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김해시는 주민자치협의회와 함께 지난 22일 장유도서관 공연장에서 제7회 김해시 주민자치센터 교양강좌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대회에는 주민자치센터 수강생과 시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67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이날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주민자치센터 교양강좌에서 배운 실력을 겨루는 자리로 지난해 김해시 교양강좌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장유2동 통기타팀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공연 부문(동적 과목)에 악기, 댄스, 통기타 3개 분야 23개 팀이 참가했고 전시 부문(정적 과목)에는 서예, 한국화, 서양화, 캘리그라피 4개 분야 44점이 출품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올해 대회 금상은 공연 부문 ▲악기 장유1동 난타팀 ▲댄스 활천동 에어로빅팀 ▲통기타 장유1동 통기타팀, 전시 부문 ▲서예 칠산서부동 최해영 ▲한국화 장유1동 이혜진 ▲서양화 장유2동 하영아 ▲캘리그라피 활천동 윤보라 이다. 대회는 지난해 금상을 차지한 장유1동 민요와 장구팀과 장유2동 라인댄스팀의 축하 공연으로 마무리됐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4일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드림스타트 사업 통합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 중 78개 지자체(대도시, 중소도시)를 대상으로 2022~2024년까지 3년간의 ▲조직구성 관리 ▲통합사례관리 ▲지역사회협력 ▲만족도 등에 대한 10개 영역, 28개 지표에 대한 드림스타트 사업의 종합적인 운영 성과를 평가했다. 김해시는 위기 아동에 대한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 민·관 협력 네트워크 강화, 현장 중심의 사례관리 체계 구축 등 우수한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김해시는 지난 3년간 약 1,000여 명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분야의 통합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아동권리교육 프로그램’, ‘가족 기능 강화 사업’ 등 지역 특성에 맞춘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의 전인적 성장과 복지 향상에 기여해 왔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아동이 행복한 도시, 김해를 만들기 위한 직원들의 노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4일 김해시 시정모니터(회장 박세영) 회원 40여 명이 화포천 생태공원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겨울철 새들이 본격적으로 도래하기 전에 습지 환경을 정비하고, 생태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추친됐다. 또한, 최근 화포천과학관 개관을 기념해 김해 지역의 대표적 생태 보존지인 화포천 습지를 청소하는 의미있는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회원들은 화포천 체육공원에서 정화 도구를 배부받은 뒤, 생태공원을 따라 이동하며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했다. 박세영 시정모니터 회장은 “겨울철 새들이 찾아오기 전에 정화 활동을 진행하게 되어 의미가 컸다”며 “회원들과 함께 습지를 깨끗하게 가꾸며 보람 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2011년부터 시민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시정모니터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제8기 시정모니터 59명은 2025년 6월 12일부터 2027년 6월 11일까지 시민 불편사항 개선과 지역 현안 모니터링 등을 수행하고 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김해시 무계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는 꿈터플러스(운영주체 : 맘이음 협동조합)가 겨울을 맞아 지역과 함께하는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 한국 마사회 지역문제해결형 사회공헌사업에 선정되어 취약 계층 등에게 따뜻한 한끼를 전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지역 주민과 도시재생 참여 주체들이 함께 손을 모아 의미를 더했다. 맘이음 협동조합은 꿈터플러스를 기반으로 평소에도 다양한 지역 돌봄 프로그램과 주민 활동을 운영해 왔으며, 이번 김장나눔은 ‘서로 돌보고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라는 협동조합의 가치가 가장 잘 드러나는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으로 평가된다. 행사에는 맘이음 협동조합 조합원뿐만아니라 인근 주민, 자원봉사자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정성스럽게 만든 김장김치를 지역 내 소외계층 가구에 전달했다. 특히,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주민 공유공간인 꿈터플러스가 공동체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이다. 맘이음 협동조합 이사장 송윤희씨는 ‘도시재생은 단순히 공간을 바꾸는 것을 넘어, 사람과 사람을 잇고 지역 공동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한국가스기술공사 부산경남지사(지사장 권상동)에서 관내 에너지 취약 어르신 세대를 대상으로 ‘노후 가스레인지 교체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효능원노인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선정한 어르신 15세대의 노후 가스레인지를 새 제품으로 교체했다. 교체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겨울철 따뜻한 음식을 해 먹는 일이 더 많아 사용할 때마다 이웃과 지역의 정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권성동 지사장은 “취약계층의 안전 확보는 지역사회 전체의 안전 확보와 같다. 안전하고 안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주수 센터장은 “겨울철을 앞두고 꼭 필요한 지원을 해주신 한국가스기술공사 부산경남지사에 감사드리며 나눔과 봉사로 안전하고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4일 화포천습지과학관 2층 시청각실에서 ‘2025 하반기 환경교육강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환경교육강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환경교육 수요에 맞춘 실천형 교육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생태, 탄소중립, 자원순환, 숲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환경교육강사 4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 주요 내용은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브랜딩 전략 ▲기후변화 및 지속가능한 식생활 교육 ▲화포천습지과학관 견학 및 생태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지난달 15일 새로 문을 연 화포천습지과학관을 둘러보며 생태환경의 중요성과 지역 생태자원의 가치를 체험했다. 시는 2023년부터 관내 환경교육강사를 대상으로 매년 상‧하반기 1회씩 환경교육을 실시해 다양한 환경 관련 주제로 폭넓은 시각과 지식을 제공하고, 환경강사로서의 환경 책임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이용규 환경정책과장은 “환경교육은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핵심 전략이며, 이를 이끌어가는 강사의 역할이 매우 크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강사들이 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남해군은 관내 12개 캠핑장이 참여한 ‘2025 보물섬 남해 낭만캠핑페스타’가 지난 22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20일부터 약 두 달간 진행됐으며, 캠핑장별 특성과 분위기를 반영한 맞춤형 체험프로그램 운영돼 남해 곳곳의 다양한 매력을 만끽할 수 있게 했다. 