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물자원 보전과 먹는샘물 수질 안전성 확보를 위해 먹는 물 제조업체 지도·점검과 유통제품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도내에서 유통 중인 먹는샘물 전 제품이 수질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 제조업 운영·관리 실태 ▲ 샘물(원수) 수질검사 ▲ 생산시설 위생상태 ▲ 자가품질검사 이행 여부 등을 종합 점검했다. 특히 대형마트·편의점 등에서 판매 중인 먹는샘물 제품을 수거해 올해 1·2·3분기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제품이 수질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도내에서 운영 중인 먹는샘물 제조업체는 6개소로, 강원샘물㈜, ㈜동해샘물, ㈜태백산수음료, 티앰, 해태htb㈜ 철원공장, 해태htb㈜ 평창공장 등이 있다. 올해 상반기 샘물(원수) 수질검사에서도 6개 업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청정한 지하수를 기반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해태htb㈜는 강릉 가뭄 극복을 위해 민간기업 최초로 ‘강원 평창수’ 약 6만 병(2L)을 기부하는 등 사회 공헌에도 적극 기여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원주시 아동돌봄 원스톱통합지원센터는 지난 15일 동부복합생활지원센터에서 열린 ‘제2회 톡톡! 부모상담특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톡톡! 부모상담특강은 원주시 교육발전특구 연계 사업으로, 양육자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2회 운영되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조선미 교수는 아이들의 발달 특성과 정서·행동 문제에 대한 오랜 임상·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초등 자녀 양육에 필요한 전문적인 조언을 전달했다. 또한 참여자들과 양육 고민을 나누는 현장 상담이 이어져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한편 센터는 양육자들이 안심하고 특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원더플데이(초등자녀 돌봄활동)’와 ‘개방형 도담꿈터’를 운영했다. 참여자들은 부담 없이 강연에 집중할 수 있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부모들이 실제 양육 고민을 나누고 전문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어 큰 의미가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아이 모두를 위한 상담·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원주시 생각자람어린이도서관은 오는 12월 13일 오후 2시, 마음맞춤연구소 안정희 소장을 초청해 ‘질문하는 부모가 책 읽는 아이를 만든다’를 주제로 12월 ‘함께자람 부모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들이 자녀의 발달 단계에 따른 역할을 이해하고, 아이의 자존감과 독서력을 키울 수 있는 양육 전략을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안정희 소장은 부모의 말이 아이의 자존감과 책 읽기 습관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독서 대화법과 질문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훈주 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부모들이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책을 매개로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은 ‘2025년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의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상주작가 마무리 특강을 운영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은 전국 문학 시설에 문인들이 상주함으로써 창작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의 문학 향유 기회를 확대해 문학 소비 증진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도서관은 지난 6월부터 ‘전현정’ 동화작가와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이번 강연은 작가가 들려주는 영화와 책 이야기 ‘한 책 한 영화’를 포함해, 한 해 동안 운영했던 프로그램을 되짚어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11월 29일 오후 2시부터 도서관 1층 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원주시자살예방센터는 오는 27일 오후 4시, 원주시의회 1층 모임방에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최근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가 증가하고 자살 위험이 낮은 연령대까지 확산하는 사회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동기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예방·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원주시 자살실태 보고(원주시자살예방센터 정미라 자살위기지원팀장) ▲자살위기청소년 사례발표(진혜숙 원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지정토론 및 자유토론(원주교육지원청 최정녀 장학사, 김동원 원주가정형Wee센터장, 박미경 강원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 등이 진행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정책포럼이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 정책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며, “특히 아동 단계에서의 조기 개입과 지역사회 협력의 중요성을 함께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국가데이터처가 주관하고 원주시가 실시하는 ‘2025 농림어업총조사’가 11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진행된다. 농림어업총조사는 전국 모든 농림어가의 규모, 구조, 분포, 경영형태를 파악하는 5년 주기 전수조사다. 인터넷 조사는 11월 20일부터, 방문 면접 조사는 12월 1일부터 시작된다. 조사 항목은 최근 농림어업과 농림어가의 구조 및 환경 변화를 반영해 4종의 조사표(농림가, 해수면어가, 내수면어가, 지역)를 사용한다. 조사 대상은 원주시 내 모든 농림어가와 행정리다. 인터넷 조사는 ‘농림어업총조사 대상 가구 귀하’로 발송되는 안내문을 참고해, 응답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다. 본조사 시작 전까지 참여하지 않은 가구는 조사원이 방문해 면접 조사를 진행한다.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와 제34조(통계종사자 등의 의무)에 따라 비밀이 엄격하게 보호된다. 엄미남 기획과장은 “농림어업총조사는 농산어촌의 경쟁력 강화와 농산어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수립에 꼭 필요한 매우 중요한 조사”라며, “원주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원주시는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실수로 산불을 낸 사람은 물론 산림 인접지에서 소각 행위를 한 사람도 관련 법령에 따라 강력히 처벌할 방침이다. 