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위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12일 열린 미래한강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재정비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시민 참여형 생태교육 프로그램 확대를 당부했다. 김 의원은 “샛강생태공원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학생·어린이들의 대표적인 생태학습 공간으로 사랑받아온 곳”이라며 “최근 완료된 재정비 공사를 통해 노후된 탐방로와 편의시설이 개선되고, 논습지도 새로 조성된 만큼 시민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미래한강본부에 따르면, 이번 재정비 공사는 총 20억 원 규모로 진행됐으며, 시민 안전과 편의를 위해 탐방로 및 전망데크 정비, 노후 시설물 교체, 생태공간 복원 등이 포함됐다. 김 의원은 “그동안 작은 논의 관찰과 체험에 참여한 시민들의 반응이 매우 좋았다”며 “내년부터는 새롭게 조성된 논습지에서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모내기 등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고 홍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샛강생태공원은 한강의 생태적 다양성과 도시 속 자연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금천구의회는 11월 17일 의회운영위원회를 열고, 오는 11월 24일부터 12월 22일까지 29일간의 제258회 제2차 정례회 일정을 확정했다. 이번 정례회는 11월 24일 제1차 본회의에서 제258회 제2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2026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과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제안설명의 건 등이 진행된다. 이어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등 안건 심사와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가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기에는 의원발의 조례안 26건이 상정돼, 2025년 마지막 정례회임에도 금천구의회의 적극적인 입법 활동이 계속될 전망이다. 주요 의원발의 조례안은 다음과 같다. ▲서울특별시 금천구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재동 의원) ▲서울특별시 금천구 토박이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고성미 의원) ▲서울특별시 금천구 디지털재난 지원 조례안(도병두 의원) ▲서울특별시 금천구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조례안(윤영희 의원) ▲서울특별시 금천구 노인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용술 의원) ▲서울특별시 금천구 미숙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광진구의회가 11월 16일 아차산배수지 족구장에서 ‘광진구의회와 함께하는 제1회 시니어 어르신 족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회와 함께하는 첫 번째 체육대회로, 평소 광진구 체육 발전에 기여가 큰 시니어 어르신들과 함께 소통·화합의 무대를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광진구 족구협회가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협회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여했으며, 60세 이상부 15팀, 66세 이상부 13팀, 관내부 30팀이 출전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광진구의회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시니어 어르신들을 비롯한 광진구민들이 보다 활기찬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체육 참여 환경을 넓히고, 체육문화의 저변을 더욱 탄탄히 다져 나갈 계획이다. 전은혜 의장은 “이번 대회는 광진구의회가 개원 30주년을 맞이하고, 새청사에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는 해에 개최된 뜻깊은 행사”라며, “의회는 앞으로도 구민분들의 건강한 일상과 지역 체육문화가 더욱 꽃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14일 L-65 5층 동대문구 문화경제복합센터(DDM ARCO)에서 ‘2025년 봉제협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관내 3개 봉제협회(DDM패션봉제산업연합회, 의류봉제산업연합회, 동대문패션봉제발전산업협의회) 회원 350여 명이 참여해 급변하는 글로벌 패션·봉제 환경 속에서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종사자들의 결의를 다지며 사기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행사는 동대문구 패션봉제산업 활성화를 위한 ‘비전 선포식’을 비롯해 화합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올해 활동 성과를 영상으로 돌아보며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의 분위기 속에서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 보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봉제산업은 K-패션의 뿌리이자 우리 구의 핵심 경쟁력”이라며 “봉제인들이 산업 최일선에서 지역경제를 떠받치는 만큼, 오늘 워크숍을 계기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새로운 혁신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동대문구는 민선 8기 들어 ‘패션의류봉제팀’ 신설, 경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대문구는 이달 19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신촌 일대에서 외국인 유학생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신촌 레트로 필름 투어’를 연다고 밝혔다. 10여 명의 참여자들은 오래된 책으로 가득한 책방, 50여 년 전부터 자리를 지켜온 원두커피 전문점 등 신촌 곳곳에 숨겨진 레트로 감성을 직접 느껴 본다. 