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영주시는 2026년도 예산편성을 위해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8월 20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올해 주민참여예산 공모 기간에 접수된 제안사업 가운데 소관부서 검토 결과 추진이 가능한 ‘적합’ 사업에 대해 위원회 심의를 거친 19건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선호도 조사는 온라인 전자투표 방식으로 진행되며, 영주시 누리집 설문조사 게시판을 통해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조사 결과는 주민참여예산 제2차 총회에서 최종 사업 채택 시 참고 자료로 활용되며, 참여자 중 10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소정의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제안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예산편성 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항규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온라인 선호도 조사는 시민이 주체가 되는 참여예산 제도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반영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영주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하이테크베어링기술센터는 8월 19일과 20일 이틀간 영주 소백산 생태탐방원에서 ‘베어링산업 경쟁력 강화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에는 국내 주요 베어링 기업과 연구소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베어링 산업의 최신 기술 트렌드와 글로벌 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 활발히 논의했다. 행사 첫날인 19일에는 △영주시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및 기업지원방안 홍보 △베어링관련 소재분석 장비 및 사례 △베어링산업 기술개발 동향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20일에는 하이테크베어링 기술센터의 장비활용 개별상담과 기업 간 교류의 시간이 이어졌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교류회는 새로운 아이디어와 혁신 기술을 나누며 베어링 산업 발전의 방향을 함께 설계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조성과 산업 인프라 확충을 착실히 추진해 대한민국이 글로벌 베어링 시장을 선도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2025년까지 총사업비 226억 원을 투입해 베어링 제조기술센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일, 관내 일반계 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맞춤형 수시 진학지도 교원 역량강화 연수’를 온라인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 지원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진학 지도를 맡고 있는 교사들을 대상으로, 수시모집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진학 상담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김창묵 (前)한국대학교육협의회 파견교사와 경북진학지원단 전기홍 교사가 강사로 나서 ‘2026 수도권 대학 수시지원 전략과 수시 6회 지원전략’, ‘2026 국립대학 수시지원 전략’을 주제로 강의했다. 특히, 올해 연수는 2026학년도 대입 지원 경향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수도권 대학과 지역거점국립대학교에 대한 수험생의 지원 흐름을 짚어보고, 교사들이 학생 개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상담 전략을 정교하게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 연수에 앞서 사전질문을 받아, 현장 교사들의 궁금증과 상담 사례에 대해 전문가가 실시간으로 답변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병행하며, 이론 중심의 강의에서 나아가 현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경북교육청은 학교운동부의 건전한 문화 정착과 학생선수 인권 보호 강화를 위해 도내 학교운동부 지도자와 학생선수를 대상으로 ‘학교운동부 인권 서약서’ 작성과 인권․청렴 교육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발생한 학교운동부 지도자의 폭력 사건을 계기로, 운동부 현장의 부적절한 관행을 근절하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긴급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인권 서약 대상은 도내 학교운동부 지도자 400여 명과 학생선수 4,800여 명 등 총 5,200여 명이며, 학교 자체 채용 지도자와 개인 등록 학생선수까지 모두 포함된다. 서약서에는 △폭력 및 폭언 금지 △불필요한 신체 접촉 금지 △인격과 사생활 존중 △가혹행위·부당지시 은폐 금지 등 학생선수가 존중받는 안전한 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항목이 담겨 있다. 