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0월 21일부터 31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산물 판매의 새로운 길! 라이브커머스’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온라인 시장 변화에 대응해 농가가 스스로 생산한 농산물을 직접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실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라이브커머스 방송의 이해와 대본 작성법, 상품 진열 및 화면 연출, 실전 방송 실습 등 단계별로 진행됐다. 참여 농가들은 실제 방송 장비를 활용해 자신의 농산물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시뮬레이션을 진행하며 생생한 현장 경험을 쌓았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이 단순 생산자에서 나아가 직접 판매자이자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한 실습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고흥만 수변노을공원에서 열린 ‘제15회 낭만캠핑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파라가 주최·주관하고, 고흥군과 (사)한국캠핑산업협회, LNT코리아가 후원한 이번 페스티벌은 풍성한 체험거리와 다채로운 공연으로 관광객과 어린이 참가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전문 MC가 야외행사를 진행했으며, 어린이 그림일기 대회, 모두의 젠가, 장작 높이 쌓기 대회 등 가족 참여 경연이 큰 재미와 행복을 선사했다. 또한, 보물지도 탐험, 모루인형·연·화관 만들기, 워터타투, 버블체험, 부시크래프트, 환경 에코백 그리기, 캠핑수칙 퍼즐, 소화기 안전 체험 등의 체험 부스에는 많은 인파가 몰리며 행사의 풍성함을 더했다. 11월 1일에는 야외 체험이 모두 종료된 뒤 (사)한국캠핑산업협회가 주관한 ‘캠핑 고시’가 열렸으며, 같은 날 밤에는 소녀 감성의 목소리 러블린지와 DJ장군의 공연이 이어졌다. 이어 화려한 불꽃쇼가 진행돼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11월 2일 오전에는 참가자들이 고흥을 떠나기 전, LNT코리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0월 31일 남양면에 위치한 귀농귀촌 행복학교에서 제30기 귀농귀촌 행복학교 귀어교육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27일부터 5일간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관내·외 교육생 19명이 참여했으며, 18명이 전 과정을 이수하고 수료증을 받았다. 이번 교육은 귀어 귀촌을 준비하는 이들의 첫걸음을 돕는 기초 과정으로, 귀어 귀촌의 이해, 법률 상식, 수산 양식학 개론 등 이론뿐만 아니라 낭장망과 전복 양식장 등 실제 어업 현장을 보고 배우는 현장학습도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30기 과정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아무런 준비없이 귀어를 하게 되어 막막했는데 고흥을 선택하길 참 잘한 것 같다”며 “이번 교육이 앞으로의 귀어 귀촌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인구정책실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교육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귀농어 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는 2019년 개소 이후 현재까지 30기에 걸쳐 78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1월 1일, 가족 간 소통과 정서적 유대 강화를 위해 드림스타트 가족 힐링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과 가족 등 34명이 참여했으며, 가족이 일상에서 벗어나 함께 시간을 보내며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가정의 순기능을 회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여 가족들은 ▲전주 한옥마을 ▲경기전 ▲전주 동물원 ▲드림랜드 등 주요 명소를 방문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특히 부모와 자녀가 한복을 맞춰 입고 가족사진을 촬영하며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캠프에 참여한 한 아버지는 “오랜만에 가족이 다 함께 나들이 하며 아이와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었고,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느꼈다”며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혜경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힐링캠프를 통해 부모와 자녀가 서로 이해하고 가족이 화합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가정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전국에서 모인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볼런투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볼런투어는 봉사(Volunteer)와 여행(Tour)을 결합한 개념으로, 여행의 즐거움과 봉사의 의미를 함께 경험하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활동이다. 