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문경시는 2025년 세계 습지의 날(2. 2.)을 기념하고, 습지 보전과 생물다양성 증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인식을 높이기 위해 환경부가 운영하는 ‘2025년 습지 주간(5. 19. ~ 5. 23.)’에 발맞추어, 세계적으로 희귀하고 국내에서 유일한 돌리네습지인 문경돌리네습지에서 특별 사진전을 개최했다. 사진전은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문경돌리네습지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습지의 다양한 생물과 생태환경을 담은 사진들이 전시되어 시민과 탐방객들에게 습지의 아름다움과 보전의 중요성을 전달하고, 생태적 가치를 공감할 수 있는 장을 제공했다. 많은 방문객들이 이번 사진전을 찾아 문경돌리네습지의 계절별 아름다움과 평소 접하기 어려운 자연 풍경을 감상했다. 특히 전시된 사진을 통해 생생한 자연의 모습을 접한 방문객들은 실제 풍경을 직접 보고 싶다며 다른 계절에도 다시 방문하고 싶다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문경시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문경돌리네습지의 가치를 쉽게 접하고, 보전의 중요성을 공감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습지의 소중함을 알릴 수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문경시는 도심 가로수의 생육을 위협하는 주요 해충인 벚나무사향하늘소와 미국흰불나방 등 돌발 병해충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지난 5월 15일부터 가로수 방제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제작업은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급속히 확산하고 있는 주요 해충을 조기에 방제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조치로, 방제 대상 해충은 ▲벚나무 내부를 갉아먹어 수목 고사를 유발하는 벚나무사향하늘소, ▲집단번식으로 잎을 갉아먹는 미국 흰불나방, ▲그 외 도심 가로수에 피해를 주는 다양한 흡즙성 및 식엽성 해충이다. 이들 해충은 가로수의 생장을 저해하고 심할 경우 고사까지 유발해 도시 경관 훼손은 물론 시민의 생활 안전에 위협이 된다. 시는 친환경 약제를 활용하여 모전천 벚나무 가로수 구간에 대하여 벚나무사향하늘소 유충 방제를 완료했고, 작년 피해가 극심했던 미국흰불나방 유충 방제를 위한 수간주사 작업을 추진 중이며, 오는 7월~9월까지 성충에 대한 방제를 위한 약제 수관 살포를 진행할 계획이다. 지성환 문경시 산림녹지과장은 “작년 피해가 극심했던 미국흰불나방 유충의 확산이 급증함에 따라 선제적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문경시는 5월 27일 시민과 체육 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 국민체육센터 재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수영연맹 회원,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문경 국민체육센터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이번 문경 국민체육센터 긴급 개보수 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생활 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 공모 사업으로 국비 10억, 시비 13억으로 총 사업비 23억원이며, 지난해 10월 공사 착공하여 올해 5월까지 총 8개월 소요됐다. 실내외 대수선 공사와 노후 보일러, 여과기 교체 등 노후시설을 전반적으로 개선하여 이용자 만족도 제고와 안전한 체육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현국 시장은 “이번 국민체육센터 재개장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생활체육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안전한 체육시설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5월 28일, ‘2025년도 신규농업인 영농정착 기술교육’ 수료식을 개최하고,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3월 12일 개강해 총 8회, 38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과수, 식량작물, 조미채소 등 주요 작물에 대한 재배기술을 포함해, ▲농기계 실습 ▲연구소 현장견학 ▲소득작목 선정 및 농업경영 ▲토양관리 ▲신규농업인 대상 세법․세율 교육 등 다양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 교육은 관내 산불로 인한 여건 악화 속에서도 교육생들의 열정적인 참여와 강사들의 헌신 덕분에 무사히 마무리됐으며, 이는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규농업인들에게 더욱 큰 의미로 다가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신규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립기반 마련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신규농업인을 위한 후속 심화 과정 및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안동시는 사회보장급여의 적정성과 공정한 복지 실현을 위해 ‘수급자 신고의무 알리미 사업’을 2025년 5월 중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가 취업, 이사, 소득․재산 변동 등 주요 사항이 발생할 경우 의무적으로 신고해야 함을 사전에 안내해, 수급자의 신고 인식을 제고하고 복지 부정수급을 사전에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해당 사업을 2023년부터 연 2회 정례 시행 중이며, 2024년에는 총 97건의 변동사항을 접수하고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현행화함으로써 복지재정 누수를 최소화한 바 있다. 특히 수급 탈락자에 대해서는 생활실태를 면밀히 파악해 권리구제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민간 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김진희 안동시 사회복지과장은 “부적정 수급을 적발하고 환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신고 의무에 대한 안내와 인식개선을 통해 부정수급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복지재정의 효율적 운영과 수급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안동시는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주거지를 잃은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선진이동주택 841동에 도로명주소를 부여하고 건물번호판 설치를 완료했다고 5월 26일 밝혔다. 시는 이재민들이 입주하기 전 도로명주소를 선제적으로 부여하고, 해당 주소에 건물번호판을 부착해 우편물 수령, 택배 배송, 전입신고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편의 서비스를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유례 없는 재난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이 임시 주거지에서도 최소한의 생활 편의와 주거 안정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재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실질적인 회복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시는 주거지를 상실한 이재민들을 위해 총 937동 규모의 선진이동주택 설치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중 공동단지형 841동에 대한 설치와 입주를 5월 26일 완료했다. 나머지 소규모형 96동은 6월 중 설치할 예정이다.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안동을 대표하는 명품 사과 ‘에이플’이 5월 23일부터 현대백화점 중동점을 통해 수도권 소비자들과 만나고 있다. 에이플 사과는 안동시가 육성하고 있는 1% 최고급 품질의 사과로, 안동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엄격한 품질관리와 선별 과정을 거쳐 출하해 그 차별성과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 1999년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안동 방문을 계기로 알려진 에이플 사과는, 2018년과 2019년 주한 영국대사관에서 열린 여왕의 생일 축하 행사에 연속으로 전시되며 ‘여왕이 맛본 사과’라는 명성을 얻었다. 