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남해군 남해탈공연박물관(이동면 남해대로 2412)이 오는 8월 30일, 극단 ‘이야기꾼의 책공연’의 연극 '평강 공주와 온달 바보'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상반기에 공여된 '고래바위에서 기다려'와 '춤이 되고 말이 되고'에 이어서 펼쳐지는 2025년 남해탈공연박물관 공연예술제 하반기 첫 작품이다. 어린이 청소년극 전문 극단 ‘이야기꾼과 책공연’이 우리에게 친숙한 '삼국사기'의 ‘평강 공주와 바보 온달’ 이야기를 물체놀이극이라는 새로운 형식으로 선보인다. (사)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의 제23회 서울어린이연극상 4개 부문 수상으로 주목받았던 '평강 공주와 온달 바보'는 일상 소품을 활용한 가벼운 놀이로 시작해 상상력 가득한 이야기로 펼쳐지는 과정을 통해 관객들을 1500년 전 고구려 역사의 한복판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평강 공주와 온달 바보'는 첨단 미디어에 익숙한 어린이들에게 스스로 장난감을 만들어 내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발견할 수 있는 새로운 놀이방법을 제안한다. 아울러 있는 그대로의 모습에서 특별함을 찾아내며 함께 성장하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통해 믿음과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남해군이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앵강전망대를 새로운 야간 관광 명소로 널리 알리고,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8월 15일과 16일 이틀간 앵강 전망대에서 전문가와 함께하는 어린이 천체관측 프로그램 ‘생애 첫 밤하늘 수업’을 개최했다. 천체관측 뿐 아니라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돼 가족 단위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1부 행사에서는 '오늘의 천체관측'의 저자인 심재철 작가가 ‘당신의 하늘은 어디까지 입니까? 여름밤, 남해로 천체 여행을 떠나보세요!’라는 주제로 특강을 해 앵강만에서 진행하는 천체관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어서 천체 망원경을 활용한 관측 체험이 진행됐으며, ‘별과 남해’를 주제로 한 음악공연도 펼쳐졌다. 특히 날씨가 맑아 밤하늘 별자리를 충분히 감상할 수 있었으며, 앵강만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앵강만의 풍광에 감탄이 쏟아졌다.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하여 하루 60명으로 한정하여 7월 24일 사전 예약을 진행한 결과, 홍보 첫날에 행사 모집인원인 120명이 모두 마감됐다. &nb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회관은 오는 9월 19일 낭만발레의 최고 걸작 ‘발레 지젤(GISELLE)’공연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공모에 선정된 작품으로, 특별히 금정구민에게 선보인다. ‘지젤’은 순백의 로맨틱 튀튀를 입은 여성 군무의 몽환적 매력을 지칭하는 ‘발레블랑(Ballet Blanc)’의 대표작으로, 가슴 뭉클한 사랑을 한껏 표현한 매력적인 작품이다. 순박한 시골 소녀 ‘지젤’이 사랑에 빠진 ‘알브레히트’에 대한 배신감으로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하는 1막에 이어 변함없이 숭고한 사랑을 온몸으로 표현한 2막까지 극적인 전개가 이어지는데 이번 공연에는 서울발레시어터 소속의 석지우 발레리나, 홍경호 발레리노가 ‘지젤’과 ‘알브레히트’역에 주역 무용수로 참여한다. 금정문화회관과 공동주관 하는‘발레에스티피협동조합’은 유니버셜발레단, 서울발레시어터, 와이즈발레단, 윤별발레컴퍼니 등 8개 민간발레단이 소속된 공동체로 2012년부터 발레 대중화, 예술 생태계 확대를 위해 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 북구는 증가하는 도심 속 맨발걷기 수요에 대응해 화명동 일원에 약 1.5km 규모의 ‘기찻길 숲속 맨발산책로’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3년 8월 1단계 황톳길 조성(1단계)을 시작으로 올해 7월 2·3단계 황톳길 조성, 수국 식재, 관수시설 등 관리 기반시설 설치를 거쳐 마무리됐다. 기찻길 숲속 맨발산책로는 화명역(경부선) 일원에 ▲황톳길 ▲마사토 산책로 ▲반려동물 친화 산책로 등 3가지 테마로 조성되어 다양한 산책 공간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보도와 바로 연결되는 평지 산책로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산책로를 따라 약 5,000주의 수국을 심어 주민 건강 증진은 물론, 경관 향상과 도심 속 주민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많은 주민이 기찻길 숲속 맨발산책로에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걷기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 및 정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생활 개선 및 시정 발전에 기여하는 연구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20일부터 9월 16일까지 '2026년 연구사업 과제'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선진 연구 문화 활성화를 위해 매년 분야별 주요 관심사를 주제로 한 연구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국내·외 유명 학회지 발표 및 관련 기관과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있다. 