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주도시공사는 첨단3지구의 에너지 자립형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공공과 탑솔라(주) 컨소시엄간 협약하여 추진한 첨단3지구 연료전지 발전사업이 2025년 일반수소발전시장 경쟁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첨단3지구 산업단지 내에 연료전지 발전소를 설치하여,산업단지 내에서 에너지를 자체적으로 생산하고 소비할 수 있는 에너지 자립산단을 만들기 위한 것이다. 연료전지 발전은 전기화학 반응으로 전력을 생산하는 시스템으로 질소산화물과 황산화물 등 환경오염물질을 거의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발전원으로 여겨진다. 첨단3지구 산업단지에 1단계로 9.68MW와 8.8MW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소 2개소를 건설하며, 2027년 준공 후 20년 동안 운영될 예정이다. 연간 전력 생산량은 142GWh로, 이는 광주 시민 약 4만 8천여 가구가 동시에 전기를 사용할 수 있는 양에 해당하며, 첨단3지구 내 공동주택의 열에너지 공급과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시민펀드를 조성하여 투자에 참여한 주민들과 이익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남 무안군은 5일 전남대학교 총동창회(회장 류혜경)로부터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500만 원을 기탁받았다. 이번 성금은 지난 3일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생활환경이 침수되는 등 피해를 본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해당 성금을 복구지원 활동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류혜경 총동창회장은“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연대하는 동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산 군수는 “군민들의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며 뜻을 모아주신 전남대학교 총동창회에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이재민들의 일상생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대학교 총동창회는 지난 3월에도 산불로 어려움을 겪은 지역을 돕기 위해 총 1,5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하는 등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 복구를 위해 민관사회단체와 연계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전방위적 복구활동에 총력을 기울였다. 지난 3일 무안군에는 시간당 최대 140mm, 누적 강수량 289mm에 달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주택과 도로가 침수되고 토사가 범람하는 등 주민들이 큰 불편과 피해를 겪었다. 이에 무안군은 통합 자원봉사지원단을 즉각 설치하고,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무안군 의용소방대, 부녀회, 방재단 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300여 명을 현장에 긴급 투입해 복구 활동을 전개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지원단 봉사자들은 침수된 주택의 가구 정리, 토사제거, 생활용품 세척 등 실질적인 복구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도내 각 지역에서 모인 자원봉사자들과 군 장병들 또한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복구 현장을 함께하고 있다. 또한, 무안군은 임시 주거시설로 운영 중인 승달문화예술회관에 자원봉사센터 인력을 배치해 피해 주민들의 생활 지원 및 자활센터 이동빨래방 연계를 통해 이불 및 옷가지 세탁을 지원함과 동시에, 임시 거주 중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무안고 여자 핸드볼팀(감독 박한샘)이 제22회 태백산기 종합핸드볼선수권대회 여자고등부 부문에서 준우승하며, 호우피해로 상실감에 빠진 무안군에 기쁜 소식을 안겼다. 대한핸드볼협회가 주최 및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5일까지 강원도 태백시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전국 초·중·고 78개 팀(남 43개 팀, 여 35개 팀) 1,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무안고 여자 핸드볼팀은 ▲1차전 정신여고에 33:25 승리 ▲2차전 황지정보고에 26:22 승리 ▲준결승전 대전체육고에 29:28 승리 ▲결승전 인천비지니스고에 15:22 패배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박한샘 감독은 “선수들의 땀과 노력이 준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며, “이번 성과가 호우 피해로 지치고 힘든 군민들께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산 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군민들에게 기쁨을 안겨준 무안고 여자 핸드볼팀 선수들과 코치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핸드볼이 무안의 대표 스포츠 종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남 무안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7월 29일 무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청계면에 위치한 체험장 ‘꽃과 함께’에서 진로체험활동 ‘꿈꾸GO 꿈잡GO 함께하GO’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꽃과 식물을 관찰하며 자연을 체험하고, 직접 재료를 손질하고 요리하는 실습 중심 활동으로 구성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정원 속 보물찾기 ▲샐러드 만들기 ▲피자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요리사, 영양사, 푸드 스타일리스트 등의 직업을 간접적으로 경험했다. 