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 분관 청계천박물관은 개관 20주년을 맞아 기획전시 ‘청계천 사람들: 삶과 기억의 만남’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5년 11월 18일 ~ 2026년 3월 29일까지 청계천박물관 기획전시실(서울시 성동구 청계천로 530)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조선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청계천과 더불어 살아온 다양한 사람들의 삶을 유물, 사진 등을 통해 소개하고, 서울의 역사·문화·일상과 관련된 청계천의 의미를 재조명한다. 전시는 '1부 개천에서 청계천으로', '2부 개천 사람들', '3부 청계천 사람들'로 구성된다. '1부 개천에서 청계천으로'는 조선시대부터 현재까지 청계천의 변천에 대해 살펴본다. 조선시대 청계천은 ‘개천’이라 불렀으며, 일제강점기에 ‘청계천’으로 불리기 시작했다. 1958년 복개공사로 청계천은 사라지고 ‘청계로’가 조성됐다. 이후 2000년대 청계천복원공사가 진행됨으로써 청계천은 서울시민의 공간으로 되살아났다. '2부 개천 사람들'은 조선시대 개천 주변 지역인 ‘중촌’에 대해 살펴보고, 중촌에 살았던 중인과 시전상인에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시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아리수 야외 음수대’ 1,777개소의 운영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한파로 인한 급수관 파손과 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음수대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한강공원, 등산로 등 야외 공간에 설치된 음수대 1,777개소에 보온 덮개 설치 등 동파 예방 조치가 진행된다. 시는 각 여가센터 및 자치구 등 관리기관에 사전 통보를 완료했으며, 관리기관 별 현장 여건에 따라 순차적으로 동파 방지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운영이 중단되는 기간에는 음수대 상태를 점검하고, 공원·자치구 등 관리부서가 노후 부품 교체와 시설 정비를 병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내년 봄 재가동 시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아리수를 시민에게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음수대 수질은 서울아리수본부 관할 수도사업소에서 분기별 정기 검사를 실시하며, 외부 청결 및 출수 상태 점검은 공원관리부서 등 시설 관리주체가 수시로 점검·관리하게 된다. 한편, 시는 시민 누구나 쉽게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시립미술관은 유어마인드와 협력하여《제17회 언리미티드 에디션 - 서울아트북페어 2025》(UE17)을 2025년 11월 14일부터 11월 16일까지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17년째를 맞는 국내 최대규모의 독립출판, 아트북 축제인《언리미티드 에디션 – 서울아트북페어》는 2017년부터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이 유어마인드와 함께 개최하여 매해 총 2만 명이 넘게 방문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이를 통해 서울시의 미술 출판문화와 독립출판 시장의 부흥, 그리고 북서울미술관이 위치한 노원구의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왔다. 올해 서울아트북페어에는 역대 가장 많은 251팀이 참여하며, 그중 해외 40팀 (아시아, 유럽 등)이 포함된다. 아울러, 사상 최다 후원사들이 뜻을 같이하며 행사를 지원한다. 책을 매개로 활동하는 국내외 제작자, 출판사들이 행사 현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신간과 굿즈를 선보인다. 특히, 예술의 매체로서 책을 다루고 만드는 예술가들이 다수 참여하여 자신들의 작품의 일부라 할 수 있는 책을 통해 관람객과 직접 만난다. 아시아뿐만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시는 2025년 11월 12일 개최한 제1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은평구청 주변 생활권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은평구청을 중심으로 세무서, 문화예술회관 등 다수의 공공시설이 입지해 있고, 주변으로 응암1, 응암2, 녹번1 등의 주택재개발이 활발하게 추진되어 배후인구가 증가하는 지역으로, 지역특성을 고려하여 은평로, 서오릉로 간선변의 상업기능 강화와 개발 여건을 마련하고자 금번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했다. 지구단위계획의 주요 내용은 자율적 개발유도를 위한 획지계획 및 공동개발 지정 축소, 녹번역 일대 지구단위계획구역 확장, 높이 계획 완화, 쌈지형 공지 신설을 통한 보행여건 개선 등이다. 금번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통해 규제적 성격의 요소는 최소한으로 하고, 개발 여건 마련과 지역활성화를 유도하고자 한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은평구청 주변 생활권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변경이 은평로와 녹변역 일대 생활권을 더욱 활기차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시는 2025년 11월 13일 개최한 제1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용산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서울역에서 한강대교까지 이어지는 한강대로 일대이자, 국가상징거점으로 구상 중인 용산 광역중심에 지정된 대규모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95년 처음 구역이 지정된 이래 330만㎡~350만㎡ 규모로 관리되어 왔던 서울시 기존 시가지 최대 규모 지구단위계획구역이다. 