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서천군의회 김아진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서천군)은 10월 27일 열린 제335회 서천군의회 임시회 군정질문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의 성과 및 향후 전략’을 주제로, 군의 기금 집행률 저조와 사업 지속가능성 부재를 강하게 지적했다. 김 의원은 “서천군은 총 324억 원 규모의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11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올해 2월 말 기준 집행률은 20.9%에 불과하다”며, “보도자료에 따르면 군은 연말까지 59.7%로 상향하겠다고 밝혔지만, 10월 말 현재 실제 집행률은 50% 정도로 연말까지 목표율을 달성할 수 없을 것이다”고 질의했다. 이어 김 의원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은 단순히 예산을 쓰는 것이 아니라, 정부의 평가에 따라 투자계획 등급이 낮으면 다음 해 배분액이 줄어드는 구조이다. 그렇다면 현재 서천군은 성과평가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어떤 보완대책을 세우고 있는가?”라고 물었다. 그는 또 “기금사업은 인구감소 대응이라는 근본적 목적을 위해 쓰여야 하는데, 현재 일부 사업은 단기성 기반시설 정비나 시설개선 위주로 편중돼 있다”며,“청년유입·귀농귀촌·지역일자리 창출과 정주여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서천군의회 김아진 부의장이(더불어민주당, 서천군)은 10월 27일 열린 제335회 서천군의회 임시회 군정질문에서 ‘지역 예산확보 전략과 주요 사업 반영 현황’을 주제로 군정을 강하게 질타했다. 김 의원은 먼저 내년도 서천군의 국·도비 확보 목표액 8,890억 원 설정 근거를 점검했다. “국도비 확보의 중요성을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그보다 중요한 것은 ‘근거 있는 목표’입니다. 매년 수립되는 중기지방재정계획과 투자심사 통과 사업 등을 기준으로 삼지 않고 단순히 부서별 희망사업을 더한 목표라면, 이는 행정의 책임성이 결여된 숫자 놀음에 불과합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군수의 답변 중 수치 불일치 문제를 짚었다. “군수님 답변에 따르면 2025년 국도비 확보 목표액 3,752억 원 중 2,049억 원이 반영됐다고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1,733억 원이 반영되지 못했는데, 답변에는 826억 원만 언급됐습니다. 나머지 907억 원의 미반영 사유를 군민 앞에 명확히 밝혀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또 지난해부터 시행된 ‘책임관제’의 실질적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남교육청은 심리·건강·환경 등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학습지원대상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두드림학교 운영교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상담은 단위학교 사업선택제로 두드림학교 운영을 신청한 도내 고등학교와 각종학교 50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3회에 걸친 그룹형 대면 상담으로 운영됐다. 특히 3차 상담은 10월 27일 충청남도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에서 열렸다. 이번 상담은 단위학교 사업선택제로 두드림학교 운영을 신청한 도내 고등학교와 각종학교 50교를 대상으로 지난 00월부터 진행됐으며, 27일 충청남도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에서 3차를 마지막으로 진행됐다. 이번 상담은 각 학교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두드림학교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또한, 학교별 운영 성과와 문제점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통해 두드림학교의 내실 있는 운영 기반을 다졌다. 두드림학교는 기초학력 부진학생들의 꿈과 끼를 실현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학교로, 학생들의 닫힌 마음을 ‘두드려’ 활짝 열게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심리, 건강, 환경 등 복합 요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청주시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의회는 최근 열린 『2025. 교육박람회 몸활동 꿈·끼페스티벌』 행사에서 협의회 임원을 비롯한 학교운영위원장들이 ‘엄마·아빠 보안관’이라는 이름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학생들의 안전과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헌신했다. 청주시학운위협의회 임원과 학교운영위원장들은 행사장 곳곳에서 관람객 안내, 학생 안전관리, 행사장 주변 질서 유지 등을 맡으며 행사의 성공적인 진행을 조력한 숨은 주역들로 평가받고 있다. ‘엄마·아빠보안관’으로 활동한 청주시 학교운영위원장들은 학생들이 무대에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든든히 지원하며, 교육공동체의 따뜻한 연대와 책임감을 보여주었다. 