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0월 29일 중마장애인복지관에서 관내 건축‧토목 설계사와 인 허가 민원 담당 공무원이 함께하는 ‘2025년 건축‧토목 설계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건전한 인·허가 행정문화 정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건축·토목 설계사와 인·허가 담당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간담회에서 인·허가 관련 법령 개정 사항을 안내하고, 업무 처리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문제 사례를 공유하며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설계사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는 시간도 가졌다. 김상희 허가과장은 “건축·토목 설계사와 담당 공무원 간 소통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며 “업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은 현장 상황을 충분히 고려해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양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0월 29일 백운산 치유의 숲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힐링 나들이’ 행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 환자의 인지 기능 향상을 돕고, 가족들에게는 심리적 안정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숲속 산책, 족욕, 싱잉볼 명상 체험 등 자연 기반 활동을 통해 자연의 소리를 듣고 숲의 향기를 맡으며,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의 여유를 되찾는 재충전의 시간을 보냈다. 한 참여자는 “가족과 함께 걸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금 느꼈다”며 “이런 기회가 앞으로도 자주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여자는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하고, 비슷한 경험과 유익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큰 위로가 됐다”고 말했다. 반미순 건강증진과장은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잠시나마 일상의 무게를 내려놓고 숲에서 치유의 에너지를 얻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이 치매와 함께하는 여정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덧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양시립도서관은 광양교육지원청과 함께 9월 16일부터 10월 29일까지 공·사립유치원 5세 원아를 대상으로 ‘공·사립유치원 도서관 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5년째 공동 추진 중인 ‘오늘은 도서관 가는 날’ 사업의 참여 대상을 유치원 원아로 확대해 운영한 시범사업으로, 어린이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과 도서관 이용의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광양희망도서관과 광양꿈빛도서관에서 진행됐으며, 19개 유치원 24학급, 총 440명의 원아가 도서관을 방문했다. 어린이들은 도서관 자료실을 둘러보며 이용법을 배우고, 희망도서관에서는 독서 활동 ‘선생님 책 읽어주세요’, 꿈빛도서관에서는 창작활동 ‘내 손으로 만들어요’에 참여했다. 이후 진행된 ‘작가와의 만남’에는 김경희, 김준영, 미우, 밤코 작가가 잇따라 도서관을 찾아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원아들은 그림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배우고, 작가들의 1인극 공연을 관람했으며, 연계 독후활동으로 그림책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였다. 참여한 한 교사는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10월 30일 결정·공시하고, 11월 28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공시 대상은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1,493필지(신규등록 71필지, 분할 1,200필지, 합병 87필지, 지목변경 135필지)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광양시청 누리집(홈페이지)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시청 민원지적과 및 읍·면·동사무소에서 열람할 수 있다. 결정·공시된 가격에 이의가 있는 토지 소유자나 이해 관계인은 11월 28일까지 시청 민원지적과 또는 읍·면·동사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 우편, 또는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접수된 이의신청은 토지특성조사, 산정가격의 적정성, 인근 지가와의 균형 유지 여부 등을 재조사한 뒤 감정평가사의 정밀 검증과 광양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19일까지 의견 제출인에게 결과를 통보하며, 최종 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12월 22일 조정·공시된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양만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광양수산물유통센터가 미식과 예술, 관광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생동하고 있다. 