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상담전화 ‘1388’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도내 청소년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4일 강원특별자치도 내 13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연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내 편이 필요한 순간, 청소년전화 1388”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진행된다.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을 상징하는 9월 24일에 맞춰 기획된 행사로, 도내 14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힘을 모아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언제든 도움의 창구가 열려 있음을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청소년전화 1388을 통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개인상담, 교육 프로그램, 위기 청소년 발굴 및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청소년 상담이 필요하거나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횡성군은 ‘2025년 가축방역 우수사례 특별평가’에서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도지사 기관표창 및 포상금을 수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방역 효과 △지자체 노력도 △정책 협조도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 심사해 진행됐다. 횡성군은 도내에서 한우 사육 두수가 가장 많고 돼지·닭 사육 규모도 적지 않아 구제역(FMD),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단 한 건의 발생 사례도 없었던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군은 ASF 차단을 위해 양돈농가 8대 방역시설을 조기에 완료했으며, 10만 수 이상 산란계 농가에는 의무화 이전부터 터널식 소독기를 설치하는 등 선제적 조치를 시행했다. 또 2019년 9월부터 현재까지 거점소독시설을 365일 24시간 운영하며 가축전염병 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황원규 군 축산과장은 “횡성군은 가축 사육 규모가 큰 만큼 가축전염병 발생 시 피해가 막대하다”며 “앞으로도 철저하고 선제적인 방역활동으로 가축전염병 유입 가능성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횡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6년 스마트 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24억6,9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스마트 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은 소규모로 산재한 시설원예 경영체를 집적화·규모화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시설원예 핵심 거점을 선정해 집중 육성하는 사업이다. 농식품부는 지난달 현장 조사와 대면 평가를 거쳐 사업성, 부지 선정 적정성, 계획 타당성 등을 검토한 결과 강원 횡성, 충북 보은, 충남 논산, 전남 해남 4곳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횡성군 최초로 추진되는 대규모 스마트팜 기반조성 사례로, 도로 개보수·용배수로 정비·전기 인입·통신(인터넷) 설치 등 스마트팜 조성에 필요한 기반시설을 지원한다. 총사업비 35억2,700만 원 가운데 국비 24억6,900만 원(71%), 도비 3억1,740만 원, 군비 7억4,060만 원이 투입되며, 여기에 군비 9억2,650만 원을 추가 연계해 자체 비닐온실 신축, 시설 현대화 및 자체 개발한 보급형 스마트팜 지원에도 나설 계획이다. &nbs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위원장 정일섭)은 민족 최대의 명절을 앞둔 지난 9월 23일, 동해시장애인주간보호소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이용자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이번 방문은 명절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자리로 감사위원회 위원과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시설 이용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일섭 감사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세심히 살피며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철 동해시장애인주간보호소 시설장은 “추석을 앞두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 주셔서 큰 힘이 된다”며,“이용자분들이 더욱 즐겁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동해시는 오는 9월 26일 동해시청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직업소개사업 종사자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관내 및 삼척시 소재 직업소개사업소 71개소 대표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며, 시는 8월까지 교육 참석을 독려하고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직업소개사업 종사자 교육은 '직업안정법'에 따른 법정의무교육으로 매년 시행되고 있다. 올해 교육은 (사)전국고용서비스협회에 위탁해 운영된다. 교육 주요내용은 ▲직업소개제도 이해와 실무, ▲개인정보 보호 관리, ▲직업소개소 운영 관련 노무 실무 사례 등 종사자들이 꼭 알아야 할 실무 중심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직업소개사업소 운영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수시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관련 법규 준수 여부와 불법행위 예방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이러한 행정 관리와 더불어 종사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해 고용서비스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성빈 경제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구인·구직 현장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직업소개사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동해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사랑기부제의 세액 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적극 홍보하고, 기부 이벤트를 통해 참여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동해시 고향사랑기부제 추석 맞이 1+1+1 증정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벤트는 9월 29일부터 10월 24일까지 진행되며, 기간 동안 동해시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시민 가운데 60명을 추첨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기부금 세액 공제 혜택과 함께 묵호태, 수제오란다, 지역화폐 동해페이 등 동해시를 대표하는 특산품을 함께 받을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고향사랑e음 또는 NH농협에 방문해 동해시에 기부한 뒤 답례품을 신청하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동해시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 개별 문자 안내 후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채시병 행정과장은 "이벤트를 통하여 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지역 특산품을 홍보함으로써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향사랑 기부 문화를 널리 퍼뜨려서 기부자와 지자체 모두 풍성한 추석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동해시는 