청주시학운위협의회 장동석 회장은 “우리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며 곁에서 지켜주는 것이 바로 학부모이자 교육공동체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학교운영위원회는 교육의 현장에서 묵묵히 조력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청주교육지원청은 '배움, 깊이를 +하다'라는 주제로 10월 27일부터 10월 30일까지 2025. 청주 초등 생·동·감 수업나눔 축제를 운영한다. 이번 축제는 교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수업을 함께 나누고 성찰하는 학교 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축제명은 ‘생(상생하는 교원연수)·동(동행하는 수업나눔)·감(감동주는 사례나눔)’의미를 담고 있으며, 관내 초등학교와 교육지원청이 함께 참여해 교사들의 실천적 성장과 협력적 나눔을 확산하고자 한다. 수업나눔은 성화초 김종원 수석교사 외 2명의 교사가 수업 공개, 양청초에서는 인문독서 프로그램을 통한 도덕적 상상력 함양 사례를 연구주제로, 학교 현장의 실천 중심 수업 모형을 제시한다. 사례나눔에서는 27일부터 29일까지 ‘교육과정 재구조화’로 학교자율시간 운영과 교과연계 프로젝트 학습으로, ‘수업혁신’은 놀이와 체험중심 수학수업과 디지털 기반 수업으로 진행된다. 교원 대상 특강에서는 30일에는 환경교육센터 ‘와우’ 상생마당에서 열린다. 청주 모충초 김성규 교사가 ‘책으로 자라는 아이들, 동화책 수업 디자인’을 주제로 문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청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협의회는 지난 10월24일 충남 부여군 유스호스텔 실내경기장에서 충청남도 도,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상담자와 1388청소년지원단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충청남도청소년상담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현장을 담다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 아래 상담자의 자긍심 고취와 정체성 확립, 그리고 지역 간 연대감 강화를 중점 목표로 삼았다. 특히 현장의 처우 개선과 정책 제안 방안을 퍼실리테이션 방식으로 직접 논의하는 세션이 마련됐으며, 청소년상담복지 및 학교밖지원 분야의 지속 가능한 방향의 탐색이 중심 의제로 다뤄졌다. 행사는 개회식, 사례나눔, 퍼실리테이션 토의 및 정책 제안 세션 등으로 구성됐고, 참석자들은 현장의 어려움과 개선 과제에 대해 여러 관점에서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처우 개선 및 제도적 지원 요구가 주요 논의 주제로 떠올랐으며 정책적 반영 가능성이 있는 실질적인 제안들이 다수 제시됐다. 충청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협의회는 이 대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토대로 향후 청소년 상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남교육청은 27일, 충남교육청교육연수원(공주)에서 학교흡연예방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과 청소년의 건강 증진을 위해 ‘학교흡연예방사업 심화형 운영학교’ 업무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2025·2026학년도 학교흡연예방사업 심화형 운영학교 및 기본형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의 신체적·정신적·사회적 건강을 두루 살피는 학교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특히 연수는 우수사례 발굴 및 전파를 통한 사업 효과 확산을 주요 목표로 추진됐으며, 참가자들은 각 학교의 운영 경험을 공유하며 흡연예방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생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우수사례를 도내 전체로 확산하여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연수에서 논의된 내용은 2026학년도 사업 계획 수립 시 정책 환류의 핵심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남연구원은 24일 서울 FITI 본원에서 FITI시험연구원과 ‘충남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충남 지역 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양 기관이 힘을 모으는 첫 걸음이 될 전망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맞춤형 중장기 정책 발굴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연구과제 공동 수행 및 전문 인력 상호 교류 ▲지역기업 육성을 위한 연계·협력 네트워크 및 기술 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희경 충남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은 충남 산업이 기술 중심의 질적 성장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연구와 정책, 그리고 기술 인증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협력 모델을 만들어 지역 기업이 실질적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주경 FITI 원장도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산업 및 정책연구 현장의 변화를 주도할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적극적으로 