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청주시의회 홍순철 의원(국민의힘, 복대2동·가경동)은 10일 열린 보건환경위원회 2026년도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청주시 친환경 포충기 설치·운영 실태를 점검하며 생활권 방역 공백과 통합관리 부재 문제를 집중 지적했다. 홍 의원은 “현재 109대로 청주시 전역의 생활권 방역 수요를 충분히 감당할 수 있겠느냐”며 “수량 자체가 부족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홍 의원은 부서 자료를 근거로 “청주시 친환경 포충기는 총 45개소 109대가 설치돼 있고, 상당 33대·서원 19대·흥덕 20대·청원 37대가 배치돼 있다”고 밝혔다. 다만 공원·저수지 중심 설치로 주거지 생활권 방역 수요가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홍 의원은 “현 방역취약지 관리 현황 기준은 하수구, 쓰레기집하장, 집단수용시설, 저소득층 밀집지역, 가축사육시설, 공중화장실 및 다수 이용시설 등으로 구성돼 있다”며 “산 밑 주거지·하천 인접 주거지·민원 다발 생활권 등 ‘일상주거지 기반 생활데이터’가 구조적으로 빠져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생활권 중심 방역 기준 재정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특히 “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주시는 10일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원장 정우진)과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민간위탁 운영 재계약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충주시는 올해 12월 말로 기존 민간위탁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수탁기관선정심의위원회 심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건국대학교 충주병원과의 재계약을 최종 결정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정우진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장, 문석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정상구 보건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아울러, 문석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으로 위촉했다. 위탁 운영 기간 오는 2026년 1월부터 2028년 12월 말까지 3년 간이다. 협약에 따라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은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중증정신질환자 관리사업 ▲자살예방사업 ▲아동청소년을 포함한 생애주기별·성별 맞춤 정신건강증진사업 ▲중독예방사업 등 생명존중 문화 확산 조성 및 종합적인 정신건강 서비스 등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3년간 건국대학교 충주병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정신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단양교육지원청은 10일 단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단양 관내 교직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친절한 민원 응대 및 특이민원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친절한 민원 응대 및 특이민원 대응을 주제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친절교육 서비스 전문 강사인 김민주 강사를 초빙하여 진행했다. 교육 주제는 민원 환경 변화에 따른 유형별 민원과 특이민원에 대한 대응 방법을 알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나광수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 일선에서 민원을 응대하고 있는 교직원들의 친절 마인드를 제고하는 기회가 됐고, 특이 민원 상황 발생 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라며 “단양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민원만족도 향상뿐만 아니라 민원 처리 담당자의 보호 조치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북도자치연수원(원장 최낙현)은 10일 자치연수원 대강당에서 중견간부양성과정 연수생, 동료,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2기 중견간부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증을 받은 사람은 충북도 11명, 시군 48명 등 총 59명으로 성적우수자인 청주시 임인택 주무관은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보은군 김은수 주무관과 진천군 김홍분 주무관은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중견간부양성과정은 매년 도와 시군 일반직 6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직윤리 등 공직가치함양, 중견리더로서 리더십 역량 및 직무역량 제고, 자기계발 함양 등 10개월간 진행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수료식은 내년 제천으로 이전하는 충북자치연수원이 현 위치(1997. 