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아시아 정상급 투척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25 아시아투척선수권대회’가 오는 8월 21일(목)부터 22일(금)까지 이틀간 목포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육상연맹, 대한육상연맹과 목포시가 공동 주최하는 국제 규모의 스포츠 이벤트로, WA(World Athletics) 세계랭킹 ‘C’ 등급 대회로 공인받은 권위 있는 대회다. 대회 기간 ‘제21회 목포전국육상투척경기대회’도 함께 열리며, 국내외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더욱 치열하고 수준 높은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25개국 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포환던지기, 원반던지기, 해머던지기, 창던지기 등 남녀 각 4종목씩 총 8개 종목이 진행된다. 시는 체계적인 대회 운영과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으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선수단을 비롯해 국내외 관계자들이 대거 목포를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숙박, 안전, 위생 등 전반적인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수해 복구를 위해 헌신하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따뜻한 위로와 나눔의 자리를 마련했다. 함평군은 6일 “함평군자원봉사센터와 함평군여성자원봉사회(회장 진공숙)”가 지난 5일 수해 복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200여 명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여성자원봉사회는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식사를 준비해 자원봉사자들에게 제공하며, 고된 복구 작업 중 짧지만 따뜻한 휴식을 선사했다. 또한 함평군 청소년 문화의 집(관장 장욱종)도 식사 지원에 힘을 보태 자원봉사자를 격려하며 지역 구성원 간의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여성자원봉사회는 수해 복구가 마무리될 때까지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식사지원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군은 이러한 활동이 지역사회의 유대감과 결속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진공숙 함평군여성자원봉사회장은 “폭우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힘을 보태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을 통해 우리 지역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영암군의 다양한 고향사랑기부 이벤트가 기부금 5억 조기 달성에 톡톡한 역할을 했다. 7월 말, 영암군의 누적 고향사랑기부금은 5억원을 넘어섰고,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볼 때 약 4개월 앞선다. 이런 성과를 가져온 요인 중 하나로 영암군은 올해 초부터 꾸준히 시행해 온 관련 이벤트들을 꼽고 있다. 먼저, 영암군은 올해 2~3월 지난해에 호응을 얻었던 ‘고소영 10% 이벤트’를 재추진해 총 305명의 참여와 4,200만원의 기부를 이끌어 냈다. 영암군민은 영암군에 기부할 수 없는 고향사랑기부제도의 역발상으로 군민이 지인을 추천하면 기부금의 10%를 추천인에게 영암사랑상품권으로 제공하는 내용이었다. 이어진 4월에는 10만원 이상 기부자에게 커피 교환권을 주는 ‘봄 햇살 아래 커피쿠폰 이벤트’로 821명의 참여와 약 1억원의 모금을 거뒀다. 5~6월에는 ‘답례품 추가 증정 리뷰 이벤트’로 203명의 2,000만원 기부 실적을 올렸다. 7월에는 지역 축산농가를 돕는 ‘영암군에 고향사랑 기부했소? 한우왔소!’로 1~7월 기부자 중 재·신규 기부자에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국내 최대 해조류 생산지인 완도군에서는 기후변화 대응 및 해조류산업 활성화를 위해 해조류 우량 종자 및 신품종 개발, 종자 보급 등 안정적인 생산 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이에 소안 김 우량종자 개발을 위해 전남해양수산과학원 수산종자연구소와 용역을 추진하여 4개의 품종을 개발했으며, 1종은 품종 출원 중이다. 향후 재배 시험을 거쳐 품종 등록을 할 예정이다. 해조류의 기능성 물질 추출을 통한 해양바이오산업 기반 마련과 해조류의 유용한 성분을 활용하기 위해 2020년부터 기능성 해조류인 감태 시험 양식을 추진하고 있다. 감태는 갈조류로 기능성 물질인 폴리페놀의 추출원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대량 양식이 되면 고수온기 전복 대체 먹이로 활용 가능하고 의약품, 기능성 물질의 안정적인 원료 공급이 이뤄질 전망이다. 감태와 더불어 바다고리풀, 뜸부기 등 유망 양식 품종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2022년 준공된 ‘김 육상 채묘 및 냉동망 보관 시설’을 통해 한해에 김 양식 어가에 6,000책 이상의 채묘 보급이 가능하고, 앞으로 물레 개수를 확충해 20,000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주교통공사(사장 조익문)가 최근 광주시의 ‘골목상권 살리기’ 기조에 발맞춰 소비 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경기 회복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공사는 지난 7월을 시작으로 ‘전통시장·골목형 상점가 이용의 날’을 운영, 전 부서가 순차적으로 광주시 일대의 소상공인 식당과 재래시장을 방문해 자영업자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매출 증대에 힘을 보태고 있다. 