고흥군은 꾸준한 볼런투어 추진을 통해 봉사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왔다. 이번 볼런투어는 고흥군의 차별화된 역사·문화·인물 자원을 연계한 체류형 프로그램으로 세계 여러 나라에서 활동하는 그림 동호회 ‘어반스케치’와 협업해 지난 9월 모집 당시 한나절 만에 100명의 신청자가 몰리면서 조기 마감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1박 2일 동안 녹동항과 소록도 등 고흥군 관광명소에서 지역의 풍경을 담아내는 그리기 활동과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마리안느·마가렛 나눔연수원에서 숙박하며 고흥군의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했다. 초청 작가를 비롯한 참가자들이 그려낸 작품은 고흥군에 기증돼 향후 전시를 통해 고흥군의 문화적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오는 11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고흥문화회관 일원에서 ‘제51회 한국4-H중앙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4-H중앙연합회(회장 류진호) 주관으로 ‘반세기의 땀, 청년이 밝히는 대한농업’을 슬로건으로 전국 청년4-H회원과 지도자 등 1,2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청년 농업인의 기술력과 도전정신을 공유하는 전국 규모 행사로 열린다. 특히 쿠팡, YK건기, 삼정농기계, 성부산업 등이 공식 파트너사로 참여하며, 새로운 민·관·산 협력체계가 구축되고 4-H운동이 산업 전반으로 외연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대회 첫날인 5일 오후 2시 개회식에는 전국의 청년·학생·대학4-H회원 600여 명이 참석해 4-H서약 제창과 우승기 반납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개회식 후 오후 3시부터 AI와 내가 만든 농장 경영 모델, 청년 농산업 아이디어 경진, 릴스(쇼츠) 챌린지 경진, 농기계 활용 경진(트랙터), 청년 농업인 농산물 전시 부스 경진, 청년 농업인 활동사진 경진 등 청년 농업인의 열띤 경진대회가 이어진다. 이어 오후 6시 30분에는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지난 10월 말, 경주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 오찬·만찬과 APEC 정상회의 공식 만찬에서 전남 고흥군의 청정 식재료가 연이어 조명을 받으며 세계 정상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먼저, 지난 10월 29일 경주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 오찬에서는 고흥산 관자가 전채 요리로 제공됐다. 맑고 깨끗한 바다에서 자라 육질이 단단하고 풍미가 뛰어난 이 관자는 신선한 바다 향과 은은한 단맛의 감칠맛이 특징이다. 같은 날 만찬에서는 디저트로 고흥 유자 소르베가 제공돼 청정 유자의 상큼하고 풍부한 향과 깔끔한 맛을 선보였다. 이는 한미 정상 간의 화기애애한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한국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의미 있는 메뉴로 평가받았다. 고흥군은 ‘해산물의 천국’이라 불릴 만큼 다양한 해양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관자를 비롯한 전복 등 지역 수산물은 신선도와 품질 면에서 이미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고흥산 관자는 세계 미식 시장에서도 프리미엄 식재료로서 확고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어, 지난 10월 31일 2025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를 겨울철 화재예방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취약시설 안전관리 강화와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화재예방활동을 본격 시행한다. 겨울철은 기온이 낮고 건조한 날씨로 실내 활동이 증가하면서 난방기구와 화기 사용이 늘어 화재위험이 급격히 높아지는 시기다. 광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겨울철(12월~다음해 2월) 광주지역에서는 매년 평균 179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평균 인명피해는 11.6명, 재산피해는 약 11억5000여만원으로 집계됐다. 주요 화재 원인은 부주의(48.3%)가 가장 많았으며 전기적 요인(20.9%), 기계적 요인(14.0%)이 뒤를 이었다. 부주의 유형으로는 담배꽁초, 기기사용 부주의, 음식물 조리, 불씨·불꽃 방치 순이었다. 이에 따라 광주소방안전본부는 대형화재 예방과 인명피해 저감을 목표로 ▲산업단지 민‧관 합동 화재예방 상담(컨설팅) ▲물류창고 안전협력망 구축 ▲대형공사장 안전관리 강화 등 선제적 예방활동을 펼친다. 