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영등포구가 제30회 구민의 날을 기념해 오는 9월 28일 안양천 신정교 육상트랙구장에서 ‘안양천 힐링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회는 영등포구 육상연맹에서 주관하고 영등포구와 영등포구 체육회에서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주민이 함께 걷고 즐기며 건강을 챙기는 행사로, 총 1,2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오전 8시부터 현장 접수를 시작해 10시에 개회식을 진행하며, 걷기 구간은 신정교에서 양평교까지 왕복 약 5km 구간이다. 행사는 우천 시에도 진행될 예정이며, 행사장에는 전문 안전요원과 의료팀이 배치되어 참가자들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도록 운영된다. 5km를 걸을 수 있는 체력을 가진 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신분증을 지참하고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등록하면 된다. 참가비는 1천 원으로, 전액 불우이웃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간식과 기념품이 제공되며, 행사가 끝난 후 추첨을 통한 경품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대회는 아름다운 수변 경치를 자랑하는 안양천 보행로에서 진행되며, 참가자들이 자연 속에서 가을볕과 바람을 만끽하며 힐링할 수 있는 재충전의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영등포구가 높은 수수료와 배달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소비자의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9월 17일부터 구 전역에서 ‘땡배달’ 서비스를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땡배달’은 ‘서울배달+땡겨요’의 자체 배달 서비스로, 라이더 배차부터 픽업, 배달까지 한 번에 제공한다. ‘땡겨요’의 낮은 중개 수수료(2%)와 가입비‧입점료‧월이용료가 없는 ‘3무(無)’ 혜택에 더해, 배달 대행까지 통합 관리하며 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전까지는 가맹점주가 배달 대행사와 별도 계약을 맺고 관리비를 부담해야 했으나, ‘땡배달’ 도입으로 건당 3,300원의 고정 배달비만 내면 된다. 소비자 역시 배달비를 무료부터 최대 900원 수준으로 이용 가능하며, ▲라이더 실시간 위치 확인 ▲도착 예정 시간 안내 등 편의 기능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구는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지난 9월 19일 오전 10시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영등포구 땡배달 발대식’을 열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착한 배달'의 출발을 축하했다. 아울러 구는 9월 29일 ‘영등포땡겨요 상품권’을 31억 원 규모로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관악구가 쿠팡이츠서비스와 배달종사자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지난 24일 체결했다. 이날 관악구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준희 관악구청장을 비롯해 강동진 쿠팡이츠서비스 상무이사 등 6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배달종사자의 복지증진과 권익향상을 위해 2027년 9월까지 다양한 협력사업을 진행할 것을 협약했다. ▲이륜자동차 무상점검 등 지원 ▲안전문화 정착 인식개선 캠페인 전개 ▲교육 등 활동 프로그램 제공 및 그 밖에 안전을 위하여 필요한 사업 등 배달종사자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앞서 구는 배달종사자의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진행해 왔다. 지난해부터 관악구 노동복지센터를 통해 쿠팡이츠서비스,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와 함께 ‘이륜차 무상점검 캠페인’을 개최하여 ▲제동·등화장치 ▲타이어 ▲배터리 등 주요 부품에 대한 정밀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또한, 지난해 9월부터 이동노동자 쉼터 ‘관악 포레스트(For Rest)’를 열고 냉·난방, 와이파이, 냉·온수 제공 등의 서비스를 24시간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쉼터 이용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관악구가 크라운해태(아트밸리)와 함께 2026년 3월 2일까지 6개월간 야외 조각전 ‘예술정원 산책’을 개최한다. 지난 24일 관악문화재단에서 개최된 개막식에는 박준희 관악구청장을 비롯해 관악문화재단 박정자 이사장, 소홍삼 대표이사와 크라운해태 윤영달 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관악구와 관악문화재단, 크라운해태(아트밸리)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공공미술 발전을 위한 ‘예술 기반 협력체계’ 강화에 뜻을 모았다. 