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거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정욱)는 지난 21일 하나로컨벤션웨딩홀에서 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 및 공공위원 2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마을건강복지체계 활성화사업 경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거제시는 다양하고 복잡한 복지 욕구 및 공공서비스에 대한 주민요구가 급격히 증대되고 있는 복지 현안에 대해 지역 특성과 다양한 주민의견을 반영해 2024년부터 연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고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대상으로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주민주도형 마을건강복지체계 활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마을건강복지체계 활성화사업의 경과보고를 비롯해 ‘통합돌봄 관련 돌봄활동가의 역할과 이해’를 주제로 한 특강(강태경 경남통합돌봄지원센터장), 힐링 레크레이션까지 유익한 프로그램들을 통해서 서로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마을건강복지체계 활성화 사업에 참여한 한 위원은 “지역사회를 위해 짧지만 심도 있는 고민을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가진 위원들과 할 수 있어서 가치가 있었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서 더욱 지역사회를 둘러보고 도움이 되도록 힘쓸 것”이라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거제시는 지난 22일, 상문동 용산쉼터에서 열린 ‘상문동 가족한마음 걷기대회’에서 탄소중립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기후위기 대응 홍보에 나섰다. 시는 행사장 입구에 홍보부스를 설치해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소개했다. 또한 대표적인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인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소개하고 현장 가입을 진행해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아울러 상문동 주민들과 함께 ‘2050 탄소중립 도시 거제’ 달성 실천 의지를 담은 피켓 퍼포먼스를 펼쳐 지역 주민들의 참여 분위기를 더욱 높였다. 거제시는 올해 지역 곳곳에서 찾아가는 탄소중립 홍보부스와 탄소중립 실천 교육을 활발히 추진하며 시민들의 탄소중립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거제시는 지난 22일 경남 사천시와 고성군 일원에서 제3기 청년정책위원회 및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 및 청년정책 우수사례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청년정책 추진 주체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타 지자체 우수사례를 직접 경험함으로써 거제 청년정책의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일정으로 지역 청년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교류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문화공간인 ‘삼천포블루스’를 방문했다. 이곳에서 삼천포블루스 양소윤 이사의 특강이 진행됐으며, 힐링⋅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청년문화 기반 사업 운영 사례를 직접 체감했다. 청년문화에비뉴에 자리한 ‘삼천포블루스’는 2022년 지역 청년들이 주도해 설립한 예비마을기업으로, 도시재생사업과 청년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팝업스토어 운영, 강연⋅축제 기획, 연구 용역 수행 등 청년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젝트와 문화 콘텐츠 개발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사회와 연결되고 성장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거제시는 11월 20일부터 24일까지 관내 전역에서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포대벼 매입을 본격적으로 실시함에 따라, 매입 현장을 찾아 참여 농업인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올해 거제시 공공비축미곡 포대벼 매입 물량은 총 7,319포(40kg 기준)로, 10개 면·동의 9개 검사장에서 순차적으로 매입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매입 품종은 정부 지정 품종인 새청무와 강대찬으로 적정한 품질 확보를 위해 ‘품종검정제’를 철저히 시행하고 있으며, 농가가 출하한 벼의 품종이 정부 지정 품종과 일치하는지를 확인하는 제도다. 