구현해 나가겠다”며 “시험인증 전문성과 기술력이 충남 지역 산업의 혁신과 성장, 국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남경제진흥원 내 충남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아산새일센터와 함께 ‘2025 새일센터 디지털 리터러시 맞춤형 지원사업’ 의 일환으로 10월 23일과 27일 두 차례에 걸쳐 AI 활용 홍보 콘텐츠 제작 및 디지털 실무 역량 강화 교육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전환 시대 여성의 일자리 경쟁력 제고와 실무 적응력 향상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구직자와 재직자 등 총 40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교육은 ▲ 디지털 리터러시의 개념과 최신 기술 트렌드 ▲ AI를 활용한 홍보‧마케팅 실습 ▲ AI 기반 문서작성 및 업무 자동화 등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AI 활용법을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스스로의 업무 효율성과 자신감이 높아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민서 강사는 “AI 기술은 이제 모든 직무에서 기본이 되는 필수 역량”이라며 “이번 교육이 여성들이 디지털 환경에 자신 있게 도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산새일센터 관계자는 “이론이 아닌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현장 적용도가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금산군은 금산 인삼의 날을 기념해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금산인삼약초시장 일원에서 금산인삼약초 소비촉진 판촉행사를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인삼·약초 소비 확대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됐다. 행사기간 총 5794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매출액은 약 6억6300만 원을 기록했다. 구매 금액에 따른 상품권 지급액은 △3만 원 이상 5000원 △5만 원 이상 1만 원 △7만 원 이상 1만5000원 △10만 원 이상 2만 원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판촉행사를 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금산 인삼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서천군의회 김아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천군)은 10월 27일 열린 제335회 임시회 군정질문에서 ‘공영주차장 장기 주차 관리’ 문제를 지적하며, 군의 미온적 대응을 강하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3월 19일 개정된 주차장법에서 공영주차장 내 야영·취사행위, 불 피우기 등을 명시적으로 금지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여전히 이런 행위들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법령상 금지 규정이 있음에도 군이 ‘실행이 어렵다’는 답변을 반복하는 것은 결국 주민 불편과 안전 위험을 방치하겠다는 뜻과 다름없다”고 질타했다. 이어 김 의원은 서천군 주차장 조례(2023.12.20. 개정 시행)와 관련해 “상위법이 개정됐는데, 이에 맞춰 조례가 충분히 정비되지 않았다면 즉시 검토하고 개정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법이 바뀌었으면 현장도 바뀌어야 합니다. 행정은 법령을 근거로 움직여야 하는데, 조례가 이를 뒷받침하지 못한다면 결국 단속도, 행정지도도 제대로 할 수 없습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주차장법령에 따르면 주차장 수급 및 안전관리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아산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도고아트홀이 2025년 11월 주말 정기 공연과 평일 기획 공연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시민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폭넓은 관람층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공연은 토·일 정기 공연과 평일 공연으로 구성된다. 주말 공연은 1일 2회차(13:30, 15:30)로 운영되며, 평일 공연은 오전 회차(10:30)와 오후 회차(13:30)로 진행한다. 평일 공연은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및 복지기관과 연계해 문화 기회를 확대하려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일반 관람객도 참여할 수 있도록 열린 방식으로 운영된다. 회차별 편성을 통해 관람객 선택권을 확대하고, 유휴 시간대 공연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11월 주요 프로그램은 ▲토요일(1~4주) 가족 연극 〈고양이 이야기〉 ▲토요일(5주) 크리스마스 테마 연극 〈오즈의 산타〉 ▲매주 일요일 참여형 〈로봇 마술쇼〉 ▲11월 12일(수) 〈이승찬 마술쇼〉 ▲11월 26일(수) 〈매직 벌룬쇼〉로 구성된다. 아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주말뿐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