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강릉시립도서관은 오는 27일 모루도서관 3층 하슬라 강당에서 김민섭 작가와 함께하는 제14회 ‘강릉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강릉 작가와의 만남’은 강릉에 연고를 둔 지역 작가들과 문학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들여다보는 시간이다. 이번 9월 행사의 주제는 ‘다정함’으로, 참가자들은 김민섭 작가와 함께 ‘다정함’이라는 감각을 통해 사람들이 서로 어떻게 연결되는지 살펴볼 예정이다. 김민섭 작가는 『당신이 잘되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조금 더 다정해도 됩니다』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했으며, 2015 경향신문 선정 올해의 저자로 선정됐다. 또한 tvN 유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대중에게 친숙한 작가로, 현재는 출판사 ‘정미소’와 서점 ‘당신의 강릉’을 운영하며 활발한 강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행사는 사전접수와 현장접수가 모두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강릉시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춘랑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만남을 통해 시민들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서로의 다정함을 나누며 위로와 공감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강릉한복문화창작소는 2025년 한복문화주간을 맞아 오는 10월 25일 한복 입고 플로깅 '줍줍걸즈·보이즈 in 한복'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올가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한복을 입고 거리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통해, 우리의 전통과 환경을 동시에 지켜나가는 뜻깊은 시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한복문화주간 동안 진행하는 “한복, 다시 입다” 캠페인과도 연계되어, 한복의 일상적 활용과 지속 가능한 전통문화 실천을 함께 보여줄 예정이다. 참가자에게 제공되는 한복은 지역 한복업체들이 기부한 한복을 강릉한복문화창작소에서 새롭게 리폼하여 대여한다. 이번 기부에는 김인정한복, 다홍치마, 좋은날한복, 황금단이 함께하며, 한복에는 기부한 업체를 표시하여, 참가자들이 착용하며 한복과 지역업체의 가치를 동시에 경험 할 수 있다. 지난 9월 15일부터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고 있으며, 한복과 환경을 사랑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현재 많은 신청이 이어지고 있어 선착순 마감으로 조기 종료가 예상되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강릉시는 추석을 맞이하여 9월 25일부터 30일까지 농특산물 원산지표시위반 지도·단속에 나선다. 시는 추석을 맞아 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제수용 농산물과 선물용품을 대상으로 대형 유통업체 및 마트 등을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전통시장, 영세업소 등 원산지표시가 취약한 업소에 대해서는 원산지표시 지도와 홍보 활동도 병행하여 상인들의 원산지 표시제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제도 정착을 도모할 예정이다. 단속 시 원산지의 표시 유·무 및 방법 등의 적정성, 원산지 허위표시, 손상 또는 변경, 유통기한의 경과 등을 확인하며, 원산지 허위 또는 거짓 표시 등 법률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고발 조치하고, 원산지 미표시 등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아울러 외국산 농특산물이 국산으로 둔갑하여 유통되는 부정 유통행위를 근절하고, 소비자의 안전 먹거리 유통 활성화를 위해 위생점검도 함께 추진한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강릉시는 가뭄 상황에 적극 대응하고 사회복지시설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공공빨래방 운영을 종료한다. 시는 지난 9월 9일부터 23일까지 인근 지역 시니어클럽과 협력해 사회복지생활시설의 빨래 세탁을 지원해왔다. 특히 강릉시 시니어클럽은 이번 서비스를 주관하며, 동해시, 삼척시, 평창군에서 운영 중인 공공빨래방을 통해 생활 시설의 세탁물 운반, 차량 지원 등을 지원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해당 세탁 서비스 덕분에 강릉시 내 39인 이하 노인요양시설을 포함한 15여 개 사회복지시설에서 수거한 1일 약 400kg의 생활 빨래를 처리하고, 1일 1,600L의 물을 절약할 수 있었다. 아울러 지난 9월 8일부터 강릉시청소년해양수련원 주차장에서 운영하던 이동세탁차량 5대도 운영이 종료된다. 주문진 이동세탁차량은 사회복지생활시설 22개소에서 발생하는 생활 빨래 1일 약 1,500kg가량을 처리해왔다. 