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김제시는 청년 및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경감과 안정적인 주거생활 지원을 위해 관내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하는 청년 및 신혼부부에게 임대보증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청년 및 신혼부부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은 관내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하는 청년 및 신혼부부에게 청년 최대 3천만원, 신혼부부(1자녀 이상) 최대 5천만원을 무이자로 지원해 초기 주거비 부담을 크게 줄여주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3월부터 진행됐으며, 높은 인기로 인해 조기에 사업이 종료됐다. 이에 시는 추경을 통해 9천 5백만원을 증액 후 총 4억9천5백만원의 사업비로 상반기에 선정한 총 18세대에게 사업비 지급을 완료했다. 지원대상은 무주택자로서 2025. 1. 1. 기준,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 및 만 18세 ~ 39세 이하 청년 한 해당되며, 2025. 1. 1.부터 공급주체(LH)와 임대계약을 체결한 신규 계약자 및 입주(예정)자이다. 단, 2025. 1. 1. 이전에 공급주체와 임대계약을 체결 후 임대주택에 입주한 대상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청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제시는 1일부터 김제시~인천공항 고속버스를 증편 운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김제에서 인천공항 고속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하루 2회(01:30, 11:10) 버스 시간을 맞춰 이용해야 했다. 이용 시간대가 맞지 않거나 버스를 놓친 이용 시민은 비교적 운행 횟수가 많은 인근 시(전주시, 익산시 등)의 교통편을 이용하는 등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이 있었다. 시는 이번 인천공항 고속버스 증편 운행으로 그동안 김제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을 포함해 관내 시민의 교통 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공항 고속버스 증편 노선은 김제종합버스터미널에서 오전 1시 30분 첫차를 시작으로 오후 12시 50분까지 하루 5회 운행하며, 약 2시간 50분 소요된다. 자세한 정보는 김제시 홈페이지(분야별정보▷차량.교통▷고속버스) 또는 티머니GO, 김제종합버스터미널 매표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버스, 기차 등 대중교통 이용 시 관내 여러 교통수단과 연계 수송이 이루어질 수 있는 교통 정책을 추진하여 교통이 편리한 도시, 김제시가 될 수 있도록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제시는 도로명주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주소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도로명주소 OX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로명주소는 단순한 주소 체계를 넘어 신속한 위치 파악, 정확한 우편물 배송, 효율적인 행정서비스 제공 등 여러 방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기존의 지번 주소에 익숙한 시민들에게는 여전히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 만큼, 퀴즈를 통해 도로명주소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김제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번 이벤트는 인스타그램, 카카오채널 등 김제시 SNS에 게시된 내용을 참고해 QR인증 후 서식 작성 및 제출하면 된다. 이벤트 경품은 실리콘 지퍼백을 제공할 예정이며, 오는 14일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김제시 SNS에 게재할 예정이다. 조원태 민원지적과장은 “이번 SNS OX퀴즈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이 주소정보시설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홍보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김제시는 지난달 31일 한국초등배드민턴연맹(회장 이용국)은 초등 배드민턴 대회 육성과 시 스포츠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아 협력하기로 협약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전국연맹종별 배드민턴선수권대회(초등)”를 김제에서 올해부터 2028년까지 4년 연속 개최하게 된다. “전국연맹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초등)”은 오는 11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 김제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전국의 초등학교 배드민턴 선수와 연맹임원, 가족 등 2,000여 명이 김제를 찾아, 배드민턴 꿈나무들의 한마당 축제를 열어갈 계획이다. 