공모 분야별 상세 내역은 ▲감염병(바이러스·세균) ▲식약품(식품·약품·농산물) ▲대기환경(대기진단·환경보건·생활환경·산업환경·미세먼지)▲물환경(물환경생태·먹는물·토양폐기물·친수환경) ▲동물위생(동물방역·축산물)이다. 접수된 연구과제는 실용성 및 학술적 가치 등에 평가 기준을 두고 ▲연구원 해당 부서 자체 검토 ▲원내 심의평가 ▲대학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원외 심의평가 절차를 거쳐 올 12월 최종 과제로 선정된다. 관심 있는 부산 시민이라면 누구나 과제를 제안할 수 있다. 오는 9월 16일까지 시 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에서 제안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다음, 전자우편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시는 청년이 직접 참여하는 청년지(G)대 공식 유튜브 채널 '부산청년, 우리들의 이야기'를 통해 '부산청년 기(氣)살리고(Go)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이벤트)는 지난 7월부터 선보인 청년지(G)대 유튜브 채널 개설을 기념하여, 부산청년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담아내고 부산청년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 이벤트 '부산청년 기(氣)살리고(Go) 프로젝트'는 청년의 취업·이직·도전·실패 등 다양한 경험담을 공모하고, 2명을 선정해 소속 기관 또는 학교에 응원 커피차를 제공하는 행사다. 선정된 청년의 이야기는 영상으로 제작하여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더 많은 청년과 공유할 예정이다. 일반 이벤트 '럭키1839 프로젝트'는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고 응원 댓글을 남긴 청년 중 1,839명을 추첨해 에너지 음료 쿠폰을 제공하는 행사다. 이벤트 참여 기간은 20일부터 9월 2일까지이며, 당첨자는 9월 8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참여방법은 청년지(G)대 ▲유튜브 ▲인스타그램 ▲부산청년플랫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신규 개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시는 산업현장에서 장인정신으로 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숙련 기술인을 발굴·선정하는 '2025년 부산광역시명장 선정계획'을 20일부터 9월 10일까지 공고한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명장'은 지역 산업현장에 종사하면서 장인정신으로 산업기술 발전에 이바지한 우수 숙련 기술인을 말하며, 시는 지역의 숨은 숙련 기술인을 발굴해 사기를 진작하고 명장으로서 예우하기 위해 매년 '부산광역시명장'을 선정해 오고 있다. 올해는 38개 분야 86개 직종에서 후보자를 모집하며, 전체 분야를 합쳐 총 10명 이내로 선정한다. ‘부산광역시명장’으로 선정되면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하고, 1인당 1천만 원(연 500만 원, 2년간)의 기술장려금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동일 분야 및 직종의 산업현장에서 15년 이상 종사하고, 신청일 현재 부산시에 3년 이상 거주, 시 소재 사업장에 종사하고 있는 자 ▲지역 숙련 기술 발전이나 숙련 기술자 지위 향상에 크게 이바지한 자 ▲동일 분야 부산광역시명장,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된 경력이 없는 자다. 모집은 오늘(20일)부터 9월 10일까지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시는 우수 조경사업장을 발굴하기 위한 '제13회 부산광역시 아름다운 조경상' 후보지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도시를 건강하고 아름답게 만드는 '청렴이 숨 쉬는 행복한 정원 도시 부산'을 실현하고, 지역 조경 분야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대상은 최근 2년간(2023.8.1.~2025.7.31.) 부산 시내에서 시공 완료된 민간 부문 또는 공공 부문(공동주택 포함) 500제곱미터(㎡) 이상인 조경사업장이다. 시는 ▲기후변화대응(미세먼지 저감 및 도시열섬현상 완화) 환경 기여도 ▲주변 환경과의 조화 ▲완성도 ▲청렴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민간 부문과 공공 부문에서 각각 대상 1개, 최우수상 1개, 우수상 1개 총 6개 사업장을 선정할 계획이다. 심사는 ‘부산광역시 도시숲 등의 조성·관리 심의위원’으로 구성된 심사단이 공정하고 청렴한 심사를 진행하며, 9월 중 완료된다. 최종 결과는 시 누리집 게재와 개별 통보로 안내되며, 10월 중 부산광역시장 상장과 사업장에 부착하는 기념 동판이 수여된다. 