광양시는 천고마비의 계절을 맞아 바다의 맛과 예술의 빛, 노을빛 풍광, 빛나는 야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여행의 완성지로 광양수산물유통센터를 추천했다. 광양수산물유통센터는 킹크랩과 각종 활어 등 다채로운 해산물의 미식과 함께 미디어아트 전시 ‘시간의 울림: 예술로 이어지는 공명’을 즐길 수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전시는 광양 국제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일환으로 이탈리아 미디어아트그룹 스퀘터스 랩과 비주얼 아티스트 빈첸초 마르실리아, 국내 작가 이경훈, 유지원 등이 참여했다. ‘시간의 울림’을 주제로 전통과 기술, 동서양의 미학을 융합해 감각적으로 풀어낸 이번 전시는 내달 4일까지 시간과 공간이 공명하는 예술적 여정으로 관람객을 맞는다. 특히 집 모양의 설치작품에는 일상의 풍경과 인간의 감정이 디지털 영상으로 투사되어, 예술과 삶이 하나로 이어지는 듯한 독특한 감동을 전한다. 광양수산물유통센터는 활어, 선어, 젓갈, 건어물 등 다양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양, 빛과 철로 물들다’를 주제로 지난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열린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이 전남도민과 광양시민에게 로컬 영화제로서 강한 인상을 남기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라남도, 광양시가 주최하고 남도영화제집행위원회, (사)전남영상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영화제는 국내외 감독과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개막식 관객 약 2천 명을 포함해 총 2만 1천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돼, 2023년 순천에서 열린 시즌1의 2만 명을 넘어섰다. 이번 영화제의 랜드마크는 영화 '서울의 봄' 촬영지에 마련된 ‘컨테이너 특별관’이었다. 지난 2023년 11월 누적 관객 수 1,313만 명을 기록한 서울의 봄은 광양항 7천 평 부지에 세트장을 조성, 한 달간 촬영이 진행됐으며, 극 중 명동 신세계, 30경비단 부대 입구, 최규하 대통령 취임식, 세종로 대치 장면 등이 모두 이곳에서 탄생했다. 10월 24일 저녁, 영화 상영 후 열린 '서울의 봄' 토크 콘서트에서는 김성수 감독과 배우 이성민·김성균, 이용수 프로듀서가 참석해 뒷이야기를 공개하며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11월 1일 교육연수원 사랑관에서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에 지원한 고3 학생 90여 명을 대상으로 1 대 1 실전 모의면접을 실시한다. 시교육청은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자를 대상으로 매년 모의면접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진로진학과 진학팀 대입지원관, 광주진학부장협의회 교사, 광주진로진학지원단 학생부종합전형연구팀 교사들이 대학별 면접 시스템을 분석해 실전처럼 한다. 면접 평가위원은 다년간 대학입시를 지도해 온 광주진학부장협의회 교사와 광주진로진학지원단 학생부종합전형연구팀 교사들이 맡아 모의면접 15분, 평가 피드백 15분 등 총 30분간 진행한다. 평가위원은 각 학생의 지원 대학과 학과를 고려해 사전 추출한 개별 문항으로 면접을 본다. 평가점수도 각 대학 면접평가 요소를 반영한다. 또 면접 후에는 현장에서 상세한 피드백을 제공한다. 시교육청은 학생부종합전형 모의면접 프로그램을 공교육 중심의 고3 지원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내년부터는 고2 대상 모의면접 실습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아울러 2022개정교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순천시의회는 지난 29일 제29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시정에 관한 질문을 실시했다. 이날 시정질문은 최현아, 이복남, 이세은, 오행숙 의원이 질문자로 나섰다. 첫 번째로 질문에 나선 최현아 의원은 ▲신대지구 의료 및 외국교육기관 부지 장기간 방치 사유와 지금까지 추진 상황, 의료 및 외국기관 유치 가능성, 부지 활용 등 향후 계획 ▲코스트코 입점 관련 추진 배경 및 과정, MOU 체결 이후 입점 실현 가능성 및 지역 상권과 상생 방안, 일자리 창출 방안 및 향후 계획 ▲신대·선월고등학교 신설 진행 상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해 질문했다. 이후 보충 질문을 통해 신대지구 의료·교육기관 개발 및 실시계획 변경 용역 추진 시, 문화예술의전당과 체육관 등 주민들이 원하는 시설을 설치해 부지를 활용할 수 있도록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코스트코 입점에 따른 교통 대란 예방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주문하며, 지역민 의무 채용 등 지역경제와 시민이 공존할 수 있는 상생 방안 마련을 강조했다. 