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상주시가 본격적인 생감 수확철을 맞아 지역 곳곳에서 감 공판과 수매가 한창이다. 이달 13일부터 상주원예농업협동조합은 생감 공판을 시작했고 상주농업협동조합, 남문청과, 상주곶감유통센터 등도 뒤이어 공판을 하고 있다. 올해 상주 지역은 봄철 이상기온과 여름철 고온·가뭄, 그리고 최근 잦은 강우 등 기상 악화로 착과량이 전년 대비 감소하고, 낙과량이 예년 수준이거나 다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전체 생산량은 평년보다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강영석 상주시장은 10월 20일 관내 공판장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공판 관계자와 출하 농가들을 격려했다. 강 시장은 “기상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상주 곶감은 전국적으로 명성이 높은 지역 대표 특산물”이라며 “농가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상주곶감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오랜 전통에서 비롯된 건조 기술로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한다. 상주시는 앞으로도 상주곶감의 명성을 이어가며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지역 대표 특산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문경사과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문경시전략작목연구소에서 문경사과 품평회를 개최했다. 문경사과 품평회는 관내 사과 재배 농가의 품질 및 재배 기술 교류로 고품질 사과 생산 장려를 목적으로 하며, 올해는 열악한 기상 조건에도 불구하고 100여 농가에서 작품을 출품했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사과발전협의회 고문 및 농협의 유통전문가 등 10여 명의 심사위원들이 전체 출품작을 대상으로 크기, 색택, 당도, 과형 등에 대해 출품심사를 하고, 출품심사에서 선정된 13농가를 대상으로 내외부 과수전문가들을 초청하여 현장심사(포장상태, 재배기술 등)를 했으며, 올해는 특별히 제30회 문경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일본 사과 재배 전문가 구로다 야스마사 선생이 출품심사에 함께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번 품평회 대상의 영예는 감홍 품종 기준에 맞는 완벽한 착색 관리와 높은 당도, 외관의 변형이 없는 상태(정형과), 적정한 착과관리 및 나무의 생육관리가 가장 이상적으로 이루어진 동로면 최혁주(만성농원)농가가 선정됐다. 금상은 김상동(바오아람농원), 천명석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문경감홍사과재배연구회는 지난 16일 문경시농업기술센터 문경사과연구소에서 최고당도의 감홍사과를 선발하는‘최고당도 감홍사과를 찾아라’ 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 대상은 22.1브릭스의 따봄농장가 수상했고, 뒤를 이어 21.7브릭스 여우농원이 금상, 19.8브릭스의 관산농원이 은상을 수상했다. 한편, 문경시에서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감홍사과는 탐스러운 크기와 검붉은 색상을 띄고 있어 형태부터 남다르며, 특히 일반사과의 당도 10~15브릭스에 비해 감홍사과의 당도는 평균 17브릭스에 달하고, 10월 중순 무렵부터 약 한 달간만 맛볼 수 있어 더욱 귀한 대접을 받고 있다. 특히, 감홍사과는 재배가 어려워 다른 지역에서 주목받지 못했지만 문경시가 감홍사과의 매력과 시장가치를 알아보고 꾸준한 재배기술 개발과 지도, 농가 지원을 통해 고품질의 감홍사과를 생산하는 전국 최대 ‘감홍’ 주산지가 됐다. 또한 감홍사과 수확시기에 맞추어 2025 문경사과축제가 문경새재 일원에서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되며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노진수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문경시는 지난 20일부터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정주 여건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사용승인일 기준 30년 이상 경과한 주택 80호(취약계층 8호, 일반계층 72호)를 대상으로 ‘점촌3동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노후주택 집수리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으며, 공사는 주택 내부공사 중심으로 단열, 방수 등 에너지 효율 개선을 병행 추진해 연내 준공을 목표로 한다. 점촌3동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국토교통부의 지원을 받아 추진되는 지역밀착형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주택개보수 외에도 골목환경 정비, 주민편의시설 신축 등 다양한 생활 SOC 사업이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 문경시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며 사업을 조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구역별로 공정 일정을 나누어 단계적으로 시공을 진행할 계획이며, 시공 과정 전반에 (사)해비타트와 협력하여 품질 관리와 안전 점검도 병행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오래된 주택의 안전성과 주거환경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안동시는 10월 20일 ‘2025년 하반기 안동시생활보장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새로 위촉된 2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2025년 경상북도 저소득자녀 장학금 지급대상자 선정 및 2026년 자활기금 조성 및 기금운용 계획 등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안동시생활보장위원회는 안동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며, 사회보장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 및 공익을 대표하는 자 등 위원 11명으로 구성됐다.