다만, 지난 9월 22일부터 연곡면에 추가 설치·운영된 이동세탁차량 2대는 당분간 유지할 계획이다. 이경은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가뭄 극복을 위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강릉시는 가뭄 ‘심각’ 단계 및 재난사태가 해제됨에 따라 식품접객업·집단급식소의 한시적으로 허용됐던 일회용품 사용을 다시 규제한다. 시는 지난 8월 21일부터 가뭄 대응책의 일환으로 일반음식점, 커피전문점, 제과점 등 식품위생법에 따른 식품접객업 6,545개소 및 집단급식소 194개소에 대해 일회용품 사용을 한시적으로 허용한 바 있다. 한시적 사용 허용을 위해 일회용품을 다량 구입한 업소는 일회용품 소진 시까지 현장 지도를 하고, 오는 10월부터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동관 자원순환과장은 “가뭄이 해소된 만큼 일회용품 등 쓰레기 발생량을 줄여 지속 가능한 자원 순환 도시를 만들기 위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강릉시는 2026년 국가유산청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및 지역 국가유산교육 활성화 사업’의 6개 공모 분야 중 4개 사업이 선정되어 총사업비 12억 4,400만 원을 확보했다.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에는 ▲국가유산야행 사업‘강릉을 품은 천년의 관아, 강릉대도호부’▲전통산사 활용사업‘보현行, 강릉味, 전통산사 행미탐방’▲고택종갓집 활용사업‘300년 종가, 이야기꽃 피는 선교장’이 선정됐으며, 지역의 우수한 국가유산을 활용해 국민의 인식을 높이고 지역 관광산업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가운데 국가유산 야행사업은 지난해 국가유산청 대표브랜드 사업으로 지정되어, 오는 2027년까지 향후 3년간 공모 심사 절차 없이 자동 선정된다. 함께 선정된 ▲지역 국가유산교육 활성화 사업 ‘우리 유산, 우리 미래’는 관내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 지역 기반 문화유산 교육 사업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연속 선정됐다. 내년에는 사업 연속성을 바탕으로 심화 교육과정 운영 및 수준별 맞춤형 교안 개발, 무형유산교육 신설 등을 통해 한층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평창군은 오는 9월 24일 수요일 평창강 종부 둔치에서 '평창군 민속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평창군 고유의 무형유산을 널리 알리고, 전통 민속의 계승·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 9시 30분 평창방림삼베민속 시연으로 시작되며, 이어 평창노산성 지짐이 소리 공연이 펼쳐진다. 오전 11시 개회식 후 중식을 마친 오후에는 ▲평창황병산사냥민속 ▲평창아라리 ▲월정사 탑돌이 ▲대화대방놀이 ▲봉평 메밀 화전 농경문화 ▲평창둔전평농악 등 평창군을 대표하는 다채로운 민속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용호 군 문화예술과장은 “평창의 전통 민속은 군민의 정체성과 문화를 지켜온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행사가 그 가치를 널리 알리고, 더 많은 분이 전통 민속을 공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민속경연대회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평창읍 일원에서 열리는 ‘제48회 노산 문화제 및 제43회 군민의 날’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강원 고성군은 9월 23일 고성소방서(서장 김진문)를 찾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홍보는 소방서 협조로 소방서 자체 교육에 참석한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취지와 참여 방법을 설명하고, 현장에서 이벤트를 통한 기부 참여도 유도해 호응을 얻었다. 그 결과, 현장에서 총 31명이 기부에 참여하며 고성군에 대한 따뜻한 응원의 뜻을 전했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홍보는 제도 이해도를 높이고 기부 참여 문화를 확산하는 데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군부대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홍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고성문화재단(이사장 함명준)은 10월 '쓸모있는 예술' 렉쳐콘서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난 9월 연극·가드닝·미술을 주제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에는 국악과 클래식이라는 두 장르를 통해 군민에게 한층 풍성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첫 무대는 10월 13일에 열리며, 국립창극단의 소리꾼 유태평양이 '소리꾼 유태평양과 함께하는 판소리 여행'을 주제로 국악의 전통과 현재, 그리고 소리에 담긴 삶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이어 10월 27일에는 바이올리니스트이자 해설가 조윤범이 '조윤범의 파워 클래식'을 통해 쉽고 흥미롭게 풀어낸 클래식의 세계를 관객과 함께 나눈다. 