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성북구는 오는 11월 25일(화) 오후 7시, 꿈빛극장에서 ‘제16회 성북구립장애청소년합주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청소년들이 음악을 매개로 서로 소통하고, 숨겨왔던 재능과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다. 성북시각장애인복지관이 위탁 운영하는 성북구립장애청소년합주단은 음악에 대한 꿈을 가진 장애·비장애 청소년들로 구성된 통합 합주단이다. 매년 정기연주회를 통해 새로운 무대를 선보여 왔으며, 공식 슬로건인 “Sounds on. Limits off.”처럼 음악이 흐르는 순간만큼은 어떤 구분이나 한계도 존재하지 않는 공연을 만들어왔다. 올해 공연에서는 ‘라이언킹’, ‘인어공주’ 등 관객들이 친숙한 OST를 연주하며, 게스트로 참여한 ‘몽돌 국악실내악팀’이 서양 음악과 국악의 조화를 선보여 특별함을 더할 예정이다. 공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단원들이 오랫동안 정성껏 준비한 무대인 만큼 모두에게 소중한 기억이 되기를 바라며, 관객들에게도 따뜻한 감동을 전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성북구가 ‘1인가구 지원사업 참여수기 공모전’을 마무리하고 총 18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성북구가 추진한 1인가구 지원사업에 참여한 주민들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고, 지역 내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10월 15일부터 11월 5일까지 3주간 접수한 결과, 총 37편의 참여 수기가 도착해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와 내부 관계자가 공동으로 맡아 공정성을 확보했으며, ▲사업 참여 동기 ▲실제 변화와 성과 ▲참여 과정의 감동성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영예의 최우수상은 ‘빵과 함께 부푸는 우리-산청에서 성북까지’가 차지했다. 이 밖에도 우수상 3편, 장려상 4편, 입선 10편이 각각 선정됐다. 응모 작품들에는 1인가구 지원사업이 개인의 일상 변화와 사회적 연결을 어떻게 이끈 것인지 보여주는 이야기들이 풍부하게 담겼다. “혼자 살아도 관계는 계속되고 성북에서 일상을 설계했다”, “사람과 연결될 용기를 얻었다”, “일상을 지탱해주는 작은 쉼터가 됐다” 등 참여자들은 지원사업을 통해 경험한 회복과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강북구1인가구지원센터와 서울강북지역자활센터가 1인가구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해 9월 한 달간 공동 운영한 ‘행복한 밥상’ 프로그램이 중장년 1인가구의 일상 변화와 관계 형성에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행복한 밥상‘은 서울시가 주관하는 중장년 1인가구 대상 요리·소셜다이닝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사회적 관계망 확대를 목표로 추진됐다. 두 센터는 업무 협약에 따라 서울강북지역자활센터 참여자 중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5주 동안 요리 교육, 소셜다이닝 및 소통 프로그램, 사회 환원 활동을 진행했다. 규칙적인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참여자들에게 직접 요리를 배우고 만들어보는 경험은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요리를 매개로 자연스러운 대화와 교류가 이루어지면서 참여자 간 정서적 유대도 형성됐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레시피를 배워 유익했다”, “요리 과정이 즐거웠고 도움이 됐다”, “처음엔 어색했지만 함께 요리하며 친해질 수 있었다” 등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14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2025년 위생 서비스 향상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열고 식품위생 및 공중위생 분야 발전에 기여한 우수 영업자와 유관기관 종사자 35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은 강북구의 음식문화 개선과 공중위생 서비스 질 향상에 공헌한 업소 및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 위생 수준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한 모범사례 확산의 취지로 마련됐다. 수상자는 △모범음식점 및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영업자 20명 △공중위생 서비스 최우수 업소 10명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 지원센터 및 외식업중앙회 강북구지회 관계자 3명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2명 등 총 35명이다. 수상자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청결한 영업환경 조성, 식중독 예방 관리, 친절서비스 제공, 위생관리 모범 실천 등 지역 내 위생문화 향상에 앞장서 왔다. 이들의 꾸준한 실천은 구의 위생 정책 추진에도 긍정적인 동력을 제공하고 있다. 구는 이러한 민관 협력 기반 위생문화 확산을 위해 식품위생 길라잡이 제작 및 배부,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 결과 공개 및 맞춤형 위생 지도, 소비자 참여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보장 지원을 위해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총 145명을 모집한다. 사업 유형은 일반형 일자리 전일제 및 시간제, 복지 일자리(참여형)으로 구분되며, 참여자는 2026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근무하게 된다. 