한국초등배드민턴연맹 이용국 회장은 “김제시의 적극적인 대회 유치 노력에 감사를 드리며, 지평선의 고장 김제에서 대회를 개최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명실상부 최고권위를 갖는 명품 대회로 치러질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초등학생 배드민턴 전국대회는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대회로 대규모 방문객이 김제를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며, “특히 금년 대회를 넘어 4년 연속 대회를 유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김제시가 연이은 전지훈련 유치로 지역경제의 순풍이 예상된다. 1일 시에 따르면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금산중ˑ고등학교에서 씨름부 훈련팀(7팀, 5개 시ˑ도) 하계 합동 전지훈련 유치를 시작으로, 6일부터 29일까지(24일간) 청소년 태권도 대표팀과 경희대 태권도팀(10팀, 7개 시ˑ도)까지 김제실내체육관 및 국민체육센터를 전지훈련지로 선정하며, 값진 땀방울과 힘찬 기합으로 김제시의 여름을 더욱 뜨겁게 달군다. 이번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300여 명의 선수들이 김제를 찾아온다. 이는 우수한 교통 접근성과 편리한 체육 인프라 및 체계적인 스포츠 마케팅 노력의 결실로 지역 내 음식업 및 숙박업 등 지역 상권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성주 시장은 “향후 지속적인 스포츠 인프라 확충과 다양한 스포츠팀의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김제시의 체육시설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김제시를 찾는 선수들의 땀과 함성이 지역 사회 성장으로 선순환 될 수 있도록 스포츠 마케팅 노력을 해낼 것” 이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정읍시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정읍지구협의회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며, 민관 협력을 통한 치매 친화 환경 조성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정읍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7월 31일, 적십자 정읍지구협의회를 대상으로 치매극복선도단체 현판 전달식을 열고 치매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지역사회에 확산하는 데 함께할 뜻을 나눴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모든 구성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한 단체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주요 역할로는 실종 어르신 발견 시 임시보호와 신고, 치매 정보 제공과 캠페인 참여, 치매 극복의 날 행사 지원 등 일상 속에서 치매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펼치게 된다. 시는 이번 지정을 계기로 치매 조기발견과 예방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하고, 다양한 민간기관과 협력해 치매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할 방침이다. 손희경 보건소장은 “이번 지정은 정읍을 치매 걱정 없는 도시로 만들어가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서 자연스럽게 치매를 이해하고 돌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정읍시가 운영하는 정읍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7월 31일, ‘브레인융합플레이 강사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4월 14일부터 약 4개월간 총 178시간에 걸쳐 진행돼 놀이체육과 책놀이를 결합한 교육 콘텐츠를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는 전문 강사 20명이 과정을 마쳤다. ‘브레인융합플레이 강사과정’은 최근 교육현장에서 문제로 떠오른 아동의 문해력 저하와 신체활동 부족에 대응하고, 늘봄학교 확대 등 정부 정책 변화에 발맞춰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여성 인력을 양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교육은 강사로서의 기본 소양부터 놀이체육, 뉴스포츠, 동화구연, 교과 연계 활동 등 이론과 실습을 아우르는 전문 과정으로 구성됐다. 수료 전에는 학교, 지역아동센터, 복지기관 등에서 현장실습도 병행해 실무 역량을 키웠다. 교육을 마친 수료생들은 “시대 흐름에 맞춘 커리큘럼 덕분에 자격증 취득은 물론, 전문 강사로 나설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앞으로 공동체 창업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정읍새일센터와 함께 활동을 이어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정읍시가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해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자전거 교통안전 교육 콘텐츠 홍보에 나섰다. 이번 콘텐츠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21조에 따라 제작된 것으로, 자전거 안전수칙과 교통법규 등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정보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실생활에 밀접한 사례를 통해 자전거 이용자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주행 습관을 확산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시는 이 콘텐츠를 정읍시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정읍See’에 게시했고,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도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접근 가능하도록 온라인 기반의 홍보 방식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만큼 이용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 콘텐츠 공유를 통해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자전거가 안전하게 자리 잡을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청년 농업인의 열정과 자연의 가치가 하나 되는 ‘그린데이 페스티벌’이 7월 31일 정읍 내장산 워터파크에서 열려 시민들과 함께 농업의 매력을 공유했다. 