장소를 둘러만 보는 것이 아니라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신촌 풍경을 필름 카메라로 직접 촬영해 볼 수 있어 더 큰 흥미를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이날 필름 카메라 전문 브랜드 ‘띵스씨에스엠에프(Things CSMF)’ 서헬리 대표가 입문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카메라의 구조와 작동 원리 등을 강의한다. 이후 본격적인 레트로 필름 투어가 이어진다. 참여자들은 각자 선택한 필름 카메라로 신촌 곳곳의 레트로 감성이 깃든 장소를 찾아다니며 직접 촬영을 진행한다. 오래된 카페, 책방, 거리 간판 등 다양한 피사체를 ‘필름 감성’으로 담아내며 아날로그 사진의 매력을 체험한다. 투어는 노포 디너와 네트워킹 시간으로 마무리된다. 참여자들은 서로의 촬영 활동 경험을 나누고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강북구의회 김명희 의장(번1·2동, 수유2·3동)은 지난 11월 11일, 의원들과 함께 북한산국립공원 내 (구)전경대 숙영시설 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이어 우이령길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시찰은 북한산국립공원관리공단으로부터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향후 구 차원의 협력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전경대 숙영시설 정비사업은 상주 병력 철수 이후 해당 부지에 ‘국제생태탐방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197억 원이 투입된다. 연면적 약 4,000㎡ 규모의 국제 교류·생태 체험 공간을 구축하는 이 사업은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시찰 과정에서 김명희 의장과 의원들은 사업부지 이전 절차, 사업비 구성, 공정 계획 등을 보고받고, 북한산 생태계 보전과 탐방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설계·운영 방안 등 의견을 교류했다. 또한 국립공원관리공단과 자치단체가 협력해야 할 사항을 함께 논의하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이라는 공동의 목표에 대하여 재확인 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명희 의장은 “북한산은 강북구의 보물이자 수도 서울을 대표하는 자산이며, 이번 정비사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강서구의회 최동철 의원(더불어민주당, 화곡1, 2, 8동)은 제316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17년째 표류 중인 화곡1동 행정복지센터 복합 신청사 건립 문제를 지적하며 구청의 책임 있는 추진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화곡1동은 인구 5만 명이 넘는 대동(大洞)임에도, 행정복지센터 주차면이 8면에 불과하고 주민자치실은 창고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주민들의 불편이 사실상 방치된 상태에 놓여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구청은 지난 4차례의 구정질의에서 ‘신청사 건립 적극 추진’과 ‘2026년 예산 적극 검토’를 공식적으로 약속했음에도, 실제로는 올해 예산안에 단 한 푼의 용역비도 반영하지 않았다”며 “이는 행정 신뢰를 스스로 훼손한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최 의원은 또한 “구청이 지속적으로 제시해온 ‘모아타운 연계 추진’은 이미 주민 동의 부족과 사업 지연으로 현실성이 떨어진다”며 “구청 스스로도 인정한 불확실한 계획”이라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화곡1동 신청사는 단순한 건축사업이 아니라 주민과의 약속을 지키느냐의 문제”로써, “지금 필요한 것은 검토가 아닌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대문구의회 강민하 의원(국민의힘/홍제1·2동)은 ‘홍제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관련 사업대상지 제외 기한이 오는 12월 로 다가옴에 따라, 남은 절차를 신속 진행할 것을 당부했다. 강 의원은 제310회 정례회 재정건설위원회 도시정비국 구정업무보고를 통해 ‘홍제역세권 재개발사업’ 추진 현황을 총체적으로 점검했다. 이 과정에서 해당 사업이 ‘서울시 사전검토회의’ 후 최대 4년 이내 서울시로 정비계획을 입안하지 않으면 사업대상지에서 제외되는 부분을 강조한 것이다. 실제 이 사업은 지난 2021년 서울시 사전검토회의를 통해 '홍제역세권 재개발사업 후보지로 선정' 됐으며 이후 정비계획 입안을 위한 행정 절차를 진행해 왔다. 대상지인 홍제동 311-1번지 일대는 30년 이상 노후 건축물이 70%를 초과하고, 열악한 교통·생활 인프라로 인해 주민들의 재개발 요구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이에 구는 재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서울시 계획검토회의, 관계 부서 협의, 전문가 자문, 주민 간담회 등을 꾸준히 이어 왔다. 