또 전통시장 자율소방대의 심야시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는 4일부터 6일까지 광주문학관에서 지역 유·초·중등·특수 교원 50명을 대상으로 ‘교원 문학·인문학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광주문학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교원의 문학 및 인문학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교현장에서 교수·학습 역량을 높여 학생들의 창의력과 인성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광주·전남지역 문학 해설과 전시실 관람 ▲작가와 만남 ▲문학과 독서교육 특강 등으로 구성된다. 첫날과 마지막 날에는 김주선 조선대학교 인문학연구원 교수가 ‘광주·전남 문학 해설’을 주제로 상설전시실을 안내하며, 둘째 날에는 오기범 작가가 ‘지역 문학과 여행 이야기’를 통해 문학의 매력과 창작의 현장을 생생하게 들려준다. 전순희 문화유산자원과장은 “이번 연수는 지역문학을 매개로 교사들이 문학적 감성과 인문학적 통찰을 함께 키울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문학관이 지역 교육 현장과 소통하며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문화·교육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닷새간 광주극장·CGV금남로·광주독립영화관에서 ‘제16회 광주여성영화제’를 개최한다. 올해 광주여성영화제는 ‘우리는 빛으로’를 주제로, 배제와 차별이라는 어둠 속에서도 서로를 비추며 연대한 여성·소수자들을 담은 영화 56편(장편 23편, 단편 33편)을 상영한다. 영화는 광주여성영화제 누리집을 통해 예매할 수 있고, 당일 현장 예매도 가능하다. 영화표는 5000원이다. 무장애 부문(배리어프리 섹선) 영화는 무료 상영한다. 영화제 주요 부문(섹션)은 ▲신진 감독들의 영화를 소개하는 ‘귄 당선작’(20편) ▲광주의 여성감독과 여성서사를 발굴하기 위한 ‘메이드 인 광주’(4편) ▲인도네시아 여성감독 작품으로 구성된 ‘발리국제단편영화제 교류전’(5편) ▲아시아 국가의 여성·소수자 현실을 반영한 ‘플래시 아시아’(4편) 등이다. 5·18 성폭력 피해 증언자 모임 ‘열매’와 함께 젠더폭력의 회복을 다루는 ‘스페셜 토크’, 영화 상영 후 영화인과 관객이 대화를 나누는 ‘관객과의 대화’ 등 28개 토크프로그램도 만날 수 있다. 특히 올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는 지역사회 중심의 생활 속 걷기 운동 활성화를 위해 다채로운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가운데 만추의 계절을 맞아 주민 주도의 건강 걷기 대회를 연달아 개최한다. 3일 남구에 따르면 월산건강생활지원센터와 주월건강지원센터는 월산동‧사직동 주민들과 주월동‧진월동‧효덕동 주민들을 위한 지역 밀착형 건강관리 전담 기관으로,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르딕 걷기와 걷기동아리 육성 등 다양한 걷기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건강 걷기 대회는 주민들의 요청을 반영해 한해 동안 선보인 건강 증진 사업의 성과 공유 및 걷기 운동 확산을 위해 준비한 행사이다. 먼저 월산건강생활지원에서는 오는 5일 오전 9시부터 월산 근린공원에서 걷기 운동 실천에 나선다. 월산동과 사직동 주민 150여명은 이날 월산 근린공원 사랑나눔 운동장에서 출발해 다목적 구장과 숲속 오솔길, 생태전시관을 경유하는 2㎞ 구간을 걸을 예정이다. 주월건강생활지원에서는 오는 12일 효덕동 천변길 근린공원에서 주월동과 진월동, 효덕동에 거주하는 주민 200여명과 함께 건강 걷기 대회 행사를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담양군문화재단이 주최해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담양 메타세쿼이아랜드 일대에서 열린 ‘2025 담양대나무아지트축제:대나무놀이X완전정복’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모두의 놀이터’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나무 체험 공예 놀이 공연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가족과 지역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열린 문화의 장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축제의 모든 체험과 공간 구축에는 죽녹원과 한국대나무박물관 담양에서 간벌된 대나무가 사용됐다. 지역 자원을 순환적으로 활용함으로써, 대나무의 생태적 가치와 담양의 친환경 문화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특히, 지역 대나무공예 명인들이 참여한 프리미엄 공예체험은 대나무의 질감과 장인의 손맛을 가까이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으로, 참가자들로부터 “대나무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축제 전 진행된 사전 신청에는 800명의 가족 단위 참가자가 몰리며 행사 참여 인원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사전 신청자에게는 메타세쿼이아랜드 무료 입장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