경북교육청은 서약서 작성이 형식적인 절차에 그치지 않도록, 정기 점검과 인권․청렴 교육을 병행하여 실효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학생선수 보호와 안전한 학교운동부 운영을 위해 21일까지 도내 전 학교운동부 소속 학생선수,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경북교육청은 전국 유일의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2.0으로 선정된 영천고등학교가 2026학년도부터 전국단위 학생 모집을 앞두고 성공적인 전환을 위한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전국 유일의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2.0으로 선정된 영천고등학교가 오는 2026학년도부터 시작되는 전국단위 학생 모집을 앞두고 성공적인 전환을 위한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영천고등학교는 지난해 3월, 영천시청과의 교육발전특구 연계 협력 아래 교육부-국방부 간 업무협약 체결 이후, 지역사회 여건과 군인복지의 시급성 분석을 통해 지방 소멸에 대응하고 군인 자녀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구체적 추진에 나서왔다. 영천고등학교는 2026학년도 신입생부터 남녀공학으로 전환하며, 입학정원 66명을 군인 자녀로 모집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경북교육청은 현재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진학희망조사 결과를 반영해, 학급당 정원 조정과 한시적 학급 증설 방안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기숙사 수용 여건 개선도 발 빠르게 추진되고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멈춰 있던 시간이 다시 흐르기 시작했다 시간이 멈춘 듯 고요했던 그곳에 다시 사람의 온기와 움직임이 스며들고 있다. 텅 비어 있던 교실은 평생학습장이 되어 마을 어르신들의 손끝에서 배움이 이어지고, 잡초만 무성했던 운동장은 공동체 텃밭과 체육공간으로 되살아나 활력을 품고 있다. 경북교육청이 추진 중인 ‘폐교 활용 공모사업’은 단순한 유휴 공간 재활용을 넘어, 지역의 공동체 정신과 생활 인프라를 복원하는 ‘지속 가능한 공존의 실험’으로 주목받고 있다. 폐교, 지역과 다시 연결되다 경북교육청은 2023년 하반기부터 폐교를 지역 공동체의 새로운 거점으로 되살리기 위한 ‘폐교 활용 공모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이 사업은 폐교를 지역 주민단체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소득 증대시설이나 공동이용시설로 활용할 경우, 무상으로 빌려주는 방식이다. 단순한 재산 처분이 아닌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목표로 한 이 정책은, 유휴자산을 공유자산으로 전환하는 새로운 접근으로 평가받는다. 지난해에는 6월 사업계획 수립 이후, 7~8월까지 공모를 진행해 총 10건의 신청서를 접수했다. 경북교육청은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구미과학관이 관람객의 눈앞에 더 생생한 우주를 펼쳐 보인다. 구미시는 과학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플라네타리움(천체 투영관) 개선사업에 필요한 추가경정예산 7억6천7백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예산 확보로 구미과학관은 노후된 플라네타리움 장비를 전면 교체하고, 천체 투영 시스템 업그레이드, 실내 관람 환경 개선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고해상도 천체영상 시스템과 입체적 음향설비를 갖추면, 기존보다 몰입도 높은 관람 경험이 가능해진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관람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은 2025년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며, 단순한 천체영상 상영을 넘어 돔 형태의 스크린 특성을 활용한 강연, 돔 콘서트 등 복합 문화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천체교육과 야간 천문관측 행사 등 체험형 콘텐츠도 함께 제공해 과학문화 저변 확대에 나선다. 구미과학관은 동락공원 내에 위치한 지역 대표 과학문화시설로, 매년 7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다. 특히 학생과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실감형 과학체험의 장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관람 및 행사 정보는 구미과학관 누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구미시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시대를 앞두고 교통망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구미의 산업과 물류, 관광의 지형도를 바꿀 교통 대전환이 본격화되면서, 구미가 공항경제권의 핵심 거점도시로 도약할 기반이 단단히 마련되고 있다. 구미시는 김장호 시장을 중심으로 대통령실, 국회, 정부세종청사 등 관계기관을 수시로 찾아 교통망 확충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며 국책사업 반영을 요청해 왔다. 그 결과 고속도로, 국도 승격, 산업단지 진입도로 개통 등 가시적인 성과가 속속 이어지고 있다. 구미~군위 고속도로 건설 예타 순항…신공항 접근시간 20분 내로 구미~군위 고속도로는 구미에서 중앙고속도로(군위 효령면)를 연결하는 21.2km, 왕복 4차로 규모의 신설 사업이다. 