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한국해상풍력(대표 김석무)은 최근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을 방문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부안의 미래를 위한 인재 교육 지원 및 지역 사회와의 상생과 협력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석무 한국해상풍력 대표는 “부안군 발전에 지역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며 “이번 장학금이 지역 학생들의 꿈을 펼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지역 업체가 교육 발전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참여해주어 감사하다”며 “기탁된 장학금은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고, 바른 인재를 키우는 일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한편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은 반값등록금 실현, 다자녀·특기 장학금, 대학 비진학자 창업·취업 지원 등 학부모들의 학비부담을 덜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맞춤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범군민 후원 참여 캠페인 ‘1군민 1후원계좌 갖기’ 운동을 통해 지역 인재 육성의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한국여성농업인 부안군연합회(회장 김옥경)는 지난 3일 부안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여성농업인 부안군연합회 화합한마당 행사에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여성 농업인들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뜻을 모아 마련된 것으로 힘든 농업 환경 속에서도 지역의 미래인 청소년들을 응원하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이 담겼다. 김옥경 회장은 “여성 농업인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미래 세대를 위해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농업 발전뿐 아니라 나눔 실천에도 앞장서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지역 농업을 이끌어가는 여성 농업인들의 소중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여성농업인 부안군연합회는 여성 농업인의 권익 신장과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복지, 봉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매년 화합행사를 통해 회원 간 소통과 단합을 도모하고 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임실군이 관내 행정리 263개 마을회관, 경로당 등에 행정 구역별 맞춤형 종합지도를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행정 구역별 맞춤형 종합지도는 전자기기 사용이 어려운 고령자분들이 보기 편하게 최신 항공사진과 행정구역 경계, 토지 지번 및 지적선, 버스정류장, 마을회관, 공공시설 등의 위치정보를 담아 액자 형식으로 제작했다. 심 민 군수는“군에 거주하는 고령자분들이 종합지도에 표시된 토지 정보를 쉽게 확인하여 행정서비스 이용이 용이할 것”이라며“앞으로도 군민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공간정보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임실군 농업기술센터가 지난달 28일 임실 양봉연구회 회원 36명을 대상으로 부여군과 익산시 일원에서 스마트 양봉 농장 견학 및 현장 교육을 실시해 양봉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농업기술 확산을 도모했다. 먼저 부여군 송곡리 일대의 스마트 양봉 농장에서 강재선 대표로부터 ‘양봉산업의 위기와 대응 방안’을 주제로 교육을 받고, 기후변화와 꿀벌 개체 수 감소 등 양봉산업의 직면한 위기 상황을 공유하며,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효율적 관리와 지속 가능한 양봉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스마트 벌통, CCTV 실시간 모니터링, 자동 먹이 공급시스템, 비가림시설 자동 커튼 등 첨단 기술이 양봉 현장에 적용되는 방식과 스마트폰 앱을 통한 원격관리가 가능함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이어 방문한 익산시 여산면 황영주 농가에서는 비가림시설 설치, 겨울철 월동 관리, 벌통 이력 관리, 양봉장 외부 청결 유지 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받았다. 황영주 대표는“깨끗한 환경 관리와 체계적인 벌통 이력 관리가 꿀벌의 건강과 생산성 향상에 큰 역할을 한다”며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임실군이 2025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을 11월 4일부터 20일까지 추진한다. 심 민 군수는 11월 4일부터 임실읍 매입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수매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농업인과 관계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이번 매입은 쌀 수급 안정을 도모하고 농가의 판로 확보 및 소득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총 2,291톤을 목표로 진행된다. 