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광역시는 10월 22일 오후 2시 금호강 하중도 일원과 신천 침산교~도청교 구간에서 대대적인 하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정화 활동은 청명한 가을에 코스모스가 만발한 금호강 하중도와 사계절 푸른 숲 신천을 찾는 시민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하천환경을 조성하고 도심 속 자연 공간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와 북구,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및 신천 시민지킴이단 등 13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는 하천 내 방치된 각종 쓰레기, 폐자재, 비닐류 등 오염물질을 수거하고, 잡목 및 부유물을 제거하는 등의 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오는 24일(금)부터 하중도에서 개최되는 ‘2025 대구정원박람회’를 앞두고 행사장 인근 둔치를 중심으로 집중적인 정화 활동을 실시해 금호강을 찾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힘썼다. 장재옥 대구광역시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장은 “금호강과 신천은 도심 속 대표적인 생태·휴식공간으로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정화 활동과 체계적 관리를 통해 시민 모두가 편안히 즐길 수 있는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예천군은 22일, 예천군청에서 ㈜인정에프엔비(대표 최문현 ), ㈜알프스(대표 정영기), ㈜코리아노바(대표 남연지)와 곤충양잠 거점단지 사업 추진 및 예천 농특산물 유통 상생협력을 위한 다자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예천군이 집중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농업 혁신 타운 사업의 일환인 곤충양잠 거점 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예천군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한 유통망 확충 및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곤충양잠 거점단지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곤충 기반 대체 식품 및 소재의 공동 개발, ▲유통망 구축 협력, ▲국내·외 기업 네트워크를 활용한 예천 농특산물 유통망 확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기업 파트너쉽 확보 등이다. 이번 협약을 체결한 ㈜인정에프엔비는 식품 개발 및 유통 관련 전문 업체로 식품 온라인 메이저 판매채널을 50개 이상 확보하고 있는 유통전문 회사이다. ㈜알프스는 건강기능식품 전문 업체로 대상웰라이프, 정식품, 케어푸드의 원료를 공급하고 있으며 유럽 및 미국과 글로벌 파트너쉽도 확보하고 있다. ㈜코리아노바는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영주시는 지난 22일 대한산란계협회 영주시지부(지부장 황장규)가 풍기인삼축제장에서 계란 1만 개(2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2025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와 ‘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를 찾은 시민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탁식에는 황장규 지부장을 비롯해 대한산란계협회 협회장인 안두영 회장 등 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영주시에서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이 함께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기탁된 계란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경로식당 37개소에 전달되어, 지역 어르신들과 장애인, 취약계층에게 신선한 먹거리로 제공될 예정이다. 대한산란계협회 영주시지부는 지역 양계 농가들이 모여 구성된 단체로,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황장규 지부장은 “우리 농가들이 정성껏 생산한 계란을 지역사회와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과 장애인,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두영 대한산란계협회 협회장은 “국민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북도고령교육지원청은 10월 22일, 대가야 문화누리 대공연장(우륵홀)에서 열린 '2025 고령 대가야 학생문화제'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사들이 참여한 라인댄스 특별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특별 공연은 교사 7인으로 구성된 공연팀 ‘Line way’가 무대에 올라 라인댄스를 선보이며 학생문화제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특히 공연 준비 과정에서 교사들은 단순한 참여를 넘어, 학생 축제의 의미를 되새기며 자발적으로 연습에 임하고, 바쁜 교육활동 속에서도 시간을 내어 팀워크를 다지는 등 남다른 열정을 보여주었다. 무대 위에서 교사들은 문화예술의 즐거움은 물론, 협력과 도전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며 학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들은 단순한 퍼포먼스를 넘어,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의 의미를 실현하는 데 앞장섰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관내 원어민 영어교사 데이비드(David)가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데이비드는 ‘Line way’의 일원으로서 다른 교사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연습에 매진했고,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문화의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고령교육지원청 통합교육지원단은 10월 22일, 고령초등학교에서 장애공감 문화공연의 일환으로 경북장애인예술단‘온울림 앙상블’의 공연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예술단의 아름다운 연주를 통해 학생들에게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우리 모두를 이어주는 소통과 공감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공연은 포항 명도학교 박은재 교사의 지휘로 학생과 교직원이 모두 즐길 수 있는‘반딧불이’,‘신호등’,‘나는 문어’등과 같은 친숙한 곡들이 연주됐다. 특히 학생들과 교직원들은‘반딧불이’의 선율에 한마음, 한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며 연주회장을 콘서트장으로 바꾸어 놓았다. 공연을 관람한 고령초의 한 학생은 “선생님께서 장애인예술단이라 소개하셨지만, 연주가 시작되니 그런 것은 하나도 신경 쓰이지 않았다”며 “다른 공연과 다르게 선생님, 친구들과 큰 소리로 따라 부를 수 있어 정말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태호 교육장은 “이번 장애공감 문화공연이 너와 나를 이어 우리가 되는 따뜻함을 경험하는 시간이었으면 한다”며“앞으로도 서로 다름을 인정하며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다양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은 오는 11월 15일, 크리에이터 허성범(텍스처엔터테인먼트 소속)과 함께하는 꿈공방 강연 ‘포항의 Mㅣ래, Zㅣ금 청소년!’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는 카이스트 대학원생이자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허성범 씨가 강연자로 나서 청소년의 시선에 맞춘 진로 탐색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한다. 단순한 교육 형식을 벗어나,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가능성을 스스로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 참여형 강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연 주제는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 미래가 원하는 것’으로, 지역 내 청소년과 학부모 30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 신청은 QR코드 스캔을 통해 가능하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강연이 청소년들이 학업 스트레스를 잠시 내려놓고, 청소년기를 먼저 겪은 선배의 이야기를 통해 공감과 위로, 그리고 도전의 용기를 얻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재단법인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포항 원도심 꿈틀로 일대에서 ‘꿈틀로 체험마켓 298놀장’ 10월 행사를 개최한다. ‘꿈틀로 체험마켓 298놀장’은 매년 상·하반기 각각 3회씩 정기 운영되는 체험 중심의 예술 마켓으로,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예술을 보고, 느끼고, 함께 만들어가는 소통형 축제다. 