행사 기간 동안 캠핑장별로 △별 천체 관측 체험 △요리 클래스 ‘냉장고를 부탁해’ △보이는 라디오, 소원등 만들기 △연날리기 △가족형 오락 프로그램 △서각·붓글씨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일부 콘텐츠는 사전예약이 조기 마감되기도 하는 등 참여객들의 관심이 높았다. 축제 종료 이후 참여 캠핑장과 이용객들로부터 “캠핑장 분위기와 잘 맞는 프로그램이었다”, “다음에도 참여하고 싶다”는 의견이 잇따르며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참여 캠핑장 상당수가 “앞으로도 자체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밝혀, 이번 행사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 기반형 캠핑관광 생태계 조성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연주 관광진흥과장은 “캠핑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남해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5년 상반기 지방자치단체 일자리사업 평가’에서 전국 군단위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면서. 특별교부세 5000만 원을 확보했다. 행안부는 전국 226개 지방정부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평가에서 △채용목표 증가율 △집행액목표 증가율 △채용인원 및 집행액 목표달성도 △우수사례 추진 내용 등 여러 지표를 종합적으로 분석했고, 남해군은 평가 대상 5개 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전국 최우수 군’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평가 대상이 된 남해의 주요 내용은 △공공근로사업 △청년일자리 사업 △ 산업안전보건교육과 함께 심폐소생술 실습 훈련 등으로 2025년 상반기 기준 사업별 목표 인원과 예산 집행 실적을 차질 없이 달성했다. 특히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일자리 관련 예산이 늘어나고, 실제 참여 인원도 함께 증가했으며, 취업 취약계층과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실제 고용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남해군은 지난 9월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상을 받는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11월 25일 오후 5시 시청 2별관 3층 소방본부장실에서 ㈜세이프 이상범 대표가 암투병 소방공무원을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홍장표 소방본부장, ㈜세이프 이상범 대표, 채종성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울산시 남구에 소재한 ㈜세이프는 위험물 시설 정기점검, 법규진단, 플랜트(모듈) 제작 및 인공지능(AI)·빅데이터를 활용한 산업 안전 전문기업이다. 특히 이상범 대표는 울산소방에서 28년간 재직했던 전직 소방공무원이다. 이 대표가 이날 전달한 기부금은 공상 승인 받은 암투병 소방공무원들의 생활비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대상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상범 대표는 “지금은 산업현장의 안전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울산소방에서 함께했던 동료 및 후배들과의 추억을 잊지 않고 있다”라며 “받은 사랑을 조금이라도 돌려드릴 수 있어 다행이다”라며 옛 동료들을 위한 따뜻한 소감을 밝혔다. 홍장표 울산소방본부장은 “병마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소방공무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시립미술관은 11월 26일 미술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체험 행사 ‘마음을 담은 소리와 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술관 1층 제3전시실에서 열리는 어린이 전시 《얼굴 쓱, 마음 톡》과 연계해 타인의 감정을 살펴본 후 나의 감정을 표현해 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전시 작품을 감상하고, 나무 자석과 나무 인형에 그림을 그리고 장식해 나만의 오르골 작품을 만드는 체험 활동이 이어진다. 프로그램은 11월 26일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하루 동안 미술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무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립미술관 관계자는 “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전시를 관람한 후 자신의 감정을 투영한 오르골을 만들어 소리와 색으로 마음을 간직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립미술관은 전시 연계 체험 행사 이외에도 상시로 운영되고 있는 ‘마음 우체통’과 ‘자석 그림 그리기’ 등의 체험을 운영하고 있다. 《얼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도서관이 지역 주민에게 색다른 독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독립출판물만을 모은 전시회를 마련했다. 울산도서관은 11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3층 종합자료실에서 ‘책 속의 작은 우주, 독립출판 도서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기존의 출판사를 활용하지 않고 작가가 직접 출판 전 과정에 참여해 소규모로 제작한 독립출판 도서를 모아 소개하는 자리로 책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는 수필(에세이), 삽화(일러스트), 여행기 등을 포함한 230여 권의 작품이 공개된다. 각기 다른 시선과 표현 방식으로 채워진 독립출판 특유의 자유로운 창작 세계를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독립출판은 누구나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스스로 책으로 만들어 공유하는 새로운 출판 문화 흐름이다”라며 “이번 전시가 시민들에게 신선한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창작을 꿈꾸는 이들에게도 영감을 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시는 11월 25일 오전 9시 30분 울산과학화예비군훈련장에서 ‘지역 여성민방위대장 1일 병영체험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체험훈련은 구군별 신임대장을 우선 선발해 국가관과 안보의식을 높이고, 민방위사태 발생 시 민방위대장으로서의 임무와 역할을 완벽히 수행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지원을 목적으로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지역 여성민방위대장 100여 명이 참여해 오전에는 입소식과 안보교육, 편제장비 및 물자 견학 등을 한다. 이어 오후에는 제식훈련, 가상현실(VR)모의사격 훈련, 심폐소생술 교육, 장비 체험훈련 등 다양한 실습을 진행한다. 훈련에 참여한 여성민방위대장은 울산시 각 구군에서 선발된 통·이장들로, '민방위기본법'에 따라 지역의 안보 및 재난 대비 태세 확립에 기여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병영체험훈련을 통해 여성민방위대장들의 임무 수행 능력과 안보 의식을 강화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견고히 다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2025년 10월 기준) 울산시의 여성민방위대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