정읍시4-H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2025년 그린데이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개최됐다. 청년 농업인 간의 유대와 화합을 다지고, 시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4-H 활동과 농업의 긍정적 이미지를 확산하기 위한 자리로 기획됐다. 행사는 오전 출정식으로 시작해 시민 참여형 체험 부스로 이어졌다. 나만의 화분 만들기, 곤충 체험, 페이스페인팅, 미꾸라지 잡기, 말 먹이 주기 등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들이 펼쳐져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어린이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농업과 자연을 가까이에서 체험하며 특별한 여름날을 보냈다. 현장에는 정읍 4-H회원들이 직접 나서 시민들에게 4-H운동의 의미와 활동을 소개하고, 청년 농업인의 역할과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축제의 마무리는 4-H회원들이 주도한 ‘LED 점등식’이 장식했다. 네잎클로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정읍시가 2025년산 보리와 씨감자 정부보급종 신청을 접수하며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영농 준비를 지원한다. 신청 가능한 품목은 보리 3종(큰알1호, 흰찰쌀보리, 누리찰쌀)과 씨감자 수미 단일 품종이다. 보리는 오는 8월 18일까지, 감자는 8월 27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계 또는 동지역 농업인 상담소에서 접수받는다. 보리 품종 중 큰알1호와 흰찰쌀보리는 전량 소독 종자만 신청 가능하고, 누리찰쌀은 소독·미소독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반드시 농업인 본인 명의로 해야 하며, 수송지시 이후에는 신청 변경·취소가 어렵기 때문에 품종과 수량을 꼼꼼히 확인한 후 접수해야 한다. 보급종은 정선·발아율 검사 후 오는 10월 10일까지 농가가 희망하는 지역 농협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이용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우량 종자를 적기에 확보하는 것이 고품질 농산물 생산의 출발점”이라며 “정부 보급종 신청을 통해 내년 풍년 농사를 잘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기한 내 신청을 당부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정읍시가 옛 정읍우체국 철거부지에서 열린 첫 문화행사로 세대공감 거리공연 ‘전세대 전소리’를 개최하며, 도심 속 광장을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이번 공연은 7월 31일 오후 7시부터 수성동 옛 정읍우체국 철거부지 광장에서 펼쳐졌다. 시가 추진 중인 ‘사회서비스 공동체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사업에 선정된 전북거리공연연합회가 주관해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기획한 자리다. 청소년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10개 공연팀이 참여한 무대는 해금 연주와 발라드, 힙합, 밴드, 댄스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관객과 함께 호흡했다. 이날 공연은 세대 간 문화적 장벽을 허물고 함께 즐기는 열린 축제로, 무더운 여름밤 도심 광장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옛 정읍우체국 철거 이후 처음으로 이 공간에서 열린 문화행사라는 점에서 도시공간의 활용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공연을 주관한 전북거리공연연합회는 청소년과 청년이 주축이 돼 활동하는 예술단체로, 일상 속 누구나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공연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정읍시가 만 60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요실금 치료비를 연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며 실질적인 의료비 부담 경감에 나섰다. 이번 지원은 경제적 사정으로 치료를 미루는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인 요실금에 대한 조기 치료 기회를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 대상은 정읍시에 주소를 둔 만 60세 이상 어르신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자격을 가진 주민이다. 의료기관에서 요실금 진단을 받은 경우 신청할 수 있으며, 2025년 중 발생한 관련 의료비에 대해 본인부담금 기준으로 연 1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항목은 검사비, 약제비, 물리치료비, 수술비 등이다. 단, 실손보험이나 타 기관에서 같은 항목에 대해 지원을 받은 경우엔 중복 지원이 제한된다. 신청은 보건소 방문보건팀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되며, 신분증과 자격 증빙서류, 진단서 또는 의사소견서 등 구비서류가 필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요실금은 고령층 삶의 질을 저해하는 대표적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