7월~)에서 30여 년간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수료식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 충북자치연수원은 2026년 2월부터는 제천시 신백동 소재의 신청사로 장소를 옮겨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이동옥 행정부지사는 이날 격려사에서 수료자들에게 “각자 소속기관으로 복귀해서 상하 동료직원 간 소통의 연결고리인 중견간부로서 충북도정의 핵심 리더 역할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12월 10일 제3기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 청년농 CEO 과정 수료식을 열고 3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은 최신 영농기술을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전문 농업경영인 양성 교육과정으로, 올해는 마이스터 8개 과정과 청년농CEO 2개 과정으로 운영됐다. 마이스터과정은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농업 교과과정을 개설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현장 중심 교육을 추진했다. 청년농 CEO 과정은 올해로 3기를 맞아 딸기와 한우 2개 과정 기술교육을 추진했다. 선도농가 멘토링, 학습조직 활동, 품목별 전문기술 교육 등을 통해 청년농업인의 경영 역량을 높였으며, 성과공유대회를 열어 우수 사례를 확산하는 기반도 마련했다. 조은희 충북농업기술원장은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은 실습 중심의 현장 교육을 통해 농업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교육기관”이라며 “청년농업인이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끄는 핵심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은 2009년부터 지역 특화 품목 중심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북도는 10일 청주국제공항과 KTX 오송역 그리고 충남 공주·부여를 연결하는 초광역형 관광교통 순환노선 공식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통식은 이날 오후 청주국제공항에서 열렸으며, 이동옥 충북도 행정부지사, 조영미 문화체육관광부 관광기반과 사무관, 최정훈 충북도의회 행정문회위원회 위원장, 조일교 충남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충남북 지역 운수업계 등 주요 인사 50여명이 참석해 공동 사업의 의미를 공유하고, 사전축하공연, 경과보고, 축사와 기념사, 테이프 커팅 등 공식 행사를 통해 초광역형 관광교통망 출범을 선언했다. 참석자들은 청주국제공항과 오송역까지 약 30분간 시승하고 노선 특징 소개 등 탑승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신규노선의 이동편의성을 확인했으며, 신규 순환노선의 경유지 최소화, 환승 없는 직행 노선 구성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순환노선은 ‘청주국제공항~오송KTX역~공주터미널~부여터미널’을 잇는 신규 시외버스 노선으로 충북도와 충남도가 공동으로 추진한 초광역형 관광교통 혁신 선도지구 사업의 1단계 성과다. 지난 10월 27일 첫 운행을 시작한 이후로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대전 동구는 10일 동구 아름다운복지관에서 물류유통산업 혁신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조성된 ‘기업상생협력공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희조 동구청장, 오관영 동구의회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남대전물류단지 및 하소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기념식은 ▲내빈소개 ▲경과보고 ▲인사말씀 ▲축사 ▲테이프커팅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기업인 간담회를 통해 향후 공간 활용과 기업 지원 방향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기업상생협력공간’은 지역 기업인 간담회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된 ‘기업 간 교류·협업을 위한 거점 마련’ 필요성을 반영해 추진된 사업으로, 구는 아름다운복지관과 협력해 복지관 2층 일부를 기업 전용 공간으로 새롭게 구성했다. 공간 내부는 회의와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도록 전자칠판, 교탁, 가변형 무빙월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김윤호 남대전물류단지 기업인협의회장은 “그동안 기업인 회의 장소를 확보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물류단지 내에 협력공간이 마련되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남도의회는 10일 공주시 계룡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계룡산 권역 관광개발 전략 및 실행방안 모색’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계룡산이 가진 자연·문화·역사 자원을 보전하면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 수 있는 균형 있는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박기영 의원(공주2·국민의힘)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조상희 공주대학교 교수와 강대훈 열린정책뉴스 대표가 발제에 나섰다. 조 교수는 계룡산 관광 개발의 SWOT 분석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전략 방향을 소개했다. 특히 관광자원의 강점과 환경적 제약을 균형 있게 고려한 단계적 추진 방안을 강조했다. 조 교수는 구체적인 전략으로 ▲전문성과 조정 능력을 갖춘 전담 조직 구축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위한 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지역브랜드 개발 ▲등반대회 및 페스티벌 등 산악인과 연계한 지속적 프로그램 개발 등을 전략으로 제시했다. 