올해 매입 품종은 ▲일반벼 신동진, 새청무 ▲가루쌀 바로미2 총 3개 품종이다. 임실읍을 시작으로 관내 12개 읍‧면 19개 장소에서 농가 편의성을 고려해 순차적으로 매입이 이뤄진다. 매입된 미곡은 임실군 정부양곡관리창고에 분산 보관돼 비축될 예정이다. 군은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이 아닌 타 품종을 출하할 경우,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으니, 품종 확인과 안전사고 예방 수칙 준수를 철저히 당부했다. 매입 가격은 중간 정산금 1포대(40kg)당 4만원을 매입 직후 우선 지급하고, 최종 정산금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반영해 12월 중 확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임실군이 지난달 31일 청소년문화의집 광장 일대에서 청소년 및 학부모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임실 청소년 축제’를 임실교육지원청과 공동주관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청소년 진로직업체험 임실교육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열려, 청소년들이 지역의 다양한 직업 체험과 직업 강사들을 만나고, 문화 활동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는 1부 기념식 및 청소년 공연을 시작으로, 초청공연, 직업 체험 라운딩, 학교별 장기 자랑, 이벤트게임 등이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진로상담과 직업 체험 부스 운영이 이어졌다. 특히 2부 직업 체험 부스에서는 전북청소년활동 진흥센터‧전북청소년 상담복지센터‧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이 협력해, 직업흥미이론(HOLLAND) 기반 진로 검사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자신의 성향에 맞게 직업군을 탐색하고 직업 전문가와 직접 대화하며 진로 방향을 구체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청소년 참여기구가 주도한‘청소년 공간’에서는 청소년 정책 제안, 쿠키 만들기, 음료 제공 등 체험 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국제 스포츠대회 유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호주 출장길에 오른다. 우범기 시장은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4박 7일간의 일정으로 국제스포츠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해외 선도 도시들의 인프라 조성 전략과 지역 기반 스포츠 생태계 운영 모델을 직접 점검하기 위해 호주 브리즈번과 멜버른을 차례로 방문한다. 이번 호주 방문은 국제스포츠 이벤트 유치 역량 강화와 국제 스포츠 외교 네트워크 확충, 그리고 장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복합스포츠 타운 조성 방향을 더욱 구체화하기 위한 것으로, 도시 인프라와 문화·관광 자원을 스포츠 산업과 연계하는 해외 사례를 실제 현장에서 비교·분석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우 시장은 먼저 브리즈번 시청을 방문해 샌디 랜더스 시의장 및 국제스포츠 관계자들과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또, 선콥스타디움과 더 가바 등 다목적형 경기장 운영 사례를 현장에서 살펴보고, 전주시에 적용할 수 있는 운영 모델을 검토한다. 이어 우 시장은 멜버른으로 자리를 옮겨 도시의 스포츠 인프라를 문화·관광 산업 자산으로 장기 재생산하는 데 성공한 운영 사례를 집중적으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주시가 겨울철 한파와 만성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건강 취약계층 노인들을 위한 건강관리를 강화키로 했다. 전주시보건소(소장 김신선)는 노인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건강한 노년과 자립적인 삶을 보낼 수 있도록 방문건강관리사업과 만성질환자 관리, ‘오늘건강’ 사업, 통합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 맞춤형 노인 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먼저 보건소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통해 방문건강관리 전담 인력이 5000여 가구를 직접 방문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대상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집중관리군과 정기관리군, 자기역량지원군으로 분류해 혈압·혈당 등 기초검진과 질환 관리 교육 등 맞춤형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가운데 만성질환 조절이 안 되는 집중관리군 350명에 대해서는 3개월 이내 8회 방문해 집중 관리하고 있으며, 한랭질환에 취약하고 뇌졸중 발생 위험도가 높은 노약자와 만성질환자 등 1350명에 대해서는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따뜻한 내복과 장갑도 지급하고 있다. 