견생 조각전은 크라운해태(아트밸리)가 2016년 서울광장에서부터 시작해 139회 이상 이어온 대표적인 문화공헌 사업으로, 전시 주제 ‘견생(見生)’은 ‘조각을 보니 생기가 솟는다’는 관람객의 소감에서 비롯됐다. 전시는 주민 누구나 일상에서 조각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공공 전시’로 기획되어 ▲관악구청 ▲관악산 으뜸공원 ▲관악문화재단 등 주민 접근성이 좋은 생활 인프라 3개소에서 펼쳐진다. 이번 견생 조각전에는 국내 조각가 13인(김리현, 남지형, 류종윤, 설총식, 이명훈, 전덕제, 전신덕, 이공, 이일, 조영철, 조정, 최승애,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9월 24일 오전 홀몸 어르신이 사는 쌍문동의 한 다세대 주택을 찾았다.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의 안부와 주거·생활 안전을 직접 챙기기 위해서다. 오언석 구청장은 해당 가구에 지원되고 있는 복지서비스를 꼼꼼히 점검하고 더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은 없는지 살폈다. 어르신은 “이렇게 추석을 맞이해 찾아와 줘 고맙다. 또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려고 해줘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구는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을 돕기 위해 적극 사례발굴에 나서 어르신을 긴급복지 의료비와 돌봄SOS 일시재가서비스 지원 대상에 포함되도록 했다. 이후 오언석 구청장은 고령의 어르신 부부가 거주 중인 쌍문동 소재의 다세대 주택을 방문해 주거 환경을 확인했다. 지원받고 있는 각종 복지지원에 대해서는 세심히 확인했으며, 추가로 필요한 지원에 대해서는 즉시 제공할 수 있도록 부서에 지시했다. 앞서 구는 적극적인 발굴‧연계로 해당 가구가 기초생활수급자로 지정될 수 있도록 도왔다. 오언석 구청장은 “구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도봉구가 내년부터 ‘새내기 도약휴가’를 3일에서 5일로 확대하고 직원의 결혼‧출산 축하금과 생일축하금을 인상한다. 또 국외연수 대상 인원도 연 80명에서 120명으로 늘린다. 구는 9월 24일 도봉구청 구청장실에서 2025년 노사협의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8월부터 4차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지역본부 도봉구지부(이하 노조)와 실무회의를 갖고 이번 합의안을 도출했다. 노조에서는 총 42개 안건을 제출했으며, 구는 이 중 22개를 수용했다. 미수용 20개 안건에 대해서는 추후 예산과 제도개선 가능성을 검토해 단계적으로 재논의할 예정이다. 수용한 22개 안건은 크게 직원 복지 확대, 안전·건강 환경 개선, 조직문화·소통 강화로 나뉜다. 먼저 직원 복지 확대를 살펴보면, 결혼·출산·생일 축하금 인상과 함께 연차 1년 이상 5년 미만 직원을 대상으로 ‘새내기 도약휴가’ 5일을 부여한다. 국제역량 함양을 위한 국외연수는 선발인원을 늘리고, 공정한 참여 기회를 위해 평가 기준을 세분화한다. 안전·건강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도봉구 창3동이 9월 27일 창3동주민센터와 초안산근린공원에서 ‘제8회 초안산예술제’를 개최한다. 초안산예술제는 주민과 지역 단체가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창3동 대표 마을 축제다. 자연과 문화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축제로, 개최마다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주민‧지역예술인 공연을 비롯해 자치회관 교양강좌 수강생 작품 전시, 체험·홍보 부스,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공연에서는 어린이 창작무용, 숟가락 난타, 오카리나·기타 연주, 청소년 케이팝 댄스, 장구 연주 등의 무대가 선보인다. 전문 바이올린 연주자와 마술사의 특별 공연도 준비돼 있다. 공연 실황은 먹거리 공간에 설치된 LED 대형 화면을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체험 부스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한지공예, 캘리그라피, 페이스페인팅·타투, 즉석 라면 조리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먹거리 부스에서는 부침개, 배추전, 짜장면, 소떡소떡, 떡볶이, 어묵, 모시떡 등의 음식이 판매된다. 수익금 일부는 복지사업에 기부된다. 축제 당일 주민 참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도봉구 창1동이 9월 27일 초안산 생태공원에서 '함께 만드는 컬러풀 데이 초안산 생태공원 축제'를 개최한다. 창1동 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공연, 먹거리,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오전 10시 30분 교양강좌 고고장구팀의 무대와 태권도 및 줄넘기 시범 공연이 펼쳐지며, 오후 12시부터는 북난타 공연이 선보인다. 이번 축제의 백미는 '주민화합 윷놀이 대회'다. 대회에는 6살 어린이부터 80세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이 참여한다. 이날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격파왕 선발대회, 만보기 흔들기 등 다양하다. 축제 중간에 진행되는 행운권 추첨도 준비돼 있다. 