이번 현대백화점 중동점에서는 식품관은 물론 VIP 쟈스민 라운지에서도 소개돼, 명품 과일로서의 브랜드 입지를 굳히고 있다. 배준호 안동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는 “에이플 사과는 안동 사과의 자존심이자 고급 과일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라며, “이번 현대백화점 판매를 계기로 안동 사과의 우수성을 더 많은 소비자에게 알리고, 농가 소득 증대와 브랜드 가치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 관계자는 “에이플 사과가 안동 사과의 고품격 이미지를 대표하는 명품 브랜드로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예천군은 31일, 두 번째 5월 원데이클래스 수업을 운영한다. 영유아 가구의 높은 참여 수요를 반영하여 강좌를 추가 개설함으로써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취지이다. 정규 창의문화센터 강좌와 별도로 운영되는 원데이클래스 수업은 신도시 및 관내 영유아 가구를 대상으로 예천읍 아이사랑안심케어센터 또는 예천군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매월 마지막 주에 정기적으로 개설된다. 29일에 운영된 평일 원데이클래스에서는 ‘미니언즈 오니기리’를 주제로 아이와 함께 영양밥을 만들며 자녀와 유대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31일에 운영되는 주말 원데이클래스 수업에서는 ‘부모참여수업 힐링테라피’로 참여가구를 3그룹으로 나누어 발마사지, 네일아트, 꽃바구니 체험을 순서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 참여자는 “아이와 함께하는 영양밥 만들기를 통해 알차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발마사지, 네일아트 등의 이색적인 체험도 평소 접해보지 못했던 활동이기에 굉장히 기대가 된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지속적으로 주어졌으면 좋겠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영유아 창의문화센터 원데이클래스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원예작물 재배농가에 큰 피해를 주는 바이러스 발생의 사전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원예작물 바이러스 현장진단키트’를 활용한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최근 기온상승에 따라 진딧물, 총채벌레 등 바이러스 매개충의 밀도가 높아지면서 원예작물의 바이러스 감염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신속한 진단과 방제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되는 농가는 농업기술센터에 연중 전화 또는 방문으로 검사를 신청할 수 있으며, 전문 인력이 현장을 방문해 바이러스 키트를 활용한 진단을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적절한 방제방안을 안내하고 있다. 이번 정밀 진단은 원예작물 재배 농가가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조기에 파악하고, 적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농가의 피해를 줄이고 안정적인 소득 확보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손석원 소장은 “바이러스 피해는 초기발견과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정확한 진단과 맞춤형 해결책 제공을 통해 농가의 소득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서구청은 주거 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2025년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총 400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장판, 싱크대, 창호 교체 등 주거 환경 개선 서비스는 물론, 아동 가구를 대상으로 책상과 의자를 지원하고, 아동이 선호하는 벽지 시공을 통해 공부방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보다 세심한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사업은 5월 말부터 시작해 10월 완료를 목표로 추진되며, 이 중 350가구는 서구가 직접 공사를 수행하고, 50가구는 한국에너지재단의 에너지효율개선사업과 연계해 추진된다. 또한, 에어컨이 없거나 교체가 필요한 가구에 대해서는 한국에너지재단의 냉방 지원사업인 ‘에어컨 보급 사업’과도 연계하여 냉방기기를 지원한다. 서구는 매년 배정 물량의 250% 이상을 확보해 에어컨을 보급해 왔으며, 올해는 배정된 190대를 크게 상회하는 총 351가구에 에어컨을 지원할 예정이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2022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4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189가구에 주거 환경 개선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nbs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서구청은 전국 최초로 다문화 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외국 식료품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 다문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수입식품 유통·판매 안전 관리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했다. 대구 서구는 외국 식료품에 대한 소비자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한 유통·판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5월 26일부터 27일까지 북부정류장 일대 외국 식료품업소 14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대상 지역은 다문화 외국인 거주 비율이 높고, 식료품 판매업자 대부분이 외국인으로 구성돼 있어, 중국어와 베트남어에 능통한 다문화 감시원을 현장에 투입하여 점검의 실효성을 높였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신고 제품 유통·판매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진열 및 보관 ▲식품 보관 기준 준수 여부 등이며, 관련 법규에 대한 안내와 계도 활동도 병행했다. 대상 업소는 식품위생법상 영업 신고 대상이 아닌 자유업에 해당해 위생 취약 우려가 있는 만큼, 매월 1회 정기 점검을 해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이번 지도·점검은 언어소통의 한계를 보완해 현장 실태를 보다 정확히 파악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서구청은 지난 27일 서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청소 종사원 130여 명(운전원 및 환경 공무직)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정민 과장을 초빙해 산업 안전보건 교육 및 중대산업재해 예방 등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작업별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하여, 청소 종사원들이 업무 수행 시 능동적으로 안전 수칙을 준수하여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과 함께 진행된 무사고·무재해 달성을 위한 안전 선포식’에서는, 서구청 생활환경과 직원들과 청소 종사원들이 모든 위험·위해 요소에 주체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다짐을 공유하며,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단합과 결의를 다졌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주민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헌신하는 현장 근로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청소 종사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고, 주민 만족도도 함께 높일 수 있는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산업재해 예방 대책을 적극적으로 강구·실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