또한 모든 간부가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광주시 공공배달앱 ‘땡겨요’와 ‘위메프오’ 이용 인증 캠페인을 펼치고 직원들의 동참을 독려하는 등 ‘착한 소비’를 통한 지역 경제 선순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 밖에도 공사는 양동시장, 송정역시장 등 지하철 역 인근 인프라를 활용한 ‘전통시장 이용의 날’을 운영, 지역 경제에 온기를 불어넣고 대중교통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일상 속 작은 실천이 모여 지역 경기 회복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시민들께서도 민생 안정과 골목 상권 활성화에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올해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에 대해 맞춤형 지원을 실시, 대학 합격률 끌어올리기에 나선다. 시교육청은 올해 대입은 2007년생 ‘황금돼지띠’가 고3이 되면서 수능 응시자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년도 대비 광주지역 1천103명, 전국적으로 4만 7천여 명 이상 증가할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대입 합격선도 올라갈 것으로 예측된다. 또 정부가 의대 정원을 원상복귀(±1천509명)하면서 졸업생 수능 응시자가 1등급(4%)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과학탐구 필수 기준을 폐지하는 대학이 늘어나면서, 과학탐구 과목보다 상대적으로 쉬운 사회탐구 선택자가 늘어나는, 이른바 ‘사탐런’(자연계열 학과 지원자가 수능에서 사회탐구 과목을 선택하는 현상)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시교육청은 수능 변수가 많은 만큼 ▲수시 대비 집중상담(8월) ▲수능 대비 자체 모의평가 ‘광주 최종 완성’ 보급(8월, 10월) ▲수능 대비 마무리 학습법 영상 보급(9월) ▲수시 대비 모의면접(10월 호남권, 11월 서울권) ▲진학부장・담임교사 대상 수능 가채점(11월) 및 실채점(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29일까지 질 좋은 일자리와 노사 상생 실천을 위한 ‘2025 광주형일자리 인증기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광주형일자리 인증은 광주지역 기업 중 ‘더 나은 일자리 4대 의제’(적정임금, 적정노동시간, 노사책임경영, 원하청 관계개선)를 도입해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실천 중인 노사상생 중소기업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이번 인증기업에 선정되면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의 인증기간에 ▲경영안정자금 지원 확대 ▲신용보증료 할인 ▲오염물질 배출시설 환경기술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일하기 좋은 기업 홍보 ▲재직자 자녀 장학금 지급 등 13종의 행·재정적 혜택과 2000만원에서 1억원의 인증지원금을 받을수 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광주형일자리 인증사업은 현재까지 총 32개 기업이 선정돼 지원받았다. 이들 기업은 노사상생을 위한 사업,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정비 등을 통해 안정적인 노사관계와 일하기 좋은 광주를 위한 상생 모델이 됐다. 지원대상은 광주지역에 본사 또는 지사를 운영 중인 기업으로, 광주형일자리 핵심의제 도입을 희망하거나 적용 중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는 가족 생계를 위해 부모가 자리를 비운 사이에 아이들이 화재로 숨지는 일이 없도록 관내 드림스타트 가정 아이들의 돌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사용법이 간편한 스프레이형 소화기를 각 가정에 지급해 화재에 따른 인명 피해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남구는 6일 “맞벌이 가정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생업을 위해 아이들을 두고 일터로 향하는 부모의 걱정과 돌봄 공백을 메우기 위해 드림스타트 사례 관리 대상 아이들을 대상으로 돌봄 모니터링 및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가정 내 화재로 아이들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잇따르면서 취약계층 아이들의 돌봄 공백 상황에 대한 지원 서비스를 강화한 것이다. 실제 남구는 지난 7월 14일부터 관내 드림스타트 115가구를 방문, 아동 160명을 대상으로 돌봄 모니터링 및 소방‧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병행하고 있다. 특히 구청 소속 아동 통합사례 관리사 4명은 각 가정을 방문하면서 아이들의 생활 실태를 관찰한 뒤 전화를 이용해 안부도 수시로 챙기고 있다. 또 아이들을 대상으로 소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영암군 공직자 참여로 물꼬를 튼 인공지능(AI) 활용 교육을 영암군민 수업까지 확대했다. 