오는 27일 친환경 유기농법을 실천하고 있는 망상뜰(초구동 348-1번지 일원)에서 “메뚜기”를 주제로 하여 제6회 망상 메뚜기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망상 메뚜기축제는 아이들에게는 친환경 체험을 통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어른들은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먹거리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청정지역 망상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며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큰 호응인 행사로 해를 거듭할수록 다양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에 처음 선보이는 대형 메뚜기조형물 포토존을 비롯하여 투호 던지기,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및 메뚜기 키링 만들기, 캐리커쳐 그려주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망상 쌀로 만든 분식, 인절미, 솜사탕 등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먹거리 와 함께 농기구, 허수아비 전시 등 볼거리도 풍성하게 준비됐다. 망상동주민자치위원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27일 오전 10시 망상괴란고청제농악 시연을 시작으로 본격 막을 올릴 예정이다. 채시병 망상동장은 “수려한 자연을 자랑하는 청정지역 망상 메뚜기 축제장에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동해시는 동해항을 중심으로 한 항만과 도시 간 상생 전략을 논의하고, 동해항 항만배후단지 조성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는 포럼을 개최한다. 2025년 9월 25일 동해 현진관광호텔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그리고 (재)북방물류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주관한다. 최근 관세 전쟁 등으로 무역구조가 변화하고 있고, 글로벌 경쟁의 장이 된 북극항로의 부상 등으로 환동해권 물류 질서에 큰 전환기를 맞고 있는 현 시점에서, 동해항은 극동 러시아와 최단거리에 위치한 국가관리 무역항으로, 동북아 주요 시장을 연결할 수 있는 전략적 요충지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 그간 시멘트, 석탄 등 벌크 화물을 주로 취급하며 국가 기간 산업 발전에 기여해온 동해항은 이제는 단순히 벌크 화물을 처리하는 항만이 아닌 물류․제조․서비스가 융합된 복합물류항만으로 거듭나야 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왔고, 이를 위해서는 동해항 주변을 항만배후단지로 개발하는 것이 대안으로 제시된 바 있다. 이에 동해시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맞춰 항만배후단지 조성을 위한 법적 기반 마련에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강원문화재단은 9월 26일 오후 2시부터 ‘2025 대관령음악제 강원의 사계 '겨울'’ 공연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 공연은 11월 28일 저녁 7시 양양군문화복지회관에서 열리며, ‘강원의 사계’ 시리즈의 마지막 공연으로 정상급 성악가 부부 소프라노 홍혜란과 테너 최원휘를 초청해 섬세한 감성과 깊이 있는 울림의 하모니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강원 정선 출신 소프라노 홍혜란은 2011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성악 부문에서 아시아인 최초 우승을 차지하며 국제적 주목을 받기 시작해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 발탁되어 활약했다. 또한, 아스펜 음악제 20주년 해리스 콘서트홀 기념 공연, 뉴욕 링컨센터, 워싱턴 D.C. 케네디 센터 등과 서울시오페라단,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 평창대관령음악제 등 다양한 국내외 무대에도 오르며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였고, 현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테너 최원휘는 2013년 뉴욕 마르티나 아로요 파운데이션 주최 오페라 '호프만의 이야기'에서 주역을 맡아 주목받기 시작했으며, 이후 텍사스 앨파소 오페라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9월 20일 속초 노학동 실내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한 '별빛이 내리는 요가' 행사를 약 200명의 참가자와 함께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감성적인 조명꽃 배경 아래 전문 요가 강사의 지도로 진행된 ‘별빛 요가’는 자연과 하나 되는 편안한 음악 속에서 요가와 명상을 통해 긴장을 풀고 내면의 평온을 되찾는 특별한 힐링의 시간이 됐다. 이 모든 순간은 참가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이번 ‘별빛 요가’는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강원특별자치도의 대표 관광지인 속초에서 개최된 만큼 많은 관광객이 참석하여, 요가 경험이 없는 초보자도 부담 없이 즐기고 색다른 경험을 함께했다. 요가 행사가 진행되기 전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됐다. ▲전문 작가가 촬영하는 감성 프로필 사진 ▲별빛 타로 ▲나만의 무드등 만들기 ▲편백나무 아로마 힐링 체험 등이 마련돼 많은 참가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깊은 울림의 신비로운 소리로 명상이나 요가, 힐링을 위한 정서적인 휴식과 치유를 돕는 테라피 소리의 상징으로 활용되고 있는 핸드팬 타악기로 구성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5 IT·CMA (Incentive Travel · Conventions, Meetings Asia)'에 참가해 강원 마이스(MICE) 산업 경쟁력과 매력을 집중 홍보했다고 25일 밝혔다. IT·CMA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마이스(MICE) 전문 박람회로, 올해는 전 세계 27개국 1,700여 명이 참가해 7,500여 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됐다. 강원관광재단은 한국관광공사에서 마련한 한국 홍보관 공동 운영에 참여해 글로벌 마이스(MICE) 바이어들과의 사전매칭(PSA) 및 현장 상담을 통해 강원의 마이스(MICE) 인프라와 지원제도(미팅, 인센티브, 컨벤션, 이벤트)를 적극 홍보했다. 이어 강원관광재단은 25일 저녁 치앙마이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리는 '한국 마이스(MICE) 로드쇼'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로드쇼에는 현지 주요 여행사 및 바이어 70여 명이 참석해 1:1 비즈니스 상담회와 ‘한국 마이스(MICE)의 밤’ 네트워킹 행사가 진행되며, 재단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유니크베뉴, 마이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축산기술연구소는 농림축산식품부, 국립축산과학원, 농협 한우개량사업소에서 실시한 한우 암소 유전체 유전능력 평가 결과, 도내 농가 보유 암소 260두가 우수 개체로 선발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은 전국 13만 9천두 암소를 분석해 유전체 상위 30% 개체를 뽑은 결과이며, 강원특별자치도는 110개 농가(9천두)에서 총 260두(2.6%)가 상위 개체로 선정되어 타 시도보다 높은 선발률을 보였다. 선발된 암소는 도체중, 등심단면적, 근내지방도 등 고급육 형질에서 뛰어난 유전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도는 이들 암소를 활용한 개량을 위해 유전체 상위 암소 보유 농가별로 고선호 우량 정액을 차등 공급하여 한우 품질 향상과 개량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정액 신청 기간은 9월 24일부터 10월 1일까지이며, 선발 농가는 농가당 5str 단위(최대 30str)로 구입 가능하다. 신청은 농협경제지주 정액 신청 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석성균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장은 “이번 우량 암소 선발과 정액 공급은 강원 한우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