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 북구가족센터는 울산연구원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으로 지난 8일부터 'moms 배우다' 프로그램을 운영, 다문화가정 이민자 여성의 한국어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28일까지 한국어 말하기 능력 향상과 자녀 소통, 양육 및 지도 기술 등을 익힐 수 있도록 동화구연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북구가족센터 관계자는 "단순한 문해교육을 넘어 이민자 여성들이 자신감 있게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 북구 구립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한달 동안 9개 구립도서관에서 작가와의 만남, 공연, 체험, 전시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60여 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도서관마다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책 읽는 문화 확산에 나선다. 먼저 중앙도서관은 '세상을 보는 따뜻한 시선, 벽' 정진호 작가와의 만남, 야외도서관 행사로 드로잉 퍼포먼스와 마술이 결합된 체험형 공연을 진행하고, 송정나래도서관은 '재미있게 사는 연습, 나이듦을 즐기다' 이서원 작가와의 만남을 추진한다. 매곡도서관은 '책으로 마음을 잇고 마을을 엮다'를 주제로 지역문화와 연계해 지역작가인 최미정 작가와의 만남, 울산국악실내악단 소리샘의 국악콘서트 등을 마련한다. 농소1동도서관은 'AI와 함께 상상하는 미래 도서관'을 주제로 'ChatGPT로 배우는 생각하는 독서와 창의적 글쓰기' 강연과 AI를 활용한 나만의 책표지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명촌어린이도서관은 '달달구리 달고나로 오세요' 김미희 작가와의 만남으로 아이들의 고민과 걱정을 위로하는 시간을 갖는다. 농소3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사하도서관은 오는 9월 7일 오후 3시 사하도서관 문화홀에서 유아 및 어린이 4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뮤지컬 ‘슈퍼히어로가 되는 방법’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동시에,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작품은 어려운 상황에 처한 사람들 앞에 나타나는 주인공 ‘라미’를 중심으로, ‘진정한 슈퍼히어로는 특별한 능력이 아니라 타인을 도우려는 따뜻한 마음’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노래와 춤, 그림자극, 관객 참여가 어우러진 라이브 형식으로 진행돼 어린이들의 감성과 상상력을 한층 자극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8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사하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사하도서관 어린이실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남 사하도서관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아이들이 마음의 온기를 느끼고 상상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광역시립해운대도서관은 오는 9월 1일부터 14일까지 해운대도서관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5년 독서의 달 맞이 특별 프로그램 ‘도서관에서 오늘 읽음’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 세대가 참여하는 소통 프로그램으로 인문학적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이국환 교수의 내일을 위한 문학 읽기 강연 ▲빛으로 읽는 샌드아트 공연 ▲조부모와 함께 읽는 동화구연 ▲손끝으로 읽는 그림책 인형 만들기 ▲함께 읽고 그리는 협동화 ▲2025 해운대도서관 읽기 전시 등 6개 강좌로 구성했다. 책을 매개로 소통하며 다양한 독서·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8월 20일부터 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해운대도서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노장석 해운대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책을 통한 문화·예술적 영감을 나누고 세대를 잇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일상 속에서 함께하는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은 오는 9월 9일부터 23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시민도서관 시민소리숲에서 성인 50명을 대상으로 ‘내 마음의 빛을 찾아서 긍정인문학’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마음이 지치기 쉬운 현대인의 삶 속에서 긍정적이고 건강한 사고를 체화하고, 정서적 안정과 행복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했다. 강의는 대구한의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김성삼 교수가 ▲마음의 안정과 행복을 찾는 긍정의 힘 ▲영화와 미술을 통한 자기 성찰 ▲치유와 힐링의 인문학 등을 3회차에 걸쳐 진행한다. 수강 희망자는 8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시민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은경 시민도서관장은 “이번 특강이 시민들이 인문학을 통해 마음을 다독이고 행복을 찾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관내 고등학교와 5개 교육지원청에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다. 접수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고, 토요일과 공휴일은 접수하지 않는다. 수험생은 반드시 접수 기간 내에 원서를 접수해야 하며, 접수 기간이 지나면 원서 제출과 응시 영역 및 과목 변경이 불가하다. 수험생 편의 확대 및 대면 접수 최소화를 위한 수능원서 온라인 사전입력시스템이 전국에 전면 도입됨에 따라, 수험생은 온라인 사전입력 누리집에 본인의 응시 정보를 직접 입력하고, 응시수수료를 납부할 수 있다. 다만, 수능 응시원서를 온라인으로 사전 입력한 후에도 반드시 현장 접수처를 방문, 대리시험 방지를 위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 접수증을 발급받아야만 접수 절차가 완료된다. 온라인 사전입력 시스템 사용이 어렵거나 사용을 희망하지 않는 수험생의 경우, 기존과 동일하게 현장 접수처에 방문(본인확인을 위한 신분증, 여권규격 사진 등 지참)하여 접수를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시험편의 제공을 희망하는 지원자는 응시원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산청청소년관악협주단은 ‘제8회 대한민국 학생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4일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이번 경연은 전국 초중고 및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체가 참가해 음악적 기량을 펼쳤다. 