일반형 일자리 전일제 근무자는 주 40시간 근무로 행정 및 복지업무 보조와 장애인 편의시설 모니터링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일반형 일자리 시간제는 주 20시간 내외로 근무하며 복지업무 보조 등의 업무를, 복지 일자리(참여형)은 월 56시간 이내 근무로 급식지원, 환경정비 등 지역 복지 현장에서 필요한 업무를 맡는다. 모집 인원은 일반형 전일제 37명, 일반형 시간제 21명, 복지일자리(참여형) 87명으로 총 145명이며, 접수는 11월 18일부터 27일까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된다. 신청 자격은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만 18세 이상 미취업 장애인이다. 신청 시에는 참여 신청서와 개인정보 동의서 등 필수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자격증 소지자, 졸업예정자, 여성 가장 등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금천구는 ‘2025년 제7회 전국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 정책 평가’에서 전국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장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활성화 전국네트워크가 주최‧주관하고 고용노동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평가는 사회적경제 정책의 현재와 발전 방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2019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 광역자치단체와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했다. 사회적경제 정책의 ▲기반 정비 ▲지원 수준 ▲성과 ▲거버넌스 등 4개 분야, 17개 평가지표 전반을 평가한 결과, 1개 단체가 고용노동부 장관상, 2개 단체가 사회적경제활성화전국네트워크 상임공동대표상, 2개 단체가 전국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 금천구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 조직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조성 ▲공공구매 확대 및 판로 지원 ▲사회적경제 기업과 협력사업 추진 ▲인력 및 예산지원 ▲민·관 거버넌스를 통한 정책 수립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금천구공동체경제통합지원센터는 마을 및 사회적경제 공동체의 신규 발굴부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금천구는 독서의 계절 가을에 책 읽기 좋은 관내 도서관들을 소개했다. 금천구는 2025년 10월 기준 4개의 구립도서관과 12개의 공립작은도서관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도서와 전자정보 서비스, 문화 행사‧독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유아부터 성인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누릴 수 있는 평생 교육의 장이자 지적 성장을 돕는 문화 공간으로서 도서관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구는 권역별 구립도서관과 공립작은도서관을 연결하고 지역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 인프라 시설 구축을 목표로 금천중앙도서관 건립도 진행하고 있다. 거점도서관으로 금천의 문화지형이 바뀔 것으로 기대된다. ' 금천중앙도서관 건립, 본궤도 ' 금천구는 금천중앙도서관(가칭)의 건립이 본궤도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금천구에만 거점도서관이 없는 상황이다. 거점도서관은 생활거점지역 주민에 특화된 독서 프로그램을 제시하며 지역 내 커뮤니티 중심시설로의 역할을 담당한다. 이에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역 지식문화 기반 확충을 위해 금천중앙도서관 건립을 적극 추진해왔다. 금천중앙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수능 이틀 뒤인 11월 15일(토) 오전 10시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2026학년도 대입 정시 지원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6학년도 수능 직후 가장 먼저 열린 서울시 자치구 주관 입시 설명회로, 정시 전략을 미리 세우려는 수험생과 학부모 2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는 국내 최고 수준의 입시 전문가 2명이 120분간 핵심 전략을 전하는 ‘올인원(All-in-One)’ 특강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가 ▲2026 정시 합격선 예측 ▲의대 정원 축소에 따른 ‘사탐런’(이과생의 사회탐구 응시) 변수 ▲무전공 선발 확대의 파급효과 등을 분석하며 수험생들에게 현실적인 전략을 제시했다. 2부에서는 장문성 종로학력개발원장이 ▲대입 일정 체크리스트 ▲수도권 주요 대학 정시 모집요강 ▲경쟁률 전망 등을 짚으며 실전형 지원전략을 안내했다. 설명회 종료 후에는 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1:1 가채점 컨설팅’이 마련돼 수험생 개별 점수 분석과 맞춤형 전략 상담도 진행됐다. 