특히 만들기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은 창의성과 협업 능력을 키우고 진로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었다. 참여 청소년들은 “친구들과 샐러드와 피자를 만들어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산 군수는 “청소년들이 자연 속에서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며 진로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갖게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8월 5일 시청 시민홀에서 8월 시정발전 유공 시민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 곳곳에서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온 시민 35명이 참석해 표창을 받았다. 전라남도지사 표창은 인구정책 시민참여단으로 활동하며 인구 활성화에 기여한 김연희 씨에게 수여됐다. 이달의 봉사왕에는 사랑나누기봉사단 소속 김현숙 씨가 선정됐다. 김현숙 씨는 지난 2008년 복지시설 노력봉사를 시작으로 무료 급식소 운영, 어르신 안부 확인, 도시락 배달, 수해복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현재까지 총 384회, 1,639시간의 자원봉사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6월 한 달간 19회, 84시간의 봉사활동을 펼쳐 활동 실적이 가장 우수한 자원봉사자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제95보병여단 1대대 강기성 광양시 예비군 기동대장은 지난 7월 골약동 고길마을에서 발생한 실종 어르신 수색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산악과 해안 지역 수색 활동에 헌신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역 곳곳에서 따뜻한 나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정다은(북구2/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오전 10시 광주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실에서 ‘아동공동생활가정의 성장과 발전 그리고 과제’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정책토론회는 2014년 '광주광역시 아동공동생활가정 지원 조례'제정 이후 변화를 점검하고, 아동공동생활가정의 발전 방향과 현안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책토론회에는 정다은 시의원이 좌장을 맡고, 이상윤 고문(광주아동청소년그룹홈)이 발제를 맡았다. 토론에는 이용교 교수(광주대학교), 윤미경 과장(광주광역시청 아동청소년과), 이준섭 사무총장((사)한국아동청소년그룹홉협의회)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발제를 맡은 이상윤 고문은 “그룹홈은 1997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올해로 28년, 법제화 이후로도 21년이 지났지만, 제도적‧사회적 기반은 여전히 미비하다”며, “입소 아동의 특성 변화, 자립지원의 구조적 한계, 종사자 처우개선 등 다양한 과제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적‧제도적 보완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보호의 최전선에 있는 그룹홈이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돌봄을 수행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이 접수 시작 보름만인 지난 4일 95%를 넘어섬에 따라,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신청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소비쿠폰의 신속한 지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정부 방침에 따라, 군은 군민들의 적극적인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현수막 게첨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전방위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마을회관과 각 가정은 물론, 요양시설의 경우 시설장을 통해 입소자의 소비쿠폰 수령 여부를 사전에 파악한 뒤, 미수령 사실이 확인되면 직원이 직접 찾아가 전달함으로써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군은 장기 입원으로 소비쿠폰을 수령하지 못한 군민을 위해 인근 지자체인 보성군 벌교읍 소재 병원까지 직원이 직접 찾아가 입원환자 20여 명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고흥군의 한 소상공인은 “쿠폰은 지역 마트나 식당, 전통시장 등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는 것 같다”며, “자영업자 매출이 30~50% 이상 상승하는 등 민생경제 회복에 확실한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청년의 시선으로 지역을 기록하고, 청년이 청년에게 정책을 전하는 광양시 청년 서포터즈 ‘유스크루(Youth Crew)’가 공식 출범했다. 