사업비는 약 1조 4,965억 원으로,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며, 2025년 말 통과를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 고속도로는 1970년 경부고속도로 개통 이후 54년 만에 구미를 동서로 연결하는 첫 고속도로다. 개통 시 구미는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상주영천고속도로에 이어 신공항과 연결되는 교통망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상주시이웃사촌복지센터는 8월19일 15시 이안면 복지회관에서 양범1리 주민 30여명과 함께 주민 주도형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통해 선정한 ‘궁궐같은 양범1리’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양범1리 주민들은 마을복지계획을 통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은 우리 스스로 만들어 가야 한다며 환경개선 활동을 통해 이웃 간 소통하여 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 가기로 했다. ‘궁궐같은 양범1리’는 환경문제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사업으로, 이론교육과 제로웨이스트 체험 활동을 통해 생활 속 쓰레기 줄이기, 재활용 분리배출, 마을 농로 환경 개선 등 실천 가능한 과제를 함께 배우고 실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광호 상주시이웃사촌복지센터장은 "양범1리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이 마을 변화를 이끄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주민 주도의 친환경 마을과 공동체 활성화를 기대한다.“ 라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상주시는 2025년 을지연습 2일차 8월 19일 오후 3시에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에서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기관장 피습 상황을 가정한 대응훈련과 시민안전보호를 위한 통합훈련으로, 최근 변화하는 안보환경에 부합하는 설정으로 준비됐다. 훈련은 ▲ 기관장 피습시 즉각적인 경호 및 응급조치 ▲ 현장 시민 보호 및 대피 유도 ▲ 군·경찰·소방의 합동 대응 ▲ 인질사태 해소 등을 중점으로 추진된다. 특히 이번 훈련은 시민들의 안전확보와 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최우선 목표로 하여 민·관이 함께하는 대응체계를 점검해보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실제훈련을 통해 어떤 비상상황에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현실적이고 체계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상주시가 매회 시청률 상승세를 기록하는 tvN 월화드라마‘첫, 사랑을 위하여’를 제작 지원하며, 지역 대표 브랜드 쌀인‘미소진품’을 전국에 알렸다. 지난 8월 4일 오후 8시 50분 처음 방송된 tvN 월화 드라마‘첫, 사랑을 위하여’는 예상치 못하게 인생 2막을 맞이한 싱글맘과 의대생 딸이 내일이 아닌 오늘의 행복을 살기로 하면서 마주하는 끝이 아닌 첫, 사랑의 이야기를 그린다. 감성과 메시지를 아우르는 서사와 배우들의 열연이 어우러진 장면 속에서, 상주쌀‘미소진품’이 자연스럽게 등장해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쌀의 맛과 우수성을 시각적 효과로 전달해 시청자의 호기심과 구매 욕구를 동시에 자극했다. 상주쌀 ‘미소진품’은 상주시가 자랑하는 프리미엄 쌀 브랜드로, 청정한 환경과 엄격한 품질 관리 속에서 재배되어 구수한 맛과 찰진 식감을 자랑한다. 이번 방송 노출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와 인지도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드라마 제작 지원으로 상주쌀‘미소진품’이 전국 소비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며 “앞으로도 방송 ‧ 영상 콘텐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광역시는 가을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안전한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8월 22일부터 9월 19일까지 4주간,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관내 총 1,448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특히 위생취약업소, 식품접객업소, 무인판매점, 학교 매점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조리·판매 과정의 위생관리 및 안전수칙 준수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판매 여부 ▲학교매점의 고열량·저영양 및 고카페인 식품 판매 여부 ▲무인판매점 내 정서 저해 제품 또는 펀슈머(Fun+Consumer)를 겨냥한 불량제품 판매 여부 등이다. 또한, 무인판매업소 등에서 판매되는 가공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해, 시중에 유통 중인 어린이 기호식품의 안정성을 꼼꼼히 검증할 계획이다. 한편, 상반기 점검에서는 1,427개 업소 중 1곳에서 마스크 미착용 사례가 적발돼 행정조치가 이뤄진 바 있으며, 이번 하반기 점검에서는 보다 철저한 관리·감독으로 재발을 방지할 방침이다. 노권율 대구광역시 위생정책과장은 “신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