이어 18일부터 12월 말까지는 당일 참석이 어려웠던 수험생·학부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서초구가 17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한 ‘2025년 지자체 탄소중립 컨퍼런스’에서 탄소중립 이행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며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소노캄여수(전남 여수시 소재)에서 17, 18일 이틀간 열리는 ‘2025년 지자체 탄소중립 컨퍼런스’는 지역 주도의 탄소중립 이행을 독려하고, 중앙-지방정부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243개 광역·기초지자체와 지역 탄소중립지원센터 담당자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탄소중립 이행 성과가 우수한 지자체와 협력기업을 포상했는데, 서초구가 탄소중립 이행성과 부문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그간 구가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추진해 온 주민 참여형 탄소중립 실천 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그동안 서초구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목표로 ‘푸른서초환경실천단 1동1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주민과 상점을 잇는 자원선순환 네트워크 ‘서초탄소제로샵’ 운영, ‘서초 탄소제로 지킴이’와 ‘서초 탄소중립 보물찾기’ 등 주민이 주체가 되는 탄소중립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특히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구로구는 2026년 겨울방학을 맞이해 청년 행정체험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 행정체험 사업은 19세 이상 29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구정 업무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직업 탐구와 자기 계발의 기회를 마련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2025년 12월 1일 기준 구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있어야 한다. 총 140명을 선발하며, 사회적 취약계층과 국가보훈대상 등 35명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단, 2025년 여름방학 청년 행정체험 사업에 참여한 자 등은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 청년들은 사회복지시설 프로그램 진행 보조, 자료 제작, 민원 안내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종합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보건소, 동주민센터 등 다양한 곳에서 근무하게 된다. 접수는 12월 1일부터 12월 5일까지 구로구청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접수 종료 후 모집 분야별 전산추첨을 통해 12월 17일에 최종 선발이 이루어지며, 선정 결과는 오후 6시에 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청년들은 2026년 1월 12일부터 2월 6일까지 하루 4시간,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구로구가 12월 4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구로구청 강당과 평생학습관2관 강의실에서 ‘2025 구로 평생학습 한마당’을 연다.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 동아리와 수강생,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며, 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로 평생학습 한마당’은 구로구가 매년 여는 대표 학습 축제로, 배움의 즐거움을 이웃과 나누고 지역 공동체 안에서 학습의 가치를 실현하는 자리다. 올해는 기존 ‘동아리 한마당’과 ‘성과공유회’를 통합해 더욱 큰 규모로 열리며, 학습자, 강사,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장으로 운영된다. 행사는 △수강생이 만든 가죽공예, 멋글씨(캘리그라피), 민화 등 작품 100여 점이 전시되는 ‘작품 전시회’ △14개 팀이 참여하는 ‘체험 칸(부스)’ △합창, 풍물놀이, 우쿨렐레 공연 등 7개 팀의 공연 △평생학습 유공자 및 우수 학습자 시상식 등으로 구성된다. 체험 칸(부스)에서는 열쇠고리 만들기, 인공지능(AI) 사진 촬영, 도자기 꾸미기 등 다양한 체험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중랑구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을 맞아 중랑구청 1층과 지역 일대에서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라는 중랑구’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해 중랑구 아동위원,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중랑경찰서, 서울동부 아동보호전문기관, 중랑구 시설관리공단 등 60여 명의 민·관·경 관계자가 함께 참여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구성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아동위원 위촉장 전달을 시작으로 구청장, 아동, 아동위원, 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가 함께하는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다짐 낭독’이 이어졌다. 이를 통해 아동학대 없는 안전한 지역을 만들겠다는 공동의 의지를 확인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중랑구청에서 망우역 일대까지 민·관·경 합동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은 구민들에게 아동학대 예방 리플릿을 배부하고 신고 요령과 아동 보호의 중요성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11월 17일부터 21일까지 ‘아동이 행복한 중랑구 만들기’를 주제로 중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