연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지난 16일에는 부론면 노림리에서 쓰레기를 태운 뒤 남은 재를 밭에 버리는 과정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등, 산림 인접지에서 영농 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화재가 계속되고 있다. 쓰레기 소각, 영농 부산물 소각, 화목보일러 부주의, 입산자 실화 등 실수나 부주의로 산불을 낼 경우 산림보호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 그리고 피해보상 책임이 뒤따른다. 산불로 번지지 않더라도 산림 인접지 100m 이내에서 불을 놓다 적발되면 3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지난 3월 발생한 영남 지역 대형산불 역시 영농 부산물 소각과 묘지 정리 중의 실수로 발생해 187명의 사상자와 10만 헥타르(ha)가 넘는 산림 피해를 냈다. 실화자는 최근 징역 3년을 구형받았으며, 형사처벌과 별도로 수십억에서 수백억 원대의 손해배상 책임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한종태 원주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원주청년포럼 봉사단은 지난 17일 원주시장 집무실에서 아동양육시설 후원금 146만 원을 원주시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2025년 원주댄싱카니발 기간 봉사단이 운영한 ‘청년분식’ 부스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성애원과 심향영육아원 등 아동양육시설에 전달되어 입소 아동의 생필품 구매와 프로그램 운영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고준영 회장은 “지역 축제가 단순한 즐길 거리를 넘어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는 장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에 참여했다”라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역 청년들의 따뜻한 관심과 나눔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원주시는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건강보험공단과 원주시 예비 국제회의지구인 오크밸리·뮤지엄산에서 개최되는 ‘제1회 글로벌 시니어 웰니스 컨퍼런스’ 개최를 지원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한국·일본·중국·싱가포르 등 아시아 4개국의 시니어 웰니스 동향과 미래 전망을 논의하고, 아시아 시니어의 건강하고 활력있는 삶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모색한다. 각국의 시니어 정책·주거·웰니스 분야 전문가를 비롯해 웰니스 산업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 오피니언 리더 등 1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행사 마지막 일정에는 원주 소금산그랜드밸리와 전통시장 방문이 포함돼 있어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주시는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사업으로 선정된 ‘예비 국제회의지구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컨퍼런스 개최를 유치했으며, 이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참가자 편의를 위한 셔틀버스 운영 ▲뮤지엄산 명상관·제임스터렐관, 오크밸리 숲해설·사운드힐링 체험 프로그램 지원 ▲기념품 제공 ▲예비 국제회의지구 시설(오크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강릉시는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이 지친 마음을 달래고 자신을 돌아보는 2025 청소년수련시설 수능 이후 청소년 프로그램 '고3·수험생 힐링캠프 마지막 겨울방학 호캉스 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2월 2일부터 3일까지 강릉 스카이베이 호텔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관내 고3 및 수험생 50명(2인 1팀, 25팀)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 청소년들은 사연 심사를 통해 선발되며, 신청 기간은 11월 18일부터 26일까지이다. 운영 프로그램은 ▲마음 온(溫)힐링 ▲쉼표 ▲리셋 데이 등의 주제에 따라 레크리에이션, 요가와 명상, 향수만 들기, 파자마 파티룸 꾸미기 등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활동으로 준비했다. 특히 올해 ‘리셋 데이 마음을 비우는 하루’에서는 파자마 파티룸 꾸미기 이벤트가 새롭게 마련된다. 참가 청소년들은 팀별로 각자 숙소를 꾸미며 자신만의 콘셉트를 표현하고, 친구와 함께 마지막 고3을 함께 보내며, 수능이 끝난 해방감과 즐거움을 자유롭게 만끽할 예정이다. 홍수연 인구가족과장은 “입시라는 긴 여정을 마친 청소년들이 잠시 멈춰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고성문화재단은 11월 17일 월요일부터 11월 23일 일요일까지 달홀문화센터 2층 달홀영화관에서 '2025 청소년 인문프로그램 : 고성과 나' ‘우리의 오늘, 내일의 고성’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고성문화재단이 운영한 청소년 인문프로그램 ‘굿모닝 피스’와 ‘우리 동네 청년썰’에 이어 청소년 인문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과의 연결을 이어가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성과 공유 전시’와 ‘토크콘서트’로 구성된다. ‘성과 공유 전시 : 우리의 기록, 고성의 오늘’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평화를 주제로 사유하고, 지역의 사람들과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며 자신만의 언어로 기록한 결과물을 공유하는 전시로 진행된다. 또한 ‘토크콘서트 : 우리의 미래, 내일의 고성’은 정인경 과학저술가와 조희봉 배우가 ‘꿈과 내일, 앞선 세대가 미래 세대에게 주는 응원’이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고성문화재단 관계자는 “청소년 인문프로그램은 고성의 일상 속에서 청소년들이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함께한 사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고성군 농가, 임가, 어가의 인구와 경영현황, 생산 기반 등을 파악하여 농어촌 정책과 지원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 11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33일간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고성군 관내 모든 농가, 임가, 어가(해수면, 내수면)와 행정리 단위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는 11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인터넷조사를 우선 실시하며, 대상 가구는 우편으로 발송되는 조사안내문을 참고하여 인터넷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인터넷 미 참여가구는 12월 2일부터 12월 22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조사항목은 농림, 해수면, 내수면, 지역 등 총 133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농림어업총조사 누리집' 또는 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응답하는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하게 보호되며, 통계작성 목적 외에는 어떠한 용도로도 사용되지 않는다.”라며, “정확한 통계가 고성군의 미래를 설계하는 힘이 되니, 군민 여러분의 성실한 참여를 부탁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