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북 진안군이 교육부가 주관한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에서 전국 46개 군 단위 평생학습도시 중 ‘우수학습도시’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우수학습도시는 전체 평가대상 중 상위 10%에 들어야 하며 차기 재지정 평가를 면제받는다.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는 평생학습도시 지정 후 4년이 경과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3년 주기로 실시되며, 이번 평가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의 평생학습 추진 성과를 중심으로 추진체계, 사업운영, 성과 등 3개 영역에서 10개 평가 분야, 20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사업 전반에 대한 내용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다. 진안군은 2001년 전국 최초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한 점,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진행과 부서간 협업을 통한 보조금 확보를 위한 노력, 학습공간 확대 및 노후시설을 개선하여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 성과 창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우수 학습 도시 선정은 평생학습도시로 재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이며, 군이 지금까지 추진해온 배움, 참여, 공유의 선순환 학습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진안군이 2025년 진안군민의 장 후보자를 추천 받는다고 1일 밝혔다. 군민의 장은 대장, 문화장, 공익장, 산업근로장, 애향장, 효행장, 체육장 등 7개 부문에서 1명씩 선발한다. 추천대상은 진안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사람이다. 자격 기준은 ▲군민의 장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군 거주자 ▲군에 등록기준지(종전의 원적)를 두고 있는 사람 ▲공고일 기준 군 관내 직장(사업장)에서 1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거나 근무하고 있는 사람 ▲진안군에 소재한 학교를 졸업한 사람이며, 기관사회단체장, 읍면장, 향우회장 등의 추천이 필요하다. 접수 기간은 8월 29일까지로 추천서, 공적내용기록서, 공적요약서, 주민등록초본 또는 기본증명서(필요시 제적등본), 컬러사진, 기타 공적사항을 증빙할 수 있는 자료를 갖춰 진안군청 2층 행정지원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가 완료되면 후보자의 공적사항을 면밀히 조사하고 9월 중 ‘진안군 군민의 장 조례’에 따라 심사위원회를 열어 최종 선발한다. 군은 제63주년 진안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자에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험장소를 8월 1일 10시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고했다. 오는 12일 치러지는 이 시험은 응시자의 접근성을 고려해 6개 권역에 시험장을 설치‧운영하며, 시험장 설치 장소는 △전주기전중학교 △군산중학교 △익산어양중학교 △학산중학교 △남원하늘중학교 △진안여자중학교이다. 제2회 검정고시 최종 지원자 수는 총 1,173명으로 초졸 75명, 중졸 185명, 고졸 913명이다. 온라인으로 지원한 응시자는 나이스 검정고시 서비스 8월 1일부터 수험표를 출력할 수 있다. 응시자는 시험 당일 오전 7시 30분부터 8시 40분까지 해당 시험실에 입실해야 하며, 신분증·수험표·컴퓨터용 사인펜(초졸은 검은색 또는 파란색 볼펜)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특히 휴대전화, 스마트워치, 전자담배, 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 등 무선통신기기를 시험실 내에 소지하거나 사용할 경우 부정행위자로 간주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합격 기준은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이며, 합격자는 8월 29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누리집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의학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의학계열 맞춤형 진학컨설팅’을 오는 23일 비전대학교 컨벤션홀(열람실)에서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의대 정원 변동과 대입전형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수험생에게 실질적인 지원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설팅에는 전북 대입진학지도지원단 소속 대입상담팀 교사들이 참여해 학생부, 모의고사 성적, 내신 등을 바탕으로 희망 대학에 맞춘 전략 수립, 전형 분석, 면접 대비 방안 등 1:1 전문 상담을 제공한다. 참여자는 컨설팅에 필요한 서류(생활기록부, 성적표 등)를 지참해 행사 당일 컨설팅 장소로 직접 방문하면 된다. 또한 학생 스스로 진학 전략을 구체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의학계열 면접사례집과 진학지도 자료집도 제공한다. 