용산 지구단위계획구역은 그동안 지나치게 큰 규모로 인하여 여건 변화를 반영한 계획 정비에 장기간이 소요되어 주민 불편을 유발했으나, 이번 계획 결정에 따라 6개 구역으로 분할되어 지역별 특성과 주민요구에 맞는 효율적 운영이 가능해 질 전망이다. 6개 구역은 ▲서울역 일대(71만㎡) ▲남영역 일대(36만㎡) ▲삼각지역 일대(73만㎡) ▲한강로 동측(40만㎡) ▲용산역 일대(105만㎡) ▲ 용산전자상가(12만㎡) 지구단위계획구역이다. 서울역 일대는 국제관문 위상에 대응하는 공간으로 개조하고, 남산으로의 보행 녹지 네트워크를 강화하며, 남영역 일대는 서울도심~용산을 연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시는 2025년 11월 12일 제1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테헤란로 지구단위계획 및 역삼동 676번지(르네상스호텔)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변경)(안)’을 “원안가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지하철 2호선 역삼역과 선릉역 사이, 테헤란로 중심부의 센터필드 교차로 인근에 위치해 교통 접근성이 우수한 지역이다. 해당 부지는 2021년 준공된 센터필드 WEST동 일부(지하 1~2층, 지상 3~4층, 24~36층)로, 현재 호텔로 임대 운영 중이다. 이번 변경은 2016년 세부개발계획 결정 당시 정해졌던 관광숙박시설 객실 설치 비율을 조정해 관광수요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부대시설 설치를 허용함으로써 호텔 운영의 탄력성을 높이는 내용이다. 변경된 부대시설 공간은 최근 트렌드인 체류형·체험형 관광 수요에 맞춰, 숙박을 넘어 서울의 매력과 K-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복합 관광 콘텐츠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호텔은 강남을 대표하는 5성급 관광거점으로서, 객실 이용객뿐 아니라 일반 방문객을 대상으로 ‘아트 컬렉션 도슨트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보유 미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시는 2025년 11월 12일 제1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송파구 거여동 26-1번지 거여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에 대하여 “조건부가결” 했다. 대상지는 5호선 거여역 2번 출구에 인접한 역세권 부지로, 양호한 입지 여건에도 불구하고 2022년 말 기존 건축물 철거 후 현재까지 나대지로 방치되고 있어 정비가 시급한 지역이었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토지소유주는 올해 상반기부터 신축약정 매입임대주택 건립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으며, 해당 부지에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임대주택(‘미리내집’) 64세대를 공급하기로 했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에는 △준주거지역 내 비주거시설 비율 폐지 △전 세대 공공임대주택 설치 △지구단위계획 용적률 체계 개편 등의 내용이 반영됐다. 이에 따라 지하 1층, 지상 14층 규모의 매입임대주택이 새로 지어질 예정이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교통 접근성이 우수한 역세권에 양질의 미리내집을 공급함으로써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돕고, 저출생 극복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향후 공공임대주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시는 12일 제1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왕십리역 역세권 활성화사업’ 관련한 '성동구 행당동 293-11 일대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6개 노선이 교차하는 광역 접근성이 매우 우수한 고차 역세권으로 서울 동북권의 핵심 요충지인 왕십리 광역거점에 위치하고 있다. 주변에는 성동구청과 구의회, 성동경찰서 등 주요 공공기관이 밀집해 있어 공공업무 및 상업·문화 기능이 집중된 지역이다. 현재는 주차장 부지로 이용되고 있다. 서울시는 이러한 입지적 특성을 고려해 왕십리 일대 비즈니스 콤플렉스와 연계한 관광인프라 확충을 위해 관광숙박시설을 포함한 복합개발이 추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왕십리 일대의 광역중심 기능을 강화하고, 도로 개설과 보행환경 개선을 병행해 시민이 머무르고 걷기 좋은 거리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이번 결정에 따라 대상지에는 지하 8층, 지상 28층 규모의 복합시설이 들어선다. 내부에는 호텔과 컨벤션, 근린생활시설, 지역필요시설 등이 설치된다. 