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다양한 문화예술을 지역에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해외의 유명 예술단체를 초청해 특별한 공연을 제공하고자 한다. 캐나다 아트 서커스 ‘블리자드’ 공연이 5월 30일 19:30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진행된다. ‘블리자드’는 캐나다 퀘벡 서커스의 명맥을 잇고 있는 차세대 서커스단체 FLIP Fabrique의 서커스 작품이다. FLIP Fabrique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태양의 서커스’ 출신인 브루노 가뇽 예술감독을 중심으로, 현대예술과 서커스를 융합해 특유의 다이나믹하면서 시적인 느낌을 주는 예술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블리자드’는 7명의 서커스 예술가와 피아노, 벤조, 기타를 연주하는 음악 시인 1명이 출연해,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차가운 눈보라가 몰아치는 겨울을 극복하는 8명의 모습을 아크로바틱, 곡예, 트램펄린을 활용한 퍼포먼스 등으로 표현하는 넌버벌 퍼포먼스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전 세계 12개국 148개 도시에서 350회 이상 공연을 올리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그 진가를 인정받은 명품 공연으로, 기존 서커스의 관념을 깬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안동 여행기념품샵 ‘예끼상회’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경북호국보훈재단과 협업해 의미 있는 굿즈를 새롭게 선보이며 판매하고 있다. 이번 굿즈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들을 기리는 6월의 의미를 담아 애국지사의 정신을 기리고, 그 정신을 일상 속에서 되새기고자 기획했다. 판매되는 상품으로는 ▲독립운동가 인물 굿즈 ▲역사 명언 캔들 ▲애국노트 ▲스티커 ▲연필과 같은 문구류 등 실용적이면서도 감성적인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단순한 기념품을 넘어 역사 교육적 가치와 디자인 소장 가치를 동시에 지닌 제품들로, 세대를 아우르는 의미 있는 기념품이 될 전망이다. (재)한국정신문화재단 관계자는 “호국보훈 굿즈 입점을 시작으로, 지역문화의 의미를 담은 여행기념품이 더욱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콘텐츠 발굴과 유통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 관계자는 “호국보훈 굿즈 판매를 통해 방문객들이 안동의 역사․문화유산을 보다 친근하게 접하고 기억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기별, 테마별로 안동을 기억할 수 있는 다양한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안동시는 최근 지속된 가뭄으로 인해 안동호 수위가 148m 이하로 낮아짐에 따라, 5월 30일부터 안동호 상류 지역의 일부 도선 운항을 중단하거나 단축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선박과 승객의 안전 확보를 위한 선제적 조치다. 운항이 중지되는 도선은 경북 제705호로 도산면 동부리에서 예안면 부포리를 운행하는 차량도선이며, 단축 운항하는 도선은 경북 제703호로 예안면 도목리에서 예안면 천전리(상천)까지 운항한다. 안동임하호수운관리사무소 관계자는 “도선 운항이 중지되거나 단축됨에 따라 불편을 겪는 주민들께서는 주진교 방면 우회도로를 이용해 주시기 바라며, 수위가 회복되는 즉시 도산면 동부리와 예안면 부포리 간 도선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향후 기상 상황과 수위 변동에 따라 도선 운항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응할 방침이다.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8일 관내에 국지적으로 떨어진 우박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피해 작물에 대한 철저한 사후관리를 당부했다. 피해 후 관리방법으로 사과는 피해 과실을 제거하되 수세 안정을 고려하여 일정한 과실을 남겨두도록 하고, 살균제를 충분히 살포하여 상처부위에 2차 감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고추의 경우, 우박으로 인해 잎이나 과실이 떨어지거나 가지가 부러지는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때 부러진 부위를 통한 병원균 침입 등으로 생리적·병리적 장해가 유발될 수 있다. 이에 따라 피해 발생 후 1주일 이내에 살균제를 살포하고, 수세 회복을 위한 추비 시비를 병행해야 한다. 또한, 4종 복비 또는 요소 0.3% 액을 1주일 간격으로 여러 차례 살포해 생육을 회복시켜 주는 것이 좋다. 피해가 심해 회복이 어려운 경우에는 예비 모종을 보식하거나 콩, 들깨 등 대체작물을 파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우박은 돌발적으로 발생하며 국지성이 강해 단시간 내 심각한 피해를 유발한다”며, “과실의 크기가 커지는 성숙기에는 피해가 더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도심 내 대형 싱크홀 및 지하구조물 붕괴 등 복합 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구조대원 240여 명을 대상으로 특별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간 중앙119구조본부 종합훈련장과 도시탐색구조 훈련장에서 집중적으로 진행됐으며, 실제 재난 현장을 방불케 하는 실전형 시나리오를 통해 구조대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도시 기반 시설의 노후화와 지하 공간의 확대로 대형 붕괴 사고의 위험성이 커지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이번 훈련은 ▲지반 침하, ▲지하 붕괴, ▲대규모 매몰 사고 등을 전제로 구성됐다. 