두 번째로 질문에 나선 이복남 의원은 ▲와룡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관련 상수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재)화순장학회는 하반기 다자녀 장학금 신청을 놓친 군민들을 위해 10월 31일 오후 6시까지 다자녀 장학금 신청 기한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장 접수는 여러 사정으로 장학금을 신청하지 못한 가정에 대한 배려 조치다. 10월 15일 공고일 기준으로 학생과 부모(보호자) 중 2인 이상이 1년 이상 화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2자녀 이상 다자녀가정의 관내 고등학생·대학생이 신청할 수 있으며, 장학금은 고등학생 1인당 50만 원, 대학생 최대 100만 원이 지원된다. 신청은 정부24 시스템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신청 마감일 이후에는 추가 접수가 불가하므로 반드시 기한 내 신청해야 한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여러 사정으로 신청 시기를 놓친 군민들이 많아 신청 기한을 연장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군민이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청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참고하거나, (재)화순장학회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0월 10일 경기도 용인특례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데 이어 10월 29일 대구광역시 중구와 상호 협력과 공동 발전을 위한 우호교류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지역이 보유한 풍부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활발한 교류를 추진해 생활 인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지방 소멸 위기 공동 대응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구복규 화순군수와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 김동현 대구중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민자치회, 새마을회 대표 등 민관이 함께 참석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함께 새롭게! 더 행복하게!”를 주제로 진행된 협약식에서 두 지자체는 문화·관광·체육·경제·교육·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대표 축제 교차 홍보 및 상호 방문 등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교류사업을 발굴해 나아갈 예정이다. 우호교류 협약을 기념해 화순군은 지역 대표 특산품인 샤인머스켓과 불미나리즙을, 대구 중구는 국가 무형유산인 단청장 보유자가 제작한 단청 공예품과 약령시에서 생산한 약령황제단을 선물했다. &nb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화순군은 화순군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회장 천기선)가 오는 11월부터 즉시콜 운행구간을 기존 광주 동구 선교동에서 광주 소태역까지로 확대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화순군 특별교통수단은 즉시콜을 통해 화순군 관내 및 광주 동구 선교동까지 운행했으나, 광주 대중교통과의 연계성 부족이 아쉽다는 이용객들의 의견이 있었다. 이에 따라 즉시콜 운행 지역을 광주 소태역까지 확대하면서, 기존의 광주광역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차량과의 연계는 물론, 광주 버스 및 도시철도와 같은 대중교통과의 환승 연계성 또한 강화하여 이용객들의 이동 편의성을 크게 높일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화순군 특별교통수단 예약콜을 통해 나주시, 순천시(주암공용버스터미널), 보성군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광주광역시까지 운행하여, 광주·전남권 전역의 이동 지원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옥 건설교통실장은 “즉시콜의 소태역 확대 운영은 이용객의 교통 접근성을 개선하고, 지역 간 이동을 더 편리하게 만드는 중요한 변화”라면서, “앞으로도 이용자 중심의 교통복지 실현과 지역 간 연계 강화를 위해 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영광스포티움 일원에서 열린 제37회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이번 대회에서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단체) ▲줄다리기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그라운드골프(개인전) 2위에 이어 ▲궁도(개인) ▲농구 ▲배드민턴 ▲수영 ▲육상(10km 개인) 3위 등 다양한 종목에서 고른 성과를 거뒀다. 또한 대회 입장식 최우수상 수상으로 화합과 열정의 분위기를 주도했다.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체육회 주최로 21개 종목, 2천여 명의 생활체육 동호인이 참가했으며, 화순군은 205명의 선수단이 출전했다. 1일 차 개회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으며, 사흘간의 대회는 차질 없이 마무리됐다. 정형찬 화순군체육회장은 “무엇보다 선수단이 부상 없이 건강하게 대회를 마쳐 다행”이라며, “대회를 위해 헌신한 선수단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