두 행사 모두 저녁 7시에 달홀영화관에서 열리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여자 모집은 9월 22일부터 시작되며, 고성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QR코드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회차당 50명을 모집하며 고성군민을 우선한다. 고성문화재단 관계자는 “국악과 클래식이 선사하는 서로 다른 감동을 통해 주민들이 예술을 새롭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신청과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고성군은 오는 9월 27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강원FC 홈경기에서 ‘고성군민의 날’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연고 프로축구단인 강원 FC와 함께 스포츠를 통해 지역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군민들에게 즐거운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오후 2시에 펼쳐지는 강원 FC와 대전하나시티즌 경기에서 고성군민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경기장을 방문하면 본부석, 가변석 9,500원, 응원석, 일반석, 자유석 8,500원으로 입장료 50% 할인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경기 시작 전에는 고성 유소년 축구 선수단(고성 FC) 22명이 강원FC 선수들과 손을 잡고 입장하는 ‘에스코트 키즈’로 나서 특별한 추억을 쌓을 예정이다. 경기장 밖에서는 고성군 홍보부스가 운영된다. 부스에서는 고성명태축제 및 주요 관광 소개, 해양심층수 및 지역 특산품 등을 관람객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며, 고성의 매력을 홍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선선한 가을 주말, 가족과 함께 경기장을 찾아 강원 FC를 힘차게 응원하며 스트레스를 푸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한국골프과학기술대학교는 24일 본관 대강당에서 ‘라이즈(RISE) 사업단’ 발대식을 열고 지역 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 구축에 본격 나섰다. RISE 사업은 교육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공동 추진하는 지역혁신 대학지원 체계로, 올해 처음 시작됐다. 앞으로 5년간 지역과 대학이 함께 지역 혁신과 발전을 도모해 지역 소멸 위기와 지방대학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국골프과학기술대학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골프 분야에서 쌓아온 전문 역량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골프 인재 양성과 산업 확산에 기여할 방침이다. 또한 골프 산업과 연계된 정주 인구 확대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초고령화가 심각한 횡성군의 특성을 고려해 ‘지역위기대응 공동연구소 G-Lab’을 구축, 고령화로 인한 다양한 지역 현안 해결의 중추적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명기 군수는 “횡성군은 한국골프과학기술대학교와 긴밀히 협력하여 라이즈(RISE)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최신 기술과 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9월 24일 태백시를 방문해 ‘조기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사업대상지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은 8월 20일 예비타당성 통과 이후 9월 3일 삼척 도계읍 현장 점검에 이은 일정으로,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원활한 추진을 위한 후속 조치 차원에서 마련됐다. 태백은 조기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으로 총사업비 3,540억 원이 투입되며 주요내용은 ▲장성광업소 부지 청정메탄올 제조시설 조성 ▲고터실 산업단지 인근 핵심광물산업단지 조성 ▲철암역 인근 물류단지 및 근로자 주택단지 조성 등이다. 도와 태백시에 따르면 해당 사업이 추진될 경우 약 1조 6,408억 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와 매년 약 1,400명의 직‧간접 고용창출이 기대된다. 특히, 청정메탄올은 차세대 청정 해운 연료로 각광받고 있으며, 핵심광물산업단지는 반도체, 이차전지 등에 필수적인 핵심광물을 폐배터리 등에서 회수‧재자원화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두 사업 모두 국가경제와 안보 차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김 지사는 먼저, 청정메탄올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