산청청소년관악협주단은 ‘Where Eagles Soar’를 비롯한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여 심사위원단과 관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특히 그동안의 꾸준한 연습과 단원들의 열정, 지역사회의 아낌없는 지원이 더해진 성과로 의미가 크다. 앞서 최상호 산청청소년관악협주단 지휘자는 올해 2월 제26회 산청교육상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 2017년 창단한 산청청소년관악협주단은 청소년들의 음악적 성장을 지원하는 관악단체로 정기연주회와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산청군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5억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산청읍 부리지구 대지조성사업(6억원) △오부면 한재물저수지 정비사업(2억원) △산청읍 옥산지구 재난전광판 설치사업(7억원) 등 총 3개 사업이다. 산청읍 부리지구 대지조성사업은 2026년 6월 준공 예정인 산청읍 소재지 택지조성 사업으로 정주여건을 개선해 인구 유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부면 한재물저수지 정비사업은 노후화된 저수지의 안전을 강화하고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등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위험 요소를 최소화한다. 산청읍 옥산지구 재난전광판 설치사업은 재난 발생 시 군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을 통해 실시간 재난 상황 공유 및 대응 체계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산청군은 주요 재해위험지 정비, 하천 정비, 소규모 시설 보강 등 추가적인 재난 예방사업과 지역 현안사업을 지속 발굴해 재정 확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지역 현안 해결과 재난 안전망 강화에 꼭 필요한 재원을 확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거제라이온스클럽이 한여름 장애인 체육 선수들의 더위를 식혀주기 위해 장애인연맹 쉼터에 냉난방기를 기증했다. 거제시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18일 거제라이온스클럽으로부터 장애인연맹 쉼터에 냉난방기 1대를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장애인연맹 쉼터는 거제시종합운동장 내 위치하고 있으며 평소 장애인 체육 선수들이 훈련과 휴식 장소로 이용하고 있는 곳이다. 거제라이온스클럽 장치형 회장은 “그동안 장애인 선수들이 이용하는 쉼터의 에어컨이 작은 것을 보고, 무더운 여름 장애인 선수들이 더위 걱정 없이 시원하게 훈련할 수 있도록 에어컨을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점수 거제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후원받은 냉난방기는 여름철뿐만 아니라 겨울철에도 사용할 수 있으므로 4계절 내내 쾌적한 환경으로 쉼터를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며, “후원 해주신 거제라이온스클럽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거제시보건소는 무더운 여름을 지나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별빛 운동교실’을 재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거제시민들이 일상 속 신체활동 실천 기회를 확대하고 건강증진을 돕기 위한 저녁 야외 운동 프로그램이다. 거제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운동 전문강사의 진행으로 스트레칭, 줌바댄스, 건강 체조 등 음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매주 월화금요일은 독봉산 웰빙공원 광장에서, 수목요일은 옥포 중앙공원에서 저녁 7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운영하며, 공휴일과 우천 시에는 프로그램이 운영되지 않는다. 강미정 건강증진과장은 “직장과 생업 등 바쁜 일상 속에서도 시민들이 함께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시민 모두가 건강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별빛 운동교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거제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상수도 분야에서 3회 연속 ‘나등급(우수)’을 받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경영평가는 관리자의 리더십, 재무관리, 소통 및 참여, 경영효율성, 고객만족도 등 20여 개 세부 지표에 대한 서면 평가와 현장 확인을 병행하여 실시됐다. 거제시는 전국 113개 기초 상수도 지방공기업으로 대상으로 하는 이번 평가에서 ▲노후 관로 교체 및 누수율 절감 등 수돗물 품질 향상 노력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한 업무 절차 개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요금 감면제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 결과는 상수도 사업의 경영목표인 '맑고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정책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주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환자와 가족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권역별 치매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권역별 치매서비스는 울주군의 넓은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마련됐다. 치매안심센터는 물론 단기쉼터와 치매상담소까지 권역별로 운영해 치매환자와 가족의 접근성을 높였다. 현재 단기쉼터는 △울주군치매안심센터(중부권) △범서분소(범서권) △남부통합보건지소(남부권) △서울주문화센터(서부권) 등 4개 권역에서 운영된다. 특히 경증 치매환자와 경도인지장애자가 안전하게 쉼터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송영버스를 지원해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서비스 이용률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권역별로 치매상담소을 운영해 지역주민이 거주지 인근에서 편리하게 치매 서비스를 신청하고 지원받을 수 있다. 울주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권역별 치매상담소 운영과 송영버스 지원으로 치매환자 돌봄 접근성을 크게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돌봄망을 구축해 치매로 인한 지역사회의 부담을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