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영암군민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성형 AI 활용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3월과 5월 두 차례 공직자 실습교육에 이은 이날 교육은 영암군민이 인공지능을 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초급과정이었다. 이날 교육 참가자들은 궁금증 해소에서 문서 작성, 홍보콘텐츠 제작까지 생활 밀착형 사례 중심으로 인공지능의 세계에 입문했다. 나아가 막연했던 생성형 인공지능의 기능들을 문서·이미지·동영상 등 사례별로 익히며 이해와 자신감을 높였다. 영암군은 이달 공직자 실습교육도 4회 추가 운영해 실무 중심 인공지능 활용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올해 ‘AI 활용 경진대회’도 열어 공공과 민간의 창의적 인공지능 활용 사례를 확산할 계획이다. 이영주 영암군 홍보전략실장은 “생성형 인공지능으로 영암군민의 삶이 더 풍요로워지길 기대한다. 영암군은 앞으로도 영암군민 모두가 디지털 전환의 주체로 나설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꾸준히 이어가겠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지난 7월 27일, 월출산 기찬랜드 빛찬광장에서 열린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은 단순한 무대가 아니라, 자연과 인간, 그리고 소리와 빛이 엮어낸 하나의 서사였다. 성향예술단이 기획한 이번 무대는 제목처럼 ‘물 아래 하늘, 우리 소리를 담다’는 뜻을 따라 전통과 현대, 토속성과 창작이 어우러진 경계를 넘는 예술의 자리였다. 공연은 전통음악과 서양 오케스트라의 협업으로 시작됐다. 익숙한 악기가 생소한 리듬을 만나고, 동양의 선율이 서양의 화성과 얽혔다. 뒤이어 펼쳐진 창작무용 ‘춘설’은 사계의 정서를 몸으로 번역해내며 계절과 감정 사이의 잊힌 언어를 되살렸다. 관객의 귀를 붙든 것은 전라도의 정한(情恨)과 멋이 담긴 육자배기 선율과 가야금 산조, 그리고 동해바다에서 동백꽃까지 아우르는 민요의 향연이었다. 무대 위 흰옷의 청소년 무용수들은 마치 빛의 정령처럼 움직였고, 소녀의 마음을 품은 해와의 대화는 판소리의 형식 속에서 다시 태어났다. 마지막은 창작 사물놀이와 모듬북 협주곡 ‘Heart of Storm’이 장식했다. 북소리는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남소방본부 최용철 본부장이 8월 5일 화요일 여수소방서를 방문해 소방정대 및 산단출장소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여수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소방선박 운영 실태를 면밀히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여수 지역 내 산업단지와 해양환경 등 지역적 특성에 따라 타 부서와 차별화된 운영 방식을 가진 소방정대와 산단출장소의 업무 추진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미비점을 현장에서 즉시 파악해 개선하기 위한 취지로 이루어졌다. 최 본부장은 현장 대원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며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말과 함께 대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대해 산단출장소 화학구조대와 소방정대의 현장 활동 대원들은 본부장과 서승호 여수소방서장의 관심과 배려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최용철 본부장과 서승호 서장은 화재예방강화지구로 지정되어 있는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LG화학 용성2단지를 방문해 폭염 등 재난위기 상황에 대비한 안전 컨설팅을 진행했다. 공장 내 안전관리 현황을 보고받은 후, 공장장 등 공장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화재 및 누출 등 사고 예방, 소방시설 관리 철저, 실제상황에 준하는 합동소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주 동구는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행정동 퍼레이드 ‘추억의 동화 대행진’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동별 세부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축제 감독단(부감독, 기획PD 등)이 13개 동을 방문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컨설팅 주요 내용은 ▲각 동이 정한 주제에 맞는 상징물 제작 가이드라인 제공 ▲이동행렬 동선 구성 ▲정지공연 퍼포먼스 구상 ▲각 주제에 맞는 의상컨셉 조언 등이다. 앞서 6월에는 13개동 퍼레이드 추진단과 기획위원회 위원, 전문가로 구성된 주제선정위원회를 통해 각 동마다 ‘추억의 동화’ 주제에 어울리는 국·내외 동화를 선정했다. 이번 컨설팅을 통해 각 동이 선정한 동화를 담은 퍼레이드의 완성도를 높이고 주민 참여의 질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컨설팅을 시작으로 각 동이 10월19일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에서 최고의 무대를 선보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뒷받침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각 동이 선정한 동화에 대한 컨셉과 아이디어를 더욱 잘 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