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통영시는 시민들의 생활 편의와 안전을 위해 해마다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도 조사 결과에 따라 일괄 정비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올해 초 도서 3개면(부속도서 포함)과 동지역 전체를 대상으로 총 20,543개의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시설 상태를 정상·훼손·망실로 구분해 점검했으며, 훼손되거나 망실된 시설과 설치 후 10년 이상 된 노후 시설을 정비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시는 정비가 필요한 도로명판 15개, 기초번호판 12개, 건물번호판 1,044개 등 총 1,071개 대해 올해 6월 말부터 작업을 시작해 8월 초 정비를 완료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주소정보시설은 시민들의 위치 확인과 긴급상황 대응에 필수적인 기반시설”이라며 “앞으로도 매년 일제조사 및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하고 정확한 주소체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창원특례시 창동예술촌 아트센터는 마산·여수 원로작가 기획초대전 ‘잔잔한 울림’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작가와의 대화’를 오는 28일 오후 3시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강종래, 강종열, 박춘성, 황원철 4명의 참여 작가가 직접 참여해 작품 세계와 창작 과정을 공유하며 관람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마산·여수 자연의 아름다움을 포착하고,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순간을 마주한 작가의 애정 어린 시선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특히 전시에 참여한 4인의 작가는 자신만의 고유한 화풍으로 우리네 풍경을 담아내며 창작활동에 매진해 온 지역의 원로들이다. 이쾌영 문화시설관리사업소장은 “작가를 직접 만나 대화해보면서 작품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작가의 삶과 예술을 보다 가까이서 만나는 유의미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당일 현장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함양문화원이 2025년 하반기 문화강좌를 개강하며 지역민에게 다양한 문화 활동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강좌는 총 23개 과정으로 마련됐으며, 예술·전통·교양 등 폭넓은 분야에서 35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강의는 8월 19일 개강해 12월 5일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된다. 함양문화원은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문화공동체 형성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초급부터 중·고급 수준까지 선택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해 수강생들의 다양한 눈높이에 맞춘 배움의 장을 열고 있다. 개설된 주요 강좌로는 ▲예술 분야: 채색화&어반스케치, 어반스케치, 수채화, 고고장구(화·수반) ▲전통문화 분야: 한국화, 사물놀이(초·중), 민화(초·중), 한국무용(초·중), 남도민요, 문인화, 시조창, 가사가곡, 가야금(초·중), 서예(야간·초·중) ▲생활 교양·여가 분야: 요가(화·금반) 등이 있다. 정상기 함양문화원장은 “문화강좌는 단순한 배움의 과정이 아니라, 지역민이 문화예술 속에서 소통하며 삶의 품격과 즐거움을 더하는 소중한 기회” 라며 “앞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새마을지도자합천군협의회 주관, 새마을지도자가야면협의회 추진으로 가야면 새마을지도자 및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8월 19일 가야면 매안마을 일원에서 ‘희망소식! 우편함 달아주기’ 사업이 시행됐다. 이번 사업은 새마을지도자경상남도협의회의 지원으로 진행된 것으로, 편지로 마음을 전하던 오프라인 문화를 되살리고, 녹슬어 낡고 오래된 우편함으로 인한 외관 불결과 우편물 분실 등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마을 주민 50가구에 새 우편함이 설치됐다. 배영효 군협의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교체 작업에 참여해 주신 가야면 새마을지도자와 이장님, 그리고 마을 주민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깨끗하게 교체된 희망 우편함이 마을에 좋은 소식과 행복을 전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성철 합천군지회장을 비롯한 군 회장단, 정경희 가야면장이 현장을 방문하여 봉사자들을 격려하며 함께 의미를 더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합천군은 집중호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에 지정됨에 따라 향후 2년간 지적측량 수수료를 최대 100%까지 감면한다고 밝혔다. 수수료 감면 대상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주민으로, 주거용 주택 등 건축물이 전파되거나 유실된 경우에는 수수료 전액 면제되며, 그 외 토지에 대해선 50%를 감면 받을 수 있다. 감면을 받으려면 읍‧면 사무소에서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아 지적측량을 신청할 때 제출하면 된다. 측량신청은 합천군청 민원지적과 내 접수 창구를 방문하거나, 지적측량바로처리센터, 바로처리콜센터를 이용해 신청할 수 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 동래구 안락2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초등학생 1~4학년을 대상으로 한‘토요생활과학교실'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할 계획이다. ‘토요생활과학교실’은 아이들이 과학 원리를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참여형 주말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상반기 동안 운영된 수업이 큰 인기를 끌며 학부모들로부터 높은 만족도와 재참여 요청을 이끌어냈다. 현재 운영 중인 여름방학 특강 또한 조기 마감될 만큼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수업은 원동역 근처‘우리동네호두과자’건물 2층(안락동 107-1)에서 진행되며,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1~4학년 학생이다. 발달 수준에 따라 1·2학년반과 3·4학년반으로 분반 운영되며, 다양한 실험과 창의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과학적 사고력과 탐구심 함양에 중점을 두고 있다. 모든 수업은 수강료와 재료비가 전액 지원되어 수강생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공동체 상생의 모범 사례로도 주목받고 있다. 