그러나 사업대상지 출입로인 통일로변 진출입로의 도로 폭 문제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는 11월 17일 본회의장에서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제316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정례회는 내달 22일까지 3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2025년도 행정사무 감사와 2026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조례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회사무국장의 제314회 임시회 폐회 중 의정활동사항 보고와 2026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강서구청장의 시정연설이 진행됐다. 강서구 내년도 예산안 규모는 2025년 대비 10.44% 증가한 1조 4,356억 원이며, 일반회계는 1조 4,161억 원, 특별회계는 195억 원이다. 이어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과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이 통과되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구성됐으며, 위원으로는 김성한 의원, 박학용 의원, 전철규 의원, 김현진 의원, 김민석 의원, 홍재희 의원, 최세진 의원이 선임됐다. 예결위는 내년 6월 30일까지 운영된다. 주요 의사일정으로는 18일부터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2025년도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강북구의회는 11월 17일 본회의장에서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287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11월 17일부터 12월 16일까지 30일간 진행되며, 회기 동안 2025년 행정사무감사와 2026년 일반·특별회계 사업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김명희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의를 통해 구정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내년도 정책 방향을 확정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강북구의회는 비판보다는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감시자로서 구민의 세금이 헛되이 사용되지 않도록 꼼꼼히 살피되, 행정의 의욕과 창의가 위축되지 않도록 균형 잡힌 시각으로 접근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6년도 일반·특별회계 사업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시정연설 및 제안설명의 건 ▲교섭단체 대표연설의 건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관리 대책 강화 촉구 결의안 ▲강북구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결과 보고의 건 등 총 8건을 안건으로 상정하고 처리했다. 이어서 조윤섭, 심재억, 유인애 의원의 자유발언을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1월 17일 구청 본관 1층 로비에서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 선포식을 개최하고, 내년 2월 14일까지 3개월간 본격적인 모금 활동에 들어간다. 강남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캠페인은 저소득층, 장애인, 홀몸어르신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성금·성품을 전달하는 민·관 협력 나눔 프로젝트로, 올해 목표 모금액은 34억 원이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강남복지재단 김태수 이사가 현금 1억 원을, ㈜이브자리 코디센이 이불 1억 원 상당을 각각 기부했다. 구는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해 다양한 후원처를 발굴하고, 모금된 성금·성품이 필요한 대상에게 신속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더욱 촘촘히 운영할 계획이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600년 역사의 국내 최고(最古) 전통시장이자, 약 2만 개의 도소매 점포가 영업 중인 국내 최대(最大) 규모 ‘남대문시장’이 전통적 의미와 현대적 가치를 결합한 ‘글로벌 헤리티지 전통시장’으로 다시 한번 새롭게 태어난다. 남대문시장 중심가로에는 한옥 처마를 형상화한 아케이드를 설치해 역사성과 정체성을 살리고, 숭례문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입체 보행로를 조성해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이끈다. 또 남산과 남대문시장을 잇는 길은 가로정원과 펀(fun) 스트리트를 더해, 걷는 즐거움과 머무는 재미가 있는 남산 산책로로 거듭난다. '남대문시장 일대 혁신 프로젝트 발표, 혁신공간 조성·보행환경·시민편의 6대 혁신' 서울시는 ▲디자인 아케이드 ▲숭례문 조망길 ▲남산산책로 ▲공중가로 ▲편의공간 및 열린 진입광장 ▲감성가로 등 혁신공간 조성, 보행환경, 시민 편의 개선을 키워드로 한'남대문시장 일대 혁신 프로젝트'를 17일 발표했다. 해외 유명 전통시장의 경우 물품 거래 공간을 넘어 미식·관광·체험이 결합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아 현지 주민은 물론 전 세계 관광객이 찾는 명소가 된 사례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