특히 보건소는 예년보다 이른 추위에 대비해 △가벼운 실내운동 △적절한 수분 및 충분한 영양 섭취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잇따라 검출됨에 따라‘철새 주의단계’를 발령하고, 가금농가 및 축산시설에 대한 방역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북도는 지난 10월 29일 군산 만경강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AI 항원이 검출된 데 이어, 11월 3일에는 부안군 백산면 고부천 일대에서 포획한 쇠오리 시료에서 H5형 고병원성 AI가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는 농장 2건(경기 1, 광주 1), 야생조류 2건(전북 2)이 보고된 상황이다. 도는 즉시 검출지점을 중심으로 반경 10km를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지정하고, 해당 방역대 내 54호 가금농가(닭 41, 오리 12, 메추리 1)에 대해 21일간 이동제한 명령을 내렸다. 또한 소독 강화와 예찰 활동을 병행하며 방역태세를 한층 강화했다. 도는 철새 도래지와 수변지역 농가를 중심으로 소독과 예찰을 강화하는 한편, 행정명령 등을 통해 ▲철새도래지 출입금지 ▲농장 진입차량 제한 ▲분뇨 및 가금류 유통 제한 ▲차량 소독필증 보관 ▲출입차량 2단계 소독 의무화 등 선제적 방역 조치를 시행 중이다. &nbs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가 2026년도 보통교부세 산정 시 ‘방사선비상계획구역 재정지원’ 항목을 신설하기로 확정함에 따라, 그동안 제도상 사각지대에 놓였던 전북 고창‧부안 방사선비상계획구역이 내년부터 안정적인 국가지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 개선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정부·국회 등을 상대로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원전 인접 지자체와의 연대(원전동맹) 활동 등을 이어온 결과이다. 이에 따라 한빛원전 반경 30km 이내에 포함되는 고창군과 부안군이 직접적인 수혜를 받게 된다.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사고(2011년) 이후 원전 주변지역의 안전 강화를 위해 방사선비상계획구역을 10km에서 30km로 확대했으나, 전북의 고창·부안군 지역은 원전이 소재하지 않은 지역이라는 이유로 그동안 지원에서 배제되어 왔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 같은 불합리를 해소하기 위해 2022년부터 중앙정부와 국회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정책 건의를 이어왔다 특히 전북도는 김관영 도지사가 여‧야 원내대표 및 정책위의장을 직접 만나 제도 개선 필요성을 설명(’22.12.6)했고, 2023년에는 ‘100만 주민 서명운동’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농촌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 공동체 육성을 위해 역점 추진해 온 전문기관인‘전북농어촌활력재단’설립을 10월 29일 행안부로부터 최종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올해 3월 농촌경제사회서비스활성화지원센터를 구축했고, 4월 농식품부 전북교육훈련기관을 지정받았으며, 우여곡절 끝에 이번 10월 운영체제 격인 법인 설립을 행안부로부터 승인을 받음으로써 농촌문제 본격 해결을 위한 3박자를 모두 갖추게 됐다. 농촌지역은 현재 급격한 고령화와 청년인구 감소로 지역공동화 문제 야기와 지방소멸 위기에 놓여져 있다. 특히 전북의 경우는 더욱 심각한 수준으로 14개 시군 중 10개시군이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됐으며, 13개 시군은 소멸위험지역으로 분류됐다. 농촌지역의 고령화 과소화는 농촌생활인프라 폐쇄로 이어졌으며 이로 인해 농촌과 도시간 삶의 질 만족도 격차를 심화시켰으며 보건복지, 교육문화 등 핵심영역에서 삶의 질 수준도 격차를 가져왔다. 농촌지역의 인구감소에 따른 부작용의 고리를 끊고 농촌소멸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농촌경제사회 분야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할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10월 20일 보건의료 위기 경보 ‘심각’ 단계 해제를 맞아, 1년 8개월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민들의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함을 전하며, 필수의료 확충과 의료전달체계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의대 정원 확대 정책에 반발해 집단 사직했던 전공의들이 올해 9월 1일부터 ‘2025년 하반기 전공의 모집’을 통해 수련병원에 복귀했으며, 전북대학교·원광대학교 의대생들도 입영·질병 외 대다수가 복학을 완료했다. 하반기 모집을 통해 도내 6개 수련병원에 총 335명의 전공의가 근무 중으로, 이는 의정 갈등 이전인 2024년 2월 대비 약 76% 수준이며, 최근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의 진료량(입원, 수술 등)은 의정 갈등 이전 대비 102% 수준으로 의료 현장의 기능이 점차 정상화되고 있다. 다만,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등 필수과목 충원율은 여전히 낮은 수준으로, 전북자치도는 지역 의료전달체계 정상화 및 응급·중증 등 도내 필수의료 분야 강화를 위한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1. 정부 의료개혁 실행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