수업이 열리는 건물 1층에는 국가 자활사업단이 운영하는‘우리동네호두과자’매장이 입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동래구지회 온천3동위원회는 제80주년 광복절을 하루 앞둔 지난 14일 오전,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자유총연맹 회원과 관내 어린이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금강초등학교에서 시작해 미남공원까지 이어지는 태극기 나눔 퍼레이드로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손에 태극기를 들고 거리를 행진하며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했고, 가정용 태극기 50세트를 어린이와 주민들에게 직접 전달하며 광복절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이정재 회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광복의 역사적 의미와 태극기의 소중함을 알려주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의 안보와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정아 온천3동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이렇게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주신 자유총연맹 온천3동위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 많은 주민들께서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하여 나라 사랑의 마음을 함께 나누는 광복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 동래구보건소는 관내 병원급 의료기관 40여 곳에 '2025 CRE 감염증 대응 실무 가이드'를 제작·배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는 의료기관 내 감염관리부서 및 감염병 담당자가 CRE(카바페넴내성 장내세균속균) 감염증의 신고·관리와 검사 절차를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실용적 안내서다. 총 12쪽 분량으로 제작된 이번 가이드는 기존의 의료 관련 감염병 지침서보다 간결하고 실무 중심적으로 요약돼, 감염병 담당자의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주요 내용은 △CRE 감염증 개요 △전파경로 및 예방 △환자 관리 지침 △법정감염병 신고 기준·절차 △CPE 검사 의뢰 및 환류 체계 △CRE 역학조사서 작성법 △자주 묻는 질문(FAQ) 등이다. 특히 방역통합정보시스템 사용법, 검사 의뢰 절차 등 실무자가 어려움을 겪는 부분을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해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이번 가이드 제작은 2025년 부산 동래구 법정감염병 신고 활성화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동래구 보건소는 이외에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 동래구와 동래구진로교육지원센터는지난 8월 9일과 10일 동래구진로교육지원센터에서‘2026학년도 대입 수시 전략 1:1 컨설팅’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지역 내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진학지원단 소속 진학 전문교사 11명을 초빙해 맞춤형 1:1 상담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개인별 수시 지원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생활기록부와 모의고사 성적표를 토대로 지원 가능 대학을 분석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는 총 318명의 수험생과 학부모가 참여했으며, 컨설팅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99%가‘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컨설팅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 내신 성적에 맞는 현실적인 진학 전략을 명확하게 제시해 주셨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장준용 구청장은“지역 학생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입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맞춤형 진학 상담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 새마을지도자동래구협의회와 동래구새마을부녀회는 지난 7월 26일 건강새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온기나눔 사랑의 집수리 및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활동은 새마을지도자동래구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장준용 동래구청장을 비롯해 새마을부녀회 회원 등 2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대상 가정은 생활용품과 폐가전 등이 집 안에 산처럼 쌓여 홀로 어르신이 비위생적인 환경에 놓여 있었으며, 이로 인해 당사자의 건강뿐만 아니라 이웃 주민들 또한 불편과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봉사자들 모두 힘을 모아 쓰레기를 수거하고 청소를 실시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강형기 회장은“연일 30도가 넘는 무더위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꺼이 봉사해 주신 새마을회원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최경애 회장은“이번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저장 강박증으로 어려움을 겪던 주민의 삶의 질이 한층 향상되어 매우 기쁘다”라며“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합천군은 KB바둑리그 수려한 합천 선수단이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합천군민들을 돕기 위해 수해복구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 집중호우로 합천군 곳곳에서 주택 침수, 농경지 유실, 도로 파손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으며, 많은 군민들이 삶의 터전을 잃고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기탁식에는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과 고근태 KB바둑리그 수려한합천 선수단 감독이 참석해 성금을 전달하며 피해 군민들에게 깊은 위로와 응원의 뜻을 전했다. 선수단은 “지역을 연고로 하는 팀으로서 합천군민들과 아픔을 나누고 함께 극복해 나가고 싶다.”며 “빠른 시일 내에 군민들이 일상을 회복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정성을 보내주신 수려한합천 선수단에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피해 주민들에게 신속히 전달해 생활 안정과 복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려한 합천팀은 KB바둑리그에 참가 중인 합천 연고팀으로, 지역 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합천군의회는 19일, 2025년 8월 합천군의회 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군의원,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이 날 간담회에서는 2026년 재해예방사업 추진현황, 외국인근로자 생활환경 개선 지원사업,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등 향후 주요 군정 추진 현황에 관한 부서장의 보고와 함께 2025년도 3분기 주요 의정활동 추진 사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봉훈 의장은 “전 공직자의 헌신적인 노력과 많은 분의 온정에 힘입어 지난 7월 극한호우로 인한 수해를 극복하고, 많은 군민께서 신속히 일상으로 복귀하고 있다” 고 말하며 “군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주신 전 공직자와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한편 합천군의회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각종 조례안, 동의안 등의 심의를 위하여 9월 12일부터 9월 23일까지 12일간, 제293회 합천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