의학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 및 학부모는 오는 4일부터 전북진로진학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은이 중등교육과장은 “의학계열은 높은 경쟁률과 복잡한 전형 구조로 인해 전문적인 상담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맞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원어민 화상영어 토킹 클래스’ 3기 참여자를 오는 5일부터 신청받는다고 1일 밝혔다. 토킹 클래스는 학생 개별학습 시간을 활용해 자기주도적 영어학습 역량을 강화하고, 원어민 강사와의 실시간 쌍방향 화상수업을 통해 영어 실력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3기부터는 기존 초등학교 3학년~고등학교 3학년까지였던 참여 대상을 학교 밖 청소년까지 확대한다. 대안교육기관 및 홈스쿨링 등 학교 밖 학업 중단 학생 및 학부모의 지원 문의와 요구를 반영해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토킹 클래스는 레벨별 맞춤 그룹형태로 수업이 운영되며 원어민 강사 1명당 학생 3명이 참여하는 1:3 수업 형태로 진행된다. 영어교육 소외 지역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에게 실생활 중심의 영어사용 기회를 제공해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 및 영어 실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3기 수업은 주 2회·1차시당 30분씩, 9주간 운영한다. 운영 기간은 8월 26일부터 10월 27일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5일 오후 6시부터 20일 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순창군이 등산객 안전사고 예방과 긴급상황 대응 강화를 위해, 풍악산, 용궐산, 설산 주요 등산로에 국가지점번호판 11개를 신규 설치했다. 최근 등산객 증가와 함께 산악사고 발생 위험도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군은 탐방객들이 보다 안전하게 산행할 수 있도록 위치 확인이 가능한 구조 체계를 구축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국가지점번호판은 한글 2글자와 숫자 8자리로 구성된 격자형 위치표시 체계로, 도로명주소가 없는 지역에서도 정확한 위치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사고 발생 시 119나 112에 해당 번호를 전달하면 구조기관이 정확한 위치를 즉시 파악해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군 관계자는“국가지점번호판이 산악지역 내 위치 신고의 정확성과 속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앞으로도 탐방객과 군민의 안전을 위해 설치를 확대하고, 유지관리도 철저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순창군이 오는 8월 9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제9회 순창강천산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식품안전 관리 강화에 나선다. 군은 대회 기간 중 참가 선수단과 관람객의 건강을 보호하고, 식중독 등 위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8월 7일까지 관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적 특성을 고려해, 식중독 예방 수칙 홍보와 함께 위생관리 실태 전반을 집중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조리기구의 청결 상태 ▲식자재 및 음식의 위생적 취급 여부 ▲영업자 위생수칙 준수 여부 등으로, 식품 위생 전반에 대해 꼼꼼하고 체계적인 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철저한 위생 점검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겠다”며,“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하고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위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식품안전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를 마련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순창군이 이재명 정부 국정 철학인‘기본소득’실현을 선도하기 위해‘농촌기본소득’추진에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최영일 군수와 군 관계자들은 최근 국정기획위원회 사회 1분과 및 경제 2분과,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정책과를 잇달아 방문해,‘농촌기본소득’추진 당위성과 강한 추진 의지를 직접 설명했다. 군이 제안한‘농촌기본소득’은 2026년부터 순창에 거주하는 모든 군민에게 분기별 25만 원, 연 100만 원의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내용으로, 차별화된 전략과 실행 방안을 제시하며 정부와 도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군은 전북 최초로‘기본사회팀’을 신설하고, 아동행복수당, 청년종자통장, 농민기본소득 등 다양한 보편적 복지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축적된 행정 경험과 정책 기반을 바탕으로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농촌기본소득’추진은 단순한 현금 지원을 넘어, 열악한 농촌의 구조적 문제 해결과 국가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실행 모델로서, 순창이 중심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 앞으로 군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라면 한 그릇에 담긴 따뜻함이 지친 마음을 위로한다. 