구조대원들은 훈련을 통해 팀워크는 물론, 장비 운용 및 사고 유형별 대응 기술을 체계적으로 숙달했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도심 한복판에서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복합 재난에 대비해 최고 수준의 훈련장을 활용한 실전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들의 기술력과 판단력을 강화하고자 했다”며, “재난은 준비된 자만이 대응할 수 있으며, 훈련은 곧 생명을 지키는 기술인 만큼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경상북도는 여름철 자연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3월 말부터 5월 말까지 도내 21개 시군과 한국농어촌공사 각 지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저수지 비상 대처 훈련을 했다. 저수지 비상대처훈련은 집중호우, 태풍, 지진 등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가 발생하여 저수지가 붕괴·파손될 경우 사전에 수립된 비상대처계획에 따라 하류 지역 주민들이 신속하게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고 시설물을 응급 복구하는 훈련이다. 비상대처계획(EAP)은 저수지 붕괴 등의 비상 상황에 대비한 피해 예상 지역, 응급 행동 요령, 주민 대피 훈련 등을 담은 종합적인 대처계획(저수용량 20만㎥ 이상수립)이다. 이번 훈련은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현장훈련과, 다양한 재난 상황에 따른 대응 절차를 사전에 시뮬레이션하는 도상 훈련을 병행함으로써, 민·관 합동의 대응 체계를 전면 점검하고, 실질적인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가상의 시나리오에 따라 집중호우로 저수지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고 일부가 유실되어 붕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주민에게 대피령이 내려지고,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주민 대피유도, 긴급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대한민국 한복의 중심 경상북도는 지금 2025년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의 열정만큼이나 한복의 큰 인기로 뜨겁다. 경상북도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대회가 열리는 구미시민운동장에서 한복 홍보․체험관을 운영한다. 아시아 43개국, 2,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육상 축제의 열기만큼이나 참가 선수들과 국내외 관람객의 한복에 관한 관심과 사랑으로 한복 홍보․체험관은 연일 성황을 이루고 있다. 한국한복진흥원이 운영하는 한복 홍보·체험관은 한복 전시 및 체험과 전통 혼례 배경의 사진 촬영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고, 성인과 어린이 한복 80벌이 비치되어 있어 누구나 다양하고 아름다운 한복을 직접 골라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한복은 한글, 한식, 한옥, 한지와 함께 대한민국 5천 년 역사를 이끌어 온 전통문화의 뿌리이자 한류의 정수로, 한복의 전통과 현재, 미래를 이끌어갈 중심에 바로 경상북도가 있다. 경북도는 대한민국 유일의 한복 전담 기관인 한국한복진흥원(경북 상주)을 중심으로 한복 문화산업 육성과 세계화에 적극 앞장서고 있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김천소방서는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쉽게 저지를 수 있는 작은 부주의가 화재로 이어지는 일이 빈번한 가운데, 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생활 속 화재 예방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재는 종종 특별한 환경에서, 특별한 사람에게, 특별한 이유로 발생하는 것으로 여겨지지만, 실제로는 대부분 평범한 일상 속에서 아주 사소한 부주의로 시작된다. 무심코 켜둔 전열기, 잠시 잊은 조리기구, 버릇처럼 던진 담배꽁초, 오랫동안 방치된 멀티탭 등은 누구나 경험해봤을 법한 흔한 행동들이지만, 이러한 습관이 반복되다 보면 언제든지 큰 화재로 번질 수 있다. 