또한, 농업인의 영농비 부담을 고려해 매입대금은 매입 직후 포대당 4만 원의 중간정산금을 우선 지급하고, 최종 정산금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쌀값을 기준으로 확정해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이날 현장을 찾은 변광용 거제시장은 “올해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노력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매입 과정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밀양시 공동육아나눔터 1·2호점은 대구 이시아폴리스 내 캘리클럽에서 2025년 돌봄품앗이 전체모임 2회차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현재 품앗이 활동에 참여 중인 13개 그룹, 100여 명의 가족이 함께했다. 이번 전체모임은 품앗이 참여자 간 소통과 교류를 확대하고, 품앗이 활동 경험을 공유하며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게임과 체험활동에 참여하며 즐거운 주말 여가 시간을 보냈고, 육아 경험을 함께 나누며 연대감을 더욱 강화했다. 돌봄 품앗이 회원 중 한 참석자는 “아이들과 함께 뛰고 웃으며 가족 간 정이 더욱 깊어졌다”라며 “품앗이 활동을 통해 다른 가족들과 소통하고 다양한 놀이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홍창희 밀양시가족센터장은 “공동육아나눔터 돌봄품앗이는 단순한 양육 지원을 넘어 지역 사회가 서로 돕고 지지하는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부모·자녀·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밀양시가족센터(센터장 홍창희)는 10월 22일부터 11월 22일까지 한 달간 맞벌이 가정 10가정을 대상으로 부부교육, 자녀돌봄, 가정체험활동 등 총 8회기로 운영한 ‘행며들다(행복+스며들다)’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행며들다’는 2025년 밀양시 양성평등기금지원사업으로 추진된 가족지원 프로그램으로, 맞벌이 부부가 바쁜 일상에서도 서로를 이해하고 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복이 스며드는 과정’이라는 주제로 가족의 정서적 유대감과 행복 회복 탄력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가족 간 상호 존중과 회복 탄력성 강화 △감정 표현·공감 훈련 △부부·자녀가 함께하는 체험활동 등 다양한 과정이 진행돼 참여 가정의 만족도가 높았다. 홍창희 밀양시가족센터장은 “맞벌이 가정이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서로의 일상을 나누고 공감할 시간이 부족하다는 점”이라며 “앞으로도 참여자 의견을 반영해 맞벌이 부부를 위한 가족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손순미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맞벌이 가정의 일·가정 양립을 돕고 가족 간 소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난 6월부터 시설고추 신규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기술명장 기술 이전 징검다리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교육은 12월 22일까지 총 5회 추가 운영될 예정이다. ‘징검다리 교육’은 전문 재배기술을 보유한 농업기술명장의 노하우를 신규 농업인에게 직접 전수해 현장 기술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실습 중심의 교육 과정이다. 현재까지 18회차 교육이 진행된 상태다. 올해는 시설고추 과정을 개설해 심상환 고추 명장이 재배 경력 5년 이하 신규 농업인을 대상으로 △시설하우스 관리 △토양 관리 △작물 관리 등 핵심 이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교육생 농장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병행해 실질적인 기술 향상 효과를 높이고 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명장이 보유한 전문농업 기술을 체계적으로 전수함으로써 지역 내 시설고추 재배 수준과 현장 대응력이 전반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해주 농업기술과장은 “명장의 노하우가 신규 농업인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12월 1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6년 영농부산물 안전처리(파쇄)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불법소각 감소 및 산불 예방, 미세먼지 저감 등 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하며, 농가에서 발생하는 과수 잔가지, 깻대, 고춧대 등 농업부산물을 파쇄해 퇴비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26년 사업 규모는 150ha 정도이며, 산림 100m 이내 인접 농지, 고령농(70세 이상), 장애인 농가 등 취약계층을 우선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 농가는 파쇄 작업일 이전까지 1톤 차량이 진입할 수 있는 장소에 영농부산물을 모아두고, 비닐·노끈 등 영농폐기물은 사전에 제거해야 한다. 시는 올해 접수된 농가를 기준으로 오는 12월 30일까지 영농파쇄단(농업인단체, 작목반 등)을 모집·구성하고, 내년 1월 12일부터 본격적인 파쇄 작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해주 농업기술과장은 “농촌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영농부산물 처리가 어려운 농가가 점점 늘고 있다”라며 “농가의 부담을 줄이고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도시민을 대상으로 밀양의 귀농·귀촌 지원 시책을 홍보했다고 24일 밝혔다. 