이번 10월 행사에는 꿈틀로 일대 공방 작가를 비롯한 총 20개 셀러가 참여해 베이킹, 캐리커처 등 다양한 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발견의 여정’을 주제로 꾸며져, 참가자들은 골목 곳곳을 탐험하며 예술 속 숨은 보물을 찾아가는 듯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다가오는 할로윈 시즌에 맞춰 ‘뱀파이어 음료 만들기’, ‘유령 무드등 만들기’ 등 이색 테마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체험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온라인 꿈틀상회에서 사전 신청 시 체험료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포항문화재단 P-콘텐츠산업팀으로 하면 된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포항문화재단은 11월 7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2025 포항국제음악제’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국내 음악 전공 학생들에게 세계적인 연주자들과의 직접적인 교류 기회를 제공하는 ‘마스터클래스’를 선보인다. 이번 마스터클래스는 내달 8일과 11일, 포항 아르코공연연습센터에서 진행되며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세가자제 3개 분야에서 수준 높은 교육이 펼쳐진다. 각 분야별로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직접 지도를 맡아 참가자들은 1인당 40분간 1:1 맞춤 레슨을 받게 된다. 11월 8일에는 체코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 요제프 슈파체크(Josef Špaček)와 헝가리 출신의 첼리스트 이슈트반 바르더이(István Várdai)가 클래스를 진행한다. 이어서 11월 11일에는 독일 라이프치히의 명문대학인 펠릭스 멘델스존 바르톨디 국립음악연극대학의 교수이자 유럽 무대에서 활약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토비아스 펠트만(Tobias Feldmann),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인 비올리스트 아드리앙 라 마르카(Adrien La Marca), 그리고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역대 최연소로 첼로 부문 1위를 차지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포항시 북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1일 ‘2025년 하반기 치매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포항시 북구보건소를 비롯해 노인복지시설, 의료기관, 사회복지기관 등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올해 치매관리사업 성과를 공유하며 내년도 중점 추진 과제와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지역사회 기반의 치매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각 기관의 사업 운영 현황과 협력 사례를 공유하며 효과적인 협력체계 구축과 정보 공유의 중요성에 공감했다. 특히 이번 회의는 지역사회가 함께 치매 관리의 책임을 나누고 지속 가능한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의 공동과제”라며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치매로부터 안전하고 존엄한 포항형 치매치유 환경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 북구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협의체 운영을 통해 치매 관련 기관 간 연계와 협업을 강화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1일 흥해읍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교육장에서 지역산 보리를 활용한 ‘2025년 하반기 수제맥주 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포항시 통합예약포털로 사전 접수한 시민 18명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총 9회에 걸쳐 운영된다. 교육 과정은 ▲포항 보리를 활용한 페일에일·골든에일·라거 등 수제맥주 만들기 ▲수제맥주 테이스팅 ▲관내 양조장 견학 등으로 구성되어, 지역 보리의 가공을 통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목표로 한다. 한편, 포항시는 호미곶 경관농업단지의 보리 수확물을 지역특화 맥주로 개발하기 위해 ‘푸드테크(Food Tech)+경관농업 지역 맥주 활성화 모델 개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 국비 10억 원을 지원받아 진행되며, 호미곶면 일대를 중심으로 수제맥주 산업 기반을 구축하고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아카데미 운영으로 지역산 보리의 가공·상품화를 촉진하고, 포항 맥주의 인지도를 높여 지역 수제맥주 산업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nb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포항시는 22일 포항지역자활센터 화이트세탁사업단에서 자활근로사업과 연계한 ‘소방관 방화복 세탁사업’을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포항지역자활센터는 올해 사업장 환경개선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방화복 전용 세탁기를 구입·설치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영천소방서, 경주소방서, 청송소방서, 경상북도 119특수대응단(포항) 등 4개 기관과 세탁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소방청과의 공공협력을 기반으로 방화복 세탁업무를 위탁받아 추진된다. 기존 세탁사업에 더해 공공안전과 직결된 소방복 위생관리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저소득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자립기반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화이트세탁사업단이 소방청과 협업해 서비스 영역을 넓히면서 취약계층에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게 되어 뜻깊다”며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들의 근무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자활근로사업으로 근로 능력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며 자립 역량 강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포항시가 주최, 경상북도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주관한 ‘제15회 노인사랑 경북 2025 활력캠프 싱글벙글’이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포항 기쁨의복지관과 안동 일대에서 열렸다. 이번 캠프는 홀로 사는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자존감 향상과 사회적 지지망 형성으로 친밀감과 공감대를 나누고, 노후 생활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체험 및 관람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15년째를 맞은 노인사랑 활력캠프는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의 안정을 찾고, 서로의 삶을 이해하며 교류할 수 있는 정서적 회복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김병우 경상북도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관장은 “급속한 고령화 속에서 어르신들이 사회적 관계망을 넓히고 자아존중감을 회복해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이어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인 인권이 보장되고 모두가 행복한 경북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어르신들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적 관계망 확장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독감 해소와 활력 있는 노후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