이에 김천소방서는 이러한 부주의성 화재를 줄이기 위해 시민들에게 스스로 점검하고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알리고, 쉽게 행동으로 옮길 수 있도록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자율점검 방식의 캠페인을 통해 주거지나 점포, 차량 등 자신이 속한 공간에서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되새기고, 스스로 위험 요소를 줄여나가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다양한 홍보 수단을 통해 “화재는 먼 곳의 일이 아닌, 오늘 우리의 이야기일 수 있다”는 메시지를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문경시농업기술센터와 문경대학교산학협력단이 운영하는 ‘문경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5월 29일 경상북도소상공인협동조합 및 롯데백화점 상인점과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의 창업기업이 생산한 우수 제품의 판로를 확보하고, 안정적인 유통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형 유통망을 보유한 롯데백화점 상인점과 대형유통 플랫폼의 밴더 및 판로 연계를 위한 다방면의 활동을 하고 있는 경상북도소상공인협동조합과의 협업을 통해 입주기업의 유통매장 입점, 공동 판촉행사 등 실질적인 유통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문경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입주기업의 판로 및 자문 지원 ▲1인 창조기업 공동 판촉행사 및 팝업 스토어 운영 ▲로컬 브랜드 육성을 위한 협업 모델 발굴 ▲홍보 및 마케팅 채널 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조성욱 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입주기업들이 지역을 넘어 전국 단위로 시장을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통기업 및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창업기업의 지속 가능한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문경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5월 30일, 스승의날을 맞아 교사의 정서적 회복과 자기 돌봄을 지원하기 위한 '교사 치유와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의 강연 중심 행사에서 벗어나, 직접 체험하고 몰입할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에 대한 교사들의 요구를 반영해 기획됐으며, ▲꽃과 함께하는 치유의 시간 ▲오늘의 쉼표, 힐링 푸드클래스 ▲나를 위한 느린 숨, 필라테스로 총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사의 업무 특성상 감정노동과 대인관계 스트레스가 많아 정서적 소진을 겪기 쉬우며, 이에 따라 정서 안정과 자기 돌봄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본 프로그램은 교사의 자존감 회복과 직무 만족도 향상은 물론, 긍정적인 보육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사들은 “꽃과 함께해서 마음이 치유되는 기분이었다.”,“요리를 하면서 오히려 내가 위로받는 느낌” 이라는 소감을 전하며 활동 전반에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현익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기념 이벤트를 넘어서, 교사 개개인이 자신의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올여름, 기상청이 이상기후를 예보한 가운데 예년에 비해 더 무덥고 많은 강수가 예상됨에 따라, 예천군은 집중호우 및 상류 지역 방류로 인한 하천 수위 급상승에 대비해 하천·수문 점검과 함께 실무자 교육을 병행 실시했다. 군은 장마 시작 전인 6월 중순까지 관내 하천 내 시설물을 사전에 점검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침수 피해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또한, 5월 27일에는 개포면 동송리 465-2(내성천 동송제1배수문)에서 하천 수문 조작 현장 교육을 진행해 읍·면 담당자들이 수문 작동 원리와 운영 방법을 직접 실습하며 업무 이해도를 높였다. 이번 현장 교육을 통해 실무자들은 수문 수동 조작, 오작동 발생 시 대응 요령, 위기 상황 발생 시 초동 대처 방안 등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교육이 극한 기상 상황 속 수문 오작동과 같은 돌발 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여름철 자연재해 예방을 위해 하천 시설물 사전 점검과 대비에 최선을 다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예천군은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4년도 제안제도 운영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2024년도 제안제도 현황에 대한 제안운영실적, 자체 공모제안, 제안 활성화 우수사례, 생활공감정책참여단 활동실적 등 9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실시됐다. 예천군은 ‘예천 미래발전 정책 제안 공모전’, ‘고향사랑기부제 유튜브 공모전’ 등 다양한 군민 참여형 공모를 활발히 추진했으며, 공직자를 대상으로 ‘혁신주니어보드’를 운영해 상시 제안 활동을 활성화하는 등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정책 제안을 지속적으로 발굴·반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예천군은 2011년부터 15년 연속으로 제안제도 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제안제도 운영을 선도하는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김학동 군수는 “앞으로도 제안제도를 군정 운영에 적극 반영해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만족도 높은 창의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