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첫 추경예산을 당초 예산 대비 779억 원(3.4%) 증액한 2조 3,727억 원으로 편성해 울산광역시의회에 30일 제출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맞춤형 공교육 강화, 미래 역량 함양, 평화롭고 따뜻한 교육공동체 조성, 교육복지․안전 구축’ 등 4대 역점 과제를 중심으로 편성했다. 꼼꼼한 맞춤형 공교육 강화를 위해 지능형 과학실과 수학교실 구축, 울산 아이꿈터 조성 등 32억 원을 반영하고, 평화롭고 따뜻한 교육공동체 조성을 위해 회복적 학교 만들기 등에 6억 원을 반영했다. 탄탄한 미래 역량 함양을 위해 디지털 역량교육 강화 등 8억 원을 편성했으며, 울산미래교육관과 울산학생창의누리관 설립비 59억 6,000만 원을 증액해 미래 교육 기반 확충에도 속도를 낸다. 특히 촘촘한 교육복지 지원과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413억 원을 투입했다. 지난 1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가칭 울산특수교육연구원 설립 부지 매입비 140억 원 등 교육 용지 매입비에 220억 원을 반영했다. 이와 함께 학교 개축과 과밀학급 해소 등 교육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 사상역 앞 일대에 문화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사상그린광장’이 새롭게 탄생했다. 부산 사상구는 올해 개청 30주년이 되는 해로 ‘정원 도시’라는 브랜드로 녹색정원도시로의 변신을 선언했다. 사상그린광장은 부산 제1호 지방정원인 삼락생태공원과 사상근린공원, 2026년, 2027년 각각 준공될 사상광장로 그린카펫, 백양산자연휴양림을 잇는 녹색 고리 역할을 할 예정으로 녹색정원도시로의 첫 발을 내딛은 것이다. 사상그린광장에는 가로숲 산책로와 잔디광장 등 녹지 공간뿐 아니라, 바닥분수와 벽천, 야외공연장, 티하우스, 그네 벤치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조성됐다. 또한 가시나무, 에머랄드그린 등 1만8천300여 그루의 수목이 심어져 도심 속에서도 자연의 여유와 풍성한 녹음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곳은 경부선 사상역과 도시철도 사상역(경전철·2호선)을 이어주는 공간으로 부전~마산선 개통도 앞두고 있다. 조병길 구청장은 “과거 공장지대라는 회색 도시의 이미지를 벗어나 도심 속에서 푸른 녹음을 만끽하며 휴식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주민들에게 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 동래구 사직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현미·권오준)는 지난 27일 그룹홈‘연화동산’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총 50만 원 상당의 맞춤형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우리 동래(東萊) 천사를 찾습니다' 후원금을 통해 진행하는‘희망 한(翰) 보따리’사업의 일환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저소득 취약계층 17세대를 대상으로 욕구별 맞춤형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직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희망지킴이 등의 협력으로 발굴된 세대에 연 1회 25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게 되며, 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에는 아동이 필요로 하는 태플릿 PC와 바람막이, 스탠드 거치대, 북커버 케이스 등 1인당 25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김윤미 연화동산 시설장은“이번 지원으로 아동들이 더 나은 배움의 희망을 품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이현미 사직3동장은“이번 맞춤형 물품 지원이 아동들에게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7일 개최된'제12회 부산 청소년 열린 축제'에서 동래구청소년수련관(관장 허일수)이‘2025년 청소년 육성 유공 부산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동래구청소년수련관은 지역사회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권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함으로 청소년 육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개관 2년 만에 청소년수련관 중 유일하게 부산광역시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23년 개관 이후 학교 연계 프로그램, 청소년 자원 지도 활성화(디지털 플랫폼‘동전 PAY’), 다양한 기획 프로그램 등 다방면의 청소년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청소년 활동의 중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2025년에는 부산 유일‘우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국가보훈부 주관‘보훈해봄’공모사업에도 이름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청소년들이 다양한 여가·취미·문화 활동을 통해 주도적으로 자신의 문화를 형성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할 수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함양군은 지난 30일 오후 2시, 충남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시군구 연고산업육성 지방소멸대응 지역혁신프로젝트 발대식’에 백삼종 부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통해 지방소멸 문제에 대응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기존의 시군구 연고산업육성 사업을 범부처 협업 체계로 확대·개편해 2025년부터 본격 시행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중소벤처기업부, 행정안전부, 법무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4개 중앙부처와 함양군을 포함한 전국 31개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해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백삼종 함양부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앙과 지방이 함께 지속 가능한 지역혁신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함양군도 지역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정주 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은 지난해 ‘2024년도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지역 중소기업 혁신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군은 이를 계기로 지역 대표 특화 자원인 산양삼과 항노화 농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양산시는 관내 골목상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참여공동체 모집을 완료하고 참여자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참여공동체는 신규조직 부문 3개소(나래메트로시티 상가 상인회, 양산젊음의거리 운영위원회, 평산동 먹자골목 상가번영회)와 성장지원 부문 1개소(오봉청룡로번영회)이다.