광양청년꿈터는 지난 8월 1일에 열린 ‘제1기 유스크루’ 발대식을 통해 이들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유스크루’는 광양청년꿈터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의 청년정책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생생하고 진정성 있는 콘텐츠를 제작해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널리 전하는 역할을 맡는다. 제1기 유스크루는 6명으로 구성됐으며, 활동 기간은 오는 12월 5일까지 약 4개월이다. 이날 발대식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광양시 청년정책과 청년꿈터 프로그램 전반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하고 의견을 나누는 한편, 콘텐츠 제작 경험과 향후 포부를 공유하며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들은 청년의 날 행사, 꿈터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현장을 직접 취재하며,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제작해 나갈 예정이다. 한 참여자는 “광양에 이처럼 다양한 청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최근 수마로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군부대·경찰·민간단체·기업 등 각계각층의 복구 지원이 이어지며 공동체 정신이 빛을 발하고 있다. 함평군은 5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복구를 위해 군부대, 경찰, 자원봉사단체 등 민관군이 협력해 대민 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복구 작업에는 군 공무원 200여 명과 함평경찰서 20명, 함평소방서 40명, 전남경찰청 기동대 115명, 제8332부대 군 장병 37명 등 약 400명이 동원됐다. 또한 ▲함평군 의용소방대 ▲함평군 적십자봉사회 ▲함평군 여성자원봉사회 ▲함평군 새마을회 ▲함평군 및 서광주 로타리클럽 ▲더불어민주당 ▲전남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에서도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기업들의 도움의 손길도 이어졌다. 삼성전자에서는 재해복구 특별서비스팀을 파견했으며, LG전자도 수해 지원에 나섰다. 관내 건설업체금도건설에서도 덤프트럭, 굴삭기, 중장비를 지원해 복구 작업을 거들었다. 참여자들은 오전 7시부터 각자 지정된 피해 지역에 투입돼 토사 제거, 쓰레기 정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주시가 남구 양과동 가연성폐기물연료화시설 운영비용 분쟁과 관련 대한상사중재원의 중재절차를 잠정 연기하고 짧은 기간 속도감 있는 실무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지난 4일 오후 서울 포스코이앤씨에서 SRF제조시설 운영사인 청정빛고을㈜ 김호열 대표, 위탁관리업체인 ㈜포스코이앤씨 정희민 대표 등 SRF시설 관계자들과 면담했다. 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2023년 SRF제조시설 운영비 관련 중재합의는 당시 나주시 상황으로 인해 장기간 중단됐던 SRF제조시설 및 청정빛고을의 조기 정상화와 광주시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 등을 위해 양측이 운영비 분쟁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것이었다”며 “그럼에도 최초 중재 신청했던 운영비 78억원을 논의 과정에서 27배 증액된 약 2100억원을 요구하는 것은 포스코이앤씨의 SRF 운영 손실 책임을 광주시민에게 전가하려는 부당한 행위이다”고 지적했다. 강 시장은 이어 “중재 절차를 즉각 멈추고, 법원의 재판절차를 통해 분쟁을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청정빛고을이 SRF제조시설 운영비용 중재 절차 도중 신청금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는 오는 8월 6일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북구를 방문해, ‘전국민 주치의 시범사업’ 추진 현황과 ‘돌봄 통합지원’ 실행 현장을 점검하고, 관련 정책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북구가 전국 최초로 주치의제 실행 기반을 마련한 선도 지자체이자, 통합의료복지 모델을 구축한 우수사례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는 점을 반영한 것으로, 공공의료·복지 정책의 현장성과 제도화를 함께 논의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특히 북구는 2024년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의료돌봄 통합지원’ 분야 전국 1위를 달성하며 ‘대상’을 수상, 지역 중심의 촘촘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모델을 인정받은 바 있다. 정 장관의 일정은 오후 4시, 오치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리는 ‘북구 돌봄 통합지원 실행 현장 간담회’로 시작되며, 이 자리에서는 ▲지역 중심 돌봄계획 수립 ▲통합지원회의 운영 사례 ▲보건·복지 협력 사례 대한 보고와 논의가 이뤄진다. 이후에는 북구 보건소로 이동해 ‘전국민 주치의 시범사업’의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이어 열리는 간담회에서 시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