특히, 국제 수준의 관광숙박시설과 회의장, 컨벤션 공간이 함께 조성되어 공공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시는 12일 제1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상암 DMC 내 교육・첨단 및 홍보관 부지에 대한 지구단위계획(안)’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변경으로 교육・첨단 부지의 지정용도에 ‘방송국’을 추가해 DMC가 국내외 콘텐츠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운영이 종료된 홍보관 부지는 불필요한 용도제한을 없애 민간의 창의적 개발을 유도한다. 시는 이번 변경을 통해 DMC가 ‘창조산업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기업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은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은 DMC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민간의 자율적 참여를 통해 혁신산업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상암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을 최종 고시한 뒤, 연내 용지 공급 공고를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시는 2025년 11월 12일 개최한 제1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국제교류복합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및 한국종합무역센터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대상지 일대는 1980년대 ‘한국종합무역기지 건설 기본계획 수립’ 이후 컨벤션센터, 도심공항터미널, 호텔, 백화점, 쇼핑몰, 공연장, 업무시설 등 다양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서울 대표 국제교류·업무·MICE 중심지로 성장했다. 시는 대상지 주변으로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현대차그룹이 조성 중인 글로벌 비즈니스 콤플렉스(GBC),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 등 대규모 개발이 활발히 진행됨에 따라,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외부공간의 재편과 기능 개선을 위해 지구단위계획을 결정(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현재 코엑스몰, 별마당 등 활발히 이용되고 있는 지하공간 대비 이용이 저조한 지상부는 약 1.4만㎡ 규모의 영동대로 지상 광장과 연계해 대규모 보행 중심 녹지공간으로 재편한다. 교통의 요충지인 강남권 광역복합환승센터 연접부에는 도심 공항서비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우리나라 블루스의 태동지 ‘신촌’을 느낄 수 있는 또 한 번의 기회가 찾아온다. 서대문구는 이달 15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7시까지 신촌 명물쉼터와 스타광장에서 ‘신촌 블루스 랩소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행사로 구가 ‘신촌 로컬브랜드 상권강화사업’으로 추진하는 ‘신촌 랩소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날 시민들은 ▲신촌의 음악 유산을 담은 ‘블루스 헤리티지 전시’ ▲LP바 느낌의 원탁 테이블에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블루스 LP바’ ▲나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 가사를 뽑아 책갈피를 만들어 보는 ‘레코딩 블루스’ ▲비치된 악보 중 하나를 골라 즉석에서 연주해 볼 수 있는 ‘블루스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오후 5시 30분부터 7시까지 열릴 ‘블루스 페스티벌’에서는 싱어송라이터 ‘커피소년’과 ‘백아’가 공연을 선사한다. 이 공연에 앞서 ‘신촌 로컬브랜드 상권강화사업’ 소개 영상이 상영된다. 구는 지난해 ‘문예’, ‘블루스’, ‘댄스’, ‘러브레터’ 랩소디에 이어 올해 ‘댄스랩소디’와 ‘랩소디살롱’을 통해 신촌의 문화적 정체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구민들이 실생활에서 겪는 다양한 부동산 관련 궁금증과 고민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전문가와 함께하는 ‘무료 부동산 전문상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담은 매월 둘째, 넷째 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구청 1층 전문상담실에서 예약제로 실시된다. 부동산 법률 지식과 풍부한 상담 경험을 갖춘 공인중개사, 감정평가사, 지적측량사 등 분야별 전문가가 순번제로 참여해, 구민에게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구민들은 평소 궁금해하던 부동산 관련 분쟁, 매매 및 임대차 등 거래계약서 작성 요령, 개별공시지가 산정, 경계 분쟁 등 부동산 전반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다. 또한 상담 과정에서 법률적 검토가 필요할 경우, 무료법률상담으로 연계해 추가적인 도움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부동산과 관련해 평소 어렵게 느끼셨던 부분이나 궁금했던 점이 있다면, 부담 없이 부동산 전문상담 서비스를 이용해 쉽고 편리하게 도움 받으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소중한 재산권 보호와 주거안정에 힘쓰는 성동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