관심 있는 조경사업장 발주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시는 오는 9월 17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현장 조사를 담당할 조사요원을 16개 구·군을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5 인구주택총조사'는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20퍼센트(%) 표본 가구(약 34만 1천 가구)와 모든 기숙·사회시설(약 5만 4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시는 사전 준비를 위해 모집한 총관리자 등 39명을 제외하고 ▲현장 조사 지도와 지원을 담당하는 '조사 관리자' ▲행정 지원과 집단 시설 명부 관리를 담당하는 '조사 지원 담당자' ▲가구를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조사원' 총 1,912명을 모집한다. 조사요원은 조사 기간 내 조사 대상 가구와 시설 방문을 통해 ▲인구·경제·사회적 특성 조사와 ▲현장 조사 관리 ▲수집 자료에 관한 내용 검토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태블릿을 활용한 전자 조사로, 만 18세 이상으로 이중 취업자가 아니고 스마트폰을 다룰 줄 아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조사원 모집은 인구주택총조사 누리집이나 지원할 구·군청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시는 글로벌도시재단(대표이사 전용우)과 함께 해외 유학생 유치를 확대하고자 19일부터 24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 한국교육원 학생 등 26명을 부산으로 초청하여 지역대학 캠퍼스 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알마티 한국교육원생 초청은 올해 1월에 이어 두 번째다. 알마티 한국교육원(원장 김홍환)은 한국-카자흐스탄 수교 이전에 설립(1991년)돼 현지에서 한국어 보급과 양국 교류에 앞장서고 있는 기관이다. 이번 행사는 한국어 과정 교육생(고등학생, 대학생) 중 우수 학생을 선발, 부산에 초청하여 유학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알마티 한국교육원 학생들은 부산지역의 대학 캠퍼스 투어에서 학과 체험을 하고, 일정 내내 대학 기숙사에서 묵으며 짧게나마 유학생 경험을 한다. 초청행사에 참여하는 대학은 총 8개교로, 국립부경대, 국립한국해양대, 부산대, 부산외대, 신라대, 영산대(이상 일반대), 동의과학대, 부산보건대(이상 전문대)다. 캠퍼스 투어 외에도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역사·문화가 어우러진 도심 속 명소를 찾아가는 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시는 '생활체육 천국도시 부산', '부산은 스포츠다(多)' 정책의 하나로, 오는 9월 7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주 1회, 총 9회에 걸쳐 '2025 달밤에체조 부산 챌린지'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5 달밤에체조 부산 챌린지'는 공원‧해변 등 야외공간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으로 ▲체조 ▲요가 ▲'서킷트레이닝' ▲'점핑' ▲'러닝트레이닝' ▲줌바 ▲'치어리딩' 등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은 광안리해수욕장(9월, 4회), 부산시민공원(10월, 3회), 송도해수욕장(10월~11월, 2회)에서 주말을 통해 진행되며, 부산 시민 누구나 사전 신청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심으뜸, 강하나, 빵느, 뻔더, 급식왕 등 유명 운동 영향력자(인플루언서)와 이진이, 김연정 등 인기 강사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지도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일정별로 운영 장소가 달라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광안리해수욕장] ▲‘달밤 체조’(9.7. 심으뜸), ▲‘달밤 비치요가’(9.14. 빵느), ▲‘문라이트 플로우’(9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시는 20일 오전 10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부산시 수소 버스충전소 비상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부산시를 비롯해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산광역본부 ▲에스케이(SK)플러그하이버스(주) ▲대도하이젠(주) ▲(주)대진크린에너지 ▲하이스원(주) 총 6개 기관이 참여한다. 협약식에는 박동석 시 첨단산업국장과 이헌목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산광역본부장, 그리고 부산 지역 4개 충전 사업자 대표가 참석한다. 이들은 수소 버스의 안정적인 공급과 보급 확대를 위해 비상 대응체계를 구축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은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수소 버스충전소에서 수소 수급 불안정, 충전설비 고장·수리 등 예기치 못한 사유로 수소 판매 제한 또는 충전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비상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공영 수소충전소의 긴급 대체 충전과 상황 전파 등 행정 지원을 담당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산광역본부는 현장 점검과 검사 등을 맡는다. 충전 사업자는 운영시간 연장과 비상 충전 지원 등 대체 충전을 지원한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