올해 하반기부터 2028년까지 4년 동안 국비 50억 원을 활용해 ▲지역책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화순군은 올해 7월부터 본격 운영 중인 인허가 협의 관련 TF팀이 건축 인허가 절차의 효율성 제고와 민원 처리 속도 향상에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화순군 인허가 협의 관련 TF팀은 ▲부서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인허가 지연 사례 해소 ▲사안이 복잡하여 반복되는 협의 절차 간소화 ▲인허가 절차 전반의 효율화와 민원인 불편 최소화를 목표로 구성됐다. 특히, 소규모 건축물에 대한 부서 간 협의가 신속하게 조율되면서, 건축허가 기간이 크게 단축되는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실무 부서 간의 사전 협의 유도 등으로 행정의 예측성과 처리 속도가 크게 향상되고 있다. TF팀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각 부서 협의 담당자들이 참석하는 정기 회의를 개최해 접수된 건축 인허가 건을 중심으로 신속한 협의 진행과 병목 요소 해소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이를 통해 실시간 소통과 문제 해결이 원활해져 전반적인 인허가 업무의 신속 처리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군은 TF팀을 통해 협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병목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민원 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화순군은 지난 8월 4일~ 5일 2일간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DO드림’이 주관한 여름방학 캠프 ‘1박2일 여름별빛 인성캠프’에 30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보성군청소년수련원과 연계해 1박 2일간 진행한 이번 캠프는 “친구들과 1박2일 여름별빛 인성캠프” 를 주제로 수련 활동 도전과 다채로운 힐링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자아 탐색의 시간 및 청소년기 건강한 성장 기회를 제공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들은 천문관에서 4D 돔스크린을 통해 별들 사이를 누비는 체험과 멘토링 활동, 내면 성찰을 위한 숲길 걷기 숲 탐방 활동 등 자연 속에서 정서적 안정을 찾는 시간을 보냈으며, 그 외 스포츠활동, 팀 협동 게임 등으로 창의 인성 및 소통 능력을 키웠다. 여름캠프 수련 활동에 참여한 이**(화순중 2)는 “집을 떠나 자연으로 돌아가 놀이 체험으로 또래들과 친밀해지는 시간을 가져 좋았다”라며, “팀 활동으로 협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 영화감상으로 더위를 날리는 문화 체험 시간도 좋았다”라는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서봉섭 가족정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전남 화순군이 지난 7일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업부서 &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부군수 주재로 진행됐으며, 보건소(방문보건팀, 치매정신팀), 사회복지과(장애인복지팀, 희망복지팀), 읍면 맞춤형복지담당자, 국민건강보험공단 화순지사 등 사업 관련 기관과 부서, 현장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호범 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화순군 지역 상황에 맞게 통합돌봄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부서 간 긴밀한 소통과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각 부서와 현장이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보다 효과적인 지원체계가 구축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통합지원사업의 추진 배경 및 사업 내용 설명 ▲읍면과 수행기관 간 연계 흐름도 안내 ▲업무별 협력 필요 사항 논의 등 실무 중심의 의견 교환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서봉섭 가족정책실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부서 간 소통과 협력이 강화되어 통합돌봄 체계 정착에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화순군은 오는 8월 11일 화순어울림센터 내에 어린이와 다문화 가족에 특화된 작은도서관 ‘책이랑 어울림’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책이랑 어울림은 2021년 문화시설 확충 사업의 일환으로 총 3억 3천만 원(국비 1억 1,200만 원, 군비 2억 1,800만 원)을 투입해 조성됐으며, 126㎡ 규모의 아늑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내부에는 푹신한 매트와 가족 단위 이용 공간이 마련돼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머물며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현재 약 1,300권의 도서가 비치돼 있으며, 이 중 600권은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담은 다문화 도서로 구성돼 있어 다양한 문화 이해를 돕는다. 운영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이용할 수 있다. 강삼영 문화예술과장은 “책이랑 어울림은 책을 매개로 다양한 가족이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독서 접근성과 문화 다양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보성군 득량면은 지난 7일, 관내 주거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노후주택 화재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에는 득량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복지+안전협의체, 보성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가 참여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최근 노후주택 화재로 인명피해가 잇따르면서, 주거 취약계층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생활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전기 시설의 이상 유무 확인 ▲노후 멀티탭 교체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를 돕는 소화패치 설치 ▲화재 예방 교육 등 실질적인 안전 조치와 함께 취약계층 안부를 살피는 정서적 돌봄 활동도 병행했다. 박학재 득량면장은 “화재 예방과 주거 안전 점검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보성군은 지난 7일 녹차골보성향토시장에서 ‘2025년 혹서기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온기나눔 캠페인’을 열고, 폭염에 취약한 가구 보호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민관 협력으로 취약계층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남도사랑봉사단과 함께 생수 500병과 부채 500개를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하는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실질적인 폭염 대응에 힘을 보탰다. 이날 행사에는 ▲남도사랑봉사단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복지+안전협의체 ▲보성읍여성자원봉사회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등 총 37명이 참여해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 복지·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현장에서는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사업’ 안내 리플릿을 배부하며 군민들의 복지서비스 이용을 안내했고, ‘퍼져라! 자원봉사, 커져라! 온기나눔’이라는 구호 아래 자원봉사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도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역대급 폭염에도 군민 모두가 안전한 보성군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보성군이 교육부가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최종 선정돼, 연간 최대 30억 원 규모의 국가 지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보성군은 남해안 농수산 융합 인재 육성의 거점이자, 지방 교육혁신을 선도하는 핵심 지역으로 도약할 전망이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대학, 기업, 공공기관이 협력해 ▲교육혁신 ▲지역 인재 양성 ▲정주 생태계 조성 등을 종합 지원하는 교육부의 핵심 국가균형발전 정책이다. 보성군을 비롯한 고흥·완도·진도 4개 군이 교육부 예비 시범지역 재평가 결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 군은 연간 최대 30억 원을 특별교부금과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를 통해 지원받게 된다. 보성군의 교육 발전 전략은 ▲지역이 책임지는 돌봄체계 구축 ▲공교육 환경 개선 ▲지역 상생 글로컬 교육혁신 ▲지역자원 기반 정주 생태계 조성 등 4대 전략 아래 24개 세부 과제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춘 교육혁신과 지속 가능한 인재 양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농·생명 산업 및 미래 인재 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