부산은 매년 밀양으로 전입하는 귀농·귀촌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이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부산을 비롯한 울산·경남지역의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지역 생활 환경, 농업 여건, 귀농·귀촌 현황, 각종 지원사업 등을 안내했다. 방문객들은 개인별 상황에 맞춘 맞춤형 상담 서비스도 함께 제공받아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행사에는 도시에서 전입해 밀양에 정착한 귀농인들이 직접 생산한 표고버섯, 대추 등 10여 종의 밀양 농·특산물을 홍보·판매했다. 귀농인들은 부스를 찾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귀농 과정에서 겪은 실제 경험담을 들려주며 생생한 조언을 제공해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신상철 농업정책과장은 “관내 귀농인들과 함께한 이번 박람회를 통해 귀농·귀촌의 명당이자 최적지인 밀양의 장점을 널리 알릴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귀농인과 함께하는 행사를 확대해 도시민들에게 귀농·귀촌에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사)건설기계개별연맹사업자협의회 경상남도 밀양지회(회장 정우성)는 상동면 신곡리 화재 피해 가구의 복구 지원을 위해 굴삭기와 2.5톤 덤프트럭 등 건설장비를 투입해 잔해 제거 및 현장 정리 작업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추진된 것으로, 복구에 어려움을 겪던 피해 가구에 큰 도움이 됐다. 해당 가정은 11월 10일 발생한 화재로 블록주택 1채가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 가정은 기초생활수급자이며 중증장애인이 포함된 가구로, 화재로 주거 공간과 대부분의 생필품이 소실돼 생활 기반 복구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다. 복구 현장을 방문한 박진형 밀양시 건설과장은 자원봉사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 피해 가구의 회복과 안전을 위해 힘을 모아 주신 건설기계협의회의 활동이 큰 힘이 된다”라고 전했다. 정우성 회장은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과 함께 현장을 찾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밀양지회는 그동안 각종 재난·재해 현장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재)거창문화재단(이사장 구인모 거창군수)은 다음 달 6일 토요일 오후 5시 거창문화센터 공연장에서'KBS교향악단 초청연주회'를 개최한다. 거창을 사랑하는 전국의 수많은 기부자들이 전달한 소중한 기부금으로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다른 연령층에 비해 공연의 수혜 비중이 적었던 청소년과 청년층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다양한 공연 개최를 위해 고향사랑기금을 지원했으며, 기금을 활용한 문화공연은 12월 말 한 번 더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민국 클래식 음악을 선도하는 국가대표 KBS교향악단은 1956년 창단되어 교향악부터 실내악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정기연주회, 기획연주회, 초청연주회, 찾아가는 음악회 등 매년 100회 이상의 공연을 통해 10만 명 이상에게 고품격 음악을 제공하며 언제나 차별화된 연주와 창의적인 기획을 통해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교향악단으로 자리매김했다. 지휘 및 협연자로는 정통적인 음악 해석과 연주자들과의 교감으로 최고의 무대를 만들어 내는 △지휘자 데이비드 이, 팬텀싱어 출연자로 잘 알려진 크로스오버의 아이콘 △바리톤 박현수,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거창군 행복농촌과는 지난 22일 거창읍 만남의 광장에서 ‘청렴한 거창, 행복 농촌 만들기’를 주제로 지역 사회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투명한 행정 실천 의지를 강화하기 위해 행복농촌과 직원들과 마을활동가들이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공공부문의 청렴성에 대한 군민의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공직자뿐 아니라 마을 현장에서 활동하는 활동가들이 함께 청렴 실천을 다짐하는 군민 참여형 청렴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복농촌과 직원과 마을활동가들은 주민들에게 청렴 홍보물과 홍보책자를 배부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서비스 제공, 부패·비리 방지 및 사전예방, 군민 참여형 청렴문화 조성 등의 내용을 안내했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조경자 행복농촌과장은 “청렴은 선택이 아닌 공직자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이자, 군민과의 신뢰 형성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 실천 운동을 강화하는 한편, 주민과 함께하는 청렴 캠페인과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속해서 추진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