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의 기획․조사․실시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한 조직이다. 어려운 분들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서 생활보장위원회 소위원회를 매월 1회 이상 개최하고 있으며, 매년 2회 이상 생활보장위원회 전체 대면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생활보장위원회 회의 진행 동안 위원들은 안동시 기초생활보장사업에 많은 관심을 나타내며, 자활사업단인 다회용기 세척사업단에 특히 관심을 가지고 궁금한 사항에 대한 질의와 열띤 토론의 장을 만들었으며, 심의 안건 5건에 대해 원안 가결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안동시생활보장위원회 심의 회의를 통해 우리 안동시에서 추진 중인 기초생활보장사업과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안동시는 지난 10월 20일 옥동 8주공아파트 경로당과 송현휴먼시아 3단지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 권리 보호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8월 처음으로 시작한 이번 교육은 민선 8기 안동시의 시책 사업으로 전국에서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경로당 연계 아동돌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경로당을 단순한 휴식공간을 넘어 지역 아동의 안전망으로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어르신들이 아동 보호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실제 상황에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교육에서는 ▲아동학대의 개념 및 유형 ▲의심 징후 발견 시 대응 방법 ▲신고 절차 등에 대해 다뤘으며, 특히 어르신들이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를 통해 아동학대의 징후를 인식하고,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데 목적이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경로당은 이제 단순한 세대 교류 공간을 넘어 아동 활동의 안전한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아동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지역 아동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안동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는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시청 웅부관 1층 로비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이 만든 공예 작품을 전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8월 꿈드림 센터와 경상북도교육청 안동도서관의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예술적 감각 증진 및 스트레스 해소 등을 목적으로 하는 ‘감각으로 엮는 꿈의 예술 공방’이라는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통해 10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완성한 다양한 공예작품 100점으로 구성됐다.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자개 거울, 백드롭 페인팅, 라탄 플랜트 월행잉(벽에 거는 식물 바구니), 머그컵 등 예쁘고 아기자기한 총 10가지 주제의 작품들을 선보였으며, 작품 뒤편에는 학생들의 재치 있는 자기소개도 같이 곁들여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미소를 자아냈다. 안동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개성을 엿볼 수 있었고, 멋진 작품들을 만들어낸 우리 청소년들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덧붙여 경상북도교육청 안동도서관의 지원에 감사함을 표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안동시는 10월 17일, 재가의료급여 대상자 중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주거환경 개선 지원을 실시했다. 대상 가구는 고령의 1인 의료급여 수급자로, 장기간 신체적 제약으로 인해 청소가 어려워 내부가 오염되고 곰팡이와 악취가 심한 상태였다. 이에 안동시는 재가의료급여 사업 예산을 활용해 주거 환경개선 지원을 결정했다. 이번 지원은 위생이 취약한 주거환경이 건강 악화로 이어지는 것을 예방하고, 수급자의 생활 의욕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청소․소독과 장판 교체 작업이 함께 이뤄졌다. 현장에는 안동시 이사․청소 전문업체가 참여해 생활 쓰레기 수거, 내부 정리, 소독 및 방역을 진행했으며, 의료급여관리사가 함께 현장에서 청소 후 정리 및 가구 재배치, 생활용품 정돈 등을 도왔다. 또한 낡고 훼손된 장판을 새 장판으로 교체해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개선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수급자의 경우, 건강관리뿐만 아니라 심리적 안정도 함께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재가의료급여 대상자에게 필요한 환경 개선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안동시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남후면 단호샌드파크에서 ‘텐트 밖은 안동, 캠핑으로 공동육아 즐기기’의 세 번째이자 마지막 캠핑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13~14일, 9월 20~21일에 이어 진행된 시리즈의 피날레로, 올가을 ‘가족이 함께하는 공동육아 캠핑’의 완성판이 됐다. 