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난 3월부터 관내 골목상권 공동체를 대상으로 공개모집 및 전문가 심사를 거쳐 4월 말 3개 공동체를, 5월에는 1개 공동체를 선정하여 총 네군데 골목상권에서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30일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면서 참여공동체별 사업내용을 구체화했고, 앞으로 역량강화교육, 공동마케팅, 소규모 환경개선 사업 등을 통해 골목상권 공동체의 성장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의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골목상권과 함께 다양한 시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 골목상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관내 초등학교에서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등굣길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양동초등학교, 연지초등학교와 함께한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에게 흡연의 심각성과 문제점을 알리고, 학생들의 조기 흡연 진입을 차단해 담배 없는 건강한 학교를 만들기 위하여 추진했다. 청소년기 흡연의 유해성·전자담배의 중독 위험성 등의 교육 내용이 담긴 흡연예방 리플렛을 제공하고, 등굣길 금연송 송출, 금연선포식, 금연포토존 다짐 촬영 등을 통하여 학생들이 금연의 중요성을 깨닫고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은 “우리의 캠페인을 통해 학교 학생들이 금연으로 이어졌으면 좋겠어요”, “담배없는 쾌적한 학교를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됐으면 해요”라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담배 없는 쾌적한 부산진구를 만들고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하여 금연교육, 캠페인 등의 다양한 금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 남구는 민원인(실무자)의 입장에서 계약 절차를 쉽게 이해할수 있도록 ‘볼수록 쉬워지는 계약길라잡이’를 제작하여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활용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계약 길라잡이는 복잡한 계약 절차와 서류에 어려움을 겪는 계약 상대자와 실무자를 위해 기획됐으며, 절차별 흐름도, 필수 제출서류 목록, 자주하는 질문, 주의사항, 쉽게 풀어 쓴 용어 해설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계약서류 대폭 간소화한 계약이행통합서약서를 도입하고 비대면 계약 전환을 위한 기반 마련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남구청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계약법규 메뉴에서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으며, 타 지자체와도 공유해 확산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남구는 이전에는 계약 과정에서 매번 같은 민원이 반복되고, 실무자 입장에서도 설명에 시간이 걸리는 경우가 많았으며, 길라잡이 제작 이후에는 매뉴얼 열람만으로도 대부분의 절차를 이해할 수 있게 돼 민원 문의가 절반이상 감소하는 성과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남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이해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위해, 다양한 소통형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 남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보훈문화 확산을 위하여 주민과 함께하는‘나라사랑 호국보훈의 달’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6월 초에는 호국보훈의 달 위문금으로 남구 관내 주소를 둔 국가보훈대상자에게 1인 3만 원을 지급한다. 또한, 구청사에 6월 호국보훈의 달 대형현수막을 게시하고 SNS 등 다양하게 보훈선양사업 등을 홍보하여 보훈예우 문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청소년센터 2곳(청소년차오름센터 6.13~17, 삼산해솔청소년센터 6.19~22)에 ‘6.25전쟁 사진과 참전용사 구술집’을 전시하여 청소년들에게 6.25전쟁의 참상을 알리고, 아울러 미래세대에 역사보훈 정신을 계승하고 보훈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오는 25일에는 선암호수공원 내 6.25참전기념비 일원에서 보훈가족 및 주민들과 함께하는 ‘호국보훈 음악회’를 개최하여 평화통일을 염원하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일 수 있도록 울산지역 예슬인의 재능기부 등으로 6.25관련 대중가요와 악기연주 등을 선보일 예정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29일‘종합민원실 민원창구 공무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원 최일선에서 주민들과 직접 마주하는 민원창구 공무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감정노동으로 인한 어려움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동욱 남구청장을 비롯해 기획재정국장, 민원여권과장 등 간부 공무원과 종합민원실 민원창구 직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반복되는 특이민원 대응 사례를 공유하고, 민원인 응대 과정에서 겪는 심리적 어려움과 개선이 필요한 점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2025년 민원행정 서비스 평가에 대비한 대응 방안과 구민 감동을 이끌어낼 수 있는 응대 전략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민원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직원들의 고충을 직접 듣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민원담당 공무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여름철 모기로 인한 주민 불편을 줄이고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야간방역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야간방역은 기존 2개월에서 3개월로 확대하여, 모기 활동이 활발한 시간대인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주택가 주변, 도심 공원 등 주민 활동이 많은 방역 취약지를 중심으로 주 2회 이상 실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남구는 방역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방역에도 힘을 모으고 있다. 14개 동(洞)의 주민들이 자율방역단을 구성하여 마을 곳곳을 직접 방역하고, 집 앞 고인물 제거 등 홍보 활동을 함께하고 있다. 유태욱 남구보건소장은 “선제적 방역 활동을 통해 모기 발생에 적극 대응하겠다”며, “주민 여러분께서는 야간 외출 시 밝은색 긴 옷을 착용하고,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모기물림 예방 수칙을 실천하여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엄마들 간의 상호작용으로 양육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지역사회 양육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6월 한 달간 매주 월요일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엄마모임・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전문교육과정을 이수한 영유아 건강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임산부와 2세 미만 영유아 가정을 방문하여 아기의 성장 발달을 확인하고, 건강한 양육환경을 조성하고자 2020년에 시작됐다. 신생아의 전반적인 발달 및 건강상태를 평가하고, 산모의 건강사정과 우울 등 심리·사회적 평가를 실시한 후 일반군과 고위험군으로 분류하여 일반군은 최대 4회, 고위험군은 영아가 2세가 될 때까지 최대 29회 각 가정을 방문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엄마모임은 일반군 임산부와 아기에게 제공하는 5주 과정 프로그램으로 ▲1주(2일) 서로 알기와 엄마 되기 ▲2주(9일) 베이비 마사지 ▲3주(16일) 아기영양 및 이유식 만들기 시연 ▲4주(23일) 아기 구강관리 및 아기 신체사정 ▲ 5주(30일) 아기 발달놀이 및 향후 계획 나누기로 구성하여 전문강사와 영유아 건강 간호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