강 대표는 계룡산 개발 철학과 계룡 브랜딩 전략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강 대표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 규제로 인한 물리적 확장 제한, 원칙 없는 관광 개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전 대덕구는 1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지역 안보 태세를 점검했다. 이날 대덕구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최충규 대덕구청장을 비롯해 대덕구의회 의장, 제1970부대 1대대장, 대덕경찰서장, 대덕소방서장 등 유관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비상대비 체계를 살폈다. 이번 회의에서는 내년도 민방위 계획과 예비군 육성지원 방안이 보고됐으며, 테러나 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비상 상황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협력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또한, 참석자들은 을지연습·화랑훈련 등 비상대비훈련에 주민 참여를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대외적으로 불안정한 안보환경 속에서 평시부터 비상대비태세를 철저히 점검하고 개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통합방위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빈틈없는 지역 안보 태세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 안보상황 점검 및 비상사태 시 통합방위작전 수행을 위한 대책 등을 심의하는 기구로, 분기별 1회 이상 정기회의를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10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송활섭 의원(무소속, 대덕구2)을 좌장으로 「신탄진권역 교통인프라 확충 및 역세권 개발 방안 모색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신탄진 지역이 안고 있는 교통 인프라 문제, 역세권 개발 과제, 도시정비 추진 과정에서의 각종 현안을 함께 공유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신탄진 일대 도로개설 사업의 필요성 ▲동·서로 단절된 신탄진역의 연결 통로 마련 ▲역세권 재정비 방향 ▲신탄진 시장 인근 재정비 요구 등 지역의 주요 현안이 폭넓게 다뤄졌다. 패널로 참석한 주민대표들은 교통인프라 개선의 시급성, 역세권 개발사업의 체계적 추진, 도시정비사업 과정에서의 소통 강화를 공통된 과제로 제시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송활섭 의원은 “신탄진은 오랜 시간 북부권의 관문으로 성장해 왔지만, 그 안에는 교통·정주환경의 여러 문제가 켜켜이 쌓여 있다”며, “오늘 제기된 의견을 의정활동에 충실히 반영해 실제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12월 10일 BMK컨벤션에서‘디지털·AI 기반 교육혁신 지원을 위한 2025학년도 중학교 교사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서부 지역 중학교 교사 100여명이 참석하여, 급격히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AI 활용 수업 설계 및 미래학습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는 2025년도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주요업무계획 중 ‘협력적 소통 중심 교원 역량강화 지원’, ‘자기주도적 학습을 지원하는 수업혁신’과제를 실천하기 위한 핵심 사업으로 추진됐으며, 교육부의 교원이 이끄는 교실 혁명을 위한 AI·디지털 교육 역량 강화 정책과도 긴밀히 연계하여 현장 중심의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연수는 사례 공유, 전문가 특강, 공연 및 교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대전둔산중학교 남양일 교사의 '스마트 연구학교 운영 사례 기반 교사의 디지털 리터러시 강화'를 통해 다양한 디지털 도구에 대한 사용 이해를 높였다. 이어 서울대학교 홍영일 교수의 'AI교육 문화 확산 기반 마련, ChatGPT 활용 평가와 피드백'을 통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전동 · 서부교육지원청은 12월 10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관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 교(원)감을 대상으로‘2025학년도 교육공무원 평정 유·초등 교(원)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동 · 서부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주관하여, 학교 현장의 교육공무원 인사 실무를 담당하는 교(원)감의 전문성을 신장하고, 공정한 평정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내용은 교육공무원의 승진 및 인사의 기초가 되는 경력 평정, 근무성적 평정, 연수성적 평정, 가산점 평정 등 복잡하고 세밀한 평정 업무 전반을 아울렀다. 특히, 규정과 지침에 근거한 정확한 평정 절차를 안내함으로써 인사 행정의 투명성과 객관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아울러, 현장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평정 업무에 정통한 관내 선배 교감들을 강사로 위촉했다. 실제 평정 과정에서 발생하기 쉬운 오류 사례와 실무 노하우를 구체적으로 공유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연말 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을 실질적으로 경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윤정병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