참가 가족들은 단호샌드파크의 시원한 가을 하늘 아래, 카라반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버블 공연, 가족 레크리에이션, 음악회, 바비큐 파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아이들은 마음껏 웃으며 뛰놀고 부모들은 휴식을 취하고 서로의 육아 경험을 나누며, 가족 간 유대감뿐 아니라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연대감도 함께 쌓았다. 특히, 다문화가정과 장애아동 가정도 함께해 ‘모두가 함께하는 공동육아’의 가치를 실천하는 시간이 됐다. 안동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2025년 경상북도 저출생 대응 시‧군 맞춤형 공모사업의 성과를 시민과 함께 나누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가족이 행복한 안동”이라는 비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세 차례의 공동육아 캠핑을 통해 아이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안동시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초등 4~6학년 아동 22명을 대상으로 대전 일원에서 직업․진로 체험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아동들이 과학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를 직접 체험하며 진로 탐색의 기회를 넓히고, 과학적 호기심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첫날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과학기술의 원리를 배우고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솔로몬로파크에서는 법과 정의, 사회질서의 중요성을 배우는 모의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어 대전시민천문대를 방문해 천체관측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밤하늘 속 우주과학의 세계를 경험했다. 이튿날에는 KAIST 캠퍼스 투어가 이어졌다. 참가 아동들은 재학생 멘토와 함께 캠퍼스를 둘러보며 대학 생활과 과학기술 분야의 다양한 진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창의발명과학체험관에서는 발명 원리를 배우고 직접 창의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발명 체험활동을 통해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웠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진로체험 캠프를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에 대한 꿈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길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안동시는 지난 10월 18일 가톨릭상지대학교에서 『제11기 문해교육사 양성과정』을 개강하고, 본격적인 교육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양성과정은 성인 문해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 중 31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진행된다. 10월 18일부터 11월 29일까지 7주간 매주 토요일(주 1회, 6시간) 운영되며, 총 42시간의 교육이 구성돼 있다. 교육과정은 ▲문해교육의 수업전략 및 교수설계 ▲문해학습자 상담 ▲문해교사의 역할과 자세 등 문해교육사로 활동하는 데 필요한 기초 역량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뒀다. 90% 이상 출석하고 10시간의 현장 방문 실습을 이수한 교육생에게는 교육수료증과 (사)한국문해교육협회에서 발급하는 문해교육사 3급 자격증이 수여된다. 특히, 교육과정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수료생에게는 안동시에서 운영 중인 ‘찾아가는 한글배달 교실’의 문해교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안동시는 학령기에 가난, 질병과 등으로 학교 교육을 받지 못해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비문해자를 위해 ‘찾아가는 한글배달 교실’과‘가정방문형 문해교실’,‘디지털 새싹교실’등 다양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안동시가 10월 22일부터 안동호 상류 지역 차량도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전국적인 가을 장맛비로 안동호 수위가 148m 이상으로 상승함에 따라 결정됐다. 운항을 재개하는 선박은 경북 제705호로, 도산면 동부리에서 예안면 부포리를 운행하는 차량도선이다. 이번 안동호 수위 회복으로 차량도선 이용이 가능해지면서, 안동호 상류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안동임하호수운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상반기 가뭄으로 중단됐던 도산면 동부리 ~ 예안면 부포리 간 차량도선 운항을 안동호 수위 상승에 따라 즉시 재개한다”며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선 운항 재개 전 필요한 안전 점검을 모두 마쳤으며, 이용객들을 위해 안전하고 편리한 운항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당 선박을 지속적으로 관리․감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