익산시가 위기가구를 살피는 새로운 돌봄사업을 시작한다. 시는 익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헌율·성시종)와 함께 정신건강 위기가구를 위한 지역사회 연계 돌봄사업 '마음애(愛)라면'을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따뜻하고 친숙한 음식인 라면을 매개로 심리적 문턱을 낮추고,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익산시 지역사회보장 실무협의체 시민건강분과를 주축으로 기획됐다. 동산동 주민공유공간 '새꿈동'에 라면 조리기를 설치하고, 취약계층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희망하는 경우 정신건강 척도 검사를 제공한다. 검사 결과 고위험군은 정신재활시설 '둥근마음'의 심층상담을 통해 전문상담기관의 교육,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익산시는 마음애(愛)라면 사업이 낯선 상담실 대신 주민 공유공간에서 이뤄지는 자연스러운 접근 방식으로, 그동안 도움받기 어려웠던 위기가구에 실질적인 돌봄이 이뤄질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가족과 함께하는 시티투어부터 야간 미식 여행까지, 익산에서 특별한 여름이 펼쳐진다. 익산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가족형 시티투어'와 '여름밤 미식 여행 열차'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먼저, 8월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운영되는 시티투어 '여름방학 여기어때?'는 가족 맞춤형 코스로 운행된다. 익산역에서 출발해 왕궁보석테마광관지를 거쳐 왕궁포레스트, 미륵사지 등 주요 명소를 둘러본다. 특히 이번 코스는 어린이들이 신나게 놀 수 있는 '다이노키즈월드'와 어른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왕궁포레스트', '보석박물관' 등이 포함돼 자녀부터 부모까지 전 세대가 만족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티투어 요금은 중식과 입장료, 버스비를 포함해 1인당 1만 8,000원이며, 참여 신청은 익산시 누리집 초기화면에 있는 '문화‧관광 바로가기'에서 가능하다. 미식 열차 여행은 여름밤 감성을 가득 채우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8월 1일부터 16일까지 매주 금·토요일에는 '오감만족 야시장'과 연계한 열차관광상품이 운영된다. 오감만족 야시장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익산시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 어르신 안전을 위해 무더위 쉼터 집중 점검과 환경 개선에 나섰다. 시는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701개소에 대해 냉방기기와 편의시설 작동 상태를 전수 점검하고, 고장 시설은 즉시 수리·교체하는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기존 404개소였던 무더위 쉼터를 701개소로 확대 운영해 고령층 안전망을 강화했으며, 노인일자리 야외근무를 전면 중단하는 등 체감도 높은 폭염 대응책을 시행 중이다. 앞서 지난 7월 28~29일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이 직접 무더위 쉼터를 방문해 현장을 살피며 이용자 의견을 청취했다. 정 시장은 이 자리에서 "폭염 속 취약계층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시는 무더위 쉼터 주기적 점검, 이용시간 탄력 운영, 온열질환 예방 안내를 지속하며 시민 불편 해소와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민이 안심하고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더 촘촘한 관리와 신속한 대응을 이어가겠다"며 "무엇보다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폭염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익산 전통시장이 더 알뜰한 장보기로 시민들의 가게 부담을 던다. 익산시는 오는 4일부터 9일까지 지역 전통시장 3곳에서 '여름휴가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농축산물)'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산 농축산물 소비 촉진과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비롯해 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으며,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다. 행사 기간 중앙시장, 매일시장, 서동시장 내 지정된 판매점포에서 국산 신선 농축산물을 구매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환급 기준은 △3만 4,000원 이상 6만 7,000원 미만 구매 시 1만 원 △6만 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으로, 1인당 최대 환급한도는 2만 원이다. 환급 부스는 서동시장 주차장에서 시장으로 들어가는 길에 마련돼 있으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 현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되며, 당일 구매 영수증만 인정된다. 시는 이번 행사가 현재 진행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