김은정 창1동장은 “이번 축제는 온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기획됐다. 오는 27일 가족, 이웃과 함께 '초안산 생태공원 축제'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도봉구 방학1동이 9월 27일 방학사계광장 여름마당에서 청사초롱 빛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의 서막을 여는 등(燈) 전시는 지난 9월 22일부터 방학사계광장을 밝히고 있으며, 오는 10월 12일까지 이어진다. 등 전시에 걸린 청사초롱 등은 주민들이 직접 제작했다. 축제 당일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식전행사로 풍물, 민요, 난타, 라인댄스 등 지역예술인 공연이 관객의 흥을 돋운다. 본행사에서는 주민 노래자랑, 초청가수 공연, 청사초롱 점등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2025 골든팝명곡 뮤직페스타와 연계해 더욱 풍성한 공연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전 연령대의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양말목 공예, 마술종이‧향수‧샴푸바 만들기 등의 체험 부스와 먹거리 부스, 벼룩시장이 운영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청사초롱 빛 축제가 주민 여러분의 추억을 밝히는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라면서, “축제 준비에 구슬땀을 흘려주신 방학1동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황영선)에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난 9월 13일 창동신창시장과 창동골목시장 일대에서 ‘2025 제1회 창동 막걸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 중 하나인 특성화시장육성-문화관광형 사업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서울탁주와 연계해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국 각지의 막걸리가 소개됐으며, 상인들이 준비한 100가지 안주도 맛보였다. 방문객들의 흥을 돋우는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과 퓨전국악과 색소폰 무대도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은 "막걸리와 안주를 즐기며 공연까지 볼 수 있어 오감이 즐거운 하루였다."라고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창동 막걸리 페스티벌’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지역의 특별한 문화행사로 발전할 수 있도록 그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오는 9월 27일 11시부터 18시까지 서울 석관초등학교 앞 도로와 운동장 일대에서 다문화와 청년이 주인공이 되는 ‘2025 성북거리문화축제 '다다페스타'’를 개최한다. '다다페스타'는 ‘다양한 사람들이 다 같이 즐기는 축제’라는 취지 아래 이주민과 다문화가정, 지역 청년과 대학생 등이 함께 어울리며 문화를 나누는 성북구 대표 거리문화축제다. 올해로 두 번째 열리는 다다페스타는 세계 각국의 음식과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다푸드마켓’을 전면에 내세운다. 베트남, 중국, 일본, 네팔, 몽골, 라틴, 이탈리아 등 다양한 나라에서 온 지역 다문화 커뮤니티가 직접 참여해 부스를 꾸리며, 모든 음식은 8,000원 이하의 합리적인 가격과 다회용기 사용으로 즐길 수 있다. 또한, 한예종과 동덕여대 등 지역 대학생들이 예술가로 참여하는 ‘다다아트마켓’에서는 학생들이 제작한 유리공예와 도자기 등 예술품 전시·판매, 3D프린터와 국제문화교류 동아리 활동 체험, 단편영화 상영 등 청년의 참신한 기운을 느낄 수 있다. 직접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다다랜드’에서는 세계 각지의 전통 의상과 놀이를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장위전통시장의 판매지원시설 확충을 통해 온라인 경쟁력을 강화하며 시장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달 말 판매지원시설 확충 공사가 준공된 후 9월부터 온라인 배송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상인과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됐으며, 장위전통시장 내 온라인 배송 물류 보관 시설과 고객 편의시설인 물품 보관함을 설치해 상인과 고객의 온·오프라인 쇼핑 편의를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구는 이를 통해 2025년도 추진 중인 디지털전통시장 육성사업과 연계해 온라인 브랜드 개발, 온라인 플랫폼 입점 확대 등 온라인·디지털 판매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쇼핑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마련된 판매지원시설의 명칭은 ‘장위전통시장 발전소’로, 시장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아 상인회에서 정했다. 장위전통시장은 2024년 오랜 숙원사업이던 최신 아케이드 설치를 마무리해 밝고 쾌적한 환경으로 탈바꿈했으며, 이번 디지털 전통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